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30일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오유경 처장이 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와 함께 의약품 포장에 제품명을 점자로 표시하고 있는 충북 충주시 동화약품 충주공장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 방문은 식의약 규제혁신 2.0과제의 일환으로 오는 7월 21일부터 안전상비의약품 등 일부 의약품 포장에 제품명을 점자로 표시하도록 의무화됨에 따라 현장 상황을 점검하고 업계의 어려움을 살펴 지원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설 명절을 앞두고 포장 폐기물의 발생을 줄이기 위해 31일부터 2월 1일까지 과대포장 집중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시와 5개 자치구, 한국환경공단이 합동으로 점검반을 구성해 백화점, 대형마트 등 지역 대형 유통업체를 대상으로 진행한다. 점검품목은 제과류, 주류, 화장품류, 잡화류, 1차식품(종합제품) 등 8개 제품군이다. 포장 횟수를 초과하거나 제품 크기에 비해 포장이 지나친 의심제품에 대해서는 포장 검사 명령을 내리고, 전문기관 검사결과에 따라 제한 기준을 초과한 제품으로 확인되면 최대 300만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한다. ‘제품의 포장재질·포장방법에 관한 기준 등에 관한 규칙’에 따르면 명절에 판매량이 많은 1차식품, 가공식품, 주류 등의 선물세트(종합제품) 포장 횟수는 2차 이내, 포장 내 공간비율은 25% 이하를 준수하도록 규정돼 있다. 박윤원 시 자원순환과장은 “불필요한 폐기물을 발생시키는 과대포장을 줄이기 위해서는 제품의 생산·유통 단계뿐 아니라 소비자의 현명한 선택도 중요하다”며 “친환경 소비문화 조성에 판매자와 시민 모두 과대포장 억제에 동참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충북 증평군(군수 이재영)은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에서 30일 ‘식품알레르기 아동 관리’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지역 내 어린이급식소 26개소 원장(센터장)을 대상으로 충청북도아토피천식교육정보센터 우성일(충북대학교 소아청소년과 교수) 강사가 어린이급식소에서 아동에게 일어날 수 있는 식품 알레르기 사고 예방을 위한 식품 알레르기의 올바른 이해와 진단 및 치료, 응급 상황 대처 방법 등 이론과 실습 교육이 함께 이뤄졌다. 특히 응급처치로 사용되는 자가 주사용 에피네프린 사용법을 배울수 있는 좋은 기회가 마련돼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교육에 참석한 엔젤어린이집 김양연 원장은 “어린이급식소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갑작스러운 식품 알레르기 등 급식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매우 유익한 교육이었다”고 전했다. 한편,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는 지역 내 어린이급식소 및 사회복지급식소를 대상으로 어린이와 취약계층의 식생활 복지 실현을 위한 영양 관리와 안전한 급식체계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식품의약품안전처와 충청북도, 군에서 지원하고 한국교통대학교 산학협력단에서 위탁 운영하고 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민족 대명절 설을 맞아 한우를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행사가 열린다.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이하 한우자조금), 전국한우협회(회장 김삼주), 농협경제지주 축산경제(대표 안병우)가 농림축산식품부와 함께 대규모 한우 할인판매 행사 ‘소프라이즈 2024 대한민국 한우세일’을 내달 9일까지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한우 산지 가격 하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한우농가와 물가 상승으로 부담스러운 소비자의 상생을 위해 전국 한우농가가 조성한 한우자조금을 재원으로 지원해 마련됐다. 행사의 캐치프레이즈인 '소프라이즈 2024 대한민국 한우세일'은 한우 도매가격 하락으로 인한 농가 어려움을 완화하기 위해 전국적인 한우 할인판매를 통한 한우 소비 확대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맛도 가격도 감탄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소프라이즈 2024 대한민국 한우세일’ 행사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한우 할인판매 행사는 전국 대형마트, 농축협매장 등 오프라인 매장과 온라인 쇼핑몰 등 1,885개 매장이 참여하며, 대형유통매장 정상가 대비 최대 5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행사 참여 매장은 오프라인으로 2월 2일부터 4일까지 전국 농축협매장, 31일부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본부장 위성환, 이하 위생방역본부)는 29일 국민들의 뜨거운 관심속에서 진행된 ‘2023년 국민아이디어 선발대회’ 결과를 발표했다고 30일 밝혔다. 지난 2023년 12월 11일부터 소통24와 위생방역본부 홈페이지를 통해 홍보하며 진행된 국민아이디어 선발대회에는 총96건의 국민아이디어가 접수돼 1차 심사에서 5건을 선정하고, 외부 전문위원이 포함된 적극행정지원위원회에서 2차 심사를 실시하였으며, 공정한 심사절차를 거쳐 최종 3건의 아이디어를 선발했다. 1위를 차지한 '온라인 방역 교육 통합 플랫폼 개발'아이디어는 온라인 교육 플랫폼을 구축해 방역 교육컨텐츠, 가축질병 최신 동향 및 정보 제공, 전문가 상담 코너를 만들어 주는 내용으로, 축주에겐 방역의식 제고, 국민에게는 가축방역의 중요성과 위생방역본부 업무에 대한 홍보 강화 및 전문가의 방역상담으로 축산농가의 고민을 한 곳에서 해결할 수 있도록 하자는 아이디어이다. 이 외에도 '위생방역본부 업무에 대한 동영상 제작을 통한 축산관계자 교육자료로 활용', '축산전공 대학생을 대상으로 한‘예비 방역요원’제도 운영' 아이디어가 선정됐다. 국민아이디어 선발대회 종료 후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김정희, 이하 검역본부)는 럼피스킨의 효율적 관리 및 근절을 위한 ‘소 럼피스킨 임상·병리 도감’(이하 도감)을 발간하여 시도 방역기관과 유관기관에 배포했다고 30일 밝혔다. 지난 2023년 10월 국내에서 럼피스킨이 처음으로 발생했지만, 농림축산식품부, 검역본부, 시도 방역기관, 축산 농가, 현장 수의사, 관련 기관 및 단체의 신속한 진단과 방역 조치 그리고 전국적인 예방접종 등의 노력으로 2023년 11월 20일 이후 추가 발생이 없는 상황이다. 아직까지 국내에서 생소한 럼피스킨을 신속하게 진단하기 위해서는 감염 의심 동물의 임상증상과 병변을 정확하게 관찰할 수 있어야 한다. 이에 검역본부는 방역기관, 현장 수의사 등이 럼피스킨의 임상 특징을 학습하는 데 도움이 되고자 도감을 발간하게 되었다. 도감에는 럼피스킨 소개와 함께 국내에서 발생한 럼피스킨의 축종별·부위별 병변 사진, 백신 접종 후의 임상 사진, 럼피스킨 유사 질병의 병변 사진 등을 수록해 방역 및 진단 업무에 종사하는 관계자들이 참고자료로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구복경 검역본부 질병진단과장은 “이번에 발간한 도감이 럼피스킨 신속 검색 등의 조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충남 천안시(시장 박상돈)는 30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농업·농촌 및 식품산업 발전계획 수립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착수보고회는 김석필 천안시 부시장을 비롯한 천안시 농업·농촌 및 식품산업 정책심의회 위원, 농식품분야 관계공무원 등 25여 명이 참석했다. 시 농업·농촌 및 식품산업 발전계획은 농업·농촌 및 식품산업 기본법에 따라 5년마다 수립하는 법정계획으로 이번 용역을 통해 농식품산업의 미래 비전을 제시하는 전략적인 중장기 로드맵을 설정해 지역 특성을 고려한 농식품분야 발전 방향과 정책을 발굴할 계획이다. 농림축산식품부의 수립 지침에 따라 ▲지역 식량안보 강화 ▲미래 농식품산업 기반 조성 및 농촌경제 활성화 ▲쾌적하고 매력적인 농촌 공간 조성 ▲주민 삶의 질 향상 ▲지방농정의 지역 주도성 강화 등 5개 부문별 계획을 수립한다. 특히 천안시 농업기반 식품산업 육성책 발굴에 중점을 두고 향후 5년간 천안 농업의 미래 청사진을 제시할 예정이다. 김석필 부시장은 “농식품산업은 미래성장산업의 중심이 될 것”이라며, “농촌 현장의 목소리가 담긴 내실있는 사업을 반영해 실현 가능한 계획이 수립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충남도(도지사 김태흠)가 화마에게 삶터를 빼앗긴 서천특화시장 상인들에게 700만 원의 현금을 추가로 특별 지원한다. 상인들의 일상 회복을 위한 임시 상설시장은 오는 4∼5월 광어·도미축제 전 문을 열고, 특화시장 재건축은 1년 6개월 내 초고속으로 추진한다. 김태흠 지사는 30일 도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서천특화시장 화재 피해 복구 및 피해 상인 지원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라며 “이미 지급한 재난지원금 외에 2차 생활안정자금 및 영업 피해 등 손실에 대한 특별 지원을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도는 지난 24∼25일 서천특화시장 화재 피해 257개 점포(전체 292개 중 공실 31개·미운영 4개 등 35개 점포 제외)를 대상으로 재해구호비와 생활안정지원금 500만 원 씩을 지원했다. 이에 더해 다가오는 설 명절 이전 점포 당 700만 원 씩 2차 생활안정자금을 추가 지원한다. 김태흠 지사는 “추가 지원에 대한 정부 기준은 없지만, 도지사 재량으로 재난안전대책본부 심의를 거쳐 지급키로 했다”라고 설명했다. 재고 물품 손실과 영업 피해에 대한 보상금은 성금을 활용, 업종과 손실 규모 등을 고려해 차등 지급하고, 이를 위해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대전시는 이장우 시장이 30일 유성구 둔곡동에 위치한 지역기업 큐로셀을 방문해 바이오의약품 기업인들과 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정부 공모사업인 바이오분야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유치를 위한 공감대 형성과 유치 전략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장우 시장은 민선 8기 들어 코스닥에 3개 사가 상장하고 기술수출 액이 5조를 넘어서는 등 바이오 기업의 눈부신 성과를 축하하고, 지역의 미래 먹거리 산업을 선도하는 대표들을 격려했다. 또한, 대전의 국가첨단전략산업 바이오특화단지는 바이오 신약 창출을 위해 초격차 기술을 갖고 있는 벤처기업을 글로벌 빅파마로 육성하겠다는 의지도 피력했다. 시는 앞으로 글로벌 바이오기업 머크가 입주하는 신동 둔곡 비즈니스과학벨트와 2026년 분양을 목표로 하는 탑립전민지구, 더 나아가 원촌동 하수종말처리장 부지까지 바이오 특화단지로 개발하고, 대전투자금융사(투자청)를 통해 500억 원 규모의 펀드를 조성해 지원할 계획이다. 이장우 시장은 공모 선정의 최대 관건은 선도기업의 민간투자 규모와 그에 따른 산업파급 효과인 만큼, 과감한 시설·연구개발 투자계획을 시에 제출해 줄 것을 기업인들에게 당부했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30일 강원농업기술원은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는 조재호 농촌진흥청장과 김홍규 강릉시장, 임상현 농업기술원장, 박호균 도의원과 강릉시 소재 딸기농장을 방문,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수확을 체험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