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금도음료가 제조하고 충청샘물이 판매하는 생수에서 음식물 쓰레기 냄새가 난다는 민원이 쇄도하자 사측이 제품 회수와 환불 조치에 나섰다. 21일 업계에 따르면 충청샘물은 홈페이지를 통해 '고객님께 머리 숙여 깊이 사죄드립니다'라는 사과의 글을 팝업창으로 올렸다. 충청샘물은 "금번 저희 충청샘물(O.5L, 2.0L PET)의 이취(약품등)로 인하여 고객님께 많은 심려를 끼쳐 드린 점 깊이 사죄드립니다"라고 인정했다. 또, "금번 문제 되었던 제품들의 회수조치를 신속하게 완료하겠으며, 또한 환불을 요청하시는 고객님께는 환불을 지속적으로 진행중에 있습니다"라고 밝혔다. 이번 생수 논란은 7일전부터 지역카페를 중심으로 충청샘물의 구매자들이 냄새가 난다는 민원의 글을 올려 시작된 것으로 알려졌다.
[나파밸리=조성윤 기자] 미국은 프랑스와 이태리, 스페인에 이어 세계 4위의 와인 생산국이다. 특히 이 중 약 90%가 캘리포니아산인데 나파밸리는 미국 최고의 와인 생산지다. 유럽의 성을 연상케하는 아름다운 풍경과 레스토랑, 리조트 등으로도 유명하다. 캘리포니아는 특유의 따사로운 햇살과 아침 저녁에는 서늘해지는 큰 일교차, 토양이 절묘하게 어우러져 포도를 재배하기에 완벽하다는 평가를 받고있다. 나파밸리는 1800년대 중반부터 포도 농장들이 자리 잡기 시작하며 세계적인 명성을 떨치기 시작했는데, 최근에는 이희상 전 동아원그룹 회장이 유동성 위기에 빠지자 지난해 사조그룹에 넘겼던 나파밸리의 와인업체를 다시 되찾아 화제가 되기도 했다. 재계의 오너들도 탐내는 나파밸리의 매력은 무엇일까? <편집자 주> 샌프란시스코의 북쪽 방향으로 1시간 반을 달리면 포도가 익어가는 끝 없이 너른밭이 펼쳐진다. 와인을 전혀 모르는 사람이라도 넓고 푸른 포도밭 길을 드라이브하며 옛 캘리포니아의 정취와 낭만을 느낄 수 있다. 이 곳의 면적은 남북으로 약 55km에 이르며 400여개의 크고 작은 와이너리들이 운영되고 있으며, 요세미티 국립공원과 함께 여행자들이 가장 많이 찾는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하이트진로(대표 김인규)가 오는23일과 24일 경기도 가평 자라섬에서 열리는'2017멜로디 포레스트 캠프'의 후원사로 참여해 맥스 판매 및 브랜드 라운지를 운영하며 참가자들에게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올해로4회째를 맞는 멜포캠은 친숙한 대중가요를 중심으로 세대를 아우르는 라인업과 자연 속 감상이라는 뚜렷한 컨셉을 잡아 완성도 높은 무대를 선보이며 가을을 대표하는 음악 페스티벌로 빠르게 자리잡고 있다. 특히,맥스는 소비자에게 가장 맛있는 생맥주 경험을 주기위해 행사 전일인 22일 생산된 신선한 생맥주만을 행사기간내내 공급한다.또한,하이트진로는 여러 세대가 함께하는 공연인만큼 국내 대표 올몰트비어'맥스'와 과일믹스주'망고링고'를 선보일 계획이다. 브랜드 라운지에서는 진하고 풍부한 크림 거품을 자랑하는 맥스의 크림을 리필해주고 컵팝콘 등을 간단한 안주거리를 증정한다.맥스 크림 거품은 맥주의 산화를 막아100%보리맥주만의 깊고 풍부한 맛을 오래 지켜주는 맥스만의 기술력이 집약됐다. 이 외에도 페스티벌의 즐거움을 배가 시킬 소비자 이벤트도 진행한다.맥스 크림 볼 뽑기,포토존 이벤트 등에 참여하면 캔컵,썬크림 등 소정의 기념품을 증정한다.
[샌프란시스코 = 조성윤기자] 농업이 발달한 캘리포니아주는 유기농 산업의 발원지다. 스프라우츠 파머스마켓(Sprouts Farmers Marcket), 트레이더 조스(Trader Joe's) 등 유명 유기농 유통회사들이 바로 캘리포니아에서 시작됐다. 샌프란시스코의 파머스마켓과 근교에 위치한 나파밸리(Napa valley)를 방문하면 미식가의 천국이라고 칭송받는 캘리포니아 cuisine이 세계적인 건강식으로 인정받는 이유를 알 수 있게 된다. 살충제 계란 파동으로 유기농, 무농약 농산물의 불신이 커지고 있는 이 시점에서 푸드투데이가 캘리포니아의 파머스마켓과 와이너리를 찾아 이 곳을 찾는 소비자들의 생각과 상인의 경영철학을 밀착 쥐재했다. <편집자 주> 소비자와의 교감이 장사의 기본 원칙 “유통과정이라고 말할 게 없습니다. 직접 재배한 농산물을 가족 모두와 직원이 함께 작업하기 때문이죠.” “대형마트에선 구할 수 없는 신선함을 팔기 때문에 우리의 물건에 자신이 있습니다. 한국의 시장도 마찬가지 아닌가요?” 샌프란시스코 여객터미널인 페리플라자에서 만난 한 상인은 파머스마켓의 유통과정을 묻는 기자의 질문에 당당한 자신감을 내보였다. 1992년부터 매주 화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하이트진로가 공정거래위원회와의 ‘일감 몰아주기’ 조사 과정에서 발생한 조사방해 혐의로 인해 또 다시 조사를 받는다. 20일 업계에 따르면 공정위는 최근 하이트진로의 조사 방해 혐의와 총수 일가의 이익을 위해 부당하게 일감을 몰아준 정황에 대해 조사에 착수했다. 조사 방해 행위는 일감 몰아주기 조사 과정에서 발생한 자료 제출·은닉 행위 등과 관련이 깊은 것으로 알려졌는데 이번 조사 대상으로는 하이트진로의 개별 직원들과 ‘하이트진로’ 법인도 포함시킨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공정위는 2015년부터 하이트진로와 서영이앤티의 내부거래 비중이 지나치게 높다고 보고 총수 일가의 이익을 위해 부당하게 일감을 몰아준 정황을 조사해왔다. 서영이앤티는 맥주 냉각기 등을 제조ㆍ판매하고 박문덕 하이트진로 회장과 그의 장ㆍ차남 등 총수일가 지분이 99%에 달하는 회사다.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SPC그룹의 샐러드 전문 브랜드 '피그인더가든(PIG IN THE GARDEN)'이 글로벌 요가 의류 및 용품 브랜드인 만두카 코리아와 함께 '요가인더가든(Yoga in the Garden)'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오는 23일 여의도 한강공원에서 진행되며, 요가 전문 강사와 함께 요가 수련을 하고, 피그인더가든의 시즌 제품인 '파워 보울 샐러드 세트'를 함께 즐기는 체험형 이벤트다. '파워 보울 샐러드 세트'는 고구마, 퀴노아, 아보카도, 닭 가슴살 등으로 구성돼 열량은 낮추고 영양소는 높인 것이 특징으로 살짝 매콤한 타코 드레싱을 가미해 풍미를 더했다. 요가 프로그램은 지친 현대인들의 불균형한 몸을 바로잡고 따라 하기 쉬운 요가 동작으로 진행될 예정으로, SNS 스타 요가 강사인 정세미씨가 직접 진행한다. 참석자들에게는 추첨을 통해 만두카 요가매트 및 타월 등의 다양한 경품도 증정할 예정이다. 피그인더가든 공식 인스타그램 내 이벤트 게시물에 댓글로 참가 신청할 수 있으며, 선착순 20명 선발 예정이다. 참가비는 2만원이며 수익금은 전액 환경단체에 기부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피그인더가든 인스타그램에서 확인 가능하다.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취업에는 성공했지만 결혼을 재촉하는 친척들과의 만남이 부담스러운 김세호(30)씨는 올 연휴는 집에서 혼자 보낼 계획이다. 김 씨는 “10일에 이르는 긴 연휴에 그동안 못 봤던 TV프로그램과 영화를 집에서 보면서 푹 쉬고 ‘혼술’도 하면서 지낼 생각에 연휴가 기다려진다”고 말했다. 이수연(32) 씨도 고향인 광주에 다녀와 나머지 기간을 자신 만을 위해 보낼 생각이다. 이 씨는 “회식과 야근으로 지친 몸과 마음을 집에서 쉬면서 혼자 요리도 해먹고 잠도 푹 자겠다”면서 “혼자만의 추석을 즐길 것”이라고 밝혔다. 추석을 혼자 보내는 1~2인 가구, 이른바 ‘혼추족’이 늘면서 대가족을 공략했던 유통업계의 전략이 변화하고 있다. 13일 업계에 따르면 유통업계가 소포장 전통주와 수입맥주, 식품까지 다양한 선물세트로 혼추족을 공략하고 있다. 신세계백화점은 혼자 추석을 보내는 혼술족을 위한 주류상품을 내놨다. 문배주, 명인안동소주, 이강주, 감홍로, 진도홍주 등 5가지 증류주를 125㎖의 미니어처 병에 담은 ‘술방 미니어처 세트’와 저도주를 즐겨 찾는 여성들을 위한 ‘술방 과실주 미니세트’도 준비했다. 이 제품은 16도의 저도주로 사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롯데주류(대표 이종훈)와 하이트진로(대표 김인규)가 새롭게 출시한 '피츠'와 '필라이트'가 호조반응을 보이며 시장에 성공적으로 안착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이들 제품은 가격대비 효율성 이른바 '가성비'가 좋다는 공통점이 있다. 롯데주류의 ‘피츠 수퍼클리어’는 출시 100일 만에 4000만병(330㎖ 기준) 판매를 돌파했다. 클라우드 후속 제품인 피츠는 기존 클라우드 500㎖ 병 출고가(1250원)보다 103원 저렴한 1147원 수준이다. 지금까지 판매된 ‘피츠 수퍼클리어’ 4000만병을 일렬로 세운 길이는 약 9600km. 이는 서울에서 부산까지(480km) 10회 왕복할 수 있으며, 인천공항에서 미국 LA까지(9648km)거리와 맞먹는 수치다. 롯데주류는 입에서 목까지 깔끔하게 넘어갈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롯데주류는 고발효 효모인 ‘수퍼 이스트’를 자체 개발해 발효도를 90%까지 끌어올렸다. 또, 잡미를 줄여 깔끔한 끝맛을 구현한 특징과 출시 직후부터 이벤트와 주요 소비자층을 대상으로 한 각종 축제 지원 등 전방위 영업 등을 원동력으로 보고 있다. 롯데주류 관계자는 “경쟁이 치열한 맥주 시장에서 국산 맥주가 빠르게 인기를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CJ제일제당 '스팸'이 출시 30주년을 맞았다. 지난 1987년 국내에서 첫 생산을 시작한 '스팸'은 출시 당시 75% 이상의 시장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던 ‘런천미트’와 ‘치즈햄’, ‘장조림햄’ 등을 제치고 캔햄을 대표하는 고유명사로까지 불리게 됐다. ‘ 따끈한 밥에 스팸 한 조각’을 광고 문구로 앞세운 '스팸'은 더 이상 미국에서 들여온 저렴한 캔햄이 아닌, 한국인들과 30년 동안 함께 하며 쌀밥과 김치로 대표되는 한국 음식의 인기 반찬으로 그 사랑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 30년 동안 '스팸'은 판매된 개수만 약 10억 개, 누적 매출은 3조 5000억원에 육박한다. 후발업체들의 거센 추격 속에서도 50%에 가까운 시장점유율을 차지하며 압도적인 1위 지위를 지키고 있다. '스팸'은 초창기 미국 호멜사와의 기술제휴를 통해 생산됐지만, CJ제일제당만의 까다로운 품질 관리로 오히려 스팸 제조기술의 롤 모델(Role Model)이 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2002년 '스팸'의 정체성과도 같은 ‘따끈한 밥에 스팸 한조각’이라는 광고 카피를 처음으로 선보였고, 이후 여러 모델을 활용한 광고를 지속적으로 선보이며 소비자들의 시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주스솔루션, ‘무화과 음료2종’ CJ푸드빌이 운영하는 에너제틱 주스바 주스솔루션이 가을이 제철인 생무화과로 시즌 음료 2종을 출시했다. 주스솔루션의 시즌 주스는 가장 맛 좋은 제철 과일을 선별해, 원물의 식감을 최대한 살리고 맛과 영양을 담아 내는데 이번에 주목한 과일은 무화과다. 무화과는 1년 중 생과일로 즐길 수 있는 기간이 얼마 되지 않는 귀한 과일로, 고급스러운 단맛과 톡톡 씹히는 식감이 특징이다. 주스솔루션에서는 이맘 때 가장 좋은 맛을 내는 생무화과를 활용해, 무화과 특유의 향과 식감을 그대로 살린 ‘무화과 스파클링 주스’와 ‘무화과 파인주스’를 내놨다. ‘무화과 스파클링 주스’는 부드러운 생무화과를 과육이 씹히도록 으깨서 톡톡 터지는 특유의 식감을 살렸으며, 매장에서 직접 착즙한 사과즙과 탄산수를 넣어 달콤함과 청량함을 더했다. '무화과 파인주스'는 은은한 단맛을 지닌 무화과를 보다 색다르게 즐길 수 있도록 새콤달콤한 파인애플을 함께 갈아 맛의 균형을 맞췄다. 주스솔루션 관계자는 "무화과는 단백질 분해 효소인 피신과, 항산화 물질인 폴리페놀 등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소화를 돕고, 건강 유지에 도움을 준다"며,"예로부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