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SPC그룹은 푸르메재단과 함께 행복한베이커리&카페 상암점에서 ‘제4회 행복한베이커리&카페 장애인 바리스타 대회’를 개최했다. 이 행사는 장애인 바리스타들의 기술능력 향상을 통해 사회적 자립 기반을 다질 수 있도록 지원하고, 직업에 대한 자긍심을 높여주기 위해 마련된 대회로 올해 4회째를 맞는다. 참여 대상은 SPC그룹과 푸르메재단이 함께하는 공익사업인 ‘행복한 베이커리&카페’에서 근무하는 장애인 직원들로, 창작음료와 카푸치노 제조 부문에서 실력을 겨뤘다. SPC컬리너리아카데미 소속 커피 전문강사들이 심사에 나서며, 1위를 차지한 창작음료는 SPC그룹의 기술지도를 통해 레시피를 보강한 후 행복한베이커리&카페 전 매장에서 시즌음료로 출시하게 된다. 이번 대회에서 창작음료 부문에는 깔루아모카, 슈슈스무디 등의 메뉴로 5명이, 카푸치노 제조 부문에는 7명이 출전했다. 창작음료 부문 우승은 소다파우더, 블루 큐라스 시럽등을 층층이 쌓아 구름을 형상화한 ‘두둥실 뭉게구름’을 출품한 고덕점 강지원 바리스타(23세)가 차지했다. 카푸치노 제조 부문에서는 서울시 인재개발원점 구정환 바리스타(30세)가 우승을 차지했다.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빙그레가 지난 7월 실시한 바나나맛우유 마이스트로우(My Straw) 캠페인이 2017 대한민국 광고대상 2개 부문에서 대상을 거머쥐는 쾌거를 이뤘다. 한국광고총연합회가 주최하는 대한민국 광고대상은 명실상부 국내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광고상으로 매년 1000여점의 작품들이 출품되어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다. 대한민국 광고대상은 총 8개 부문에서 대상을 시상하고 있으며 이번 빙그레 마이스트로우 캠페인은 디자인부문과 프로모션 부문, 2개 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했고 디지털 캠페인 전략에서도 금상을 수상해 총 3개의 상을 받았다. 마이스트로우 캠페인은 바나나맛우유를 음용할 때 빨대를 사용하는 비중이 높다는 것에 착안해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한 이색 빨대 5종을 개발, 이를 사용하는 온라인 영상광고를 실시했다. 온라인 영상광고는 3000만 건이 넘는 조회수를 기록했으며 후속 캠페인으로 실시한 실제 이색 빨대 판매는 1주일만에 준비한 3만개 수량이 전량 판매되며 큰 인기를 끌었다. 빙그레 관계자는 “1974년 출시한 바나나맛우유는 소비자들에게 친숙한 브랜드로 다가가기 위한 커뮤니케이션 전략에 큰 공을 들이고 있다”며, “이번 대한민국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롯데칠성, '밀키스 요하이워터 워너원 에디션' 롯데칠성음료(대표 이영구)가 아이돌그룹 ‘워너원(Wanna One)’ 멤버의 이미지를 담은 한정판 ‘밀키스 요하이워터 워너원 에디션’을 출시했다. 이 제품은 밀키스 요하이워터의 부드러운 맛과 물처럼 가볍게 즐기는 친숙한 유산균음료라는 제품 속성을 알리기 위해 기획됐으며, 요하이워터의 광고 모델이자 최근 가요 및 예능 프로그램에서 활약 중인 워너원 멤버 11명 각자의 개성을 담은 이미지를 페트병 라벨 전체에 적용한 점이 특징이다. 밀키스 요하이워터 워너원 에디션은 ‘요하이 브랜드로 처음 만나는 유산균워터, 밀키스 요하이워터! 하나되길 원해? 워너원이 조아 하이! 요하이 너무 조아!’라는 콘셉트와 함께 500ml 제품으로 총 100만개 한정 판매된다. 워너원 11명 멤버 개개인의 상반신 이미지와 사인을 담은 총 12개(멤버 ‘강다니엘’ 2개 제품 포함)로 다양화해 자신이 좋아하는 멤버의 제품을 골라 마실 수 있는 재미를 느낄 수 있으며, 라벨에 인쇄된 QR코드를 이용해 스마트폰으로 해당 멤버의 요하이워터 광고 영상도 즐길 수 있다. 유산균음료인 제품의 주요 특징을 강조하기 위해 ‘LB-9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해마다 100%가 넘는 성장률을 보이던 탄산수 시장이 쪼그라 들고 있다. 23일 업계에 따르면 하이트진로음료와 남양유업도 시장에서 철수하는 모양새다. 남양유업은 한창 탄산수 붐이 일어나던 지난 2015년 출시한 ‘프라우(Frau)’를 출시했다. 그 당시 남양유업은 ‘프라우’가 탄산수 시장의 지각변동을 일으킬 것으로 예고했지만 초반 실적은 저조했고 저조한 판매를 극복하지 못했다는 평가다. 현재 '프라우'는 대형마트와 편의점에서 찾아보기 힘든 정도가 됐다. 하이트진로음료가 탄산수 시장에서 발을 빼는 모양새다. 하이트진로음료가 2012년 리뉴얼 출시한 탄산수 ‘디아망’도 사정은 마찬가지다. 디아망 역시 편의점이나 대형마트에서는 물론 자사 홈페이지 주문 사이트에서도자취를 감췄다. 온라인 몰에서만 적은 용량이 판매되고 있다. 여기에 9월 국회 보건복지부위원회 소속 성일종 의원이 식음료업체들이 탄산음료를 허위 및 과장 광고로 소비자를 속이고 있다는 발언도 한 몫했다. 성 의원은 식음료업체들이 제조과정에서 탄산음료와 탄산수를 명확하게 구분하지 않고 판매 과정에서도 탄산음료를 탄산수로 표기하는 등 소비자 혼동을 유발한다며, 이는 식품위생법 제1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CJ제일제당은 ‘비비고 왕교자’에 이어 야심차게 선보인 ‘비비고 한섬만두’가 출시 초반부터 소비자 입맛을 사로잡으며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8월 중순에 출시된 ‘비비고 한섬만두’의 누적 판매 개수가 150만봉을 돌파했다. 매출로 환산하면 50억원을 넘어섰다. ‘비비고 한섬만두’는 첫 달부터 10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이어 9월과 10월에는 매출 15억원 이상을 달성하며 히트상품으로 자리매김했다. 이번 달 역시 판매가 급증하며 20억원의 매출이 예상된다. 매년 8%대 역신장(최근 3년 기준)을 거듭하고 있는 왕만두 시장 상황에서 거둔 성과라 의미가 크다. 매출성과에 힘입어 그 동안 열세였던 왕만두 시장에서 처음으로 1위를 차지했다. CJ제일제당은 ‘비비고 한섬만두’ 출시 첫 달인 8월 왕만두 시장(링크아즈텍 기준)에서 35.2%로 1위를 차지했다. 9월에는 시장점유율 42.8를 달성하며 경쟁사와의 격차를 한층 더 벌렸다. CJ제일제당은 ‘비비고 한섬만두’의 인기비결로 기존 왕만두 제품과는 차별화된 맛과 품질을 꼽고 있다. CJ제일제당은 얇고 쫄깃한 만두피 안에 육즙을 가득 채워 촉촉한 만두소를 구현하는데 주력했다. 왕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뉴스킨 코리아(대표 마이크 켈러)는 어린이의 건강한 성장과 활기찬 생활을 지원하는 생활 체육 프로그램 참가 학생을 대상으로 지난 22일 서울 강서구 KBS 스포츠월드 제2체육관에서 ‘제2회 뉴 스포츠 데이(Nu Sports Day)’를 개최했다. 뉴 스포츠 데이는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되는 어린이 체육대회로, 뉴스킨 코리아가 진행하는 사회공헌활동 ‘뉴 스포츠 스쿨(Nu Sports School)’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행사다. 뉴 스포츠 스쿨은 기존 경쟁 중심의 체육 활동과는 차별화된 어린이의 건강한 생활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날 진행된 뉴 스포츠 데이 행사에는 뉴 스포츠 스쿨에 참여하고 있는 학교 가운데 강일초등학교, 공진초등학교, 문덕초등학교, 양목초등학교, 연지초등학교 등 서울 소재 총 5개 초등학교 학생 및 교사 110여 명과 뉴스킨 코리아 임직원 30여 명이 참석해 다양한 경기가 펼쳐졌다. 뉴스킨 코리아 임원과 학생 대표가 함께 플라잉디스크 원반을 던지며 시작된 이날 대회에서는 탁구와 배드민턴을 접목한 ‘핸들러’, 8~12명으로 구성된 팀이 탄력 있는 천 위에 공을 띄워 올리며 즐기는 협동 경기인 ‘협동 바운스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SPC그룹은 경기 고양시 행복한지역아동센터 아이들과 함께 ‘SPC 해피버스데이파티’를 열었다. ‘SPC 해피버스데이파티’는 매월 전국의 아동복지기관에 생일파티를 위한 빵과 케이크를 지원하고, 그중 1곳을 찾아가 봉사활동과 함께 파티를 열어주는 지역사회 나눔 프로그램이다. 이번 생일파티는 아이들에게 가장 인기 있는 메뉴인 피자를 테마로, SPC그룹이 지난 10월 홍대입구역 인근에 새로 문을 연 파인캐주얼 화덕피자 브랜드 '피자업'에서 진행했다. 참가자들이 직접 고른 다양한 토핑과 도우, 소스를 즉석에서 구워 ‘세상에 하나뿐인 나만의 피자’를 제공했다. 이어 올해 하반기에 생일을 맞이한 모든 아이들에게 축하노래와 선물을 증정하는 등 즐거운 추억을 만들었다. 이 밖에도 SPC그룹은 해피포인트 고객투표와 지역아동센터 인천지원단 추천을 통해 선정된 경기북부 100개 아동기관에 대형 케이크 300개, 빵 3000개를 전달했다. SPC그룹 관계자는 “SPC 해피버스데이파티는 전국 복지시설 아동들이 행복한 생일을 맞을 수 있도록 지원하고, 특별한 생일의 추억을 만들어 주고자 2012년부터 진행한 지역사회 나눔 프로그램”이라며 “앞으로도 SPC그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신라면'을 코카콜라로 '백산수'를 한국의 에비앙으로 키우는 것이 목표인 농심의 국제통 지난해 농심의 1위 상품인 신라면이 출시 30주년을 맞았다. 지난 1986년 출시된 신라면은 1991년 국내 라면 순위에서 1위에 오른 후 계속 정상을 지켜왔다. 그동안 신라면의 매출액은 10조원이 넘는다. 이는 식품업계에서는 최초로 누적 매출 10조원을 돌파한 단일 브랜드가 세운 기록이다. 신라면이 인기는 국내에서만 지속되는 것이 아니다. 농심은 미국과 중국, 일본, 호주에 법인을 세웠으며, 신라면은 현재 약 100개 국가에서 판매되고 있다. 칠레의 ‘푼타아레나스’란 도시엔 ‘신라면’ 간판을 단 라면 가게가 있으며, 유럽 알프스 최고봉, 해발 4000m가 넘는 스위스 융프라우(Jungfrau)에서 신라면은 관광객들에게 필수 먹거리로 통한다. 신라면은 스위스, 칠레, 네팔, 일본 등에서도 인기다. '라면회사'라는 인식이 강했던 농심은 지난해 홍콩으로 백산수를 수출하며 해외 생수시장에도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백산수 출범 초기부터 국내용이 아닌 글로벌 브랜드로 육성하겠다는 의지를 내비쳤다. 이러한 의지가 반영된 백산수는 중국 전역에서 유일하게 판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CJ푸드빌이 디저트 카페 브랜드 ‘투썸플레이스’를 자회사 형태로 물적 분할한다. 이에 따라 ‘투썸플레이스’는 CJ푸드빌의 자회사로 법인화 한다. 이번 법인화는 지속 성장중인 투썸플레이스의 독립·책임경영체제 구축을 통해 전문역량과 투자를 더욱 강화하기 위한 취지로 이뤄졌다. 이를 통해 투썸플레이스는 국내뿐 아니라 글로벌 브랜드로서의 경쟁력을 본격적으로 갖추게 된다. 특히 투썸플레이스는 커피와 디저트 사업자로서 자체적인 연구·개발(R&D) 및 투자 확대를 통해 브랜드 가치를 극대화한다는 계획이다. 중장기적으로는 글로벌브랜드로 성장을 가속화하기 위한 제휴 등 추가 성장 기회도 적극 모색할 예정이다. CJ푸드빌은 글로벌 외식전문기업으로서 현재 모든 사업부문을 자체 개발한 토종 브랜드로 운영하고 있다. 향후 각 브랜드별로 자체역량을 더욱 강화하고 글로벌 경쟁력을 갖춰 브랜드별 책임경영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CJ푸드빌은 21일 오후 이사회를 열어 투썸플레이스 분할 안건을 의결했다. 분할기일은 오는 2018년 2월 1일이다. CJ푸드빌 관계자는 “이번 투썸플레이스의 법인화는 글로벌 브랜드로서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의미이다”라며 “향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매일유업(대표 김선희) 유아식 전문 브랜드 앱솔루트가 선천성 대사이상 환아들의 고른 영양 섭취와 균형 잡힌 성장발달에 도움을 주고자 현재 생산하고 있는 앱솔루트 유시디 포뮬러(UCD-Formula)와 앱솔루트 메티오닌 프리 포뮬러(Methionine-Free-Formula)의 2단계 제품을 추가 개발해 4세 이상의 환아들에게 공급한다. 선천성 대사이상 질환은 선천적으로 탄수화물, 지방, 단백질 등 필수 영양소를 분해하는 효소가 부족하거나 만들어지지 않아 일반 음식은 물론 모유조차 마음대로 먹을 수 없는 희귀질환이다. 평생 특수분유를 먹으며 엄격한 식이관리를 해야 하고, 그렇지 않을 경우 운동발달 장애, 성장장애, 뇌세포 손상에서 심할 경우 사망에까지 이를 수 있다. 이번에 출시된 앱솔루트 유시디 포뮬러(UCD-Formula)는 요소회로 대사이상(UCD: Urea Cycle Disorder) 환아를 위한 특수분유이며, 메티오닌 프리 포뮬러(Methionine-Free-Formula)는 호모시스틴뇨증(Homocystinuria)이나고메치오닌혈증(Hypermethioninemia) 환아를 위한 제품이다. 그 동안 이 질환을 앓고 있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