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SPC그룹(회장 허영인)은 추석 명절을 맞아 전국 사업장 임직원이 참여하는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사회 상생과 나눔에 동참하기 위해 전국 13개 사업장과 인근 복지기관이 공동으로 진행했다. SPC그룹 임직원 130여 명이 독거노인 등에게 간식과 후원금을 전달하고, 송편 만들기, 무료급식 등의 봉사활동에 참여했다. SPC그룹은 2003년부터 매년 설과 추석에 지역사회 복지기관에 명절행사를 후원하고 있으며, 올해까지 약 9억 3천만원 상당의 제품과 성금을 전달했다. SPC그룹 관계자는 “추석을 맞아 주위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작은 정성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이고 세심한 지역밀착형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국민CM송과 귀여운 캐릭터로 유명한 우동라면의 대명사 농심 ‘너구리’가 올해 출시 35주년을 맞았다. 1982년 국내 최초 우동라면으로 시장에 나온 너구리는 특유의 해물맛으로 라면시장을 이끌고 있는 농심 최장수 브랜드다. 농심 너구리는 출시 당시, 기존 라면과 차별화된 우동국물과 오동통한 면발로 큰 인기를 끌었고 지금까지 라면시장에서 독보적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 올해 상반기까지 너구리 누적매출은 1조 8천억원이며, 누적판매량은 52억개를 넘어섰다. 우리나라 전 국민이 너구리를 100개 이상 먹은 셈이다. 너구리는 82년 출시 두 달 만에 20억원을 상회하는 기록을 세웠고, 이듬해인 1983년에는 150억원을 돌파하며 국내 우동라면 트렌드를 처음 열었다. 현재 너구리는 연간 1000억원 이상 매출을 올리는 라면업계의 파워브랜드로 성장했으며, 지난해 매출은 1050억원 수준이다. 너구리가 라면시장에서 오랜 기간 인기를 유지할 수 있었던 비결은 한국인이 좋아하는 우동과 얼큰한 국물의 조화다. 소비자 입맛에 맞는 얼큰한 해물우동 국물과 두꺼운 면발이 더해져 일반 라면과 차별화를 뒀다. 기존 라면에서 찾아볼 수 없던 새로운 맛과 면으로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아침 저녁은 선선해졌지만 낮에는 30도에 육박하는 늦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 이 같은 더위로 전통적인 여름 성수기 상품 맥주의 인기도 지속되고 있다. 26일 업계에 따르면 최근 한국 시장의 문을 두드린 일본산 슈퍼프리미엄 '에비스' 맥주와 문재인 대통령의 맥주로 소비자들에게 눈도장을 찍은 강서.달서 맥주가 좋은반응을 얻고 있다. 일본에서 복(福)을 부르는 맥주로 오랜 인기를 끌고 있는 '에비스'맥주는 오랜 전통과 역사를 그대로 반영해 스토리가 전개될 만큼 브랜드 로열티를 지닌 것이 특징이다. '에비스'는 청담동 일대의 갓포 요리집과 아자카야를 중심으로 생맥주 형태로 판매되어 왔지만 엠즈베버리지가 혼술을 즐기는 가정용 시장을 타깃삼아 350ml와 500ml 용량을 내놓았다. 다른 캔맥주들에 비해 다소 가격이 높은 편이지만 가격경쟁이 아닌 품질경쟁으로 차별화 전략을 펼치겠다는 목표로 가격프로모션을 실시 하지 않겠다는 방침이다. 이 같은 품질경쟁으로 시장을 점차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하지만 소비자의 반응은 의외로 좋은편이다. 코스트코 관계자는 "현재 수입맥주 중에 가장 큰 관심을 받고 있는 제품이 '에비스'"라며 "판매량도 에비스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투썸플레이스가 추석을 앞두고 드높은 가을 하늘과 멋진 전경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매장 5곳을 제시했다. 이색적이고 독특한 외관까지 더해져 더욱 기억에 남는 커피와 디저트를 즐길 수 있는 곳이 어디일까. 우리나라에서 가장 빠른 일출을 감상할 수 있는 '울산간절곶점' 우리나라에서 떠오르는 해를 가장 먼저 볼 수 있는 울산 간절곶. 동해의 일출 명소로 잘 알려진 울산 간절곶 해안에 위치한 ‘투썸플레이스 울산간절곶점’은 사방이 탁 트인 바닷가에서 일출과 낙조를 한 자리에서 감상할 수 있는 명소다. 통유리 구조의 매장 3층과 옥상 전망대는 바다가 한 눈에 들어와 관광객들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높은 기둥으로 건물을 받쳐 올려 여백의 미를 극대화 했으며 중앙 바닥에는 돌길 산책로를 만들어 걷는 재미를 준다. 넓게 펼쳐진 다도해와 오동도를 한 눈에 '여수케이블카점' 여수케이블카는 섬과 육지를 연결하는 국내 최초이자 아시아에서 홍콩, 싱가포르, 베트남에 이어 네 번째로 생긴 해상케이블카다. ‘투썸플레이스 여수케이블카점’은 여수해상케이블카 승강장 입구인 높은 산 위에 위치해 있어 여수의 빼어난 전경과 다도해 풍광을 한 눈에 감상할 수 있다.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하이트진로의 참이슬이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이 팔린 증류주 1위에 올랐다. 하이트진로(대표 김인규)가 참이슬이 16년 연속 전 세계 가장 많이 팔린 증류주 1위에 오른 것을 기념해 포스터를 제작하고 관련 마케팅 활동을 강화한다. 영국 주류 전문지 '드링크스 인터내셔널(Drinks International)'에 따르면 참이슬은 글로벌 증류주 브랜드 중 2016년 가장 많이 팔린 브랜드 1위를 차지했다. 2001년 처음 1위에 오른 후 연속 16년 기록으로 2위 브랜드와 판매량이 2배 이상 차이 나는 압도적인 기록이다. 참이슬이 세계 기준으로 보아도 월등한 판매량으로 대한민국 대표 주류로서의 자부심을 드러내는 증거다. 이에, 하이트진로는 기념 포스터를 제작하고 소비자 홍보에 나선다. 포스터는 전세계 판매 1위 리큐르 '참이슬'이라는 메시지를 한국어를 포함해 4개국어로 제작, 외국 관광객이 자주 찾는 제주 및 주요 도시의 외국인 거주지역과 이태원 등 관광 특별구역을 중심으로 배포 예정이다. 실제 참이슬은 1998년 출시 후 8년만인 2006년에 100억병 판매, 2012년 최단기간 200억병 판매 돌파를 기록하며 국민 브랜드 입지를 강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파리바게뜨 협력업체들이 고용노동부의 제빵기사 직정고용 지시 관련 주장에 대해 법적 대응도 불사하겠다고 밝혔다. 파리바게뜨에 제빵기사를 공급하는 협력도급업체 대표들은 25일 경기 성남시 분당구 야탑동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협력업체가 폭리를 취하고 있다는 고용부의 주장은 잘못된 것"이라며 "최소한의 도급료만 받고 있는 상황에서 매우 억울하다"고 말했다. 이들은 특히 제빵사들이 불법파견됐다고 규정하고 25일 뒤에 사업체를 그만두라는 것에 대해 강하게 반발했다. 또, "제빵기사 용역 대가로 가맹점주에게 받는 도급료에는 제빵기사의 급여 외에 4대 보험료, 각종 복리 후생비, 퇴직적립금 등 인건비가 포함된 금액"이라면서 "적정 휴무일 보장을 위해 대리로 투입하는 지원기사 운영인건비 외 필요비용만 도급비 전체의 30%에 달한다"고 강조했다. 함경한 더원 대표는 "도급비 구조에 따라 우리가 받는 수수료는 전체 도급료 중 2% 미만에 불과하다"며 "1인당 100만원의 폭리를 취했다는 주장을 했던 이정미 의원은 어떤 근거로 말한 건지 밝혀달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정홍 국제산업 대표도 "고용부로부터 정식 공문이 내려오는대로 행정소송 등 법적 대응을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편의점이 진화하고 있다. 1인 가구, 혼술족, 혼밥족 등 생활 문화 트렌드의 변화에 편의점이 새로운 식문화 장소로 떠오르며 롯데와 신세계, GS리테일이 편의점을 신성장동력으로 선정한 것. 25일 업계에 따르면 롯데가 운영하는 '세븐일레븐'과 GS리테일이 운영하는 'GS25', 신세계가 운영하는 'emart24'는 서로 다른 특색을 내세워 소비자들의 발걸음을 붙잡기 위해 안간힘을 쓰고있다. 세븐일레븐은 판매량 1순위를 기록하고 있는 '도시락'에 중점을 뒀다. 취향에 따라 밥이나 반찬 메뉴를 골라 먹을 수 있도록 ‘내 맘대로 도시락’ 시리즈를 출시했는데 이 제품은 밥과 반찬이 각 5가지씩 10가지 메뉴로취향에 따라 원하는 밥이나 반찬을 골라서 먹을 수 있다. 밥은 백미밥, 햄·야채 볶음밥, 김치볶음밥 흑미밥, 카레볶음밥이 있으며 반찬류는 메인 메뉴 1종과 서브 메뉴 2종을 판매한다. ▲매콤제육볶음(제육볶음, 계란말이, 우엉채볶음) ▲치즈쏘야볶음(칠리 소시지, 야채볶음, 연근샐러드) ▲함박스테이크(함박스테이크, 우엉튀김조림, 마늘쫑무침) 등이 있다. 세븐일레븐 측은 “취향에 따라 밥과 반찬을 함께 구매하면 다양한 종류의 메뉴가 구성되고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SPC삼립이 종합식품회사로 성장하는 시점에 새로운 기업 이미지를 구축하고 브랜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BI 변경을 했다. SPC삼립은 지난해 11월 창립 71주년을 맞아 모기업인 SPC그룹과 일체성을 강화하기 위해 ‘삼립식품’에서 ‘SPC삼립’으로 사명을 변경하고 새로운CI를 도입했다. 이와 별도로 제품 적합도를 높이고 소비자에게 더욱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도록 신규BI를 선보이게 됐다. 세계적인 타이포그래피 전문가이자 그래픽 디자인계의 구루(Guru)인 ‘네빌 브로디(Neville Brody)’와 협업으로 제작한 새 BI에는 SPC삼립이 지난 70여 년 동안 쌓아온 전통과 장인정신에 △젊음과 혁신 △친근함과 행복 △미래지향적 라이프스타일과 나눔 등의 가치를 담았다. 이번 BI는 SPC삼립이 기존 BI의 전통적인 붉은 색상을 계승하는 동시에 서체를 비롯한 로고 전반에 특유의 곡선미와 공간감을 살려 부드럽고 따뜻한 느낌을 더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 그릇 모양은 성장을 향한 의지와 비전, 다양한 사업영역 등을 형상화했다. SPC삼립 관계자는 ”새 BI는 SPC삼립의 밀리언셀러 제품인 크림빵, 단팥빵, 보름달, 호빵 등 빵류제품과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CJ제일제당의 한식 브랜드인 ‘비비고’가 지난 23,24일 양일간 서울 난지한강공원에서 진행된 ‘2017 렛츠락 페스티벌’에 참가했다. ‘The CJ CUP @ Nine Bridges’의 공식 후원 브랜드를 맡은 비비고는 최근 골프를 즐기는 젊은 소비자들이 늘어나는 점에 주목, 밀레니얼 세대들이 대거 참여하는 락 페스티벌에서 소비자들과의 접점을 마련하기로 결정했다. 이에 미니 잔디광장을 조성하고 에어베드로 ‘bibigo 리프레쉬 존’을 구성해 락페스티벌을 즐기는 참가자들에게 편안한 휴식의 공간을 제공하며 인기를 끌었다. ‘bibigo 리프레쉬 존’은 국내 최고의 그래피티 아티스트, 블러디 루츠(Bloody Roots)의 그래피티로 비비고만의 혁신적이고 진취적인 이미지를 전달했다. 비비고의 그래피티는 트릭 아트로 이어졌다. 비비고가 내달 공식 후원 브랜드로 참여하는 ‘CJ CUP’의 역동적인 이미지를 담아 ‘비비고’와 ‘골프’를 주제로 구성된 트릭아트는 ‘렛츠락 페스티벌’의 음악과 선선한 가을날씨와 어우러져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또한 ‘비비고 리프레쉬 존’에는 ‘골프 퍼팅’ 존이 설치되어 페스티벌 참가자들에게 색다른 체험을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일명 정용진 소주라고 불리는 '푸른밤'이 이마트를 통해 소주시장에 출사표를 던졌다. '푸른밤'은 신세계 그룹이 지난해 인수한 ‘제주소주’를 리뉴얼해서 만든 새로운 브랜드명이다. 신세계는 기존 소주와의 차별성으로 시장에 출사표를 던졌다. 알코올 도수에 따라 저도주인 16.9%의 ‘짧은 밤’과 고도주인 20.1%의 ‘긴밤’ 등 2종을 출시했다. 그리고 제주도의 깨끗한 화산암반수를 활용해 맛을 극대화했다는 설명이다. 또, 5단계에 걸친 초정밀 여과과정으로 알코올 향과 끝맛을 더 깔끔하게 했고 72시간의 숙성 공법으로 부드러움을 높이고 토마틴을 첨가해 풍미를 향상시켰다. 최신 위생검사 설비를 도입하는 등 위생과 안전성에서도 완성도를 높였다. 이마트·신세계백화점·이마트24 등 신세계그룹 유통업체를 중심으로 판매되는데 업계는 신세계의 막강한 유통채널을 등에 업은 ‘푸른밤’이 전국 소주시장에 어떤 반응을 불러일으킬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김운아 제주소주 대표는 “맛, 품질 등에서 기존 소주들과 차별화를 뒀고 제주의 감성을 더한 만큼 많은 사람과 희로애락을 함께할 수 있는 대표 소주로 자리매김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소비자들은 '푸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