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와 한식진흥원(이사장 이규민)이 10일부터 5월 19일까지 해외 주요 도시에 위치한 한식당을 대상으로 2025 해외 우수 한식당 지정 신청을 받는다. 올해는 파리와 런던에 더해 로스앤젤레스와 싱가포르까지 지정 도시를 확대해 총 4개의 미식 도시의 한식당을 대상으로 진행하고, 우수 한식당으로 선정 시 해외 우수 한식당 지정서와 지정 표시 현판이 수여되며, 식당 홍보 지원은 물론 국산 식재료 구매 지원 등 다양한 혜택이 제공된다. 신청 자격은 최근 3년간 해당 국가에서 한식당을 경영하고, 주 메뉴를 기준으로 한식이 전체 메뉴의 60% 이상이며 최근 2년간 해당 국가의 위생 기준 위반 이력이 없어야 한다. 심사는 서류 심사와 현장 평가로 이뤄지며, 현장에서는 한식의 품질 및 서비스 실태, 식당의 위생관리 실태, 식당의 외관, 정리정돈 및 안내 실태, 한식의 확산 실태 등 해외 우수 한식당의 지정 기준에 따라 평가한다. 해외 우수 한식당 지정 신청은 한식진흥원 누리집(www.hansik.or.kr)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최종 지정 결과는 농식품부와 한식진흥원 누리집에 게시된다. 해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서울시(시장 오세훈)는 보건환경연구원(이하 연구원)이 국내 유통되는 색조화장품 105건(오프라인 매장 80건, 온라인플랫폼 25건)에 대해 납, 카드뮴, 비소, 안티몬, 니켈 등 유해 중금속 5종을 검사한 결과, 모든 제품이 안전 기준을 충족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검사는 지난 1월부터 3월까지 진행됐으며, 오프라인 매장에서 판매되는 립밤(20건), 마스카라(16건), 아이라이너(23건), 아이브로펜슬(21건)과 온라인 플랫폼에서 유통되는 바디페인팅 제품(25건) 등 총 105건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연구원은 정기적으로 유통 화장품의 안전성을 평가하고 있으며, 지난해 실시한 해외직구 화장품 중 국내 기준 초과 제품과 동일한 유형 중국내 유통 색조 립밤, 바디페인팅 등을 대상으로 중금속 5종을 검사한 결과, 모든 제품이 안전 기준을 충족함을 확인했다. 특히, 온라인 플랫폼에서 유통된 일부 바디페인팅 제품에서 카드뮴이 최대 3.6 μg/g 검출되었으나, 이는 화장품 안전기준 등에 관한 규정에서 정한 5 μg/g 이하의 기준을 초과하지 않았고, 해당 제품은 수입 제품으로 확인되었으며, 연구원은 소비자들에게 제품 구매 시 신체에 직접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컬리(대표 김슬아)는 봄철 헤어·바디 관리 용품 판매량이 20% 증가했다고 10일 밝혔다. 봄철 건조한 날씨와 높아진 미세먼지 등을 극복하기 위해 기능성 상품을 찾는 수요가 늘면서 판매량이 크게 늘어난 것으로 4월 첫째 주 헤어·바디 용품 중 가장 인기를 끌었던 톱 5 상품 역시 케어와 영양을 강조한 기능성 상품이 차지했다. 헤드스파7의 비오틴 모근강화 샴트리 샴푸와 단백질 모발영양 샴트리 샴푸를 비롯해 모로칸오일 헤어 트리트먼트, 에스트라 아토베리어365 바디 로션이 인기를 모았고. 비건 화장품 브랜드로 잘 알려진 아로마티카와 오리베, 산타마리아노벨라, 다비네스도 많은 관심을 받았다. 뷰티컬리는 고객이 원하는 상품을 쉽게 찾을 수 있도록 취향 찾기 서비스로 내게 꼭 맞는 샴푸 찾기와 내 맘에 쏙 드는 바디워시 찾기를 활용하면 두피 진단과 피부 고민별 맞춤 추천, 기능별 상품 등 내게 꼭 맞는 상품을 편리하게 고를 수 있다. 지난 3월부터는 뷰티컬리의 쇼핑 경험과 선택의 폭을 넓히기 위해 한국P&G의 헤드앤숄더 프로페셔널 오일 컨트롤 샴푸와 프로페셔널 가려운 두피케어 샴푸, 팬틴 미라클 딥 리페어 샴푸, 미라클 딥 리페어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지앤푸드(대표이사 정태용)가 주최하는 국내 유일 치킨 러닝 대회 '굽네 오븐런'의 참가 티켓이 빠르게 전량 매진됐다고 10일 전했다. 총 3,000명 모집 규모의 이번 행사 참가 티켓은 오픈 4시간 만에 1,500명이 신청했으며, 오픈 10시간 만에 완판되며 행사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입증했다. 굽네 오븐런은 맛있고 건강한 오븐구이 치킨이라는 브랜드 철학을 테마로 한 이색 러닝 페스티벌로 참가자들은 굽네만의 브랜드 철학을 담은 5km 단일 러닝 코스를 달리며 다양한 콘텐츠를 체험할 수 있으며 평화의공원 평화광장에서 시작하는 러닝 코스는 난빛정원, 월드컵육교, 메타세쿼이아길, 평화의공원 축구장, 난지천공원을 지나 다시 평화의공원 평화광장으로 돌아오게 된다. 특히, 러닝 코스에는 오븐을 모티브로 한 체험형 요소들이 배치되는데, 지글지글 구워 ZONE, 기름 쏙! 빠져 ZONE, 육즙 팡! 터져 ZONE이 마련돼 색다른 러닝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아울러 행사 당일에는 굽네 브랜드 체험 공간인 굽네 브랜드관, 게임과 미션으로 가득한 굽네 플레이그라운드, 기념 사진을 찍을 수 있는 초대형 오븐 포토월, 다양한 경품이 마련된 협찬 부스존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홍문표, 이하 aT)는 지난 3월 지진 피해를 입은 미얀마를 돕기 위해, 아세안+3 비상 쌀 비축제(애프터, APTERR)로 무상 지원한 국산 쌀 3000톤의 방출을 승인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에 방출되는 3000톤은 지난해 12월 미얀마에 무상 지원했던 재해 대비용 물량으로, 미얀마 정부의 요청에 따라 긴급 방출을 결정했고, 방출된 쌀은 네이피도, 사가잉 등 지진 피해가 큰 지역의 이재민에게 분배돼, 자연재해로 피해를 입은 취약계층의 어려움 해소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애프터는 ‘Asean Plus Three Emergency Rice Reserve’의 약자로, 아세안 10개국과 한국·중국·일본 3개국이 식량부족·재난 등의 비상사태에 대비해 각 회원국들이 쌀 비축 물량을 사전에 약정· 비축하고, 비상시에는 판매·장기차관·무상지원 형태로 제공하는 공공 비축제도다. 우리나라는 2017년부터 총 3만 3500톤의 쌀을 지원하며 애프터 회원국 중 최대 공여국으로서 아시아 지역의 식량 위기 해결에 중요한 역할을 해왔다. 문인철 aT 수급이사는 “이번 지진으로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충남도(도지사 김태흠)는 농업기술원이 인공지능(AI) 융합 스마트팜 등 농업을 한 단계 더 발전 시키기 위해 오는 17일 기술원 대강당에서 ‘AI와 농업의 만남! 2025 충남 스마트팜 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스마트팜 기술의 현장 접목 및 확산 방안 모색과 실질적 기술 적용 사례를 공유하는 이번 심포지엄에서 AI 스마트팜, 미래를 디자인하다라는 주제로 인공지능 기반의 농업 기술 개발과 적용 사례를 소개한다. 스마트팜 환경에서 엣지 인공지능(EDGE AI) 기술을 활용한 인공수분 모빌리티 플랫폼, 노지 디지털 농업에 인공지능 로봇 적용, 그리고 2세대 시설원예 스마트팜 플랫폼인 아라온실에 대한 발표가 예정돼 있다. 또한 스마트팜, 성공의 길을 걷다에서는 스마트팜 관련 산업체 동향, 도에서 추진 중인 스마트팜 시범사업의 현황과 방향, 그리고 작목 확대를 위한 연구개발 동향이 중점적으로 다뤄질 예정이고, 종합토론 시간에는 전문가와 참석자들이 농업현장의 실제 수요와 기술개발 방향을 공유하고, 보다 실질적인 해결책을 함께 모색할 계획이다. 김영 농업기술원장은 “이번 심포지엄을 통해 충남 스마트팜의 현재를 진단하고, 미래 비전을 함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충북도(도지사 김영환)의 공식 온라인 쇼핑몰 온충북몰에서 10일부터 15일까지 가치사유 공동구매 기획전과 온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온가족 페스타 기획전이 오는 5월 9일까지 진행한다. 가치사유 공동구매는 가치(value)를 같이(with) 사는 의미 있는 행사로 수제 치즈, 그릭요거트, 플레인요거트, 우유 등 4개 품목을 800세트 한정 수량으로 판매하고, 온가족 페스타 기획전은 10일부터 5월 9일까지 쌀, 채소, 과일, 가공식품 등 다양한 품목을 할인된 가격으로 만날 수 있으며 부모님 선물부터 어린이 간식까지 가족 모두가 만족할 만한 구성으로 마련됐으며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사은품 이벤트도 함께 진행된다. 이번 행사는 10일부터 5월 9일까지 온충북몰을 통해 누구나 구매 가능하며, 재고소진 시 조기 종료될 수 있다. 용미숙 도 농식품유통과장은 “온충북몰은 도내 생산자에게는 온라인 판로를, 소비자에게는 신뢰할 수 있는 상품을 제공하는 온라인 쇼핑몰”이라며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 농식품에 대한 관심과 소비가 확대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전남도(도지사 김영록)는 세계적 김 산업 육성과 가격 경쟁력 향상, 유통체계 개선 토대 마련을 위해 9일 진도군수협로컬푸드센터에서 ‘일일 마른김 거래소’를 시범 운영해 12억 원 상당을 거래했다고 밝혔다. 일일 마른김 거래소 시범 운영에는 해양수산부, 한국마른김생산자연합회, 마른김 가공기업, 바이어(입찰참가인)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출하자와 구매자가 한자리에 모여 경매(입찰)를 통해 가격 결정에 참여하는 투명한 거래 시스템으로 운영됐다. 특히 목포 수산식품 수출단지에 구축 중인 국제 마른김 거래소 본격 운영에 앞서 마른김 거래 사전 점검을 통해 발전방안을 모색했고, 전남 마른김의 글로벌시장 경쟁력을 강화해 세계시장을 주도하는 기반이 될 전망이다. 거래엔 마른김 생산업체 38개소에서 7종의 제품을 출품하고 15개 사 바이어 30명이 참석했고, 마른김 견본품을 확인 후 정해진 시간까지 한국마른김생산자연합회에서 구성한 사무국에 입찰서를 제출한 후 출품업체가 제시한 기준 가격보다 높은 입찰가격 중 최고가액을 제출한 바이어(입찰참가인)를 낙찰자로 선정됬으며 낙찰가는 1속당 7천500~1만 3천500원선에 형성됐으며, 총 14만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9일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이하 한우자조금)는 6기 한우자조금 위원장으로 선출된 민경천 위원장의 취임 인사와 2025년 한우자조금 중점 운영방향, 주요사업, 한우산업관련 정책 이슈에 대한 브리핑을 갖는 기자간담회를 서울 서초동에서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한우자조금은 "통합, 화합, 포용의 리더십, 한우산업의 새 지평을 열겠습니다"라는 운영 방향을 설정하고 현장의 의견 수렴 창구 활성화, 전후방 산업 협력방안, 수급안정을 위한 소비촉진 강화, 생산비 절감, 공급 방안에 대해 중점 추진하기로 했다. 지난 3월에 선출된 민경천 위원장은 전국한우협회(이하 협회) 회장으로서 13년 만에 협회와 한우자조금이 '원톱 체제'로 전환하게 됨으로써 서로 시너지를 낼 것으로 이번 간담회에서 밝혔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전남도(도지사 김영록)는 미주사무소에서 한울림 한국 문화 인식 그룹이 현지시각 5일 UCLA 대학에서 열린 한국 문화의 밤 행사에서 전남 농수산식품과 주요 관광지, 남도음식을 홍보했다고 9일 밝혔다. 도는 행사 관계자와 참관객 등에게 아마존 브랜드관에서 인기리에 판매 중인 오징어 튀김 스낵과 유자 주스 시음 기회를 제공하고, 올해 전남도 대표 관광지와 남도음식을 선보였다. UCLA 한국 문화의 밤 행사는 올해 33년째로, 캘리포니아뿐만 아니라 미국 전역에서 가장 큰 학생 주도 행사로 한국계 미국인으로서 겪는 경험을 연극, 케이팝(K-pop), 태권도 등을 통해 공연으로 승화해 호응을 얻고 있다. 2024년 전남 농수산식품 수출액은 7억 8천 달러로, 수출 1조 원 시대를 열었고, 2025년 2월 기준 전남 농수산식품 대미 수출액은 2천460만 달러로, 전년 같은 기간보다 49.6% 증가한 가운데 김, 배, 음료, 유자차, 고추장 등의 품목이 인기를 끌고 있다. 신현곤 도 국제협력관은 “UCLA 한국 문화의 밤 행사는 미국 현지에서 전남의 맛과 멋을 알릴 좋은 기회”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홍보로 미국 현지인에게 전남에 대한 인식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