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인공지능(AI)이 접목된 푸드테크 기술이 김치산업에도 활용된다. 세계김치연구소(소장 장해춘)는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원장 황종성)에서 추진하는 국가 R&D 프로젝트인 ‘인공지능 학습용 데이터 구축 지원사업‘의 주관기관으로 선정되어 ‘김치 생산공정별 비파괴 품질검사를 위한 데이터셋(Data-set)’ 구축을 완료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세계김치연구소와 AI 기업인 카타로닉스와 디지털 분야 교육컨설팅 기관인 에스엘아이평생교육원과 함께 컨소시엄을 구성하여 2023년 7월부터 12월까지 추진했다. 국내 김치산업은 고령화로 인해 노동생산성이 낮고, 자가제조 방식과 유사한 생산공정으로 과학적인 지표보다는 ‘경험’과 ‘육안’에 의존하는 등 품질관리에 어려움이 많았다. 특히, 상품김치는 K-문화 확대로 국내뿐 아니라 전세계 시장에서도 각광받고 있지만, 원료재배부터 유통단계까지 관여하는 다양한 변수로 인해 일정한 품질을 유지하기 어려워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기존 방식이 아닌 새로운 혁신기술이 필요했다. 세계김치연구소는 배추 원물부터 절임, 발효과정에서의 데이터 총 270,000건을 구축하였고, 구축된 RGB와 초분광 이미지를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지난 9일 국회 본회의에서 의결된 개의 식용 목적의 사육·도살 및 유통 등 종식에 관한 특별법(이하 개 식용 종식 특별법)에 따른 개사육농장 등의 신고 등에 관한 규정 고시 제정안을 23일부터 내달 2일까지 10일간 행정예고 한다고 밝혔다. 개 식용 종식 특별법이 공포되면 사육농장, 도축․유통상인, 식당 등은 법 공포 후 3개월 이내에 운영현황 등을 신고하고, 6개월 이내에 개식용 종식 이행계획서를 제출해야 한다. 이에 따라 농식품부는 사육농장 등의 신고, 이행계획서 제출 절차 및 서류 등에 관하여 필요한 사항을 정하기 위해 식품의약품안전처와 협의를 거쳐 이번 고시 제정안을 마련했다. 이번 고시 제정안에 따르면 사육농장 등은 개 식용 종식 특별법 공포 후 3개월 이내에 명칭, 주소, 규모, 운영기간 등이 포함된 운영신고서를 해당 지자체에 제출하고, 6개월 이내에 이행계획서를 제출해야 한다. 다만, 이행계획서 제출 후 부득이한 사유로 내용의 수정이 필요한 경우 개 식용 종식 특별법 시행령 공포 후 6개월 이내에 수정·보완할 수 있도록 했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행정예고 기간 동안 이해관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도드람(조합장 박광욱)은 오는 27일 인천 삼산월드체육관에서 열리는 ‘도드람 2023~2024 V-리그 올스타전(이하 V-리그 올스타전)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하며 프로배구 팬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시즌 아시아쿼터 제도가 처음 도입되면서 다양한 국적의 선수와 팬들로 다채로워진 올스타전 슬로건은 ’올스타 유니버스‘로 도드람은 이번 컨셉에 맞춰 SNS에 올해의 소원을 빌어보는 별돈별 이벤트를 진행했다. 추첨을 통해 올스타전 입장권을 제공하며 배구 팬들에게 경기 직관의 추억을 선물할 예정이다. 특히 도드람 네이버 브랜드스토어에서 V-리그 올스타전 기념으로 마련한 올스타팩을 25일까지 판매하고,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구매 인증 이벤트를 진행한다. 올스타팩을 구매하고 인스타그램에 도드람을 태그해 구매인증 글을 업로드하면 이벤트에 자동 참여 되며, 추첨을 통해 올스타 페이스타올과 스타벅스 쿠폰을 증정한다. 올스타팩은 K-스타팩과 V-스타팩 2종으로 각 200세트씩 한정 판매할 예정이다. 또한 매년 올스타전 특별이벤트로 진행되는 ‘스파이크 콘테스트’가 올해는 ‘도드람 스파이크 서브 킹&퀸 콘테스트’로 명명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한훈 차관이 설 명절을 맞이 22일 충북 청주시 소재 농협유통 청주점(청주 하나로마트)에 방문해 설 명절 성수품 수급 상황을 점검하고 소비자들의 의견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지난 16일 정부가 발표한 설 성수품 수급안정 대책의 후속 조치로, 설 성수품 할인지원 확대 등 국민 물가부담 경감을 위한 정부 정책이 잘 추진되고 있는지 점검하기 위해 이뤄졌다. 농식품부는 지난 11일부터 대형마트 등에서 사과·배 등 설 성수품 및 주요 농축산물 구입 시 30% 할인을 지원 중이다. 한훈 차관은 농협유통 청주점 내부를 돌아보며 사과, 배, 계란 등 설 성수품 수급 동향을 점검하고, 농협유통 관계자 및 소비자를 만나 현장 여론을 들었다. 이 자리에서 한훈 차관은 “농업인이 정성들여 키운 우리 농산물이 설 명절을 맞이해 국민 여러분께 적정한 가격에 안정적으로 판매될 수 있도록 농협의 역할이 중요하다”라고 하면서, “정부는 설 명절 성수품의 원활한 공급 및 물가 안정을 위해 주요 농축산물의 공급량 및 할인지원 확대 등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강조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전남도(도지사 김영록)는 동물위생시험소에서 육류 소비 최대 성수기인 설을 맞아 전국 소비자에게 전남산 안전 축산물을 원활하게 공급하기 위해 오는 2월 16일까지 도내 21개 도축장의 도축 시간 연장 및 휴일 도축을 시행한다고 23일 밝혔다. 동물위생시험소는 도축 물량이 평일 소 390마리, 돼지 7천474마리 도축과 비교해 설에는 20% 이상 증가하는 것으로 분석했다. 이에 소와 돼지 도축장의 도축 시간을 오전 5시로 30분을 앞당기고, 휴일인 오는 27일과 2월 3일에도 도축하기로 했다. 특히 안전을 가장 중요시하는 소비자 요구에 맞춰 도축장 자체 위생관리 기준 이행 여부를 엄격히 관리한다. 도축장에 들어온 소, 돼지, 염소, 닭, 오리는 도축 전체 과정에 대해 세밀하게 검사한다. 또 도축장에서 생산된 식육에 대해 식중독균 등 미생물 검사와 항생제 등 잔류물질 검사를 2배 이상 강화할 계획이다. 전도현 동물위생시험소장은 “검사관 21명이 연휴 기간 전남산 축산물을 가장 위생적으로 생산해 소비자에게 안전하게 공급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21개 도축장에서 소 9만 4천 마리, 돼지 184만 6천 마리, 닭 5천400만 마리,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수산자원연구소(이하 연구소)에서 소비자가 믿고 찾을 수 있는 안전한 수산물 생산·공급 환경 조성을 위해 올해 수산물 안전성 조사를 확대하고 안전관리 체계를 강화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안전관리 체계 강화는 연구소가 올해 ‘수산물 안전성조사 세부 추진계획’을 수립·추진함에 따른 것으로 수산물 중 특히 소비가 많은 품종과 부적합 이력이 있는 품종에 대한 검사를 강화하고, 일본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대응을 위한 방사능 안전관리 체계를 강화하는 데 중점을 뒀다. 방사능 검사 계획 물량을 지난해 350건에서 450건으로 확대하고, 신속한 검사를 위해 방사능 감마핵종분석기를 기존 2대에서 3대로 1대 확충한다. 수산물 방사능 검사는 관계기관 검사원이 위·공판장과 양식어장 등에서 수산물을 무작위로 수거한 다음, 수거한 수산물을 감마핵종분석장비로 1만 초(3시간) 동안 정밀하게 검사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국내 기준은 킬로그램(Kg)당 방사능이 100베크렐(Bq) 이하로 검출(국제기준[CODEX, 국제식품규격위원회]: 킬로그램(Kg)당 1,000베크렐(Bq) 이하) 돼야 한다. 또한, 시민들이 안심하고 수산물을 이용할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충남도(도지사 김태흠)는 설 명절 포장 폐기물의 대량 발생을 억제하기 위해 다음달 16일까지 도내 유통매장 등을 대상으로 과대포장 집중 점검을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 도는 ‘제품의 포장재질·포장방법에 관한 기준 등에 관한 규칙’에 따라 명절 기간 판매량이 많은 제과류, 주류, 화장품류, 잡화류 등 종합선물세트에 대한 포장횟수, 포장공간비율 등의 기준 준수 여부를 중점 점검한다. 점검은 도내 15개 시군이 자체적으로 실시하며, 점검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필요시 한국환경공단 등 유관기관과 합동점검도 실시한다. 도 관계자는 “필요 이상의 불필요한 과대포장은 자원의 낭비와 환경오염 유발은 물론 그 비용은 일반 국민들에게 고스란히 부담된다”며 “과대포장 근절은 단속만으로는 한계가 있으므로 소비자들 또한 현명한 소비를 통해 무분별한 과대포장 억제에 동참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22일 KGC인삼공사(대표 허철호)는 청룡의 해 갑진년을 맞아 서울 중구 충무로 한국의 집에서 ‘힘내라는 말 대신 정관장’ 프로모션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새해를 맞이해 소중한 가족과 지인에게 응원 메시지를 전달하며 선물하기 좋은 정관장 인기 제품을 전달하는 응원행사로 오는 28일까지 구매 금액대별로 ‘에브리타임 필름’ 또는 ‘청과세트’, ‘장수율지’ 또는 ‘한우세트’ 등 혜택을 제공하고 정관장 제품을 30만 원 이상 구매한 고객께는 ‘정관장 커스터마이징 보드게임’과 ‘행운 복권’을 증정한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는 김춘진 사장이 22일 경남 진주 소재 수곡농협(조합장 문수호) 수출 딸기 선별장이 있는 농산물 유통센터를 찾아 딸기 작황 및 출하현황 등 현장을 점검하고, 한국딸기수출통합조직인 농업회사법인 케이베리(K-berry, 대표 서현우)와 함께 딸기 경쟁력 강화 및 수출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현장에서 김춘진 사장은 “지난해 71백만달러 수출액을 기록한 한국산 딸기는 신선농산물 수출 효자품목”이라며, “앞으로도 공사는 생산자와 수출업체로 구성된 수출통합조직 등과 함께 한국산 신선농산물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경쟁력을 강화해 수출 확대에 기여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김춘진 사장은 하승철 하동군수와 지역 농수산물의 판로 및 수출 확대 등에 대해 논의하고, 농수산식품산업 발전을 위한 협력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또한, 먹거리 차원의 지구온난화 방지를 위한 저탄소 식생활 실천 확산으로 2050 탄소중립 실현과 함께 대한민국의 위상 및 브랜드가치 제고에 앞장서 줄 것을 요청했다. 잇따라, 김춘진 사장은 최근 미국에서 열풍을 일으키고 있는 냉동김밥 제조·수출업체인 복을만드는사람들 농업회사법인(이하 복만사, 대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해양수산부(장관 강도형)는 오는 2월 1일까지 2024 강원 동계 청소년올림픽 대회가 열리는 강원 강릉 올림픽파크 광장에서 수산식품을 홍보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해양수산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한국수산회가 공동으로 세계 청소년의 축제인 동계 청소년 올림픽 대회에 참가하는 선수단과, 대회를 계기로 한국에 방문하는 관광객 등을 대상으로 수출 전략품목인 ‘김’을 활용한 ‘김스낵’, ‘김부각’ 제품과 해외에서 인기가 많은 상품인 ‘오징어 스낵’, ‘어육소시지’ 등 제품을 전시하고 무료로 맛볼 수 있는 시식회도 개최한다. 또한, 정부가 인증한 수산물 수출통합브랜드인 ‘케이피쉬(K-Fish)’ 홍보물과 홍보 영상을 ‘영어’로 제작하여 배포‧상영할 계획이다. 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은 “세계인들이 우리나라 수산식품의 맛과 우수성을 직접 느껴볼 수 있길 바란다.”라며, “올 한 해도 국제박람회, 무역상담회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한국 수산식품의 우수성을 적극 홍보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