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파리바게뜨가 제빵기사들에 대한 직접고용을 위한 3자 합작사 설립이 빠르게 진행될 예정이다. 7일 업계에 따르면 서울행정법원은 고용노동부의 제빵기사 직접고용 시정명령 처분을 오는 29일까지 잠정 정지하기로 했다. 이 같은 결정으로 파리바게뜨는 법원의 가처분 결과 발표일인 오는 29일까지 고용부의 시정명령을 이행하기 않아도 된다. SPC그룹은 일단 급한 불은 끄게 된 셈이다. 만약 고용부의 연장을 받아들이지 않았을 경우 제빵기사 5300명에 대한 과태료 530억을 물어야 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3자 합작사 설립을 하기 위해서는 제빵기사 5300명에게 직접고용을 원한다는 동의를 얻어야 하고 이들에 대한 설득 작업과 직접고용 동의 여부를 설명해야 하기 때문에 이 문제는 올해를 넘길 가능성이 크다. 앞서 파리바게뜨는 지난 9월 고용부가 제빵기사 직접고용 시정명령 처분을 내리자 지난달 31일 고용부를 상대로 시정명령 처분을 취소해달라는 본안소송과 집행정지 가처분 소송을 냈으며, 오는 9일까지였던 직접고용 시한도 연장해달라고 요청한 바 있다.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롯데제과(대표 김용수)가 11월 11일 빼빼로데이를 맞아 EXO-K를 모델로 하는 ‘나눔’의 광고를 진행한다. 올해 롯데제과의 빼빼로데이 TV 광고는 ‘지역아동센터 건립사업’을 소개하는 내용과 ‘빼빼로데이’를 알리는 내용 두 가지로, ‘나눔’의 의미를 강조했다. 광고에는 4년째 빼빼로 전속 모델로 활동 중인 EXO-K가 출현한다. ‘지역아동센터 건립사업’ 광고는 롯데제과가 빼빼로 수익금으로 설립해온 지역아동센터 ‘스위트홈’을 소개한다. 롯데제과는 2013년부터 세이브더칠드런과 함께 지역아동센터를 설립, 지난 10월말 문을 연 전남 영광 스위트홈까지 총 5개의 지역아동센터를 운영 중이다. EXO-K가 어린 아이들과 빼빼로를 나눠먹는 모습과 함께 스위트홈을 소개함으로써 빼빼로를 통한 ‘나눔’의 가치를 드러냈다. ‘빼빼로데이’ 광고는 EXO-K 멤버들이 셀카봉을 들고 다양한 장소를 찾아가는 모습을 담았다. EXO-K가 교실, 회사, 집 등에서 친구, 동료, 가족들과 함께 셀카봉으로 촬영한 모습이 광고에 그대로 담겼다. “11월 11일은 토요일이니까 미리미리 마음을 나누세요”라는 메시지로 마무리되는 이 광고는 빼빼로가 단순한 과자 선물을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CJ푸드빌(대표 구창근)이 운영하는 신선함이 가득한 베이커리 뚜레쥬르가 수험생들의 선전을 기원하는 수능 시즌 제품을 출시했다. 이번 수능 시즌 제품은 ‘합격 골든티켓’이라는 콘셉트로 합격의 에너지를 가득 담았다. 제품은 총 60여종으로 수험생들이 합격행 티켓을 얻도록 독려하는 의미의 황금빛 ‘골든티켓’ 이미지를 패키지 전반에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찹쌀떡, 엿, 초콜릿 등 전통적인 응원 제품뿐만 아니라 수능 전날 가족이 모여 수험생에게 기운을 북돋울 수 있는 특별한 케이크까지 다양하다. 대표 제품인 ‘합격 골든티켓(행운)’은 찹쌀떡과 수제 엿, 초콜릿으로 구성했다. ‘합격 골든티켓(응원)’은 초콜릿과, 초코 크리스피바, 찹쌀떡, 우유 캐러멜 등 풍성한 구성을 자랑한다. ‘찹쌀떡세트’는 호박과 쑥, 고구마 등으로 알록달록한 색감을 살려 보기에도 좋고 든든하게 즐길 수 있다. ‘합격기원 모찌모찌 그린티’는 도끼 모양 초코판 장식을 얹고 금색 ‘골든티켓’ 픽을 꽂아 정답만 찍자는 유쾌한 의미를 담은 케이크다. ‘합격의 학사모’는 합격을 상징하는 학사모 모양의 케이크로 특별한 선물로 제격이다. 이 외에도 틴케이스에 담은 다양한 초콜릿과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파리바게뜨, 빼빼로데이 신제품 20여 종 파리바게뜨가 빼빼로데이를 맞아 재치와 유머 가득한 메시지로 연인, 가족, 친구 등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마음을 전하기 좋은 신제품 20여 종을 출시했다. 이번 빼빼로데이 제품은 맞아 ‘Give Your Heart’를 테마로, 한 쌍의 커플을 상징하는 깜찍한 캐릭터 패키지에 위트 있는 메시지들을 담아냈다. 최근 TV 프로그램, SNS등에서 무심한 듯 따뜻한 말투가 화제를 모으고 있는 것에 착안, 패키지 중앙에 ‘알면서, 관심’, ‘오다 주웠다, 선심’, ‘빵 먹고 갈래? 흑심’ 등을 귀여운 표정의 캐릭터 아래에 넣어 패키지를 더욱 돋보이게 했다. 대표 제품은 막대 쿠키에 초콜릿을 딥핑하고, 다양한 토핑을 더해 식감을 살려냈다. △바삭한 막대 쿠키에 초콜릿과 아몬드로 고소함을 더한 ‘마음담은 초코스틱 관심’ △딸기 크런치로 달콤함을 살린 ‘마음담은 딸기스틱 팬심’ △초코쿠키 크런치를 발라낸 ‘마음담은 초코스틱 흑심’ 등이 있다. 또한 △체다치즈가 콕콕 박혀 치즈풍미가 고소한 ‘꼬마 치즈쿠키’ △아몬드와 달콤한 카라멜이 조화를 이룬 ‘꼬마 아몬드 파이’ 등 차별화된 맛과 비주얼로 트렌드에 민감하고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파리바게뜨 불법파견 문제 해결 대책위원회'가 6일 서울 양재동 SPC그룹 사옥 앞에서 "본사는 직접고용 지시를 즉각 이행하라"고 주장하면서 SPC의 제빵사 직접고용 문제가 여전히 난항 중이다. 문제의 시발점은 지난 6월 정의당 이정미 대표가 파리바게뜨 본사가 제빵사들의 인력을 불법적으로 운영한다고 주장하면서부터다. 이에 고용노동부는 지난 9월 파리바게뜨 본사에게 11월 9일까지 제빵사를 직접 고용하라고 시정명령을 내렸지만 그 기간이 3일여 밖에 남지 않은 상황에서 고용부가 이행기한을 연장해줄 지도 알 수 없는 상황이다. 대책위원회는 "파리바게뜨 본사에게 제빵기사.카페노동자의 직접고용을 요구한다"면서 "파리바게뜨 본사, 협력업체, 가맹점주가 합작회사를 만들면 3명의 사장이 1명의 제빵기사를 고용하는 구조이기 떄문에 현재의 고용구조와 차이점이 없거나 훨씬 복잡한 관계로 악활될 가능성이 높다"면서 합작회사에 대해 회의적인 반응을 보였다. 이에 대해 파리바게뜨는 직접고용 시한을 앞두고 지난달 31일 '직접고용 시정지시 처분 취소의 소'와 '집행정지 신청'을 제기했다. 시정지시 처분 취소의 소의 경우 집행정지 신청을 위해서 본안소송이 전제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SPC삼립은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과 함께 지난 3일 서울 신대방동 SPC인재개발원에서 중소협력사를 위한 '동반성장아카데미'를 개최했다. '동반성장아카데미'는 SPC삼립과 협력사의 역량을 강화하고, 동반성장을 위한 정보를 공유하는 자리로 '동반성장의 필요성과 사례', '중소기업을 위한 스마트 팩토리'등 다양한 주제에 대한 특강과 함께 '성과 공유제도 활용사례'등 사업 경쟁력 강화와 직결된 각종 지원제도에 대한 교육이 이뤄졌다. SPC삼립은 동반성장 아카데미 외에도 2016년부터 동반성장팀을 결성하고, 간담회, 협력회사 정기방문 등 중소 협력사와의 소통을 강화해왔다. 또한 2016년 9월에는 신한은행과 협약을 체결하고 총 108억원 규모의 동반성장펀드를 조성해 중소 협력사의 자금조달을 지원하고 있다. SPC삼립 관계자는 "앞으로도 SPC삼립은 상호협력과 신뢰를 바탕으로 협력사와 지속 동반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만들고 실천할 것"이라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파리바게트가 고용노동부를 상대로 행정소송을 제기했다. SPC그룹은 "파리바게뜨가 지난달 31일 정부를 상대로 직접고용 시정 지시 처분 취소와 집행정지 신청 소송을 제기했다"고 밝혔다. 파리바게뜨 관계자는 "일반적으로 집행정지 신청 접수이후 1주일 이내에 재판일이 정해지기 때문에 최초 시정명령 시한인 11월 9일이 넘지 않도록 10월 31일에 소를 제기했다"고 설명했다. 서울지방노동청은 파리바게뜨 불법파견 결정 및 제빵기사들에 대한 직접고용 시정명령서를 등기로 파리바게뜨의 가맹본부인 파리크라상에 발송한 바 있다.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지난달 지난달 결심공판에서 징역 10년과 벌금 1000억원을 구형받았다. 이재현 CJ그룹 회장이 지난해 광복절 특사로 사면된 가운데 최근 검찰 조사에서는 박근혜 정부 당시 CJ그룹은 좌파 기업으로 몰려 부정적 여론몰이 등 각종 피해를 본 것으로 드러났다. 정권이 바뀌면서 뒤 바뀐 두 오너의 행보가 화제가 되고있다. 특히 신동빈 회장은 기나긴 경영권 승계싸움의 끝내고 '뉴롯데'를 선포한 직후 벌어진 일이라 유통업계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신동빈 회장은 최근 롯데지주 공식 출범으로 '뉴롯데' 시작을 의욕적으로 알렸었다. 하지만 아이러니하게도 롯데지주가 성공적으로 상장한 지난달 30일, 신 회장을 비롯데 롯데그룹 오너 일가가 모두 중형을 받았다. 검찰은 이날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4부 결심 공판에서 신 회장에 대해 징역 10년과 벌금 1000억 원을 구형했다. 재계는 신 회장이 오는 12월 열릴 1심 선고 공판에서 실형을 받을 경우 '뉴롯데' 계획은 제동이 걸릴 수 밖에 없다고 내다보고 있다. 롯데지주회사 전환은 롯데제과·롯데쇼핑·롯데칠성음료·롯데푸드 등 4개사를 투자 부문과 사업 부문으로 인적 분할한 후 롯데제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롯데제과, 빼빼로데이 기획제품 17종 롯데제과는 빼빼로데이의 의미를 살린 기획 제품 17종을 선보였다. 올해 기획 제품 17종은 케이스에 편지 글을 써서 전달 할 수 있도록 별도의 공간을 만들고, 글을 쓰는 부분에는 해시태그 심볼을 표시하여 인스타그램의 느낌이 들도록 설계했다. 이들 17종은 ‘대형 빼빼로’, ‘실속형 빼빼로’, ‘캐릭터 빼빼로’, ‘롱형 빼빼로’ 등 네 가지 타입으로 만들어져 소비자의 선택 폭을 넓혔다. ‘대형 빼빼로’는 초코 빼빼로, 아몬드 빼빼로 등 메인 제품을 대형 케이스에 담아 선보였으며, 포장의 한쪽 면에 아이돌그룹 엑소의 사진을 넣어 브로마이드 형태로 만들었다. 또 ‘실속형 빼빼로’는 10대들을 위한 제품으로 크기를 콤팩트 사이즈로 설계하고 포장에 크로바, 별, 리본 등을 디자인 해, 귀엽고 참신한 느낌이 들도록 했다. ‘캐릭터 빼빼로’는 인기 캐릭터인 리락쿠마를 컨셉트로 디자인 해 친근감이 들도록 설계했다. 특히 이들 캐릭터 제품 중에는 어깨에 메고 다닐 수 있는 가방형태도 있어 호기심을 자극한다. 또 ‘롱형 빼빼로’는 빼빼로 데이 때만 맛볼 수 있는 전병 형태의 빼빼로가 들어 있으며, 길죽한 롱형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CJ제일제당은 2일 밀레니엄서울 힐튼 호텔에서 열린 ‘2017년 한국영양학회 창립 50주년 기념 국제학술대회’에 참여해 ‘식용유의 영양학적 가치’를 주제로 발표했다. 한국영양학회 국제학술대회는 전세계의 식품영양학계 전문가들이 새로운 연구와 발견에 대한 정보를 교환하는 권위 있는 학술대회다. 1967년부터 해마다 주최하는 학술대회로 이번에는 800여 명이 참여해 2일부터 이틀 간 식품과 영양, 생활과 질병 등에 대해 정보를 교환한다. 이번 학회에서 정동철 CJ제일제당 소재연구소 글로벌솔루션센터장이 연사를 맡았다. 정센터장은 참기름의 항산화 성분인 리그난의 영양학적 효과와 고(高) 리그난 참기름을 제조할 수 있는 CJ제일제당의 초임계 추출 기술에 대해 설명했다. 이어 고문헌에 기록된 전통기름(참기름, 들기름)의 영양학적 가치에 대해 발표했다. 특히, 정센터장은 리그난이 임상에서 혈압저하, 혈중지질저하, 지질과 산화억제 등에 효과가 있다는 연구결과를 소개했다. 실제로 대사증후군 환자 66명의 혈중지질 변화에 대해 실험한 결과, 3개월 간 매일 참깨 300mg을 먹은 환자가 먹지 않은 환자 보다 유의미하게 혈중지질이 저하됐다. CJ제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