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 이하 공사)는 8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새해 첫 ‘ESG경영 CEO자문위원회’를 열어 작년의 ESG경영 성과를 점검하고 2024년 중점 추진 방향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자문회의에서는 지난해 공사의 ESG경영 노력과 성과를 비롯해 전년도 자문 의견의 실제 반영 성과를 공유했으며, 공사의 ▲ 지속 가능한 ESG경영 전략 ▲ ESG경영 모니터링 강화방안 ▲ 변화된 환경에 따른 ESG 운영 내실화 방안 등 2024년 추진 방향을 중심으로 다양한 의견이 개진됐다. 공사는 지난 2021년 4월 ESG경영 선포 후 국민의 눈높이에 맞는 ESG경영을 추진하기 위해 ‘ESG경영 CEO자문위원회’를 발족해 운영해오고 있다. 미래과학인재양성특별위원회 강태진 위원장을 비롯해 학계, 국제기구, 언론, 시민단체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가 함께 하고 있으며, 지난 3년간의 ESG경영 추진 경과를 반영한 심도 있는 자문이 이뤄지고 있다. 김춘진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사장은 “4년 차를 맞이한 이 소통의 자리가 우리 농수산식품 산업의 지속 가능한 방향을 논의하는 ESG경영의 실천이자 본질이라 생각한다”라며, “여러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전북 익산시(시장 정헌율)가 국가식품클러스터 국가예산 374억 원을 확보하며 식품푸드파크 조성에 박차를 가한다. 시는 식품문화복합 혁신센터 구축에 234억원과‘농식품분야 메타버스기반 기술실증 지원’에 140억원 등 총 374억원의 국비를 확보하며 속도감 있게 사업을 추진해 나갈 방침이라고 8일 밝혔다. K-푸드파크의 마중물 역할을 하게 될 ‘식품문화복합 혁신센터 구축’ 사업은 총사업비 389억 원(국비 234억 원)으로 2027년까지 4년간 진행된다. 시는 국가식품클러스터에 문화적 요소를 가미한 융복합 식품문화 거점 공간 및 홍보·판매·교육·기업지원·체험공간 등이 포함된 핵심 시설을 조성해 문화적인 요소를 연계할 계획이다. 또한 식품산업의 디지털화를 선도할‘농식품분야 메타버스기반 기술실증 지원’사업은 총사업비 280억 원(국비는 140억 원)으로 2026년까지 3년간 진행된다. 특히 농식품분야 메타버스기반 기술실증 지원 사업은 식품 제조와 관련한 전반적인 데이터를 상호 연계하여 기술표준화를 지원하고, 가상세계에서 비즈니스 통합관리 지원을 수행하는 등 기업이 활용할 수 있는 디지털 인프라를 구축하기 위해 추진된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강원특별자치도 속초시(시장 이병선)는 공식 쇼핑몰인 속초몰에서 2024년 설 명절을 맞이하여 전 품목 할인쿠폰을 발행하는 설 특판 행사를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속초몰은 2월 12일까지 5주간 매주 화요일 오전 10시에 전 품목 40% 할인쿠폰 제공행사를 진행할 예정으로 쿠폰은 1만 원 이상 구매 시 사용 가능하며, 최대 3만 원까지 할인받을 수 있다. 또한 기간 내 신규로 회원가입하면 예산 소진 시까지 5천 원 할인쿠폰이 발행된다. 특히 게장, 오징어순대, 젓갈 등 속초시 소재 기업들이 직접 생산 및 제조한 우수한 제품들이 입점하여 있으며, 이번 행사를 통해 속초의 명품 특산품을 저렴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 이병선 속초시장은“이번 설맞이 특판을 통해 관내 생산 제품 홍보 효과는 물론 판매 촉진 효과를 도모할 수 있을 것”이라며 많은 이용을 바람과 동시에 “수시 입점 기업 교육 등 다양한 혜택이 있는 만큼 이번 기회를 통해 더 많은 속초시 소재 기업들이 입점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치킨 프랜차이즈 굽네(대표 정태용)가 텍사스 1호점을 오픈했다고 8일 밝혔다. 굽네는 미국 LA 지역 진출에 이어 텍사스 권역까지 연착륙하며 적극적인 북미 시장 영토 확장에 나선다. 텍사스 1호점이 위치한 곳은 캐롤턴 hmart 상권으로, 인근에 한인 타운 상가가 위치해있어 한국 및 아시아 상품 및 식음료의 판매가 활발한 곳이다. 텍사스 1호점은 총 80석 면적 약 240㎡(72평) 규모로, 오븐구이 특성을 고객들에게 널리 알리기 위해 홀에서 주방 내부의 오븐이 잘 보이도록 오픈형 주방을 도입했다. 굽네는 상권 내 한인 소비자를 시작으로 최근 한류 열풍에 힘입어 K-치킨 선호도가 증가하고 있는 글로벌 소비자 공략에 박차를 가한다는 방침이다. 주요 판매 메뉴로는 바삭한 식감과 은은하게 맴도는 매콤한 맛으로 출시 이후 10년간 국내에서도 꾸준히 인기를 얻어온 고추바사삭을 비롯해 소이갈릭 치킨, 양념치킨 등 호불호 없는 제품을 배치해 오픈과 동시에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한식 특유의 매운맛을 살린 닭발과 떡볶이 등도 사이드 메뉴로 판매해 다양한 K-푸드를 맛볼 수 있도록 했다. 해당 메뉴 주문량도 최근 북미 내 한류에 대한 인기에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충남 천안시(시장 박상돈)는 지난 6일 성환읍 소재 산란계 농장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가 검출됨에 따라 이동 제한, 살처분 등 긴급방역 조치를 시행했다고 8일 밝혔다. 국내에서는 지난 12월 3일 전남 고흥 육용오리 농장에서 발생한 이후 전국에서는 27번째, 천안시에서는 첫 검출 사례다. 시는 발생농장 반경 10km 내를 방역대로 설정하고 23개 가금농가에 분뇨반출 금지 등 이동제한을 실시했다. 또 지난 7일 발생농장 산란계 23만9,000수에 대해 살처분을 실시했고, 8일 중으로 사체에 대한 랜더링, 잔존물 처리 등을 완료할 계획이다. 확산 방지를 위하여 시는 통제초소 4개소 추가 설치하고 방역차량 3대를 투입해 인근 도로를 소독하는 등 확산 방지를 위해 방역을 강화했다. 김영구 시 축산과장은 “발생농장 인근에 하천이 있고 다수의 가금류가 사육되고 있는 만큼 추가 발생 및 확산 방지를 위해 총력 대응하겠다”고 전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충남 청양군(군수 김돈곤)이 공식 온라인 쇼핑몰 ‘칠갑마루’의 2023년 매출액이 7억 8,900만 원을 기록하면서 2022년 4억 원보다 97.3% 성장했다고 8일 밝혔다. 군은 코로나19 이후 급격하게 변화한 농특산물 유통시장에 선도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지난 2020년 네이버 스토어 입점을 시작으로 2021년 청양군 지역활성화재단과 업무 위수탁 협약을 통해 칠갑마루 쇼핑몰을 운영해 왔다. 칠갑마루 쇼핑몰은 2021년 2억 원, 2022년 4억 원, 2023년 7억 8,900만 원의 매출 성장세를 보이면서 경기 불황의 악조건을 극복하고 농가소득 향상의 주요 통로가 되고 있다. 또 칠갑마루 이외에도 충남도 공식 쇼핑몰 ‘농사랑’, 우체국 쇼핑몰 연계를 통한 판로 확대에 집중하고 있으며, 2023년 농사랑 상품 매출액 5억 원, 우체국 쇼핑몰 브랜드관 매출액 6억 원을 달성하며 청양산 농특산물의 우수성을 널리 알렸다. 칠갑마루 인기 상품은 온 국민의 사랑을 받는 청양고추, 청양구기자, 구기자한과, 구기자차, 맥문동차, 밤, 표고버섯 등이고 특히 마른 고추의 경우 1억 6,000만 원의 매출을 올렸다. 군은 지난해 시기별, 품목별 기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전남도(도지사 김영록)는 대표 온라인 쇼핑몰 ‘남도장터’가 갑진년 청룡의 해를 맞아 ‘푸른 빛, 화룡점정’이라는 주제로 2월 13일까지 실속 있는 설 기획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고물가, 고금리, 고환율로 위축된 소비시장에서 합리적 가격으로 고품질 상품 구매를 바라는 전략형 소비자를 겨냥해 다양한 구성의 설 명절 기획 상품을 선보인다. 할인행사는 남도장터 쇼핑몰에서 입점업체의 명절 특가에 최대 20% 할인이 적용돼 상품별 최대 30%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다. 설 기획전 상품에 한해 단일 품목 20개 이상 구매 시 대량주문 할인을 실시, 전체 금액의 10%(1회당 최대 100만 원)를 할인받을 수 있으며, 할인행사는 예산 소진 시 조기 종료될 수 있다. 또한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의 설맞이 농축산물 할인 지원으로 11일부터 약 한 달간 소고기(등심 등 한정상품), 삼겹살 등 총 22종 상품에 한해 중복 할인도 가능하다. 이번 설 기획 상품은 신선식품부터 가공식품, 전통 주류 등 380여 품목으로 구성됐다. 최신 소비동향을 반영해 고품격 프리미엄 선물세트와 가성비 높은 선물세트를 동시에 강화했다. 합리적 가격의 과일, 가공식품 등 중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충남도(도지사 김태흠)는 6일 천안시 산란계 농가에서 조류인플루엔자 H5형이 확진됐다고 밝혔다. 이번 확진은 동물위생시험소에서 2주에 1회씩 정기 검사에서 조류인플루엔자 H5형을 확인했다. 도는 시.군 등 관련기관에 발생상황을 전파하고 상황실 신속 대응 체제를 유지, 발생 현장에는 초동 방역팀을 투입했다. 또한 방역지역 10km에 대한 방역대를 설정, 해당 농장 가축 등 이동제한 및 사람·차량 출입을 통제하는 한편 인근 농장에 대한 살처분 초지도 취했다. 도는 신속한 초동대응을 위한 도 관계관 의사환축 발생지역 파견 조치하고 방역대 및 역학대상 이동제한·정밀검사, 초동역학조사 실시할 예정이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이하 공사)는 김춘진 사장이 4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유인학 대한민국헌정회 정책연구위원회 의장과 이만우 실장을 만나 지구온난화 악화로 인한 기후변화 문제의 심각성과 선제적 대응의 중요성에 대해 논의하고 인류의 건강과 미래를 위한 먹거리 탄소중립 실천 ‘저탄소 식생활’ 확산 방안을 모색했다고 5일 밝혔다. UN 식량농업기구(FAO)에 따르면 먹거리 관련 온실가스 배출량은 전 세계 온실가스 배출량의 31%를 차지할 만큼 심각한 상황임에 따라, 공사는 먹거리 분야 탄소중립을 위해 지난 2021년부터 전국 34개 행정․교육 광역자치단체를 비롯한 협회·단체·해외업체 등 국내외 35개국 620개 기관과 협약을 맺고 글로벌 저탄소 식생활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또한 서울 여의도 전경련회관에서 해양수산부·한국수산산업총연합회·한국해양산업총연합회가 주최한 ‘2024년 해양수산가족 신년인사회’에 참석해 전국 수산·해양인들과 교류의 장을 갖고 한국 농수산식품산업 발전 방안을 모색했다. 이 자리에서 김 사장은 “지난해 대내외 어려운 경제 환경 속에서도 수산식품 수출 역사상 단일품목 최초로 김 수출 1조원 시대를 열었다”며, “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경기도 수원시(시장 이재준)는 3월부터 1년 동안 ‘2024년 학교급식 Non-GMO(유전자 변형을 하지 않은 농수산물) 가공품 차액지원 및 공동구매 사업’에 참여할 공급업체 1곳을 모집한다고 5일 밝혔다. 사업 수행자로 선정된 공급업체는 Non-GMO 등 친환경 가공식품을 수원지역 학교에 공급한다. 특히 이를 위해 관내 단설유치원 9개교, 중학교 43개교에 가격협의회를 거쳐 결정된 납품가격으로 Non-GMO 가공식품 26종 40개 품목에 대해 공급 계약을 하게 된다. 가공식품은 식품첨가물, 유전자가 변형된 식품이나 농작물이 포함되지 않아야 하며, 원‧부재료가 국내산 친환경 생산물을 우선 사용하는 등 품질 기준에 적합해야 한다. 시는 학생들에게 양질의 급식을 제공하기 위해 해당 품목 중 고추장‧식용유‧부침가루 등 가격협의 된 10종 16품목은 1kg당 단가의 30%를 지원한다. 지난 2020년에 6종 9품목의 차액을 지원했던 것을 점차적으로 확대했으며, 앞으로도 지원하는 품목을 늘려 지역 내 학생들이 더 건강한 가공식품을 급식으로 먹을 수 있게 도울 예정이다. 신청할 업체는 공고문에 첨부된 신청서를 작성한 후 오는 11일부터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