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충북 음성군(군수 조병옥)은 글로벌 뷰티 헬스기업 바이오플러스가 15일 성본산업단지 내 신공장 바이오 컴플렉스(Bio Complex)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준공식은 조병옥 음성군수, 김영호 음성군의회 의장, 이동옥 충청북도 행정부지사, 정현규 바이오플러스 회장을 비롯한 주요 내빈과 지역 주민 등 2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장 준공 경과보고, 축사, 테이프 커팅식, 공장 투어 순으로 진행됐다. 2021년 11월, 충청북도·군과 2500억 원 투자 및 201명 고용 창출을 골자로 투자협약을 체결한 바이오플러스는 성본산업단지 내 총 3만9442.3㎡ 부지에 건축연면적 4만9143㎡ 규모의 첨단 자동화 생산시설을 구축해 글로벌 수준의 생산 환경을 갖추게 됐다. 바이오 컴플렉스에서는 의료기기와 화장품 외에 비만치료제, 보툴리눔 톡신을 생산할 계획이고, 본격 가동은 헬스케어 산업 클러스터 확대 및 경제 인프라 강화로 이어져 지역 경제 활성화 및 인구 유입에도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군은 기대하고 있다. 바이오플러스는 2003년 설립된 바이오 의료기기 및 의약품 전문기업으로, 히알루론산 필러, 유착 방지제 등 바이오·의료기기를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세계김치연구소(소장 장해춘)는 장해춘 현 소장이 제5대 소장으로 연임됐다고 15일 밝혔다. 장해춘 소장은 서울대학교에서 식품공학 박사학위를 취득하고, 1996년부터 조선대학교 식품영양학과 교수로 재직하며 김치 유산균 및 발효과학 분야에서 최고 권위자로 활동해왔고, 조선대 김치연구센터장, 국가과학기술연구회 기획평가위원, 농림수산식품부(현 농식품부) 과학기술위원, 식품의약품안전처 자체 규제 심사위원, 한국미생물·생명공학회 부회장 등을 역임하며 학술과 정책을 아우르는 폭넓은 역량을 발휘해왔다. 이번 연임 결정은 장해춘 소장이 제4대 소장으로 재임한 지난 3년간 수행한 임무중심형 기관종합평가에서 우수 등급을 획득함에 따라, 국가과학기술연구회 소관연구기관 부설기관 설치·운영 등에 관한 규정 제11조 및 제14조에 근거한 소장선임위원회에서 관련 심의 절차를 거쳐 확정되었으며, 14일부터 새로운 3년 임기를 시작했다. 장해춘 소장은 산업 현장의 기술적 과제를 과학기술로 해결하는 현장 중심형 R&D를 대폭 확대하여, 김치종균 개발 및 현장 보급, 김치 생산 자동화, 김치 스마트 HACCP 시스템 등의 성과를 창출함은 물론, 김치자원은행을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질병관리청(청장 지영미, 이하 질병청)은 16일부터 7월 31일까지 전국 17개 광역자치단체 및 258개 보건소와 함께 2025년 지역사회건강조사를 실시한다. 지역사회건강조사는 지역보건법 제4조에 따라 지역주민의 건강실태를 파악하고, 지역보건의료계획 수립의 기초자료를 마련하기 위해 지난 2008년부터 매년 실시해 왔고, 2025년에도 전국 19세 이상 성인 약 23만 명을 대상으로 조사를 실시하여, 흡연, 음주, 안전의식 등 건강행태와 뇌졸중, 심근경색증 등 건강지식, 만성질환 유병, 보건기관 및 의료이용 등에 대한 지역단위 건강통계를 제공할 예정이다. 방식은 지난 3월 조사대상 가구를 선정했고, 5월 조사대상가구선정 안내서 우편을 발송, 7월 31일까지 조사원 가구방문을 통한 면접조사, 답례품 증정, 면접조사 완료자 중 일부에게 설문조사내용 확인 전화의 순서로 진행된다. 조사대상 가구는 통계전문가들에 의해 동/읍·면 및 통·반/리, 주택유형 등 지역적 특성을 고려하여 통계적 방법에 따라 선정되며, 조사대상 가구의 19세 이상 성인 가구원이 조사대상자가 된다. 아울러 조사원이 대상가구를 방문하여 태블릿 PC 내 전자조사표를 이용한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하이트진로는 ‘2025 몽드셀렉션’에 출품한 일품진로 브랜드 전 제품이 대상과 금상을 수상했다. ‘일품진로 고연산’ 제품인 ‘일품진로 24년산’은 8년 연속 대상을 수상했다. 몽드셀렉션 8년 연속 대상 수상은 국내 주류 업계에서 이례적인 기록이다. 제품은 풍미가 가장 뛰어난 중간층 원액만을 엄선해 오크통에서 24년 이상 숙성했다. ‘일품진로 오크25’는 출품 첫 해 대상을 수상했다. ‘오크25’는 국내 최대 규모 목통 숙성실에서 엄격한 관리하에 숙성된 최고급 원액을 블렌딩한 제품이다. 이외에도 ‘일품진로’는 4년 연속, ‘진로 1924 헤리티지’는 3년 연속, ‘일품진로 오크43’은 2년 연속으로 몽드셀렉션 금상을 수상했다. 하이트진로 마케팅실 오성택 전무는 “일품진로 브랜드 출품작 전 제품이 몽드셀렉션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건 품질에 대한 철학과 노력이 국제적으로 인정받은 것”이라며 “앞으로도 대한민국 증류식 소주 대표 브랜드로, 프리미엄 증류주의 가치를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캐나디안 커피 하우스 팀홀튼(Tim Hortons)이 ‘시티 캠페인’의 두 번째 메뉴인 ‘밴쿠버’를 출시한다. 시티 캠페인은 팀홀튼 본고장인 캐나다의 주요 도시들이 지닌 고유한 정서와 매력을 한 잔의 커피로 담아 선보이는 프로젝트다. 바쁜 일상 속에서 마치 여행을 떠난 듯한 휴식과 영감을 전하는 동시에, 브랜드 특유의 캐나다 오리지널리티를 알리기 위해 기획됐다. 지난 2월, 예술적 감성이 흐르는 몬트리올을 시작으로 이번에는 캐나다 서부의 대표 도시인 밴쿠버가 선정됐다. 밴쿠버는 광활한 해안, 울창한 숲과 공원 등 도심 곳곳에서 자연을 가까이 접할 수 있어 아름다운 풍경과 여유로운 라이프스타일로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는 도시다. 새롭게 선보이는 커피 ‘밴쿠버’는 해당 도시가 가진 특유의 자연미와 여유로운 정취를 담아냈다. 부드럽게 섞인 에스프레소와 그린티 위에 글레이즈드 씨솔트 폼을 올린 크림 라떼로, 크리미한 단맛과 짠맛의 풍미가 조화를 이루는 것이 특징이다. 녹차의 달콤하면서도 쌉싸름한 맛과 소금의 짭짤함이 입안에서 어우러지며 마치 숲과 바다를 머금은 듯한 기분 좋은 여운을 선사한다. 팀홀튼은 이번 신제품 출시를 기념해 다양한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더본코리아가 운영하는 커피 프랜차이즈 ‘빽다방’이 오는 22일부터 일부 음료와 베이커리 제품의 가격을 인상한다. 더본코리아는 15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국제 원두 시세 상승과 고환율 지속에 따른 원가 부담을 반영해 가격 조정을 단행한다"고 공지했다. 핫 아메리카노는 기존 1,500원에서 200원 인상된 1,700원에 판매되며, 배달가 역시 2,000원으로 오른다. 아이스 아메리카노 가격은 기존과 동일한 2,000원으로 동결된다. 카페라떼는 핫과 아이스 모두 3,200원으로 200원 인상되며, 카라멜마키아또와 카페모카도 각각 200원 오른 3,700원에 판매될 예정이다. 이 외에도 ▲샷 추가는 500원→600원 ▲식혜는 2,500원→2,700원 ▲크리미단팥빵, 크리미슈는 2,000원→2,300원 ▲쫀득 감자빵·고구마빵은 2,800원→3,000원으로 조정된다. 더본코리아는 “점주들과 여러 차례 의견을 나눈 끝에 최소한의 인상폭으로 결정했다”며, “고객과 가맹점의 부담을 덜기 위해 본사 전액 지원 할인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고 밝혔다. 오는 21일부터 30일까지 매일 오후 3시부터 빽다방 멤버십 회원에게는 선착순으로 500원 할인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충남도(도지사 김태흠)는 15일부터 18일까지 일산 킨텍스(KINTEX)에서 열리는 케이-페스티벌 앤 트래블 쇼(K-Festival & Travel Show) 2025에 참가해 충남관광 홍보관을 가동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국내 최대 규모 관광·축제 전문 박람회로, 전국 150개 기관·단체·기업이 참여해 300여 개 부스를 운영하는데, 도는 논산·당진시와 공동으로 홍보관을 구성, 백제문화제·보령머드축제·금산인삼축제·천안 K-컬처박람회·한산모시문화제 등 충남 대표 축제를 집중적으로 소개한다. 특히 논산 대표 관광지를 가상현실(VR)로 체험할 수 공간과 함께, 당진 전통주(두견주) 시음과 백제 금관 만들기 등의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 충남의 맛과 멋을 동시에 전한다. 또한 삽교호 드론 라이트쇼(당진시)와 강경젓갈축제(논산시) 등 각 시군의 특색 있는 콘텐츠를 다채롭게 펼쳐 관람객들의 발길과 눈길을 사로잡을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충남 대표 축제들의 매력을 관람객들이 한눈에 알 수 있도록 체험형 콘텐츠로 준비했다”며 “행사 기간 동안 충남의 관광 자원을 적극적으로 알려 2025∼2026 충남 방문의 해를 맞아 더 많은 관광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진천은 더 이상 단순한 농촌이 아닙니다. 고부가가치 농업과 스마트 농정, 전략적 유통이 어우러진 ‘지속가능한 도농복합도시 모델’로 나아가고 있습니다.” 충북 북서부에 위치한 진천군. ‘살기 좋은 고장’으로 불려온 이곳은 이제 대한민국 농업 르네상스의 중심지로 새롭게 부상하고 있다. 송기섭 진천군수는 최근 본지와의 인터뷰에서 “농업을 도시 성장의 동력으로 삼겠다”는 구체적 비전을 제시했다. 농업인당 GRDP 충북 1위…“규모 아닌 효율로 승부” “진천은 전체 면적의 22%가 농지입니다. 농업 중심 도시죠. 농업인 수는 9,500여 명으로 도내 8위지만, 농업인 1인당 GRDP는 무려 1,849만 원으로 도내 1위입니다. 이는 스마트 농정과 고부가가치 품목 중심의 전략이 만들어낸 성과입니다.” 진천군은 충북에서 두 번째로 많은 시설하우스 농가를 보유하고 있으며, 이미 기후위기에 대응하는 농업 기반을 갖추고 있다. 송 군수는 “609억 원의 농업 예산은 전체 예산의 9.15%에 달하며, 복지·상하수도 다음으로 높은 비중”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그는 “기업 유치를 통해 발생한 세수 중 90억 원을 별도 재원으로 편성해 지난 4년간 농업
[푸드투데이 = 노태영 기자] 트렌디 음료 브랜드 ‘클룹’이 개그우먼 ‘이수지’가 진행하는 유튜브 채널 ‘핫이슈지’와 함께한 클룹 애사비소다 콜라보 영상과 특별 할인 프로모션이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클룹’은 국내 최초로 애플 사이다 비니거, 일명 ‘애사비’를 함유한 ‘클룹 애사비소다’를 통해 출시 1년 만에 누적 판매량 1,600만 병을 돌파한 제로슈가 탄산음료 시장의 대표주자다. 단백질 간편식 브랜드 ‘랩노쉬’, 국내산 닭가슴살 브랜드 ‘한끼통살’, 색조 뷰티 브랜드 ‘브레이’ 등을 운영 중인 브랜드 디벨로퍼 ‘이그니스(EGNIS)’가 2022년 론칭했다. 하루 만에 조회수 100만회를 돌파한 이번 콜라보 영상에서 이수지는 대표 캐릭터인 공동구매 인플루언서 ‘슈블리맘’으로 등장했다. 대국민 사과방송 콘셉트에 맞춰 “진심으로 사과드리는 날인 만큼 사과 맛으로 먹는 게 맞다고 판단했다”는 멘트와 함께 클룹 애사비소다를 호쾌하게 마시는 장면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이수지와 함께한 대국민 사과방송 영상 공개와 함께 클룹은 공식 자사몰에서 오는 18일까지 ‘사과드립니다’ 특별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애사비소다 전 제품을 맛볼 수 있는 올인원 세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2025 오사카 엑스포(이하 엑스포)의 국가별 공식 기념행사인 한국의 날을 계기로 소비자 체험․홍보 행사, 한․일 우호 만찬, 수출기업-해외 바이어 간 1대1 수출상담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13일, 오사카 엑스포 행사장(WASSE)에서는 우리나라 농식품의 우수성과 경쟁력을 일본 소비자와 해외 관광객에게 알리기 위해 케이-푸드(K-Food) 소비자 체험․홍보 행사를 개최했다. 행사장에서는 파프리카와 같은 신선 농산물부터 일본 현지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가공식품까지 한데 모아 전시, 시음․시식 행사가 진행되었고, 김밥 만들기 체험, 삼계탕 요리 시연을 비롯한 다양한 소비자 체험 프로그램진행했다. 또한, 유명 요리 전문가를 초청하여 고추장, 파프리카 등 일본 수출 품목을 활용한 비빔밥을 선보였으며, 한국의 건강한 식문화를 주제로 한 토크쇼도 진행하여 K-푸드에 대한 이해도를 높였다. 아울러 진행된 주오사카 총영사관과 공동으로 오사카 엑스포 및 한․일 국교 정상화 60주년 기념 한․일 우호 만찬에는 양국 정부, 국회의원, 경제계, 유관기관․단체 등 주요 인사 100여 명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