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풀무원재단이 공감, 과학 교육에 이어 미래세대의 수학적 사고 역량 강화를 위한 특강을 시작하며 수학까지 사회 영역 교육사업을 넓혀가고 있다. 풀무원재단은 미래세대 아이들의 학부모에게 수학의 본질과 실용성, 수학적 사고 함양 방법을 알려주는 강연 ‘우리 아이를 위한 수학 생각의 기술’을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풀무원의 비영리 공익법인인 풀무원재단은 2023년부터 사회 영역으로 교육사업을 확대하고, ‘공존을 위한 공감교육’, ‘어린이 과학적 사고 실험실’ 등을 통해 미래세대 어린이들의 공감 능력, 과학적 사고 능력 향상을 돕고 있다. 여기서 더 나아가 풀무원재단은 미래세대의 수학적 사고 역량 강화까지 돕고자 올해 ‘우리 아이를 위한 수학 생각의 기술’ 특강을 열었다. 수학으로의 사회 영역 교육사업 확대에 앞서, 이번 강연으로 수학이 단순 계산, 공식 암기 과목이 아닌 논리적 사고를 기르는 학문이며, 어떻게 수학적 사고력을 키울 수 있는지도 미래세대에게 알린다는 취지다. 6일 서울 최대 규모의 수학문화관인 노원 수학문화관에서 열린 이번 프로그램에는 초등학교 저학년 자녀를 둔 학부모 7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에는 박종하 창의력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정관장이 지난 6일 서울시 서초구 흰물결아트센터에서 개최된 신학기 공부법 특별강연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전했다. 대치동 No.1 공부 컨설턴트 이병훈 소장은 ‘성적향상과 지능성장 두 마리 토끼 잡는 법’이란 타이틀로 강단에 섰다. 이번 강연은 ‘수능 D-100 캠페인’ 기간 동안 정관장 ‘아이패스’를 구입한 학부모 중 추첨된 2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이병훈 소장은 채널A 학습예능방송 ‘티처스2’에 출연 중으로, 대한민국 최대 규모 학군지 대치동에서 공부 최상위권 전문가로 알려져 있다. 이병훈 소장은 정관장 ‘아이패스’의 앰버서더로서 수험생 및 학부모를 대상으로 학습컨설팅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이처럼 2학기 개학을 맞이해 학생 및 학부모 사이에서 공부법 및 공부체력에 대한 주목도가 높아짐에 따라, 청소년 대상 건강기능식품 수요도 커지고 있다. 정관장 ‘아이패스’는 2003년 론칭되어 23년간 청소년 건강을 연구했다. 식약처로부터 면역력 증진, 기억력과 피로 개선에 도움을 주는 기능성 원료로 인정받은 ‘홍삼’을 주성분으로 한다. 정관장 ‘아이패스’는 청소년 연령대에 따라 3단계(‘아이패스 J’, ‘아이패스 M’, ‘아이패스 H’)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17개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8일부터 12일까지 5일간 병·의원, 약국 등과 온라인상에서 의약품(의약외품 포함)의 표시·광고 위반에 대한 집중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집중점검은 사회적 관심도가 높거나 일상에서 밀접하게 사용하는 품목과 추석 명절에 수요가 높아질 것으로 예상되는 품목 등을 중심으로 소비자 피해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한 목적이다. 식약처는 지자체와 연계해 병·의원, 약국에 대한 ‘현장점검’과 누리집, 소통 누리집(SNS) 등에 대한 ‘온라인 점검’을 동시에 진행한다. 우선 ▲비만치료 주사제 ▲성장호르몬 주사제 ▲보툴리눔 독소류 ▲인태반 주사제 ▲탈모치료제 등 사회적 이슈와 안전성 우려가 큰 품목을 집중 점검한다. 또한 국민 생활과 밀접한 ▲생리용품 ▲마스크 ▲여드름치료제 ▲흡연욕구저하제 ▲흡연습관개선보조제 등도 관리 대상에 포함된다. 아울러 추석 명절을 계기로 소비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자양강장제 ▲공진단 ▲경옥고 ▲우황청심원 ▲천왕보심단 등 전통 의약품에 대한 수거·검사와 유통 실태 점검도 병행한다. 주요 점검내용은 ▲제품 용기·포장의 표시 사항 적정성 ▲허가받은 효능·효과를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 소속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원장 강석연)은 국내 화장품 업계·학계 연구자 등을 대상으로 ‘2025년 화장품 위해평가 국제심포지엄’을 코리아나 호텔(서울 중구 소재)에서 오는 26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은 최신 화장품 위해평가 방법론과 국내 화장품 업계의 유럽, 중국 등 해외 진출에 필요한 화장품 안전성 평가 사례 및 국내 제도 도입 방향 등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국내·외 화장품 학계·업계 전문가가 참여하여 ▲화합물 구조 기반 피부흡수율 예측 등 차세대 화장품 위해평가법 활용 방안 ▲색소 성분 등 화장품 원료의 위해평가에 대한 과학적 논의 ▲유럽 등 외국 화장품 안전성 평가 사례 소개 및 국내 정책 방향 등을 논의한다. 화장품 위해평가 최신 동향 및 안전성 평가에 관심있는 분들은 누구나 8일부터 사전등록이 가능하며, 무료로 참가할 수 있다. 식약처는 이번 심포지엄 개최로 업계·학계 전문가들이 화장품 위해평가 시 새로운 기법을 활용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K-화장품 산업의 글로벌 성장을 위해 화장품 안전성 평가에 관한 최신 과학적 정보를 제공하는 등 적극 지원하겠다고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대상이 추석 명절을 앞두고 집중호우 및 산불 피해 지역 주민들을 위해 경상남도 산청군에 약 1억 원 상당의 추석 선물세트를 기부했다고 8일 밝혔다. 경상남도 산청군은 지난 3월 대형 산불에 이어 최근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지역으로, 긴급 구호 단계를 넘어 일상 회복을 위해 힘쓰고 있다. 대상은 피해 주민들이 따뜻한 명절을 보내고 하루빨리 일상을 되찾을 수 있도록 이번 기부를 결정하게 됐다. 대상은 전국재해구호협회를 통해 ▲순돈육 잇츠팜 ▲돼지고기 장조림 ▲참치액 ▲카놀라유 ▲맛술 ▲진간장 ▲올리고당 등 일상에서 활용도가 높은 식재료들을 고루 담은 ‘청정원 나눔 세트’ 4종을 총 2,700가구에 전달했다. 김경숙 대상 ESG경영실장은 “재난 협약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공동체 신뢰 강화에 앞장서기 위해 이번 지원을 결정했다”며, “산불과 수해 두 가지를 모두 겪으며 힘든 상황에 놓인 산청 지역 주민들이 다가오는 추석 명절을 맞아 빠르게 일상을 회복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대상은 그룹의 핵심 가치인 ‘존중’을 바탕으로 전국재해구호협회와 연간 재난 대응을 위한 협약을 맺고, 각종 재난 피해 지역에 성금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오뚜기가 오즈키친 ‘고단백 현미죽’ 2종(현미영양닭죽, 현미쇠고기죽)을 출시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신제품은 오뚜기의 프리미엄 HMR 브랜드 ‘오즈키친(O’z kitchen)’이 선보이는 파우치죽으로, 바쁜 일상 속에서도 건강한 식단을 챙기고자 하는 소비자의 니즈에 맞춰 개발됐다. 오즈키친 ‘고단백 현미죽’은 3가지 고(高) 콘셉트로, 한 끼에 필요한 단백질과 식이섬유의 100%를 충족하며, 닭고기와 소고기 함량도 각각 22%와 11.5%로 높은 비율을 차지한다. ‘고단백 현미영양닭죽'은 국산 닭안심살과 현미를 사용해 담백하고 건강하게 만들었다. 또한, 인삼의 풍미를 더해 보다 깊은 맛을 구현했으며, 단백질 20g과 식이섬유 10g을 함유한다. ‘고단백 현미쇠고기죽’은 고소한 쇠고기와 현미, 버섯의 풍미를 살려 든든한 한 끼를 제공하며, 단백질 19g과 식이섬유 9g을 담았다. 두 제품 모두 파우치 형태로 전자레인지 조리가 가능하며, 한 끼에 필요한 단백질과 식이섬유를 간편하게 충족할 수 있다. (1일 기준 영양성분 기준치 - 단백질 55g, 식이섬유 25g) 해당 제품은 현재 공식 자사몰 '오뚜기몰’을 비롯해 각종 온·오프라인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더본코리아 제품의 원산지 표기를 둘러싼 허위 광고 의혹으로 백종원 더본코리아 대표가 경찰 조사를 받았다. 5일 경찰 등에 따르면 서울 강남경찰서는 최근 식품위생법 및 식품표시광고법 위반 혐의를 받는 백 대표를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해 약 5시간 동안 조사했다. 이번 조사는 더본코리아의 일부 제품 광고가 실제 원재료와 다르게 표시됐다는 고발이 접수된 데 따른 것이다. 문제가 된 제품은 강남경찰서제품 ‘덮죽’과 빽다방 ‘쫀득 고구마빵’이다. 더본코리아는 ‘덮죽’ 광고에서 “국내산 다시마·새우·멸치를 사용”, “통통한 자연산 새우”라는 문구를 사용했지만, 실제 원재료에는 베트남산 흰다리새우가 기재돼 있었다. 흰다리새우는 일반적으로 양식 새우라는 점에서 지난 4월 강남구청으로부터 고발됐다. 또 지난해 1월 빽다방 공식 SNS에 게재된 ‘쫀득 고구마빵’ 홍보 이미지 역시 농산물 원산지를 소비자가 혼동할 수 있게 했다는 이유로 고발됐다. 여기에 더해 백스비어 가맹점에 공급된 닭 뼈 튀김 조리 기구가 식품위생법을 준수하지 않고 자체 제작된 것이 아니냐는 의혹도 수사 대상에 올랐다. 경찰은 앞서 더본코리아 실무진을 조사했으며, 이번에 백 대표 소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서울대 월드푸드테크창발센터(센터장 이기원, 이하 ‘서울대’)는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원장 김현철, 이하 ‘KTR’), 월드푸드테크협의회(공동회장 이기원, 이하 ‘협의회’)와 5일 월드푸드테크산업 세계표준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세계 푸드테크 산업의 성장세에 발맞춰 국제 경쟁력의 핵심 기반인 기준·인증·표준 체계를 마련하고, 국내 기업의 해외 진출과 산업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추진됐다. 푸드테크 산업은 세포배양식품, 식품로봇, 데이터 기반 맞춤형 서비스 등 다양한 영역에서 급속히 성장하고 있으며, 세계 시장을 주도하기 위해서는 표준화된 인증 체계 구축이 필수적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산업–기술–연구 현장을 잇는 컨소시엄을 기반으로 국제 표준화 작업에 본격 착수하게 된다. 이에 ▲서울대는 산업표준 및 기술기준 수립 관련 연구와 기술 지원을 담당하고, ▲KTR은 월드푸드테크 산업 표준 및 인증시험 방법 개발, 푸드테크 기술인증 사업을 지원하며, ▲협의회는 관련 분야 국내외 전문가 및 기관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표준 수립 정책 제안, 기업 수요 대응, 실증 지원을 담당하게 된다.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업무 추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가을마다 커피 프랜차이즈 업계가 내놓는 시즌 한정 메뉴는 단순히 맛을 넘어 트렌드와 소비자 취향을 읽는 지표가 된다. 올해는 단순히 계절 재료를 사용하는 수준을 넘어 지역 농산물 협력·글로벌 아티스트와 셰프 협업·슈퍼푸드와 제철 과일 활용 등 다층적인 전략이 돋보인다. 소비자들은 매장에서 새로운 메뉴를 맛보는 동시에 브랜드가 제안하는 ‘가을 감성’과 ‘트렌드 경험’을 소비하게 된다. 트렌드① 지역과 함께…‘상생 메뉴’ 전면에 메가MGC커피는 글로벌 아티스트 라이즈(RIIZE)와 협업하면서도 동시에 여주시와 손잡고 ‘대왕님표 여주쌀’을 활용한 메뉴를 선보였다. '누룽누룽 바삭 프라페'와 '매콤 비빔주먹빵'은 단순한 시즌 음료·간식을 넘어 지역 농산물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사례다.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메뉴 개발은 앞으로 더욱 확대될 전망이다. 프랜차이즈 업계가 경쟁이 치열한 상황에서 차별화를 꾀할 수 있는 가장 손쉬운 방법이 ‘지역성’이기 때문이다. 소비자 입장에서도 단순한 한 끼가 아니라 “지역 농가를 돕는 가치 있는 소비”로 이어져 만족도가 높다. 정부와 지자체 역시 로컬푸드 활성화, 지역 상생을 주요 정책으로 내세우고 있어 기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인천광역시 남동구 소재 업체 ‘굼벵이브라더스’가 제조·판매한 ‘건조굼벵이(흰점박이꽃무지 유충)’ 제품에서 중금속(납, 카드뮴)이 기준치를 초과해 검출됨에 따라 해당 제품의 판매를 중단하고 전량 회수 조치에 들어갔다고 5일 밝혔다. 회수 대상 제품은 ‘건조굼벵이(내용량 120g)’로, 검사 결과 납은 기준치 0.3mg/kg을 초과한 0.4mg/kg, 카드뮴은 기준치 0.1mg/kg을 크게 넘는 0.5mg/kg이 검출됐다. 식약처는 인천 남동구청에 해당 제품의 신속한 회수를 지시했으며, 소비자에게는 섭취를 즉시 중단하고 구입처에 반품할 것을 권고했다. 식약처는 “식품 관련 불법 행위를 목격하거나 불량식품 의심 사례를 발견할 경우 신고전화(1399) 또는 스마트폰 필수앱 ‘내손안’을 통해 적극 신고해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