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28일부터 6일간 식품가공기계 사용 음식점 23곳에 대한 안전관리 실태를 민관 합동으로 긴급 점검한다고 밝혔다. 시는 자치구, 민간전문가 등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근로자 준수사항 확인 등 위험요인을 파악해 예방조치에 나선다. 중점 점검사항은 ▲자율안전확인 신고 기계사용여부 ▲비상정지장치 등 기계 안전관리 ▲안전작업 절차 준수 여부 ▲감전방지를 위한 방호조치 등이다. 음식점 내에서 사용하는 식품가공기계는 파쇄·절단·혼합해 채소, 육류 또는 어류 등을 저어주거나 섞는 장치로 협착‧끼임 사고가 주로 발생한다. 박남주 시 시민안전실장은 “최근 잇따른 안전사고로 인해 시민의 안전에 대한 요구와 관심은 더욱 커지고 있다”며 “연말연시 시민이 안전한 일상을 누릴 수 있도록 사고발생 시설 등을 집중적으로 점검해 안전도시 광주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한식진흥원(이사장 임경숙)은 본격적인 ESG 경영 돌입을 위해 ‘ESG경영혁신위원회’를 발족했다고 27일 밝혔다. 한식진흥원은 ESG경영혁신위원회를 신설해 국민이 원하는 ESG경영을 본격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한식진흥원 ESG경영혁신위원회는 지난 21일 ‘2023년 제1차 ESG경영혁신위원회’를 열고, ESG 경영 추진계획을 심의‧의결했다. 위원장인 김대균 한식진흥원 사무총장을 비롯한 한식진흥원 직원들과 시민단체, 언론계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위원회 위원으로 참여했다. ESG경영혁신위원회는 환경(E), 사회적책임(S), 투명경영(G) 3개 분과의 경영혁신 및 ESG 관련 각종 이슈에 대해 논의하고, ESG 경영 실천을 위한 과제를 모색해 나갈 예정이다. 아울러 한식진흥원은 정부의 공공기관 혁신방향에 발맞춰 지속 변화하고 자체 혁신하는 데 한식진흥원 ESG경영혁신위원회를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김대균 한식진흥원 사무총장은 발족식에서 “ESG경영혁신위원회를 통해 대·내외로 적극 소통하고, 의견을 수렴해 나가겠다.”며, “위원회가 경영혁신의 밑거름이 되고, 국민이 희망하는 ESG 경영 방향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대구시(시장 홍준표)가 행정안전부 주관 ‘2023년 하반기 지방물가안정관리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인센티브로 특별교부세 3억 원을 교부받게 되어 시 재정 확충에도 기여하게 됐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성과는 전국 243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23년 하반기 기준 지방공공요금 안정관리, 착한가격업소 지원, 개인서비스요금 물가상승률, 지방물가 안정을 위한 추진실적 등을 종합 평가한 결과이다. 시는 안정적인 물가관리체계 구축을 위해 명절 및 피서철 등 물가 취약 시기를 특별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유관 기관·단체 간 협조해 상황실 운영, 물가안정 캠페인 등을 추진해 현장 중심의 적극적인 물가안정에 노력했다는 점이 높게 평가됐다. 특히, 천일염 품귀현상 발생 시 민관협동 가격안정 대책회의 및 추석명절 대비 성수품 가격안정 대책회의를 개최하고, 전통시장 홍보를 위해 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이 직접 관문시장을 방문하는 등 민관이 함께 물가안정에 노력한 결과가 빛을 발했다. 주요 실적 사례로는 △물가대책 종합상황실 운영 △가격표시 위반 등의 불공정거래행위 지도점검 △착한가격업소 지원 확대 및 홍보 △시내버스·지하철 요금 등 지방공공요금 동결 △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경북도(도지사 이철우)는 농식품유통혁신위원회(이하 위원회)에서 올 한해 연구 활동과 성과를 공유하는 보고회를 27일 도청 다목적홀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회는 김학홍 행정부지사를 비롯한 김재수 위원장(62대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위원, 관계 공무원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김재수 위원장의 치유산업의 대두와 향후 발전과제에 대한 특강을 시작으로 △농식품 가공산업 우수사례 발표 △T/F 팀별 연구 성과 보고 순으로 진행됐다. 위원회는 김재수 위원장을 중심으로 학계, 유관‧연구기관, 농기업, 농업인 등 분야별 전문가 70명(4개 T/F팀)으로 구성된 민․관 협치 도지사 자문기구로, 농식품 산업의 싱크 탱크(think tank) 역할을 하고 있으며 지난 2019년 4월에 출범해 올해로 4년째를 맞이하고 있다. 2023년에는 ▸농식품 디지털 유통 활성화 ▸푸드테크산업 육성 ▸농촌인력 수급 전략 ▸고부가 가공식품 개발에 대한 정책 연구과제 수행을 비롯한 농업 대전환 및 농식품 세계화 방안 마련 등을 위해 3차례의 농업 현장 방문과 12차례에 걸친 회의를 가진 바 있다. 도는 위원회에서 제시한 농식품 산업에 대한 진단과 연구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정황근, 이하 농식품부)는 국내산 천연꿀의 품질 향상을 위해 27일부터 꿀 등급제를 본격 시행한다고 밝혔다. 꿀 등급제는 국내산 천연꿀(아까시꿀, 밤꿀, 잡화꿀)을 대상으로 하며, 생산농가 또는 소분업체가 등급판정을 신청하면 1차로 양봉협회·양봉농협에서 수분, 천연꿀 여부 등 규격검사를 실시하고, 합격한 꿀에 대해 2차로 축산물품질평가원에서 품질을 평가하여 최종 1+, 1, 2의 등급을 부여하게 된다. 특히 국내산 천연꿀에만 적용되기 때문에, 등급판정을 통해 국내산 꿀을 수입산과 차별화할 수 있고, 사탕수수당·사탕무당(설탕 등) 유래 사양꿀이 천연꿀로 둔갑 되는 것을 원천 차단하는 효과가 있다. 또한 고등급 꿀 생산을 유도하여 품질 향상도 기대된다. 농식품부는 정확한 등급판정 및 관리를 위해 규격·품질검사에 필요한 분석장비 23종을 도입하고, 이력관리 및 정보제공 시스템을 구축하였으며, 꿀 품질평가사 27명 등 전담인력을 확보했다. 아울러, 꿀 등급제 정착을 위해 일정기간 등급판정 수수료는 부과하지 않기로 하였으며, 소비자가 꿀 등급제에 대해 잘 알 수 있도록 사회누리망(SNS)·옥외광고판·리플릿 등을 활용하여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도드람(조합장 박광욱)은 지난 8일과 22일 2차에 걸쳐 도드람 임직원 총 80여명이 참여해 플로깅을 진행했으며, 기부활동도 진행할 계획이라고 27일 밝혔다. 도드람은 서울시대를 맞아 도드람타워가 위치한 서울 강동구 지역에 ESG경영을 실천하고자 환경정화 활동인 ‘플로깅 활동’에 나섰다. 도드람 임직원들은 환경정화 활동에 걸맞게 생분해 쓰레기봉투로 준비해 환경보호의 의미를 더했고, 강동구 지역 주민들이 애용하는 고덕천 일대를 쾌적한 산책로로 만들기 위해 힘을 보탰다. 특히 지난 10월부터 한 달 넘게 진행된 제1회 도드람 도레미 페스타의 도네이션 챌린지와 더불어 플로깅 활동 간 이타서울 앱을 통해 측정한 걸음수를 산출하여 1,200만원 상당의 도드람 제품을 강동구 지역 취약계층에 전달할 예정이다. 박광욱 도드람 조합장은 “지난 6월 강동구 고덕비즈밸리에 위치한 도드람타워에 입주하며 지역과 연계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기획해왔다”며 “이번 플로깅과 기부활동을 통해 ESG경영을 실천하며, 내년에도 꾸준히 사회적 책임을 다 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도드람은 지난 6월 도드람타워 준공을 통해 시장과 소비자에게 더 다가가며 2030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는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세계한식총연합회 임종택 총회장을 글로벌 김치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27일 밝혔다. 임종택 총회장은 미국에서 한식 세계화를 위해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으며, 특히 한국의 대표 음식인 김치를 미국 주류사회에 알리는데 힘쓰는 K-푸드 전도사다. 김춘진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사장은 “식문화와 식품은 떼려야 뗄 수 없는 관계”라며, “지난 10년 동안 한식 문화 확산과 위상을 높이는데 기여해온 임종택 총회장과 김치 세계화에 함께하게 돼 뜻깊다”라며, “상호 긴밀히 협력해 프리미엄 김치 육성, 해외 대형 유통매장 연계 판촉 등 다양한 사업으로 김치산업 육성과 수출을 확대하고, 전 세계인과 함께 즐기는 ‘김치의 날’을 확산하는데 총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전북 정읍시(시장 이학수)는 26일 지역에 적합한 벼 품종개발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맞춤형 벼 품종개발(SPP) 사업 1년차’ 식미평가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평가회는 사업참여 농가와 채종단지 회원, 농협RPC 담당자와 개인 RPC 대표, 농정관련 공무원 등 40여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밥 모양, 냄새, 질감, 맛 등 항목과 종합적인 선호도를 평가했다. 지역 맞춤형 벼 품종개발 사업은 품종개발 주체인 농촌진흥청과 수요자인 지자체, 농업인, RPC 등 소비자가 참여해 지역에 맞는 벼 품종을 개발해 품종으로 등록하고 차별화된 브랜드를 만드는 것이 최종 목표로 한다. 올해는 예비품종 5개(전주 677, 전주 678, 전주 681, 전주 684, 전주 687)에 대한 실증 시험재배 1년차를 마친 후 이삭수, 알수, 수량, 도정율 등 품종특성을 조사했다. 이후 현장평가회를 통해 3개 예비품종을 선택하고, 비교 품종인 신동진, 안평벼, 새청무벼와 선호도 조사를 위해 식미평가를 추진했다. 김원심 기술보급과장은 “이번 식미 평가를 기반으로 지속적인 의견 수렴의 과정을 거쳐 생산자와 소비자, 유통업체가 만족하는 맞춤형 품종개발에 매진하겠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충북도(도지사 김영환)는 보건환경연구원(이하 연구원)이 일본 방사능 오염수 방류에 대응하여 도내 유통 중인 농·수산물 및 가공식품 322건에 대해 방사능 검사를 진행한 결과 모두 안전한 것으로 확인되었다고 27일 밝혔다. 연구원은 수산물 162건, 농산물 38건, 가공식품 122건에 대하여 검사를 진행하였으며, 이 중 일본산은 47건이었고, 방사능 오염지표 물질인 세슘(134Cs + 137Cs)과 요오드(131I)를 검사한 결과(131I) 모두 ‘불검출’이었다. 연구원은 2011년 원전사고 이후 도 교육청 등 관계 기관과 유기적인 협조를 통하여 학교 급식용 식재료 및 도내 유통 식품에 대한 방사능 오염 여부를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있으며, 특히 오염수가 방류된 올해는 수산물 검사를 전년 대비 약 210%으로 대폭 확대하였다. 2024년부터는 농산물검사소 충주사무소에 최근 설치된 감마핵종 분석장비를 활용하여 검사 건수를 확대하고 체계적인 검사 시스템 구축을 통하여 강화된 방사능 검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도민들의 알 권리를 보장하기 위하여 방사능 검사 결과를 보건환경연구원 홈페이지에 1주일 단위로 지난 10월부터 게시하고 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경북도(도지사 이철우)는 안동 그랜드호텔에서 2023년 식품·공중위생관리사업 성과대회를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2023년 식품·공중위생 우수지자체 11개소와 유공자에 대한 시상을 시작으로 푸드테크의 시대라는 주제로 K-키친추진위원인 박주홍 포스텍 교수의 강연, 도 푸드테크 정책방향 발표와 시군 우수사례를 공유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올해 시책종합“대상”은 포항시와 칠곡군이 “최우수상”은 경주시와 예천군, “우수상”은 문경시와 성주군이 수상하였으며, 분야별 우수시군은 ▲식품정책분야 청송군 ▲식품안전분야 영천시 ▲공중위생분야 경산시가, 또 지난해에 비해 혁신적 발전과 도약을 한 구미시와 울진군이 혁신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와 함께 식품공중위생수준 향상에 기여한 공무원 8명과 민간인 23명에게도 표창이 수여됐다. 특히, K-키친프로젝트의 방향성과 비전을 시군에 제시하고, K-키친모델을 보급해 외식업계 인력난 해소 등 ‘외식산업 대전환’이라는 아젠다로 도-시군 간의 협업체계를 구축하는 자리로서 그 의미를 더했다고 도는 평가했다. 대상을 받은 포항시는 관내 소규모 음식점 450여 개소를 대상으로 노후 주방시설 교체 비용을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