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으면서 롯데주류(대표 이종훈)와 하이트진로(대표 김인규)가 신제품을 이용한 '여름 장사'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3년 전 클라우드로 맥주시장에 도전장을 낸 롯데주류는 대중적 맥주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알코올 도수를 낮춘 피츠를 출시했다. 현재 ‘클라우드’의 점유율은 약 4%대다. 사측은 ‘서브 브랜드’ 피츠로 대중적 맥주시장을 공략, 맥주시장 점유율을 15%까지 끌어올린다는 계획이다. 롯데주류가 7000억원을 투자해 세운 제2공장은 제1공장의 생산 규모(10만kL)의 2배에 달하는 연간 20만kL를 생산할 수 있는 공장으로 클라우드만 생산하던 1공장에서 피츠도 생산하고 있다. 현재 충북 충주에 있는 맥주 제2 공장 가동이 늦어지면서 패트와 병 생산라인이 속도가 늦어지고 있지만 공장 가동이 시작되면 롯데주류는 영업전략에 가속도가 붙을 것으로 내다보고있다. 롯데주류 관계자는 “품질 균질화를 위해 패트와 병 생산라인이 속도를 내고 있지만 최상의 품질을 유지하고자하는 노력”이라고 말했다. 증권업계는 ‘피츠 수퍼클리어’를 내놓은 후 롯데칠성음료 주류부문의 2분기(4~6월) 맥주 매출이 300억원으로 전년대비 약 25%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CJ제일제당 건강 전문 브랜드 한뿌리가 2017년 전속모델인 야구선수 오승환과 함께 프로야구 선수를 희망하는 꿈나무를 응원하는 캠페인에 나섰다. 이번 캠페인은 어려운 가정 환경 속에서도 꿈과 희망을 포기하지 않는 야구선수 지망생에게 응원의 마음을 전달하자는 취지에서 기획됐다. 네이버 해피빈 ‘바이앤기브(Buy&Give)’ 코너를 통해 오는 22일까지 진행하며, 한뿌리 진생베리 제품 판매 수익금의 30%를 프로야구 선수의 꿈을 잃지 않고 훈련 중인 야구선수 지망생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전달된 모금액은 야구부 활동비, 야구용품 구입비, 부상시 수술 및 재활치료비 등에 사용된다. CJ제일제당 한뿌리는 이처럼 가정환경이 어려운 스포츠영재를 비롯해 소방관, 자원봉사자에게 한뿌리 제품과 함께 감사와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는 방식으로 우리 사회 곳곳에서 묵묵히 노력하는 이들을 위한 다양한 응원 캠페인을 펼쳐오고 있다. 이번 꿈나무 응원 캠페인 역시, 어려운 가정 형편과 부상의 역경을 딛고 메이저리그 선수로 우뚝 선 한뿌리 모델 오승환 선수가 한뿌리 응원 캠페인과 뜻을 같이 하고, 야구 꿈나무들이 희망을 잃지 않도록 하겠다는 의사를 전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동아오츠카(대표 양동영)의 오로나민C가 매출 200억 원(7월 말 기준)을 돌파하며 출시 후 3년간 끊임없는 성장세를 띄고 있다. 7일 동아오츠카에 따르면 오로나민C는 지난 7월까지 누적 매출 215억 원으로 지난해 동기 대비 약 65% 성장했다. 오로나민C는 2015년 출시 당해년도 매출 100억을 돌파하며 쏟아지는 신제품 시장에서 눈에 띄는 브랜드로 주목받았다. 이후 해마다 평균 50% 이상 성장을 거듭한 오로나민C는 3년 연속 매출기록을 경신할 전망이다. 동아오츠카는 오로나민C의 TVCF, CM송, 모델 등을 활용한 SNS 바이럴 마케팅을 통해 초기 시장진입에 성공하면서 이를 기반으로 제품 우수성을 강조한 올해 TVCF 등 홍보 활동으로 실소비 창출을 이끌었다고 설명했다. 홍광석 오로나민C 브랜드매니져는 "올해 오로나민C는 식음료업계 통상 일컬어지는 안정적인 브랜드의 매출지표인 300억을 목표로 하고 있다"면서 "다양한 경로의 소비자들에게 오로나민C을 알리고 제공하기 위해 보다 색다르고 생기발랄한 프로모션과 콘텐츠를 개발하고 있으니 마음껏 즐겨달라"고 전했다.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롯데칠성과 롯데제과, 하이트진로가 피서객들이 몰리는 해운대 마케팅에 열을 올리고 있다. 롯데제과(대표 김용수)는 피서 인파가 몰리는 해운대와 부산지역을 겨냥해 ‘해운대에 나타난 죠스바’와 ‘해운대에 나타난 죠스아이스’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포장디자인을 시원하고 낭만적인 피서지 분위기로 설계, 기존 제품의 디자인과 구별되도록 했다. 이들 제품은 해운대를 비롯한 부산 지역에서 7일부터 판매한다. 빙과 제품을 특정 지역과 연계해 마케팅을 전개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롯데제과가 해운대를 콘셉트로 스페셜 에디션을 선보인 것은 시원한 먹거리로 색다른 재미를 제공하기 위한 것이다. 롯데제과는 해운대 마케팅이 지역을 뛰어넘어 빙과를 즐기는 마니아들에게 재미와 화제를 불러 일으킬 것으로 기대하고, 타지역으로 확대도 검토하고 있다. 롯데칠성음료(대표 이영구)도 오는 6일까지 부산 해운대 해수욕장에서 칠성사이다 및 칠성스트롱 사이다를 앞세워 ‘해운대 이벤트’를 실시한다. 이번 이벤트는 ‘답답하고 짜증나는 순간, 시원하게! 후련하게! 해운대에서 뻥~ 뚫어버리자, 칠성사이다!’라는 콘셉트와 함께 여름철 대표 탄산음료 칠성사이다와 강한 탄산의 신제품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CJ제일제당(대표 김철하)의 2분기 실적의 구원투수는 HMR(가정간편식)이었다. CJ제일제당은 국내외 경기 침체에도 불구하고 전년 동기 대비 8.3% 증가한 3조 9089억 원의 매출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가정간편식 등 주력 제품군의 판매 성과가 좋았던 식품부문이 전사 매출 성장세를 견인했고, 주요 아미노산 제품의 판매가 증가한 바이오 부문도 외형 성장에 기여했다. 전년 같은 기간에 비해 원당과 대두 등 원재료 가격이 상승하면서 소재 사업의 수익성이 하락했고, 동남아 생물자원 시장의 시황이 부진하면서 영업이익은 21.9% 감소한 1644억 원을 기록했다. 회사의 주력 사업인 식품부문의 매출은 1조 1815억 원으로 전년 대비 7.1% 증가하며 내수 침체에도 불구하고 성장성을 유지했다. 햇반 컵반과 비비고 국.탕.찌개, 고메 프리미엄 냉동제품으로 구성된 HMR제품군이 2분기 520억 원의 매출을 올린 것이 주효한 가운데, 올해 HMR제품군의 연간 매출은 2500억 원으로 예상된다. 이 외에도 햇반과 냉동제품군의 매출이 약 27% 가량 늘어나며 주력 제품군이 고르게 성장했다. 해외에서는 미국 만두 판매 증가가 지속되는 가운데, 까우제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롯데제과(대표이사 김용수)는 피서 인파가 몰리는 해운대와 부산지역을 겨냥해 ‘해운대에 나타난 죠스바’와 ‘해운대에 나타난 죠스아이스’를 선보였다. 포장디자인을 시원하고 낭만적인 피서지 분위기로 설계, 기존 제품의 디자인과 구별되도록 했다. 이들 제품은 해운대를 비롯한 부산 지역에서 8월 7일부터 판매한다. 빙과 제품을 특정 지역과 연계해 마케팅을 전개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롯데제과가 해운대를 콘셉트로 스페셜 에디션을 선보인 것은 시원한 먹거리로 색다른 재미를 제공하기 위한 것이다. 한편 죠스바는 해변과 상어를 주제로 만든 영화 ‘죠스’를 모티브로 1983년 출시된 제품이다. 출시 초기에 영화 죠스를 패러디 한 텔레비전 광고를 방영해 화제를 낳는 등 여름철을 대표하는 군것질 거리로 손꼽히는 빙과류이다. 또 최근에는 치어팩 제품 개발로 시장을 확대다. 롯데제과는 해운대 마케팅이 지역을 뛰어넘어 빙과를 즐기는 마니아들에게 재미와 화제를 불러 일으킬 것으로 기대하고, 타지역으로 확대를 계획하고 있다.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N서울타워는 여름을 맞아 남산을 찾는 연인, 가족 등에게 맛있는 음식과 함께 행복한 기억을 선사하고자 다이닝위크를 선보인다. 이번 다이닝위크에는 엔그릴, 제일제면소를 포함한 5개 매장에서 진행한다. 특히, 고품격 프렌치 요리를 선보이는 360도 회전식 레스토랑 엔그릴도 8월 27일 단 하루, 50% 할인된 가격에 코스 요리를 제공한다. 8월 21일에는 올해 4월 오픈한 ‘제일제면소 N서울타워점’, 22일에는 정통 아메리카 스타일의 오리지널 수제버거 ‘N버거’, 23~24일에는 30여종의 다양한 한식 뷔페 및 정찬을 선보이는 한식 레스토랑인 ‘한쿡’, 25~26일에는 낭만적인 분위기에서 피자, 파스타, 라비올리 등을 선보이는 캐쥬얼 이탈리안 레스토랑인 ‘더 플레이스 다이닝’에서 50% 할인된 가격에 다양한 메뉴를 즐길 수 있다. 단, 모든 매장의 음료와 주류, N버거의 스낵류는 할인에서 제외된다. N서울타워를 운영하는 CJ푸드빌 관계자는 “이번 ‘N서울타워 다이닝위크’는 3월 다이닝위크로 받은 인기에 힘입어 다시 한 번 마련한 자리”라며, “8월 셋째주 N서울타워 미식주간에 많은 분들이 합리적인 가격에 맛있는 음식을 다양하게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갓뚜기'로 불리는 오뚜기의 영향력이 커지고 있지만 농심의 아성을 무너뜨리기에는 역부족이 되고있다. 오뚜기는 지난 3월 선보인 '함흥비빔면'과 5월 출시한 '콩국수라면'이 여름 성수기를 맞아 인기를 끌고 있다. '함흥비빔면'은 지난 3월 출시 이후 80여일만에 750만개의 판매량을 기록했다. '함흥비빔면'은 가늘고 탄력있는 얇은 면발과 매콤, 새콤, 달콤한 액상소스에 알싸하고 고소한 겨자맛 참기름이 어우러져 함흥냉면의 맛을 그대로 느낄 수 있는 제품이다. 함흥냉면의 면을 그대로 재현하기 위하여 국내 라면 중 가장 얇은 1㎜의 세면으로 찰지고 탄력있는 함흥냉면의 면 식감을 재현했다. 오독오독 씹히는 무절임 후레이크와 건조무채, 편육 후레이크, 청경채 등 보임성과 식감을 살린 큼직한 건더기등 기존 비빔면과 차별화된 식감으로 주목받고 있다. 콩국수라면도 콩국수의 식감을 재현한 쫄깃하고 찰진 면발과 진하고 고소한 콩국수 국물로 인기몰이 중이다. 진한 콩국물의 고소한 맛을 재현한 분말스프의 중량은 40g으로 10~15g에 불과한 기존 라면의 양보다 훨씬 많다. 분말스프에 볶은 참깨와 검은깨를 넣어 고소함을 강조했다. 또, 오뚜기는 상속세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살바토레 쿠오모가 신세계 백화점 경기점(용인시 수지구 죽전동) 7층에 신규매장을 오픈 한다. 브랜드 총괄 셰프인 ‘살바토레 쿠오모(Salvatore Cuomo)’는 이탈리아 나폴리 출신의 요리사로, 일본과 필리핀 등 해외에서 매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국내에는 지난 2009년 서울 압구정동에 ‘더 키친 살바토레 쿠오모’라는 이름으로 첫 선을 보이며 미식가들 사이에서 주목을 받았다. 이번에 오픈 하는 신세계 백화점 경기점 매장은 살바토레 쿠오모가 국내에 선보이는 6번째 매장이다. 신세계 경기점은 지하철 분당선의 죽전역과 근접해 있어 유동인구가 많으며, 매장을 오픈하는 7층 식당가는 최근 전면 리뉴얼로 전 세계 미식 콘텐츠를 선보이는 컨셉을 담아 다양한 연령대가 즐길 수 있는 곳이다. 살바토레 쿠오모는 이탈리아의 정통 나폴리 요리를 기본으로 누구나 맛있고 가볍게 즐길 수 있는 캐주얼한 메뉴들을 최고의 서비스와 함께 제공할 예정이다. ‘더 키친 살바토레’는 정통 나폴리 피자를 만들기 위한 화덕의 종류와 반죽 방법 등 까다로운 조건들을 충족해 이탈리아 나폴리 피자협회가 수여하는 베라 피자(VERA PIZZA) 인증을 지난 2009년에 국내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하이트진로(대표 김인규)는 신개념 발포주 '필라이트'의 출시 100일을 기념해 대형 코끼리 캐릭터 조형물을 전시하고 차별화된 마케팅 활동으로 시장 공략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하이트진로는 2일 영등포 타임스퀘어 1층 하이트진로 홍보존에 필라이트 코끼리 캐릭터 ‘필리’ 조형물을 설치했다. 필리 조형물은 가로 2.5m, 높이 2.5m, 폭 1.4m 크기로, 3주간의 제작 준비 과정을 거쳐 필라이트 캔 5천여개로 제작됐다. 쇼핑몰 방문객은 누구나 편하게 사진을 찍을 수 있도록 포토존을 마련하고 쇼핑 중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홍보존을 꾸몄다. 조형물은 앞으로 2주간 전시될 예정이다. 하이트진로는 이번 전시를 통해 코끼리 캐릭터를 활용한 필라이트만의 차별화된 마케팅 활동으로 브랜드 선호도 강화하고 대세감을 이어간다는 전략이다. 실제 100일을 맞은 필라이트는 7월말 기준 총 120만 상자가 판매됐다. 약 3천 4백만 캔(355ml캔 환산기준)을 판매한 것으로 1초에 4캔씩 판매된 꼴이다. 출시 두 달만에 1000만캔 판매 돌파에 이어 불과 한 달 만에 3배 이상 판매됐다. 필라이트가 캔(355,500ml)과 페트(1,600ml) 타입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