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는 송미령 장관이 경북 상주시 지능형농장(스마트팜) 농가를 방문해 청년농업인을 격려하고 현장의 애로사항에 대해 함께 의견을 나눴다고 12일 밝혔다. 이번에 방문한 청년농은 상주 스마트팜 혁신밸리에서 청년창업보육센터, 임대팜을 거쳐 스마트팜 형태로 창농한 농가이다. 송 장관은 기후변화, 농촌 고령화에 대응하여 스마트 농업이야말로 우리 농업이 나아가야 할 방향임을 강조하고 미래농업을 담당할 청년들이 스마트농업에 적극 참여를 해야한다고 강조하며 “청년 농업인의 성공이 곧 우리 농업의 성공을 의미한다고 생각하기에 청년농업인의 미래를 항상 응원하고 지원할 것이다”라고 격려했다. 송미령 장관은 지능형농장(스마트팜) 시설 참관에 이어, 간담회를 통해 청년농업인들의 다양한 의견을 듣는 시간도 가졌다. 청년 농업인들은 지능형농장(스마트팜) 관련 농지규제 개선, 지능형농장(스마트팜) 종합자금 대출절차 간소화, 임대형 지능형농장(스마트팜) 확대 등을 건의했다. 이에 송미령 장관은 "지능형농장(스마트팜) 입지와 관련한 규제는 최우선적으로 해소하겠다"고 약속하고 "지능형농장(스마트팜) 종합자금 대출도 농업인들이 미리 심사과정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박수진 식량정책실장이 설 명절을 앞둔 11일 홈플러스 세종점(세종 어진동 소재)에 방문하여 설 성수품 및 농축산물 수급 상황을 점검하고 소비자들의 의견을 청취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사과·배·계란 등 설 성수품과 대파·감귤·딸기 등 소비자 가격이 높은 농축산물의 수급 상황을 점검하고, 할인지원 확대 등 국민 물가부담 경감을 위한 정부 정책이 현장에서 잘 추진되고 있는지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농식품부는 정부 할인지원 예산을 작년보다 52% 확대(2023년 263억원 → 2024년 400억원)하고, 11일부터 대형마트 등에서 사과·배 등 설 성수품 구입 시 30% 할인을 지원, 대형마트 등 유통업계 협력하여 소비자들은 최대 60% 할인 혜택을 볼 수 있다. 박수진 실장은 홈플러스 세종점 내부를 돌아보며 사과, 배 등 설 성수품과 대파·감귤 등 농축산물 가격 및 수급 동향을 점검하고, 홈플러스 관계자 및 소비자를 만나 현장 여론을 청취했다. 박수진 실장은 “소비자가 많이 찾는 대형유통업체는 정부 할인지원과 함께 자체할인 행사 등을 실시하여 농축산물 체감물가 부담 경감에 중요한 역할을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BBQ가 미국 50개주 중 27번째로 테네시주에 진출하면서 미국은 물론 글로벌 시장 진출 확대의 신호탄을 알렸다. 치킨 프랜차이즈 제너시스BBQ 그룹(회장 윤홍근)이 올해 미국 테네시주(State of Tennessee) 클락스빌(Clarksville)점을 오픈하며 50개주 중 27개주에 진출했다고 12일 밝혔다. 클락스빌점은 치킨앤비어(Chicken & Beer)타입의 매장으로 약 167㎡(48평), 총 40석 규모다. 매장 인근에는 바버라 E. 존슨 공원과 주택가가 형성되어 있어 유동 인구가 많은 편에 속한다. 또한 인근 지역에 한국 음식을 접할 수 있는 곳이 없어 K-치킨을 포함한 한식을 접할 수 있는 유일한 매장이기도 하다. 지난 2007년 BBQ는 미국에 처음 진출했으며 지난해에는 애리조나주, 미시간주, 오하이오주, 앨라배마주에 추가 진출해 미국에서 절반이 넘는 26개주에 매장을 확대했다. 올해 27번째로 진출한 테네시주를 시작으로 K-치킨의 대표 브랜드로 자리매김을 하는 동시에 미국 내 모든 주에 진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테네시주 북부에 위치한 클락스빌 지역은, 테네시주의 주도 내슈빌에서 약 50km 떨어져 있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전북 익산시(시장 정헌율)가 어린이와 사회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하는 급식을 안전하게 운영하기 위해 올해 국가 예산 3억 6,500만 원을 투입한다. 시는 어린이·사회복지 급식 관리 지원센터를 통해 안전하고 균형 잡힌 먹거리 사업을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 영양사가 없는 어린이집 등의 어린이 시설과 취약계층 대상 사회복지 시설 등 총 247개소에 대해 급식관리지원센터를 민간위탁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 시는 급식의 영양실태, 조리 환경 등 시설 방문 점검을 총 1,400여 회 실시했고, 교사와 어린이, 조리원 등에게 1,700여 차례에 걸친 교육을 실시했다. 올해는 △병아리체력장&식습관 개선 프로젝트 △우리 지역 먹거리 교육 △편식예방 교육 △꼬마요리사와 함께 하는 요리 수업 △교구 및 교육자료 대여 △찾아가는 염도계 대여 서비스 등 총 10개 특화사업을 중점 운영할 방침이다. 채수훈 시 위생과장은 "어린이, 노인, 장애인 등 취약계층에 대한 식생활 맞춤형 사업을 운영해 올바른 식습관 형성과 균형있는 영양식단 제공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하겠다"며 "앞으로도 깨끗한 식품 안전 도시 이미지 제고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경남 함양군(군수 진병영)은 제12회 대한민국 축제 콘텐츠 대상 최종 심사에서 함양산삼축제가 ‘축제경제 부문’에 선정되었다고 12일 밝혔다. 올해로 12회째를 맞은 대한민국 축제 콘텐츠 대상은 2012년 제1회를 시작으로 매년 열리는 대한민국 축제 대표 시상식으로, 지역축제 콘텐츠 산업에 크게 이바지한 지역 축제를 시상함으로써 축제 콘텐츠 산업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한국의 지역축제가 세계적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독려하는 국내 최고 권위의 시상으로 한국축제콘텐츠협회가 주최하고 있다. 한국축제콘텐츠협회는 시상의 객관성과 공정성 확보를 위해 대한민국축제콘텐츠대상 심의위원단에 등록된 축제 관련 분야별 전문가(문화예술 및 축제관광 관련 교수, 감독, 언론인, 업계 대표 등) 70명을 선정위원회로 구성하고 이중 무작위 추첨을 통해 25명을 심사위원으로 선정하고 심사했다. 대상 선정 기준은 100점 만점에 축제의 차별성·독창성·콘텐츠 60점, 발전성 20점, 축제운영 10점, 성과 10점이다. 지난해 9월에 열린 ‘제18회 함양산삼축제’는 산업형 축제로의 발전 가능성과 차별성·독창성·콘텐츠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대상의 영예를 안게 되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충남 천안시(시장 박상돈)는 농업기술센터에서 관할 지역에서 생산되는 농산물의 안전성 확보를 위해 잔류농약 분석 서비스를 신청받는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지원사업은 학교급식, 로컬푸드, 친환경, GAP인증 등 천안농산물의 출하 전 잔류농약 유해물질 463성분 검사를 무료로 실시한다. 분석 결과에 따라 농산물 안전성이 적합한 경우 적기 출하 및 자체 품질관리 등에 활용한다. 부적합하면 안전성이 확보되는 기간까지 출하 연기 및 용도 전환, 폐기 등을 지도하기위한 참고자료로 활용할 예정이다. 신청 자격은 시 농업인이 생산한 농산물인 곡류, 채소류, 과실류, 기타농산물 등이며, 사업량은 200점(3품목/인)으로 선착순 마감한다. 신청서와 경작 확인 증빙서류를 농업기술센터 스마트농업과 농업환경분석팀 또는 읍면동지소에 방문해 제출하면 수확시기에 맞춰 시료채취 및 검사를 실시한다. 최종윤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농약허용물질목록관리제도(PLS) 시행과 강화된 농산물 안전관리에 농가의 피해가 없도록 대비하고, 천안푸드 플랜 시행 전 해당사업 통하여 천안농산물 안전이 확보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전남도(도지사 김영록)는 ‘광양 유기농 셀러리’를 올해 첫 1월의 친환경농산물로 선정했다고 12일 밝혔다. ‘셀러리(Celery)’는 수분과 비타민이 매우 풍부해 감기 예방과 면역력 강화에 효과적으로 서양 요리에 빠지지 않는 식재료로 열량이 100g당 12칼로리로 매우 낮아 다이어트에 제격이다. 식이섬유가 많아 소화를 돕고, 변비 예방에도 효과적이어서 ‘마이너스 칼로리 푸드’로 알려졌다. 마이너스 칼로리 푸드는 섭취한 칼로리보다 소화 과정에 더 많은 칼로리가 소모되는 식품이다. 광양 진월면의 디딤돌친환경작목영농조합법인은 지난 2022년에는 1만 9천800㎡(약 6천 평)에서 180여 톤을 생산, 4억 원 이상의 소득을 올렸다. 2023년에는 공급 물량이 부족해 시설하우스 1만㎡(1ha)를 추가로 신축했다. 전국 최고의 품질로 인정받고 있는 광양 셀러리는 생산량 대부분을 생즙가공업체에 납품하고 일부는 생협 등에 전량 판매되고 있다. 친환경 셀러리는 광양시청 농업정책과를 통해 구입할 수 있다. 유덕규 도 친환경농업과장은 “소비자가 요구하는 다양한 친환경농산물을 생산에서부터 가공, 유통까지 농업인 소득으로 이어지도록 다양한 지원과 노력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전남 무안군(군수 김산)은 겨울에 더욱 찰지고 맛있는 숭어를 소재로 오는 20일부터 21일까지 해제면 주민다목적센터와 양간다리 수산시장 일원에서‘2024 무안 겨울 숭어 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구미 당기는 무안! 겨울숭어의 향연!”이라는 주제로 숭어뿐 아니라 곱창돌김, 감태, 새우, 황토고구마 등 지역특산물을 홍보하고 황토갯벌랜드, 도리포 해송 숲길, 도리포 일출·일몰, 칠산대교 등 지역 관광자원과 연계하여 관광객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선보일 계획이다. 축제기간 동안 축하공연과 지역 농수특산물 판매, 지역상생 이벤트, 다양한 숭어요리와 지역 농수산물을 활용한 구이존 등 지역사회에 활력을 줄 수 있는 5개 분야 22개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특히, 축제의 인기프로그램인 ‘황금숭어를 잡아라’와 원데이클래스‘숭어 초밥 만들기’는 1일 3~4회 운영하며, 숭어잡기 체험은 현장에서 선착순으로 접수하고 매회 가장 큰 숭어를 잡은 체험객에게 황금 1g을 수여한다. 숭어는 우리나라 전역에서 서식하여 예부터 우리나라 사람들이 자주 먹던 물고기로서 맛이 빼어나 수어(秀魚)라 불렀으며, 맛뿐 아니라 생김새까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김춘진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장이 농수산식품 산업의 현재와 미래 비전을 담은 ‘K-푸드 세계인의 맛’ 출판기념회를 가졌다. 지난 10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진행된 출판기념회에는 손병두 전 전경련 상근부회장, 임홍재 국민대학교 총장, 김성곤 전 재외동포재단 이사장, 임경숙 한식진흥원 이사장, 이찬희 삼성 준법감시위원회 위원장, 유인학 대한민국헌정회 정책연구위원회 의장, 임석종 대한잠사회 회장, 문정진 한국토종닭협회 회장, 정덕화 대한민국GAP연합회 회장, 오세진 대한양계협회 회장 등 다수의 인사가 참석했다. 이번에 출판한 저서 ‘K-푸드 세계인의 맛’은 김춘진 사장이 지난 3년간의 공사 경영 성과와 함께 공사 사장으로서 중점 추진해 온 ▲식량안보, ▲저탄소 식생활, ▲글로벌 ‘김치의 날’, ▲농산물 유통 디지털 혁신 등 농수산식품 산업의 현재와 미래 비전을 담고 있다. 이 책에는 국가 차원의 안정적인 식량확보와 이를 상시 비축 관리하는 ‘식량․식품 종합 가공 콤비나트’ 조성 등 식량안보 강화를 위한 종합적 대응 방안, 지난 2021년 3월 김 사장 취임 후 농산물 유통의 디지털 전환을 앞당긴 세계 최초 ‘농산물 온라인 도매시장’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11일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오유경 처장이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 조직위원회와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 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식재료를 공급하는 업체의 물류센터와 선수촌 식당을 방문해 식음료 안전관리 상황을 사전 점검하고, 급식업체 관계자 등을 대상으로 식중독 예방을 위한 안전관리 철저를 당부했다고 밝혔다.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 대회는 오는 19일부터 2월 1일까지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