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식품화반넷은 해관총서, 국가공상총국, 국가질검총국 등이 연합으로 개최한 제12회 중국식품안전총회가 19일 종료됐다고 22일(현지시간) 밝혔다.이번 중국식품안전총회에서는 식품업계 전문학자들이 가장 엄격한 관리감독, 처벌, 문책으로 식품안전을 보장할 것을 촉구하고 동시에 국민들이 관심을 가지고 있는 식품안전 문제에 대한 명확한 해석과 설명했다.약 90%의 사람들은 중국 식품안전은 식품첨가물로 인한 것으로 여기고 있지만 이는 실제상황과는 부합하지 않았다.이에 대해 중국 공정원 원사 쑨바오궈는 "이것은 식품첨가물에 대한 사람들의 이해가 부족하기 때문"이며 "대부분의 사람들은 불법첨가물을 식품첨가물로 오인하고 있다"고 지적했다.쑨바오궈는 식품첨가물이 필요한 객관적 이유 몇 가지를 설명했다.먼저 식품품질의 개선을 기반으로 한 객관
미국 공익과학센터(CSPI)는 수많은 슈퍼마켓과 비식품 소매업소의 계산대에서 고를 수 있는 판매식품 중 90%가 사탕, 에너지바, 칩, 쿠키, 그리고 기타 정크 푸드였으며 음료 중 60%는 탄산음료나 기타 당이 가미된 음료였다는 연구결과를 22일(현지시간) 발표했다.이 중 8%만이 몸에 좋은 식품 품목이었고 2%가 견과와 과일과 같은 사실상 건강한 식품이었다. CSPI가 표준 계산대에서 판매중인 음료에 대해 평가한 결과, 19%가 물, 15%가 다이어트 탄산음료, 5%가 분쇄 커피와 티백, 1% 미만이 주스였으며 우유류는 아예 없었다.CSPI는 워싱턴 D.C.에서 슈퍼마켓인 자이언트 푸드, 트레이더 조, 홀푸드, 세이프웨이, 그리고 비식료품 상점인 CVS, 달러트리, 오피스 디팟, 올드네이비, 라디오샥, 에이스 하드웨어를 포함한 14가지 유형의 상점을 대표하는 30개 소매업체 계산대를 분석했다.이번
연중 계속 먹을 수 있는 나물 반찬 중 하나가 고사리이다.고사리는 나물이외에도 국, 비빔밥등 우리 식단 곳곳에서 부재료로 사용되는 식재료이며 산나물로 명절 전 벌초를 갈 때 많은 분들이 산 이곳저곳에서 잎이 완전히 피기 전에 연할 때 끊어다가 끓는 물에 데쳐서 냉동보관해 식재료에 이용한다.식이 섬유가 풍부한 고사리는 100g에 39kcal로 섭취시 포만감을 주며 저칼로리 식품으로 다이어트에 도움을 받을 수 있으며 장내 배변활동을 원활하게 하여 변비인 사람들이 꾸준히 먹으면 변비개선에 효과를 볼 수 있다.이 외에도 고사리에는 비타민 B1이 풍부해 섭취시 우리 몸 곳곳 신경계에 필요한 영양소를 공급한다.따라서 장기적으로 꾸준히 섭취하게 되면 매우 이로운 식재료로 고사리를 이용한 신선한 레시피를 소개하고자 한다.고사리 스파게티준비 재료고사리 100g,
경기농림진흥재단은 집, 학교, 직장, 동네 등 생활공간 곳곳에 녹색시민 문화를 전개하고자 지난 5월부터 3개월 간 ‘내 집 내 직장 도시텃밭 공모전’을 실시하고 21일 결과를 발표했다.이번 공모전에는 총 203개소가 응모해 서류 및 현장 심사를 거쳐 치열한 경쟁을 뚫고 우수 도시텃밭 23개 소가 선정됐다.대상은 성남시노인보건센터 ‘고향의 뜰’과 삼성SDI ‘소통의 텃밭’이 차지했다. 최우수상은 내 집 부문에 출품한 김명재씨의 옥상텃밭 ‘훈이네 참새방앗간’에게 돌아갔다.공동 대상을 수상한 성남시노인보건센터의 ‘고향의 뜰’은 노인요양시설 입소 노인에게 도심 속에서 느끼기 힘든 푸른 자연과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조성된 72.7㎡ 면적의 직장 옥상 자투리 텃밭이다.옥상 텃밭은 센터 직원들의 점심식사 및 바비큐파티 공간으로
서울청과(대표 김용진)는 오는 28일 오전 10시 30분 가락동 서울청과 경매장에서 창립 75주년을 기념하는 행사를 갖고 건강한 유통 생태계 조성을 위한 비전을 제시할 예정이라고 21일 밝혔다.서울청과는 1939년 3월 경성중앙청과주식회사로 문을 연 이래 유일하게 75년간 서울특별시 농산물업무대행을 이어오며 명실상부 국내 최고의 농산물 유통의 대표기업으로 성장해왔다.이날 서울청과는 75년 역사를 돌아보며 생산자와 소비자가 함께 만족할 수 있는 3가지 비전을 발표할 예정이다. 서울청과는 건강한 유통 생태계 3대 비전 중 하나로 농산물 유통표준화를 꼽았다.이와 관련 서울청과는 농산물 포장화․규격화로 운송․적재 등의 효율성을 제고하고 유통 비용을 절감해왔다.대표적으로 지난 2012년부터는 박스 열무 포장재 지원 사업을 해오고 있다. 이는 비포장 농산물 포
제너시스BBQ(회장 윤홍근)그룹의 새로운 컨셉인 일본식 우동, 돈까스, 샤브샤브 전문점 ‘우쿠야’(대표 김도균)가 오는 22일 우쿠야 창업을 꿈꾸는 예비창업자들을 대상으로 ‘안심체험창업 설명회’를 진행한다.안심체험창업 설명회에 참석한 후 우쿠야를 오픈하는 가맹점사업자에게 주어지는 특전은 ▲2백만원 상당의 매장 홍보 물품 지원, ▲오픈 후 5일 간 전문 슈퍼바이저의 무상 파견 및 1대1 경영지도 등이다.특히 안심체험창업을 통해 예비창업자들은 매장의 오픈부터 메뉴조리, 손님접대, 매장의 홍보.마케팅에 이르기까지 우쿠야 매장 운영 전반을 체험해 보고 매장 운영 노하우를 배워 볼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된다.또한 전문 컨설턴트의 맞춤형 1:1 상담을 통해 ‘우쿠야’ 창업에 대해 A부터 Z까지 모든 정보를 얻어갈 수 있으며, 별도의 비용은 발생하지 않는다.
제주도가 대형마트에 대응한 골목슈퍼의 가격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골목슈퍼 자체브랜드 상품이 소비자와 농가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21일 제주특별자치도(도지사 원희룡)에 따르면 지난 2012년부터 제주도수퍼마켓협동조합과 공동으로 골목슈퍼 자체브랜드상품을 개발, 도내 유통체인점과 합동으로 500여개 점포에 배송하고 있다.특히 올해는 마늘이 과잉 생산되면서 판매에 어려움을 겪는 농가를 위해 골목슈퍼 자체브랜드상품으로 개발해 도내 슈퍼에 공급하고 있다.또한 시중가보다 10% 저렴한 가격으로 출시된 건어물 매출도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한편, 최초 출시된 ‘우리동네 맛있는 쌀’을 비롯해 올해 출시된 2개 상품을 포함한 9개 상품 중에서 매출액이 높은 상품은 쌀, 친환경화장지, 종이컵, 깐마늘, 건어물 순으로 나타났으며 총 17
정읍농업기술센터는 ‘정읍배’가 농촌진흥청이 주관하는 지역전략작목 종합기술시범사업의 ‘배 국내 육성 품종 보급사업’에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정읍시농업기술센터는 “정읍배는 캐나다와 대만으로 수출되면서 현지에서 높은 인기를 누리고 있다”며 “이번 선정은 정읍배가 이처럼 각국에서 높은 인기를 누리며 농가소득 증대에 크게 기여하고 있는 것 등에 따른 결실”이라고 전했다.기술센터에 따르면 이번 선정에 따라 2015년부터 2016년까지 3억원을 지원받게 된다.기술센터는 이를 재원으로 5ha의 신규과원을 조성하고, 5ha의 신고를 고접갱신을 통해 화산으로 바꿀 예정이다.기술센터는 또 농가의 재배기술 높이기에도 나서 매월 현장컨설팅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배 품종 보급사업은 전국 배 재배 면적의 82%를 차지하고 있는 신고를 국내 육성 품종인 원황
김 전문 제조업체인 광천 태경식품(대표 이성찬)이 해외 시장 진출 3년만에 수출 100만 달러를 달성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는 지난 2011년과 미국으로 1만3천 달러 수출 계약을 시작한 이래 3년만이다.충남경제진흥원에서 운영하는 충남 FTA활용지원센터에 따르면 태경식품은 2009년 3월 충남 홍성군 광천면에 설립된 국내 매출 기업으로 출발했다.이후 태경식품은 2011년 1월 1만3천 달러를 미국으로 수출한 수출 초보기업이었다. 그러나 지난 2013년부터 충남 FTA활용센터의 도움을 받아 2014년 수출 시작 3년만에 1백만 달러 이상을 수출한 수출 유망 중소기업이 됐다.김 제조업 특성상 여름 등 장마철에는 김 생산에 대한 비수기였다. 그러나 태경식품은 생산직 근로자들의 고용 안정성 및 생산의 효율성 증대를 위해 1년 열두달 계속해서 생산라인을 가동 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했다
전북 정읍시(시장 김생기)는 '먹시감 식초'가 국제슬로푸드생물다양성재단이 선정하는 ’맛의 방주’ 에 등재됐다고 21일 밝혔다.맛의 방주는 멸종 위기에 놓인 종자·음식을 보존하고 알리기 위해 국제슬로푸드생물다양성재단이 추진하는 사업이다.정읍시 먹시감 식초는 특히 이번에 2천번째로 등재돼 많은 이들의 주목을 끌며 등재의 의미를 더했다. 이번에 등재된 정읍시 먹시감 식초는 우리나라 토종감인 먹시감을 이용해 만든 식초다. 이번에 먹시감 식초가‘맛의 방주’에 등재하게 된 데는 국제슬로푸드코리아 한국본부 이사 및 정읍힐링푸드센터장으로 활동하고 있는 김현희 슬로푸드정읍시지부장의 역할이 컸다.김 지부장은 “오랫동안 정읍을 지켜온 토종감인 먹시감이 대봉시나 단감 등 개량감에 밀려 자리를 잃어가고 있는 현실이 안타까웠다”며 “토종 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