[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충북 음성군(군수 조병옥)은 축제 추진위원회(위원장 김기명)에서 제26회 음성품바축제에 참여하는 향토음식점과 품바국수거리 입점업체를 대상으로 축제장 안전한 먹거리 등 교육을 실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한국외식업중앙회 충북지회 음성군지부(지부장 김기용)에서 축제장 안전 먹거리 제공, 바가지요금 근절, 다회용기 사용, 친절 서비스 등의 내용으로 진행했다. 음성군 축제 추진위원회는 성공적인 축제를 위해 축제장 내 향토음식점, 품바국수거리 다회용기 제공 및 1회용품 줄이기, 축제 먹거리 알리오를 통한 판매 음식 정보 사전 공개, 바가지요금 암행 감시단 운영 등을 추진한다. 26회 음성품바축제는 6월 11일부터 5일간 음성은 품바지!라는 슬로건으로 음성읍 설성공원과 꽃동네 일원에서 개최된다. 이번 먹거리를 주관하는 김기용 한국외식업중앙회 충북지회 음성군지부장은 “성공적인 축제를 위해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고 착한 가격을 더한 친절한 서비스로 음성을 찾아오시는 관람객을 모시겠다”고 강조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경북도(도지사 이철우)는 12일 도청 다목적홀에서 도지사 직속 농식품 유통정책 자문기구인 도 농식품유통혁신위원회(이하 위원회) 제4기 출범식을 개최했다. 이번에 새롭게 구성된 제4기 위원회의 위원장에는 서울대학교, 영국 에버딘대학교를 졸업하고 농림축산식품부 차관, 한국마사회 상임감사 등을 역임한 지역 출신 이재욱 경국대학교 초빙교수가 위촉됐다. 이날 출범식에서는 그동안의 위원회 운영 경과 및 추진 성과에 대한 설명이 있은 후, 제2기부터 제3기까지 4년간 위원회 위원장을 역임한 김재수 전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에게 감사패를, T/F팀장을 비롯한 신규 위촉된 위원들에게 위촉패를 전달했다. 이어서 4개로 구성된 정책연구 T/F팀이 올 한 해 수행할 연구과제에 대하여 발표하고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 앞으로 50명의 위원들은 농식품 유통혁신(팀장 이상호 영남대 교수), 농식품 연구개발(팀장 이원영 경북대 교수), 청년농 및 농어업 인력양성(팀장 김경민 경북대 교수), 건강한 먹거리 생산(팀장 손호용 경국대 교수) 등 4개의 T/F팀에서 2년간 활동하게 되며, 팀별로 정책연구과제를 선정하고 이를 현장에 적용할 수 있는 시책으로 만들기 위해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정부가 가공식품과 외식 물가 상승세에 대응해 할당관세 확대, 공공배달앱 할인쿠폰 지급, 축산물 할인행사 등 다양한 대책을 가동한다. 농축산물은 안정세를 보이고 있지만, 가공식품과 외식은 각각 4.1%, 3.2% 상승해 소비자 체감 물가 부담이 지속되고 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수급 안정과 소비자 부담 완화를 위해 총력 대응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는 12일 “가공식품과 외식 등 농식품 주요 품목에서의 물가 상승 압력을 완화하고 소비자 체감 물가를 안정시키기 위해 총력 대응 중”이라며 주요 대책을 설명했다. 가공식품의 가격 상승은 국제 원재료값과 환율, 인건비·공공요금 인상 등 복합 요인에서 기인했다. 이에 따라 농식품부는 제과·제빵 등에 사용되는 계란가공품 4,000톤에 대해 할당관세를 적용, 올해 들어 식품원료 할당관세 적용 품목을 13개에서 21개로 확대했다. 중소 식품기업을 위한 원재료 구매자금 4,500억원 지원, 수입부가세 면세 등 세제·금융지원도 병행하고 있으며, 식품업계 간담회를 통해 가격 인상 시기를 분산·지연하거나 인상 폭을 낮추도록 유도하고 있다. 외식 물가 상승은 식재료비뿐 아니라 인건비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전북바이오융합산업진흥원(원장 이은미, 이하 바이오진흥원)은12일 직원들의 직무 전문성과 실무 역량강화를 위한 바이오러닝랩(Bio Learning Lab) 제7차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7차 교육은 직무 맞춤형 콘텐츠와 실습형 프로그램을 중심으로 구성하여 실질적인 업무현장에 적용이 가능한 실무 중심의 교육으로 KSA 한국표준협회 하지성 AI 전문위원을 초빙하여 생성형 AI 서비스 이해와 프롬프트 엔지니어링을 통한 아이디에이션을 주제로 진행했다. 강의는 생성형 인공지능(Generative AI)의 작동 원리와 구조, 대표 모델인 ChatGPT의 활용 사례를 바탕으로 조직 내 업무 효율성 제고를 위한 프롬프트 작성 기술 및 아이디어 도출법에 대해 이론과 실습으로 내부 역량 진단 결과를 반영하고, 직원들의 현업 연계성을 높이기 위해 워크숍 형식의 실습 중심으로 운영됐다. 바이오진흥원은 지난 1년간 총 6차례에 걸쳐 해당 프로그램을 운영해왔으며 참여 직원들로부터 높은 만족도와 교육 효과를 인정받아 왔고, 앞으로도 직원 중심의 학습문화 조성과 전문성 향상을 위한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바이오러닝랩은 2024년부터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온라인 중심의 소비 환경이 일상화됐지만 2023년 기준 소상공인의 디지털 플랫폼 활용비율은 16.1%로 저조한 가운데, 소상공인의 디지털 경쟁력 강화를 위해 서울시(시장 오세훈)가 브랜딩부터 라이브커머스, 해외 진출까지 소상공인의 성장 단계에 맞춘 밀착 지원에 나선다. 시는 소상공인의 디지털 경쟁력 강화를 위한 2025년 소상공인 온라인 판로개척 지원사업에 참여할 소상공인 1,050개 사를 12일부터 모집한다고 밝혔다. 2025년에는 해외시장 진출 지원을 50개 사로 확대하고 기획·컨설팅 및 마케팅 분야, 해외시장 진출 및 MD 상담 분야 등 두 가지 분야로 모집, 집중 지원한다는 계획으로 2020년부터 5년간 소상공인 온라인 판로개척 지원사업을 통해 총 3,989개 사의 소상공인을 선정, 온라인 역량 강화부터 유통채널 입점, 해외판로 개척 등을 지원했다. 지원 대상은 사업자등록증 상 주소지가 서울시이며 상시근로자 수가 5인 이상 10인 미만인 소상공인이다. 시는 기획·컨설팅 분야는 시장·소비자 조사와 사업모델 개선 컨설팅을 기본으로, BI 및 패키지 디자인 개발 또는 온라인 상세 페이지 제작 등을 맞춤 지원히며, 총 100개 사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지난 11일 농업을 ‘국가 전략산업’으로 육성하겠다는 강력한 농정 비전을 발표했다. 그는 “기후 위기 시대, 국가가 먹거리를 책임지고 누구나 살고 싶은 농촌을 만들겠다”며 식량주권 강화, 농가 소득 보장, 농촌 활성화, 세대교체 기반 구축 등 4대 농정 공약을 공개했다. 이 후보는 “농업은 더 이상 단순한 1차 산업이 아니라 식량안보와 국가안보를 책임지는 전략 산업이며, 기후변화 대응과 균형발전의 핵심 거점”이라며, “기후농정으로 전환해 농업의 지속가능성을 지키고, 국민 누구나 살고 싶은 농촌을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국가가 먹거리 책임진다”...기후농정·먹거리 복지 확대 이재명 후보는 식량자급률 제고와 기후변화 적응형 농업 육성을 통해 국가 차원의 식량안보 전략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위기 대응을 위한 식량 경보 시스템 구축은 물론, 대학생·노동자 대상 ‘천원의 아침밥’, 미취업 청년 먹거리 바우처, 임산부 친환경 꾸러미, 초등학생 과일 간식 사업 등 먹거리 복지 정책도 추진하겠다고 약속했다. 또한, GMO 완전표시제 단계적 도입, 친환경·유기농 확대, 지속가능 축산업 전환도 함께 제시됐다. “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대한민국 대표 커피브랜드 메가MGC커피가 ‘2025 SBS MEGA 콘서트’(이하 메가콘서트) 최종 라인업을 공개해 온라인 내 화제다. 오는 5월 31일 인천아시아드 주경기장에서 열리는 ‘메가콘서트’는 지난 2월 예고 이후 K-POP팬들의 기대를 한 몸에 받으며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최근 컴백한 △투어스(TWS), △트리플에스(tripleS)를 비롯해, 컴백을 앞두고 있는 △라이즈(RIIZE)를 포함해 △슈퍼주니어(SUPER JUNIOR) △하츠투하츠(Hearts2Hearts) △강다니엘(KANG DANIEL) 등 인기 아티스트 6개 팀의 출연 소식이 이어지며, 팬덤 사이에 큰 화제를 모았다. 최종 라인업에 새롭게 이름을 올린 아티스트는 총 네 팀으로, 또 한 번의 뜨거운 화제가 예상된다. 올 2월 공개한 ‘Dopamine’으로 약 한 달 만에 조회수 1,000만 회를 돌파하며 한국을 비롯해 전 세계적으로 인지도를 높인 윙(WING)을 비롯해, 피원하모니(P1Harmony), 비투비(BTOB), 킥플립(KickFlip) 등 화려한 아티스트 라인업이 눈길을 끈다. 최근 빠르게 상승세를 타고 있는 이들의 합류로 이번 라인업에 대한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대한한의사협회(회장 윤성찬)가 양의사들이 외면하고 있는 △의사인력절벽, △양방공중보건의사 부족으로 인한 농어촌 지역 의료 붕괴, △의사들의 지역의료현장 기피 등 시급한 보건의료현안 대안 마련을 위한 여야 대통령 후보들과 대한한의사협회장, 대한의사협회장이 함께하는 끝장토론을 의사협회에 공식 제안했다. 대한한의사협회는 의사협회가 지난 8일 개최한 기자회견과 관련해 “양의계에 대한 대국민 신뢰와 이미지가 실추되고 있음에도 아무런 조치를 취하지 못하고 있다는 내부 비난을 한의사를 적으로 돌려 잠재우려는 속보이는 꼼수에 헛웃음만 나올 뿐”이라고 지적했다. 또한 “더구나 의협에서 직접 연구해 발표한 ‘한의대와 의대 교육 75%가 유사하다’는 내용조차 마치 한의계가 주장한 것처럼 검증해 보자며 본인들의 존재 자체를 부정하는 것은 해당 기자회견문을 정말 의사들이 작성했는지 의심될 정도”라고 밝혔다. 대한한의사협회는 “양의사협회가 지적한 한의 난임지원사업은 효과성이 입증돼 많은 지자체들이 이를 지원하고 있으며, 의약품용 한약재 역시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엄격한 품질관리를 거쳐 한의의료기관에 공급되고 있다는 것은 이미 잘 알려진 사실”이라고 말하고 “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2025년부터 일본에서 시행되는 식품재활용법 개정 기본방침에 따라 음식물 쓰레기 감축을 위한 기업·정부의 대응이 보다 체계적으로 이뤄지고 있다. 특히 소비기한·상미기한 표시 기준이 합리적으로 조정되고, 포장 기술을 통한 유통기한 연장 시도도 가속화되고 있다. 12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농식품수출정보에 따르면, 일본은 최근 2025~2029년 제5차 식품재활용 기본방침을 확정하고 시행에 들어갔다. 이 방침은 특히 외식업체·슈퍼마켓 등 ‘사업장 유발’ 음식물 쓰레기 감축을 핵심 과제로 삼고 있다. 일본 농림수산성에 따르면 사업장 음식물 쓰레기는 연간 약 236만 톤에 달하며, 이는 전체 음식물 쓰레기의 절반 수준이다. 소비기한과 상미기한(유통기한)의 표시 방식도 달라지고 있다. 기존에는 ‘실제 섭취 가능 기간의 0.8 이상’이라는 안전계수가 권장됐지만 일본 소비자청 조사 결과 일부 제조사는 과도하게 짧은 기한을 설정해 불필요한 폐기를 유도하고 있었다. 이에 따라 소비자청은 2025년부터 관련 가이드라인을 개정해 기한을 과도하게 축소하지 않도록 권고하고 있다. 특히 레토르트 식품, 통조림 등 안정성이 확보된 제품군은 별도 안전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풀무원이 창사 41주년을 맞아 ‘신경영선언’을 선포하고, 글로벌 NO.1 지속가능식품기업을 향한 제2의 도약을 공식화했다. 급변하는 경영환경에 대응하고 미래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한 이번 선언에는 ▲조직 혁신 ▲핵심가치 재정의 ▲브랜드 아이덴티티 시스템(BIS) 재정립 등 전사적 혁신 전략이 담겼다. 이우봉 풀무원 총괄CEO는 12일 서울 강남 수서 본사에서 열린 창사 기념식에서 “1984년 작은 유기농 식품기업에서 출발한 풀무원은 바른먹거리 가치를 이 땅에 뿌리내리며, 오늘날 연 매출 3조원이 넘는 한국의 대표적 지속가능식품기업, 한국 최고의 ESG 기업으로 성장했다“며 “창사 41주년 대전환기를 맞은 오늘, 풀무원은 글로벌 지속가능식품기업으로 더 큰 도약을 위해 회사의 New 비전인 ‘신경영선언’을 선포하여 우리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명확히 제시하고, 새로운 미래를 향한 지속가능한 성장 모멘텀을 창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번 신경영선언은 급변하는 글로벌 경영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풀무원의 지속가능한 미래 경쟁력 강화를 위해 마련된 경영전략으로, ▲조직 혁신 ▲핵심가치 재정의 ▲BIS(Brand Identity Syst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