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의약품안전청은 미국 식품의약국(FDA)이 지난 8일 고지혈증 치료제로 사용되는 '심바스타틴' 제제의 안전성과 관련한 대규모 임상시험(콜레스테롤과 호모시스테인의 추가적 감소효과에 대한 임삼시험) 등의 검토 결과, 저용량 제제를 복용한 환자보다 고용량을 복용한 환자에게 근육 손상 발생률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에 심바스타틴 고용량(80㎎) 제제를 12개월 이상 복용한 경험이 있고, 근육 상해가 없는 환자에게만 투여하도록 하고 신규환자에게는 처방하지 않도록 권고하는 한편, 이 품목의 라벨에 새로운 금기사항 및 다른 약품과 병용시 용량한계 등을 변경할 것을 요구하는 내용의 안전성 정보가 있어 의약 전문가 및 소비자 단체 등에 안전성 서한을 배포했다고 전했다. 아울러 식약청은 프랑스 건강제품위생안정청이(AFSSAPS) 항진균제로 사용되
농림수산식품부는 신임사무관들이 직접 펴낸 우리술 홍보 책자 ‘술래잡기’의 출판기념회를 10일 광화문 청계광장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술래잡기는 농식품부 신임사무관 18명이 우리술 소비촉진과 홍보를 위해 전국 각지의 12가지 술을 발로 뛰어 직접 취재한 내용을 스토리텔링 형식으로 담고 있는 책이다.책 제목인 술래잡기는 술래잡기 놀이처럼 농식품부 신임사무관들이 술래가 되어 숨어있는 우리술의 재미있는 이야기들을 찾아 나선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또 책에 소개된 12가지 술은 평창 감자술, 홍천 옥선주, 한산 소곡주, 면천 두견주, 전주 이강주, 고창 복분자주, 해남 진양주, 진도 홍주, 김천 과하주, 안동 소주, 제주 오메기술, 제주 고소리술 등이다. 책자에는 우리술 스토리텔링 외에도 저자들의 술빚기 체험, 나만의 막걸리 소개, 우리술 시음법, 숙취해
와인 유통 전문 기업 와인나라는 이달 30일까지 와인나라 전 매장에서 역대 최다 브랜드의 다양한 국내 인기 와인 셀러를 최대 20%까지 할인 판매하는 ‘2011년 와인 셀러 Hot Event!’를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통상 가전 제품의 경우, 유통 마진이 작아 10% 할인도 꽤 큰 폭의 할인인 점을 감안하면 20%는 상당히 큰 폭의 할인행사이다. 이번 행사에는 와인나라에서 올해 새롭게 선보이는 프랑스 ‘유로까브’와 ‘아테비노’를 비롯해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는 ‘LG’, ‘위브’ 등 국내외 유명 와인셀러 총 25종이 선보인다. 최대 280병을 보관할 수 있는 아테비노 ‘AG1 유리문’ 모델의 경우 권장가 530만원에서 20% 할인된 424만원에 판매되고 있고, 최대 82병까지 보관되고 국내 가장 인기 있는 모델인 ‘LG 디오스 R-WZ82GJX’는 권장가 199만원에서 20% 할인된 159만 2000원에 판매된다.
서울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유원곤)은 지난달 19일 서울식약청 대강당에서 산업체.학계.소비자단체 소속 위원 17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1년 상반기 식품안전관리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날 협의회는 ▲2010년 서울청 식품안전관리과 주요업무 추진 실적 ▲2011년 업무 추진 계획 ▲허위·과대광고 피해예방을 위한 시니어감시단 운영 계획 의견 수렴 ▲황사대비 식품취급 요령 및 이물 발견시 소비자 대응요령 홍보 등의 내용으로 진행됐다.특히 노인 등 취약계층이 ‘떴다방’ 등에서 식품(건강기능식품 포함)을 마치 질병치료에 효과가 있다거나 만병통치약인 것처럼 허위·과대광고 하는 행위에 현혹되지 않도록 홍보하는 방안 등을 활발히 논의했다. 서울식약청 식품안전관리과 박희옥 과장은 "협의회에서 논의된 의견에 대해 업무에 적극 반영하는 등 민·관
aT주축 10여개 국내기업 참가전통차.수산물.고추장 등관심□ 전시회 개요 ○ 행사명 : Mexico Alimentaria(Expo de Alimentos y Bebidas) 2011○ 주최 : E.J, KRAUSE de Mexico ○ 개최 기간 : 2011년 5월 31일~6월 2일 ○ 개최 장소 : 멕시코 시티 Centro Banamex 전시장 ○ 참가 업체 수 : 멕시코, 한국, 스페인을 비롯한 400개 업체 ○ 전시제품 : 음료, 식품, 요리 도구와 관련된 제품 전시 □ 전시회 특성 ○ 2011년 5월 31일부터 6월 2일까지 식품 박람회인 Mexico Alimentaria가 멕시코 시티 Centro Banamex에서 열렸음. 멕시코에서 열리는 최대 식품 박람회로 지난 2009년에는 신종플루로 인해 개최되지 못했었으나, 지난해부터 다시 개최돼 올해에도 큰 호황을 누렸음.○ 지난해부터 전시회 규모는 다소 축소됐지만 방문자 수는 지난 2009년 이전만큼의 방문객들이 참관했음.○ 멕시코의 인구수와 식품 분야에서 세계적인
PC그룹(회장 허영인)이 운영하는 파리바게뜨는 지난 8일, 중국 화북지역 첫 가맹점인 베이징 펑타이 어우상(豊臺奧尙)점을 열었다고 밝혔다.파리바게뜨 베이징 펑타이 어우상점은 150㎡ 규모의 카페형 베이커리샵으로 도심 중심가를 벗어나 베이징 서남지역 고급 주택가의 지하철 역세권에 위치하고 있다파리바게뜨는 지난 2004년 중국 1호점인 상하이 구베이점을 열면서 중국에 첫 진출한 이후 상하이에 37개점, 베이징에 16개점, 텐진에 5개점 등 총 58개의 매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그중 가맹점은 2010년 6월 상하이 창더루점을 시작으로 2개를 운영 중이다.파리바게뜨는 중국법인 관계자는 "그 동안 베이징과 상하이에 법인과 생산공장을 설립하는 등 가맹사업을 위한 제반 시스템을 갖추었다"며 "올해 중국에 100개 이상의 점포 개설을 목표로 가맹사업을 확대하고 중국진출 10
앞으로 음식물 쓰레기 대량배출업소의 관리 체계가 사후 처리에서 사전 발생억제 정책으로 전환될 것으로 보인다. 환경부(장관 유영숙)는 음식물류 폐기물의 체계적인 발생억제를 위한 개선 계획을 마련하고, 이를 반영한 '폐기물관리법'개정안을 입법예고했다고 10일 밝혔다. 현재 정부는 음식물류 폐기물 관리를 사후 처리에서 사전 발생억제 정책으로 전환하고, 이를 뒷받침하기 위한 종량제전면 확대를 추진하고 있으나, 사업자 스스로 처리하는 다량배출사업장의 경우, 발생량이 전체의 약 30%를 차지하는데도 불구하고 종량제 적용대상에서 배제되고 있어 별도의 관리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있었다. 다량배출사업장은 일정 규모 이상의 집단급식소, 음식점 등을 대상으로 지정된 것으로 배출 업소 자체적으로 음식물류 폐기물을 처리해 왔으며, 2009년 기준 8만 9734개소
대상FNF 종가집(대표 이상철)은 종가집 브랜드 블로그 ‘The Original Chef, 종가집(blog.naver.com/chefzzong_)’ 오픈 1주년을 기념해, 지난 9일 블로거 20여명과 함께 ‘특별 안심 공장투어’를 진행했다. 이번 ‘특별 안심공장투어’는 횡성 김치공장에서 진행된 것으로, 기존 종가집에서 진행해오던 ‘안심 공장투어’ 프로그램에 특별선물 및 이벤트 등의 특전을 더해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김치공장을 방문해 종가집 김치로 차려진 오찬을 시식한 후, 포장 김치 생산 현장과 김치 전시관을 견학했다. 또한, 여름철 입맛 돋우는데 제격인 배추보쌈김치를 직접 담그는 체험을 통해, 종가집만의 김치양념 노하우도 배우는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되었으며 주부 블로거들에게 특히 큰 호응을 얻었다. 투어 이후에는 참여한 블로거들을 대상으로 특별 안심공장투어 후기이벤트가 진행
농심(대표 신동원)은 도전정신과 참신한 아이디어를 지닌 제4기 대학생 서포터즈 ‘It`s U’를 모집한다. ‘It`s U ‘는 대학을 뜻하는 ‘University’와 바로 ‘당신(You)’이라는 의미가 중의적으로 담긴 표현으로 이번 제4기 대학생 서포터즈부터 새롭게 붙여진 이름이다. 서울 및 수도권 대학교 1~3학년 재학생이라면 전공과 관계없이 누구나 오는 29일까지 농심 홈페이지를 통해 지원할 수 있다. 선발 규모는 남녀 대학생 20명으로, 20대 식문화 트렌드에 관심 있으며, 온라인 커뮤니티나 블로그 등의 활동이 활발하고 아이디어가 풍부한 사람을 대상으로 한다.농심은 대학생 서포터즈의 참신한 아이디어와 건의사항을 제품 기획 및 홍보, 마케팅 등 기업 활동 전반에 폭넓게 수렴해나갈 예정이다.
최근 키 크는 쌀, 다이어트쌀, 고영양쌀, 뇌활성쌀 등 다양한 기능성 쌀 등이 출시돼 화제를 모으면서 쌀의 새로운 가치가 재조명되고 있다. 그야말로 '남아도는' 이미지로 상품성마저 의심받던 쌀의 환골탈태라 할 수 있다. 이에 본지는 새롭게 떠오르고 있는 쌀의 영양학적 가능성과 상품성에 대해 농촌진흥청 답작과 오세관 박사로 부터 듣는 자리를 마련, 순차적으로 연재한다. 세 번째로 ‘쌀의 용도 확장과 무궁무진한 가능성'에 대해 들어봤다. /편집자 주 식의약.에너지 생산 분야까지 영토 확장 맞춤형 품종.가공기술 개발 이용성 증대 쌀 산업의 가치와 중요성에 비추어 볼 때 쌀 산업을 생산업 뿐 아니라 가공, 유통, 소비 및 연관 산업을 포함하는 가치사슬(기업의 모든 활동들과 그 활동이 어떻게 서로 연결되어 반응하는가를 분석하는 방법(M.Porter, 1985))의 관점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