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와 수협중앙회(회장 노동진)는 21일 서울 수협중앙회 본사에서 어업인 소득증대와 저탄소 식생활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두 기관은 향후 ▲ 수산물 수급 안정, 유통구조 개선, 수출 확대 협력으로 어업인 소득증대 ▲ 탄소중립을 위한 ‘저탄소 식생활 실천 운동’ 동참과 홍보 확산 등에 적극 힘을 합치기로 했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상호 긴밀한 협력 체계를 구축해 어업인 소득증대와 활력 넘치는 어촌 구현에 시너지효과를 내고, 공사가 추진하는 ‘저탄소 식생활 실천 운동’에 우리 수산업계도 동참해 먹거리 탄소중립 실현에 한걸음 가까워질 것으로 기대된다. 김춘진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사장은 “오랜 세월 우리 수산업을 이끌어 온 수협중앙회와 협력하게 돼 기쁘다”라며, “앞으로 수산물 수급 관리와 수출 확대 협력으로 어업인 소득증대는 물론, 지구를 지키는 ‘저탄소 식생활 실천 운동’에 수산업계도 적극 동참해 하나뿐인 지구를 건강하게 후손에게 물려주자”라고 말했다. 국민 먹거리 책임기관인 공사는 먹거리 탄소중립을 위해 2021년 ‘저탄소 식생활 실천 운동’을 도입해 전국 34개 행정․교육 광역자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 이하 식약처)는 의료용 마약류의 오남용 조치기준을 벗어나 처방한 의사에게 해당 처방 내역을 모바일 메시지로 알려주는 ‘마약류 처방정보 알림톡’ 서비스를 21일부터 제공한다고 밝혔다. ‘마약류 처방정보 알림톡’은 마약류취급 의사, 약사가 마약류의 오남용 방지를 위한 조치기준(식약처 고시)을 벗어나 처방한 내역을 분석한 것으로 처방 의사의 개인 모바일 메시지로 월 1회 제공될 예정이다. 알림톡 대상은 마약류의 오남용 방지를 위한 조치기준(식약처 고시)이 마련된 식욕억제제, 진통제, 항불안제 등 3개 효능군과 졸피뎀, 프로포폴이며, 알림톡을 제공받는 의사는 총 4,169명이다. 이번 ‘마약류 처방정보 알림톡’은 오남용 예방과 적정 처방을 유도하기 위해 정보를 신속히 알리는 것이 목적으로, 환자의 치료를 위해 사용이 필요하거나 의학적 타당성 등이 있는 경우에는 알림톡과 관계없이 처방할 수 있다. 다만 이후에 처방 사유에 의학적 타당성 등이 없는 것으로 확인되면 투약 제한·금지 조치*가 이뤄질 수 있으며 이후에도 해당 제한·금지 조치를 위반하는 경우 마약류 취급업무 정지 등 행정처분을 받을 수 있다. 이번에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전북바이오융합산업진흥원(원장 이은미, 이하 바이오진흥원) 먹거리통합지원센터에서 추진해 온 전북 먹거리통합관리시스템이 개발 완료됨에 따라 지난 15일부터 3회에 걸쳐 권역별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보고회는 지난 15일 정읍시 공감플러스센터, 19일 임실군 먹거리 통합지원센터, 21일 전북 테크비즈센터에서 각각 권역별 시·군 먹거리 관련 행정 실무자 및 학교·공공급식센터 실무자, 영양교사 협의체, 로컬푸드 직매장 관계자 등 총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각 보고회에서는 시스템 보고, 시연뿐 아니라 다양한 주체의 의견을 수렴하고 프로그램의 안정적 정착을 위한 향후 계획을 논의하는 시간도 가졌다. 전북 먹거리통합관리시스템은 시·군 단위 먹거리의 생산에서 소비에 이르기까지 일원화 관리체계를 구축하고 센터 간 교류 활성화를 목적으로 개발되었으며, 전북도에서는 이러한 데이터를 활용하여 먹거리 전체 목표별 혁신대책 수립 및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통한 먹거리산업 지원을, 전북센터는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먹거리 기획생산 체계 구축 및 시·군의 연계협력을 지원하고 통합관리를 통해 지역 먹거리의 지역생산-지역소비 등 선순환을 촉진할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 이하 식약처)는 시각·청각장애인의 의약품 안전 정보에 대한 접근성을 강화하기 위해 점자 및 음성·수어영상변환용 코드(이하 점자·코드) 표시 대상 및 정보의 내용을 규정한 의약품 표시 등에 관한 규정(식약처 고시) 개정안을 20일 행정예고했다고 밝혔다. 이번 식의약 규제혁신 2.0 8번 과제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개정안의 주요 내용은 안전상비의약품 외에 점자·코드의 표시 대상 28개 의약품 지정, 점자·음성정보·수어영상으로 제공해야 할 사항 규정, 점자·코드의 세부 기재방법·기준 신설이다. 점자·코드의 표시 대상 의약품은 일상생활에서 사용하는 품목군 중 해열·진통·소염제, 이비과용제, 안과용제 등 시·청각장애인의 다소비 의약품 총 28개 품목을 선정했고, 점자로 제공해야 할 내용은 ‘제품명’이고, 음성 정보로 제공할 내용은 ‘제품명’, ‘품목허가를 받은 자(또는 수입자)의 상호와 주소’, ‘원료약품 및 그 분량’, ‘성상’, 효능·효과’, ‘용법·용량’, ‘사용상의 주의사항’이며, 수어영상으로 제공할 내용은 ‘제품명’, ‘효능·효과’, ‘용법·용량’, ‘사용상의 주의사항’이다. 또한 점자는 의약품 포장의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 이하 식약처)는 2024년 6월부터 수입 동물성 식품도 수출국 위생관리 실태 전반을 평가하여 통과한 경우에만 수입을 허용함에 따라, 그 세부적인 절차 마련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수입식품안전관리 특별법 시행규칙 개정안을 21일 입법예고 한다고 밝혔다. 주요 내용은 동물성 식품의 수입위생평가 세부절차 마련, 계획수입 신속통관 대상을 수출식품 제조용 원료까지 확대, 축산물의 통관단계 정밀검사 기간 단축 등이다. 이번 개정안은 수입식품 등 안전관리를 강화하는 내용으로 수입식품안전관리 특별법이 개정됨에 따라 그 시행에 필요한 사항을 정하는 동시에, 식약처가 올해 6월 발표한 ‘식의약 규제혁신 2.0 과제’의 일환으로 통관검사 요건‧절차를 합리적으로 정비해 보다 효율적으로 수입검사하고 수입자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축산물에만 적용하던 수입위생평가를 동물성 식품까지 확대‧적용함에 따라, 동물성 식품의 수입위생평가 절차를 새롭게 마련한다. 수출국 정부가 우리나라로 동물성 식품을 수출하려면 우선 식약처에 식품의 종류, 가공요건, 해외제조업소에 대한 정보를 제출해 수입 허용을 요청해야 한다. 식약처는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도드람(조합장 박광욱)이 20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우리카드 WON 배구단과 함께 200만원 상당의 도드람 간편식을 지역 취약계층을 위해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 전달식은 우리카드 WON 배구단의 홈경기에 앞서 진행됐으며, 도드람양돈농협 홍은숙 홍보팀장과 우리카드 WON 배구단의 한성정 선수, 중구 위상복 행정관리국장이 참석하며 자리를 빛냈다. 도드람양돈농협과 우리카드 WON 배구단은 도드람 간편식 1,000인분을 지난 12일 서울 중구에 소재한 지역아동복지센터 5곳에 전달했다. 이번 기부활동은 최근 지속되는 물가 상승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취약계층의 식사를 지원하기 위해 추진됐다. 기부 물품은 품질 좋은 국내산 돼지고기가 듬뿍 들어가 겨울 영양 보충식으로도 좋은 ‘도드람 뼈해장국’ 제품으로 아이들도 쉽고 안전하게 조리할 수 있다. 박광욱 도드람 조합장은 “고물가가 이어지고 있는 어려운 현실에 연말을 맞아 더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을 소외된 이웃들에게 이번 기부 활동이 조금이나마 힘이 될 수 있었으면 좋겠다”며 “우리카드 WON 배구단과 함께 뜻깊은 일에 동행할 수 있어 영광으로 생각하며,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에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 이하 식약처)는 신기술을 이용한 식품의 개발 시 시행착오를 줄이고 신속한 시장진입을 지원하기 위해 올해 12월부터 ‘사전상담’의 대상을 식품 분야까지 확대하여 시범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에 확대되는 사전상담의 대상은 ▲세포‧미생물 배양 등 새로운 기술을 이용하여 얻은 것으로서 식품으로 사용하려는 원료 ▲새로운 기능성을 나타내는 것으로 개발하려는 건강기능식품 원료이다. 특히 사전 상담의 내용은 식품 원료 및 건강기능식품 기능성 심사와 관련된 제출자료를 준비하기 어려운 개발자들에게 관련 규정을 근거로 개발계획부터 인정심사 신청 단계까지 전 과정에 걸쳐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식약처는 올해 12월부터 식품분야의 사전상담을 시범 운영하고 그 결과를 바탕으로 세부적인 신청 절차‧창구 등을 마련해 내년 2월부터 본격 운영할 계획이다. 이번 사전상담은 식약처가 혁신제품의 임상시험계획승인, 품목허가 또는 인정 등을 신청하기 위한 자료 요건의 적절성, 시험계획 등에 대해 개발자에게 상담을 제공하는 것으로, 식약처는 그간 신기술이 적용된 의료제품이 신속하고 안전하게 허가‧개발될 수 있도록 공공성과 산업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원장 한상배, 이하 해썹인증원)은 19일부터 기관 누리집 ‘스마트 해썹 지원포털’에서 ‘식품 원료별 위해요소 분석 정보’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해썹인증원은 해썹을 준비·운영하는 업체의 위해요소 분석 비용을 절감하고 정보 수집을 간소화하여 식품 및 축산물 업체의 효율적인 해썹시스템 운영을 지원하고자, 2021년부터 공공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폭넓은 위해요소 분석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지난 2021년과 2022년에는 위해요소 분석 정보를 책자로 발간하여 제공하였으며, 올해부터는 더욱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해썹인증원 누리집을 통한 온라인 서비스로 전환했다. 쉬운 정보 검색 기능과 사용자 친화적 인터페이스(UI)를 제공하여 자사 맞춤형 위해요소 분석표 작성이 가능하다. 해당 메뉴에서는 농·수·축산물 및 가공식품 163개 원료에서 발생될 수 있는 위해요소에 대한 위해평가 정보와 국내외 기준·규격 정보 등을 제공한다. 특히, 위해평가 정보는 국내 시험·검사결과 및 국내외 위해정보 약 170만 건의 공공데이터를 신규 수집 및 분석하여 정보의 신뢰성을 더했다. 기존에는 해썹 인증 및 준비 업체가 비용과 인력을 투입하여 직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 이하 식약처)는 국내 김치시장의 약 35%를 차지하는 수입 김치에 대해 국내와 동등한 위생·안전수준으로 관리하기 위해 수입 배추김치 해썹 의무적용을 추진한 결과, 전체 배추김치 수입량의 약 89%(올해 1~11월까지 수입량 기준)에 대해 해썹 적용을 확대했다고 21일 밝혔다. 식약처는 수입식품을 제조하는 해외제조업소에 대해 수입식품 해썹 제도*를 도입하였고, 특히 배추김치에 대해서는 수입량에 따라 단계적으로 의무적용을 시행해 오고 있으며, 내년에는 수입 배추김치 해외제조업소 전체로 확대하여 100% 의무 적용될 예정이다. 수입 배추김치 해썹 의무적용 시점(’21.10.1)을 기준으로 통관단계 수입 배추김치의 부적합율은 의무적용 전 1년간 0.15%에 비하여 의무적용 이후 2년간 0.03%로 크게 감소했다. 2023년 수입 배추김치에 대한 식품안전관리인증기준 3단계 의무적용 계획에 따라 수입 배추김치 해외제조업소 20개소를 평가하여 인증을 완료했고 지난 2021년과 2022년 해썹을 인증받은 총 15개 해외제조업소에 대해 해썹 관리기준 준수 여부에 대한 조사‧평가를 실시한 결과, 모두 적합하게 운영되고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21일 동지를 하루 앞두고 경남 함양군(군수 진병영) 보림사에서는 동지 팥죽에 들어갈 새알심을 빚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