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10월부터 화장품 광고에서 아토피, 여드름, 건선 등 질병명과 피부 노화, 다이어트 효과, 탈모 방지 등의 표현이 전면 금지된다. 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노연홍)은 화장품법 제12조 및 시행규칙 제15조의 의약품으로 오인, 소비자 기만 우려 등 표시·광고에 대한 세부기준을 명확히 하고자, '화장품 표시·광고관리 가이드라인'을 지난 20일자로 마련했다고 밝혔다. 주요 내용은 각 유형별 ▲화장품 표시·광고 금지표현 ▲효능 입증 조건부 표현 ▲허용표현 목록 등으로서,‘아토피’ ‘여드름’ 등 질병의 예방 및 치료 관련 표현과 ‘셀룰라이트’, ‘가슴 확대’, ‘발모 및 양모 효과’ 등 소비자를 기만할 수 있는 표현은 금지된다. 또한 ‘부작용 전혀 없음’, ‘먹을 수 있다’는 안전성과 관련된 표시도 할 수 없다. 아토피성 피부 가려움 완화’ 표현도 사용될 수
로티보이(대표 권주일)가 ‘인디포럼2011’과 ‘13회 서울국제청소년영화제’와 함께한다. 매월 다양한 문화행사를 지원하고 있는 로티보이는 독립영화인들의 축제인 ‘인디포럼 2011’과 국내외 청소년들의 영화제작을 지원하는 ‘제13회 서울국제청소년영화제’를 후원한다고 24일 밝혔다. 올해로 16회를 맞이하는 ‘인디포럼 2011’은 독립영화를 통한 소통의 자리를 마련하며 오는 28일 초청전을 시작으로 7월 6일부터 12일까지 신작전이 시네마테크전용관 서울아트시네마에서 개최된다.‘서울국제청소년영화제’는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지원하는 영화제로 오는 7월 7일 고려대학교 중앙광장에서의 개막식을 시작으로 13일까지 행사가 진행된다.로티보이 마케팅 담당자는 "문화적 다양성을 지켜나가는 독립영화제, 영화산업의 미래인 청소년 영화인들의 축제에 함께 할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김법완)이 주최한 HACCP 홍보 UCC 공모전에서 3개부문의 수상자가 결정됐다.진흥원 HACCP지원사업단(단장 최석영)이 HACCP 인지도 확대를 위해 연 이번 공모전에서 UCC 부문에서 단계초등학교 안동혁 학생이 'A ha! HACCP'으로 최우수상으로 선정된 것을 비롯, 웹툰 부문에서는 계명대학교 식품영양학과 송은혜 학생이 최우수상에 뽑혔다. 또 플래쉬 애니메이션 부문에서는 프리랜서인 정훈 씨가 최우수상으로 선정됐다. 우수상에는 UCC 부문 김지영씨(프리랜서 디자이너) 웹툰 부문 김혜임씨(한양대학교 응용미술교육학과 학생) 플래쉬 애니메이션 부문 김세형씨(프로그래머)가 선정됐다.UCC 부문 최우수상작인 'A ha! HACCP'은 단체급식소에서 조리 과정중의 위해요소를 철저히 관리하여 안전한 식단을 제공하는 일련의 과정을 어린이의 관점에서 알기 쉽게 표
농촌진흥청은 한우와 돼지고기의 부위별 정보와 요리법을 스마트폰에서 손쉽게 확인할 수 있는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에 개발한 어플은 한우와 돼지고기가 부위별로 유통되는 점을 감안해 '한우매니아'와 '한돈매니아'란 이름으로 부위의 특성, 요리방법 등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알기 쉽게 제공하고 있다. 통상 한우는 대분할 10개, 소분할 39개 부위로, 돼지고기는 대분할 7개, 소분할 22개 부위로 구분돼 유통되지만, 소비자들은 부위별 특징과 요리법을 정확히 알기 어렵다. 이에 따라 어플에는 육질등급, 영양성분, 좋은 고기 고르는 법 등 고기의 특징과 축종별 대분할 및 소분할 등 부위 구별법, 부위별 요리법, 맛있게 먹는 방법 등을 제시했고 축산물에 대한 궁금증을 전문가에게 문의할 수 있는 게시판도 마련했다. 농진청은 이번 어플을 아이폰
전남 영암이 주산지인 무화과를 원료로 한 발효음료가 개발돼 재배농가 판로확보와 함께 농가소득 증대도 기대된다. 23일 전남도에 따르면 영암무화과클러스터사업단은 국내 1위 간장 제조기업인 샘표식품㈜과 공동 연구를 벌여 '무화과 순발효 식초'와 '무화과 흑초'를 개발하는 데 성공하고 이를 활용해 오는 8월 '백년동안'이란 브랜드로 발효음료를 출시한다. 사업단은 무화과 발효음료에 대한 수요조사를 벌여 시장성이 있다고 판단하고 무화과 가공경험이 있는 샘표식품㈜과 무화과 발효음료 제품개발에 나서 성공했다.샘표식품은 무화과 식초와 흑초에 사용되는 원물을 전량 영암무화과 클러스터사업단에서 납품받고, 사업단은 그동안 상품가치가 낮아 판매를 하지 못했던 무화과를 샘표식품㈜에 연간 320t을 납품하기로 했다. 사업단은 230여 무화과 재배농가가 참
파리바게뜨는 24일부터 전체 빵 690개 가운데 60개 품목의 가격을 평균 9.2% 인상하기로 했다고 23일 밝혔다. 이에 따라 우유식빵이 1900원에서 2000원으로, 찹쌀 도넛이 800원에서 900원으로, 고구마파이가 1200원에서 1천00원으로 각각 값이 올랐다.단팥크림빵(900원)과 `치즈가 부드러운 시간(4000원)', `초코가 달콤한 시간(5000원)', `그대로 토스트(2200원)' 등 인기 품목은 인상 대상에서 제외됐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파리바게뜨가 밝힌 인상 이유는 설탕과 밀가루, 버터, 유지를 비롯한 원가 상승과 유가 및 인건비, 점포 임대료 등 간접 비용 증가다. 앞서 15일 뚜레쥬르는 빵 28종의 매장에서 권장하는 소비자 가격을 평균 8% 올린 바 있어 식료품의 잇따른 가격상승도 우려된다. 파리바게뜨 관계자는 "2008년부터 빵 가격을 동결했고 작년 2월에는 일부 품목의 가격을 최대 10%까지
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노연홍)은 지난해 국내 의약품 생산실적을 분석한 결과, 의약품 생산실적은 15조 7098억원, 의약품 시장규모((생산+수입-수출)는 19조 1437억으로 조사됐다고 밝혔다. 이는 2009년 국내 의약품 생산실적 14조 7884억원에 비해 6.23% 상승한 것이며, 국내 의약품 시장규모 또한 전년대비 5.1% 증가하면서 세계 의약품시장의 점유율도 2009년 1.7%에서 1.9%로 높아졌다. 다만 국내 의약품 성장세는 주춤한 것으로 나타나 2008년 10.28%, 2009년 6.44%에 비해 성장세가 둔화된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2003~2008년 연평균성장률이 9.7%인 것과 비교하면 최근 2년간 국내 의약품의 성장률은 낮은 수준이다.식약청은 지난해 국내 의약품 성장이 부진했던 요인으로 최근 수년간 10% 이상의 고성장을 기록한 원료의약품의 성장률이 3.8%로 크게 하락했다는 점을 꼽았다. 또한 국내 의약품
식품의약품안전청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은 새로운 임상시험.평가기술인 약물계량학을 이용한 신약개발 동향 및 방법에 관한 정보를 제약회사와 임상연구자들에게 제공하기 위해 '약물계량학을 이용한 의약품 개발'책자를 마련, 배포한다고 밝혔다.약물계량학이란(pharmacometrics)은 수치적 계산 등을 이용한 모델링과 시뮬레이션 기법을 활용해 약물의 체내에서의 작용에 대한 예측력을 높게 하는 학문 분야로, 최근 미국과 유럽 등에서 신약 개발과 부작용 취약군에 대한 의약품 안전사용 정보 발굴에 활발히 활용되고 있다.이번 책자에는 지난해 수행한 '약물계량학을 이용한 의약품 평가에 관한 연구'를 통해 수집된 최신 정보를 토대로 ▲약물계량학의 정의와 활용 범위 ▲집단 약동학등의 약물계량학적 모델 ▲ 약물계량학을 이용한 약물반응 예측방법 및 적용사례▲
식품의약품안전청 안전평가원은 올해 하반기부터 단계적으로 적용되는 한약재 GMP 제도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한약재 제조업체를 대상으로 23, 24일 양일간 충북테크노파크에서 ‘한약재 GMP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이번 교육의 주요 내용은 ▲국내 한약재 제조업체 현황 ▲약사법 및 한약재 GMP 해설 ▲한약재 GMP 정책방향 ▲제조시설 견학 및 실습 ▲한약재 GMP 컨설팅 등이다. 참고로 신규 허가(신고) 한약재는 이르면 올 10월부터, 기존 허가(신고) 품목은 오는 2015년부터 GMP 적용이 의무화될 예정이다. 식약청은 앞으로도 한약재 제조업체의 품질관리 능력 향상을 위해 추가로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며, 한약재 GMP제도의 안정적 도입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노연홍)은 23일 국내에 허가된 완제의약품 첨가제에 대한 최신 허가정보를 반영한 '의약품 첨가제 정보방'을 올해 말 공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의약품 첨가제 정보방은 국내에 허가된 경구고형제제.주사제 및 좌제 등 2만여 품목에 포함된 첨가제의 ▲종류 ▲사용범위 ▲투여경로 ▲제형별 배합목적 ▲성분별 사용량 ▲규격 등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으며, 올해 첨가제 관련 연구사업을 추진.수행해 연말에 최신 허가현황 등 연구사업 결과로 얻은 의약품 첨가제 정보를 추가공개할 예정이다.식약청은 이번 정보방 개편으로 민원만족도가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의약품 첨가제 정보방의 관련 정보를 지속적으로 업데이트해 보다 빠르고 정확한 정보 제공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