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CJ제일제당의 한식 브랜드 '비비고'가 오는 19일부터 미국에서 TV 광고를 선보인다. '비비고' 광고가 글로벌 현지 채널을 통해 광고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그 동안 미국 내 한국 기업 광고는 자동차나 전자제품 위주였고, ‘한식’에 초점을 맞춘 브랜드 광고가 미국 전역에 방영되는 것은 최초다. 이번 광고는 새로운 것을 시도하고 추구하는 미국의 2035 밀레니얼(Millennials) 세대를 타깃으로 기획됐다. 편리하고 빠르게 먹을 수 있지만 건강함도 챙길 수 있다는 한식의 특장점을 강조했다. 언제 어디서든지 일상 속에서 '비비고'를 통해 쉽고 즐겁게 한식을 경험할 수 있다는 것을 알리는 데 집중했다. 특히 한식은 요리하기 어렵고 익숙하지 않다는 인식을 해소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현지인들이 다양한 장소에서 '비비고' 대표 제품인 만두, 비빔밥, 김스낵 등을 즐기는 모습을 영상에 담았다. 또한 ‘SHARE KOREAN FLAVOR(한식을 즐겨라)’라는 광고 문구를 통해 한국의 음식과 식문화를 나누는 즐거움을 표현했다. 이번에 선보이는 '비비고' 광고는 세계적인 골프 대회인 PGA 투어 정규 대회 ‘THE CJ CUP @ NIN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롯데제과, 가을 한정판 ‘땅콩 맛’ 4종 롯데제과(대표 김용수)는 가을을 맞아 몽쉘, 마가렛트, 칙촉, 찰떡파이 4종의 땅콩 맛을 곁들인 신제품 4종을 선보였다. 이들 4종의 제품은 올 가을 한정판으로 운영된다. 각 제품들은 피넛버터 등을 사용, 땅콩의 고소한 맛을 강조했으며, 제품 포장디자인의 주 색상으로 갈색을 적용하여 가을 느낌을 살렸다. 롯데제과는 지난 여름 멜론 맛 제품들을 선보이는 등 올 들어 시즌 한정판 시리즈 제품을 연달아 출시하고 있다. 계절에 따라 옷을 바꿔 입듯 환절기마다 익숙한 브랜드에 새로운 소재와 맛으로 그 계절의 신선함을 부여하자는 취지에서다. 롯데제과는 추후에도 인기 브랜드에 새로운 소재와 맛을 가미한 한정판 시리즈 제품들을 지속적으로 개발해나갈 계획이다. 파리바게뜨, ‘스위트 몽블랑’ SPC그룹(회장 허영인) 계열사 파리바게뜨가 겹겹으로 돌돌 말린 페스츄리 위에 달콤한 시럽을 발라 바삭한 식감이 특징인 프리미엄 페스츄리 브레드 ‘스위트 몽블랑’을 출시했다. ‘스위트 몽블랑’은 여러 겹으로 돌돌 말려진 독특한 모양이 돋보이는 제품으로, 겉면에 시럽까지 더해 바삭한 식감과 달콤한 맛을 즐길 수 있다. 또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참이슬'에게 안방을 빼앗긴 보해양조가 임지선 대표이사를 국내사업에서 손을 떼게하고 해외업무에 배치하는 등 임원 업무위촉을 변경한 배경을 두고 뒷말이 무성하다. 임지선 대표는 2년 전 취임한 오너가 3세로 회사 내 홍보.마케팅, 등 모든 업무를 총괄하면서 '부라더소다', '아홉시반' 등 저도주와 탄산주 등 신제품을 출시했으나 소비자들의 큰 반응을 얻지 못했다는 평가를 받아왔다. 이처럼 된 배경에는 무리하게 늘린 주종 출시와 수도권 공략을 위한 과도한 마케팅이 독이 됐다는 것이 업계의 중론이다. 실제로, 보해양조의 지난해 매출은 1155억원으로 전년보다 6.7% 줄었으며 60억원 적자에 순손실은 90억원이었다. 이로인해 보해양조는 임원은 20∼30%, 직원은 10%의 임금을 자진 반납해왔다. 1985년 생인 임지선 대표는 대표이사로 취임한 뒤 파격적인 경영 행보를 이어왔다. 아홉시반, 잎새주부라더, 부라더#소다, 복받은부라더 등 회사가 출발한 이후 가장 많은 신제품을 단기간에 출시했다. 특히, 보해의 야심작이었던 '부라더#소다는'는 지역 중심에서 벗어나 경기도와 서울으로 포트폴리오를 확대하고 영업활동비, 광고선전비 등 마케팅 비용을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CJ푸드빌이 운영하는 빕스(VIPS)가 10월 한정 메뉴 5종을 추가로 선보였다. 빕스는 피쉬&쉬림프 메뉴 2종, 할로윈 팝업메뉴 3종을 10월 말일까지 가을 신메뉴에 추가해 선보인다고 밝혔다. 피쉬&쉬림프 메뉴는 바삭하게 튀긴 피쉬 너겟과 매콤한 할라피뇨에 화이트 BBQ소스를 곁들여 먹는 ‘피쉬&할라피뇨 프리터’, 가을이 제철인 새우를 껍질째 튀겨 새콤달콤한 화이트 레몬 크림소스에 곁들여 먹는 ‘크리미 레몬 쉬림프 트레이’ 2종으로 디너 및 주말 메뉴로 제공한다. 할로윈데이 맞이 팝업메뉴는 지난해 호응이 높았던 메뉴들을 올해 앙코르 출시했다. 총 3종으로 부드러운 단호박 매쉬(mash)에 견과류·크랜베리·메이플 소스를 더한 ‘할로윈 펌킨 무스’, 초콜릿 판나코타(panna cotta)위에 쿠키 크럼블·젤리·민트를 올려 재미를 더한 ‘할로윈 초콜릿 푸딩’, 다크초콜릿의 진한 맛을 느낄 수 있는 ‘할로윈 블랙소프트 아이스트림’ 등이다. 빕스는 10월 한정 메뉴 출시를 기념해 16일부터 31일까지 고객행사를 진행한다. 홈페이지에서 할로윈 호박을 찾아 클릭 후 받은 쿠폰 이미지를 매장에서 제시하면 에이드(와인에이드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CJ제일제당이 PGA 투어 정규 대회 ‘THE CJ CUP @ NINE BRIDGES’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하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CJ제일제당은 22일까지 여의도 IFC몰 내 올리브마켓에서 '비비고'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 오는 19일부터 22일까지 열리는 ‘THE CJ CUP @ NINE BRIDGES’ 개최를 기념하고 대회를 알리기 위해 기획됐다. 각종 골프와 관련된 소품을 활용해 '비비고' 제품을 전시했고, 대회 이미지를 활용해 팝업스토어를 꾸몄다. 특히 CJ제일제당은 골프장 주요 코스에서 운영되는 ‘비비고 Tasty Road’ 부스와 동일하게 '비비고'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 대회 기간 동안 <비비고> 제품을 활용해 선보이는 다양한 메뉴를 판매한다. 팝업스토어에서 판매하는 메뉴는 깍두기볶음밥, 강된장비빔밥, 불고기비빔밥, 전복해초비빔밥 등 총 4종이다. 팝업스토어와 더불어 '비비고' 냉동밥 제품의 2+1 행사도 진행한다. CJ제일제당 '비비고' 마케팅 담당 최자은 부장은 “세계적인 위상을 갖고 있는 PGA 투어 정규 대회가 대한민국 최초로 열리는 만큼 국내 소비자에게 이를 알리기 위해 이번 팝업스토어를 기획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tvN 예능프로그램인 '삼시세끼'에 출연했던 배우들이 CJ제일제당 제품의 광고모델로 줄줄이 발탁되자 업계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주요 출연진인 이서진은 지난 2015년 '알래스카 연어'의 모델로 발탁된데 이어, CJ제일제당 '스팸' 선물세트의 광고 모델로도 활동했다. 광고는 '삼시세끼'의 실제 장면을 활용해 광고를 제작했다. ‘서진리(Lee)가 알려주는 진리의 선물’이라는 콘셉트로 이서진이 스팸 선물세트를 주고받으며 기뻐하는 모습과 함께 ‘안심되는 진심, 스팸 선물세트’라는 문구도 삽입했다. CJ제일제당 스팸 마케팅 담당 양성규 브랜드 매니저는 "합리적인 가격에 프리미엄 인식이 더해진 스팸과 이서진의 친숙하면서도 고급스러운 이미지가 서로 잘 어울린다고 생각해 모델로 선정했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지난 2월 ‘삼시세끼’에 합류한 에릭 역시 현재 비비고 육개장의 광고 모델이다. '삼시세끼'의 출연 섭외를 거절했다고 알려진 에릭은 프로그램이 인기를 끌며 제2의 전성기를 누리고 있다. 이주은 CJ제일제당 HMR마케팅담당 부장은 "'국물장인', '에쉐프'등의 애칭을 만든 에릭과 한식을 대표하는 ‘비비고’의 이미지가 잘 맞는다는 생각이 들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박주민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이재현 CJ그룹 회장이 광복절 특사로 사면 될 당시 박근혜정부와 대법원이 모종의 거래를 하지 않았냐는 의문을 제기했다. 박주민 의원은 "의원실에서 입수한 안종범 전 수석의 업무수첩에 '권순일 대법원에 메시지'라는 메모가 있었고 안 전 수석은 2016년 2~3월 사이에 'CJ 이재현 회장 권순일 파기환송 재상고 '라고 메모를 했고 이 메모에는 '대법원-대검- 중앙지검', '출두연기요청', '형집행정지 신청' 등이 적혀있었다"며 정황을 제시했다. 박 의원은 "메모를 종합해보면 청와대가 횡령 배임으로 기소된 이재현 회장의 재판진행 과정에 상당히 많은 관심을 나타냈고 특히 이 회장의 형 집행정지 가능성도 사전에 검토한 것으로 볼 수 있다"면서 "특히 '권순일 대법원에 메시지' 이 부분은 누가봐도 이회장 재판에 대해서 권순일에게, 또는 대법원에 메시지를 보내라는 지시로 해석될 여지가 매우 큰 상황"이라고 말했다. 또, 수첩의 메모를 봤을때 "청와대와 대법원, 특히 권순일 대법관이 이재현 회장의 사건과 관련해서 모종의 거래를 했다고 충분히 의심을 살만하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이 부분이 작성된 시점은 공교롭게도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CJ제일제당, 다시다 신제품 ‘요리의 신’ 3종 CJ제일제장이 모든 양념이 다 들어 있는 편의형 조미 신제품인 ‘다시다 요리의 신’ 3종을 출시했다. 다시다 요리의 신은 시원국물, 얼큰국물, 매콤볶음 3종으로, 요리에 필요한 갖가지 양념이 들어 있어 주재료만 있으면 누구나 국물요리, 볶음요리를 빠르고 맛있게 완성할 수 있는 제품이다. 양념 재료들을 별도로 계량하거나 간을 맞출 필요가 없기 때문에, 요리 경험이나 시간이 부족한 바쁜 현대인과 25~39세 1~2인 가구에 적합하다. 이 제품은 CJ제일제당의 40년 이상 축적된 조미기술력으로 만든 특제원료를 1~2인분용으로 소포장된 스틱 한 포에 담아 언제 어디서나 편하고 깔끔하게 사용할 수 있다. 패키지 내에는 빠르고 간단히 만들 수 있는 집밥 레시피가 기재돼 있어 별도 레시피를 찾아볼 필요가 없다. 다시다 요리의 신 시원국물은 분말 형태로, 국내산 바지락, 황태, 구운보리새우 등 해물을 풍성하게 넣고 우려내 콩나물국, 미역국, 계란국, 칼국수 등 시원하고 깔끔한 국물요리를 만들 수 있다. 다시다 요리의 신 얼큰국물역시 분말형 제품으로, 청양고추를 사용한 매운 야채육수와 8시간 고은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병원급 뇌혈관 MRI 진단료의 경우 진단비용은 10만원에서 80만원까지 무려 8배나 차이가 나는 등 일부 병원들이 폭리를 취하고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인재근 의원(더불어민주당, 보건복지위원회, 서울 도봉갑)은 “병원, 종합병원, 상급종합병원, 한방병원 등에서 MRI 진단(뇌혈관, 뇌, 경추, 요전추)의 경우 동일한 검사항목에 대해 ‘비급여’라는 이유로 가격이 천차만별이다”고 지적했다. 인재근 의원이 보건복지부로부터 제출받은 ‘MRI(뇌혈관, 뇌, 경추, 요전추) 비급여 진료비용’을 분석한 결과, 주요 행위별 가격이 병원별로 ▲뇌혈관/최대 8배(70만원) ▲뇌/최대 5.2배(67만원) ▲경추(목부위)/최대 4.9배(63만원) ▲요전추(허리부위)/최대 4.9배(55만원) 이상 가격 차이를 보였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뇌혈관 진단료의 경우(병원급 이상 722곳) 평균 진단비용은 424430원이었고, 가장 낮은 곳이 10만원(화순성심병원, 분당·대구·광화문·해운대·부천자생한방병원)이었고, 가장 높은 곳은 80만원(인산의료재단 메트로병원, 21세기병원)으로 8배의 가격 차이가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뇌 진단료의 경우(병원급 이상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롯데칠성음료(대표이사 이영구)가 국내 아티스트 ‘수초이’, ‘윤만세’와 협업해 탄산음료 브랜드 ‘칠성사이다’, ‘밀키스’의 스페셜 패키지를 출시했다. 이 제품은 젊은 아티스트의 감성적 디자인을 더해 국내 사이다 및 우유탄산음료 시장의 1등 자리를 지키고 있는 칠성사이다와 밀키스 브랜드에 신선한 이미지를 부여하고, 음료 하나를 선택할 때도 자신만의 개성을 표현하길 원하는 젊은 소비자의 마음을 사로잡기 위해 기획됐다. 스페셜 패키지는 ‘톡톡 튀는 탄산의 즐거움은 기본!, 톡톡 튀는 예술 작품을 더해 보는 즐거움까지 업(UP)! 감성적 디자인 입은 스페셜 패키지 칠성사이다와 밀키스를 눈으로 먼저 마셔요!’라는 콘셉트와 함께 칠성사이다 2종(250ml 캔, 600ml 페트병), 밀키스 2종(250ml 캔, 500ml 페트병)으로 한정 생산된다. 수초이 작가와 협업한 칠성사이다는 갑갑한 도시의 일상에서 벗어나 상쾌하고 깨끗한 숲으로 떠나고 싶은 현대인의 마음을 표현하기 위해 숲속 음악회에 동물들이 탄산처럼 톡톡 튀는 즐거운 음악을 연주하는 모습을 재치 있게 담아냈다. 윤만세 작가와 협업한 밀키스는 눈을 감고 사랑하는 사람을 생각하면 날개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