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5월부터 7월 11일까지 농촌체험휴양마을, 관광농원, 농어촌민박, 농어촌관광휴양단지 등의 농촌관광시설에 대한 집중안전점검을 시행한다. 이번 안전점검은 지자체와 전문 인력을 보유한 안전 전문업체가 점검을 병행하며, 실효성 있는 점검을 위해 농식품부·지자체·농어촌공사 등 관계기관이 참여하는 현장합동으로 농촌관광시설의 소방시설, 피난 및 방화시설, 가스·전기, 체험·시설 등에 대해 안전 점검표를 활용하여 점검한다. 농식품부는 농촌관광시설 이용객이 증가하고 있는 상황에서 안전 및 운영 형태 등을 선제적으로 점검하여 국민들이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농촌 관광을 즐길 수 있도록 하겠다는 방침이다. 15일 오후에는 농식품부 박수진 기획조정실장이 충북 진천군에 위치한 농촌체험휴양마을인 물안뜰마을과 관광농원 휴미락을 방문하여 농촌관광시설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박수진 농식품부 기획조정실장은 “체험객들이 믿고 찾아올 수 있도록 매 순간 안전 관리에 유의하여 농촌관광시설이 안전하다는 인식이 더욱 확산되어야 한다.”라며, “특히, 다가오는 여름 휴가철을 대비하여 안전한 농촌 관광을 위해 시설 안전관리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오뚜기가 냉동 제품의 조리 편의성과 국산 원재료를 중시하는 소비자의 니즈를 고려해 에어프라이어 조리에 최적화된 ‘육즙 가득 돈까스’ 2종을 출시했다. 이번 신제품은 ▲육즙 가득 통등심 돈까스와 ▲육즙 가득 미니 돈까스로, 두 제품 모두 100% 국산 돼지고기를 사용하여 풍부한 육즙과 깊은 맛이 일품이다. ‘육즙 가득 통등심 돈까스’는 국내산 돼지고기에 빵가루를 입혀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한 식감을 자랑한다. 에어프라이어에 바로 조리할 수 있어 간편하게 한 끼를 완성할 수 있다. ‘육즙 가득 미니 돈까스’는 한입 크기의 도톰한 사이즈에 생빵가루를 사용해 더욱 바삭하게 튀겨낸 제품이다. ‘특등심 돈까스’와 마찬가지로 에어프라이어를 활용하여 간편하게 조리 가능하며, 아이들이 먹기에도 좋은 크기로 가족 단위 소비자에게 안성맞춤이다. 오뚜기 관계자는 “조리의 편의성과 국산 원재료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차별화된 품질의 ‘육즙 가득 돈까스’ 2종를 선보이게 됐다”며, “앞으로도 조리 편의성을 높인 다양한 냉동 간편식 제품들을 지속해서 출시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전남도(도지사 김영록)는 지역 청년농부들이 롯데백화점 부산본점서 청년농부마켓 직거래장터를 운영, 부산 시민들의 입맛을 사로잡으며 1억 9천만 원의 매출을 올리고 행사 정례화 발판을 마련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직거래장터는 도가 청년농부의 판로 확대와 자립 기반 마련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한 사업으로 전남의 우수 농특산물을 부산 소비자에게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됐다. 직거래장터에는 총 23개 청년농가가 참여해 25개 매대에 고구마, 토마토, 파프리카, 유자콤부차 등 전남 각 지역의 대표 품목이 큰 호응을 얻으며 조기 완판되는 성과를 거뒀다. 특히 롯데백화점 측은 이번 행사의 소비자 반응과 청년농부 상품의 경쟁력을 높이 평가하며, 향후 정례적인 행사 개최를 공식 제안했다. 강현구 지오쿱(전남청년농부협동조합) 대표는 “전남도의 관심과 지원이 우리 농산물을 부산시민에게 알리는데 큰 도움이 됐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도는 매년 약 20회 대도시지역 직거래장터를 운영하며, 연간 약 4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청년농부와 중소농의 유통 기반 확대를 지원하고 있다. 지난해에도 약 500여 농가가 참여해 18억 원의 판매 실적을 거뒀다. 박상미 도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충북 영동군(군수 정영철)과 영동농협이 로컬푸드 소비 촉진의 일환으로 블루베리 수확체험 행사를 진행했다고 16일 밝혔다. 2021년부터 추진 중인 지역농산물 소비촉진 생산자·소비자 교육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된 이번 행사는 관내 어린이집 원생과 학부모 등 60여명이 참여해 신선한 블루베리를 직접 수확하며 로컬푸드의 소중함을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군은 로컬푸드 활성화를 위해 관내 직매장(영동농협, 황간농협)을 대상으로 잔류농약 및 중금속 검사 등 안전성 검사비를 비롯해 포장재 제작비, 할인행사 지원, 시설 리모델링 및 장비 개선, 출하 농가에 대한 내재해형 비닐하우스 설치비 등을 지원하고 있다. 행사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아이와 함께 자연 속에서 블루베리를 따보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며 “식탁에 오르는 먹거리가 어디에서 오는지 아이가 직접 체험할 수 있어 교육적으로도 매우 유익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군 관계자는 “로컬푸드에 대한 소비자의 관심을 높이고자 체험 프로그램을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군민들이 로컬푸드를 보다 친숙하게 느낄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충북 진천군(군수 송기섭)이 지역 대표 농산물인 생거진천 쌀의 가치와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전력을 다하고 있다. 16일 군에 따르면 매년 4천여ha 면적에서 430억원에 해당하는 2만 1천여t이 생산되고 있는 생거진천 쌀은 대통령상 6회 이상, 한국지방자치브랜드 대상 2회, 대한민국 국가브랜드 대상 1위의 수상 했다. 기능성 쌀인 도담쌀은 비만·당뇨 예방 효과가 입증된 농촌진흥청 개발 품종으로 13일 ‘특수미 생산·가공단지 조성 시범사업’의 운영 주체인 오갑리영농조합법인, 에스엠바이오와 함께 3자 간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협약으로 오갑리영농조합법인은 기능성 쌀의 안정적인 생산과 품질 관리를 담당하고, 에스엠바이오는 이를 활용한 가공 상품의 기획·개발, 위탁 판매, 마케팅을 추진하기로 했다. 농업기술센터는 재배기술 컨설팅, 농가 교육, 행정 지원 등을 통해 생산 기반 조성을 적극적으로 뒷받침할 예정이다. 아울러 세 기관은 기능성 쌀의 품종 선정부터 상품화, 브랜드화, 유통채널 확보에 이르는 전 과정에서 상호 협력하고, 관련 정보 공유, 실무협의를 정례화해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할 방침이다. 이와함께 이는 질소비료 양을 적정하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농협(회장 강호동)은 15일 서울시 중구 농협중앙회 본관에서 '2025년 농협RPC전국협의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는 강호동 농협중앙회장과 RPC(미곡종합처리장) 운영 농협 조합장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사업결산 ▲2025년 사업계획 및 수지예산 승인 ▲신규 회원가입 및 임원선출 순서로 진행됐다. 이와 함께 벼 재배면적 감축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쌀 수급현황 ▲쌀값회복 대책 추진경과 ▲쌀 임의자조금 조성방향 등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농림축산식품부와 농협은 최근 상승세가 둔화된 쌀값 반등을 위해 저가출하 자제 및 적정생산 결의를 다졌다. 쌀은 연간 20만 톤 이상이 초과 생산되고 있어 수급안정을 위한 사전적 재배면적 감축이 필요하다. 이를 위해 정부에서도 ▲전략작물 전환 ▲친환경 인증 ▲부분휴경 등을 추진 중이며, 이날 참석한 RPC 운영 농협 조합장들도 쌀 적정생산에 적극 동참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이어 김종구 농림축산식품부 식량정책실장과 정부 양곡정책, 당면 현안 등에 대해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종구 실장은 쌀 산업 발전을 위한 경쟁력 강화를 강조하면서 적정한 재배면적과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원장 한상배, 해썹인증원) 부산지원은 식품안전 주간을 맞이해 14일 부산광역시청에서 개최되는 ‘제24회 식품안전의 날 기념행사’에 홍보관을 운영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식품안전의 날’을 맞아 식품안전의 중요성을 알리고 시민들의 보건 향상을 위해 부산광역시가 주최하고 부산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이 공동 운영하는 행사로 기념식과 함께 진행됐다. 당일 해썹인증원 홍보관에는 방문객들을 위한 ▲해썹 및 스마트 해썹 제도 안내 ▲기술지원 서비스 소개 및 1:1 현장 상담 ▲음식점 위생등급제 홍보 ▲누리소통망(SNS) 참여 이벤트 등을 운영했다. 이광재 부산지원장은 “홍보관을 찾아주신 방문객들이 이번 계기로 식품 안전에 대한 이해와 관심이 더욱더 올라가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한편, 해썹인증원은 기관 및 주요사업에 대한 다양한 현장 홍보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다음 달 6월 25일부터 28일까지 벡스코에서 진행되는 부산국제식품대전에 참가하여 스마트해썹 도입 및 음식점위생등급제 지정 등을 희망하는 업체를 대상으로 홍보관을 운영할 예정이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15일 21개 시장·군수와 농촌협약을 체결하고, 살기 좋고 일하기 좋은 농촌 공간 조성을 위해 서로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 농촌협약은 지자체가 주민 의견을 반영하여 주도적으로 농촌공간계획을 수립하면 농식품부와 지자체가 협약 체결을 통해 통합 지원하는 제도로서, 2021년부터 올해까지 총 96개 시·군이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송미령 장관과 21개 시·군의 시장·군수는 협약서에 서명하며 상호 협력을 다짐했고, 농촌협약 추진 경과 및 향후 계획, 장수군 농촌공간계획 발표 등 정책 동향을 공유했다. 각 시·군은 농촌협약에 앞서 지역별 지리·공간적 특성, 보유 자원, 주민 수요 등을 조사하고, 이를 반영하여 농촌 정주여건 개선, 경제 활성화, 농촌다움 증진 등 분야별 계획을 담은 농촌공간계획을 수립했는데, 전북 장수군은 돌봄·복지·교육 기능을 통합한 행복이음본부를 조성해 청소년, 노인, 장애인 등 주민 계층별 원스톱 서비스와 목공방·도예방 등 가족 단위로 즐길 수 있는 체험시설도 운영하고, 경북 영덕군은 배후마을 주민들의 복지‧문화‧체육에 대한 수요를 반영하여 찾아가는 체육교실 및 문학교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삼양식품이 글로벌 시장에서 불닭브랜드의 폭발적인 인기에 힘입어 사상 최대 분기 실적을 달성했다. 1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37% 증가한 5290억원, 영업이익은 67% 급증한 1340억원을 기록했다. 특히 해외 매출이 전체의 80%를 차지하며 성장을 견인, 미국·중국·유럽법인의 고른 약진이 눈에 띈다. 삼양식품은 1분기 연결기준으로 매출액 5290억원, 영업이익 1340억원을 기록했다고 15일 공시했다. 전년 대비 매출액은 37%, 영업이익은 67% 증가했다. 1분기 해외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47% 상승한 4240억원을 기록했다. 지난해 2분기 3천억원을 돌파한 지 불과 세 분기만에 사상 처음으로 4천억원을 돌파하며 실적을 견인했다. 매출에서 해외가 차지하는 비중은 80%까지 확대됐다. 미국, 중국, 유럽 등 해외법인을 중심으로 전 지역에서 고른 성장세가 지속되며 해외매출이 크게 늘었다. 미국 전역에 입점을 완료한 월마트에서 불닭브랜드가 닛신, 마루찬 등과 함께 라면 카테고리 매출 상위권에 올랐고 크로거, 타겟 등으로 메인스트림 채널 입점처가 빠르게 확대되면서 삼양아메리카는 전년 동기 대비 62% 증가한 9100만 달러의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드롱기코리아(대표 에릭드카스텔바작)는 뉴트리불렛(nutribullet)이 블렌딩을 넘어 다채로운 조리 기능을 하나로 담은 초고속 블렌더 & 푸드 프로세서 울트라 플러스(Ultra Plus)를 출시한다고 15일 밝혔다. 건강한 식생활을 중시하는 트렌드와 함께, 집에서도 간편하고 즐겁게 요리할 수 있는 웰니스 조리 경험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고, 1~2인 가구, 육아 가정, 다이어트 중인 소비자 등 다양한 라이프스타일 속에서도 뉴트리불렛은 실용성과 강력한 성능을 모두 갖춘 울트라 플러스를 통해 현대인의 라이프스타일에 최적화된 스마트한 주방 경험을 제안했다. 울트라 플러스는 초고속 블렌더, 푸드 프로세서, 그라인더 기능을 하나의 본체에 담았고, 주방 공간을 효율적으로 활용하면서도 다양한 조리를 가능하게 하는 올인원 제품으로 복잡한 기능, 크기, 소음 등 일반적인 초고속 블렌더의 한계를 보완했다. 블렌더 기준 폭 120mm × 높이 390mm의 슬림한 사이즈로 설계되어, 콤팩트한 크기에도 불구하고 다양한 멀티 기능을 하나로 구현할 수 있다. 초고속 블렌더로 활용 시, 얼음과 냉동 과일은 물론 섬유질이 많은 채소나 견과류까지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