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전북특별자치도 익산시(시장 정헌율)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지역 대학생들의 든든한 아침을 지원한다. 시는 오는 12월까지 원광대학교와 원광보건대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천원의 아침밥 사업을 추진한다고 25일 밝혔다. 올해는 예산이 약 9,949만 원으로 지난해 대비 5,194만 원 정도 증가했으며, 1식 단가도 4,500원에서 5,500원으로 올라 많은 학생이 양질의 아침 식사를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시는 원광보건대 학생들에게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건강한 아침밥을 제공하고자 공급방식에 대해 대학교와 지속해서 협의를 추진했다. 이에 올해부터 사회적경제조직인 청년식당에서 당일 조리한 음식을 도시락으로 제공한다. 식사는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볶음밥, 4찬 도시락, 컵밥 등 요일별 메뉴와 국, 제철 과일로 구성된다. 천원의 아침밥 사업은 쌀 또는 쌀가공 식품을 활용한 아침 식사를 1,000원에 제공해 학생들의 건강을 도모하고 쌀 소비 촉진에도 기여하려는 취지로 한 끼당 국비 2,000원, 도·시비 1,000원, 학교 1,000원인 사업에 시는 학생들의 건강을 위해 500원을 추가로 지원한다. 지난해에는 5월부터 11월까지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전남 곡성군(군수 이상철)이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오는 4월부터 마을공동급식을 124개 마을에 지원한다고 25일 밝혔다. 마을공동급식 지원사업은 농번기철 여성 농업인의 가사 부담을 줄이고 영농활동에 집중함으로써 농업 생산성 향상과 농업인의 삶의 질 제고를 위해 시행하고 있다. 농작업 수요가 많은 마을 중 조리 시설이 갖춰져 있고 20명 이상 공동급식이 가능한 마을을 대상으로 하며, 총 25일 이내에서 탄력적으로 공동 급식을 실시할 수 있다. 마을조리원의 인건비와 부식비로 마을별 최대 242만 원, 91개 마을에 지원되며, 공동급식이 어려워 반찬 등을 공급받아 급식하는 방식으로 33개 마을이 지원을 받게 됐다. 지난 22일에는 마을 공동급식을 추진하는 124개 마을을 대상으로 마을 대표와 조리원, 반찬 배달업체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도 농번기 마을공동급식 지원사업 추진지침 설명회 및 위생교육을 실시했다. 아울러, 마을공동급식과 반찬배달 사업을 추진함에 있어 단 한건의 위생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공동급식과 반찬 배달업체 조리원들의 적극적인 위생관리에 협조를 당부했다. 이상철 군수는 “일손이 부족한 상황에서 조금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지난해 9월 전북특별자치도와 도내외 푸드테크 관련 기업, 연구·지원기관, 대학, 투자자문사 등으로 구성된 푸드테크42 얼라이언스가 야심차게 출범했다. 전북바이오융합산업진흥원(원장 이은미, 이하 전북바이오산업진흥원)은 기업-농생명 기관-대학-투자기관-행정 간 개방형 혁신을 통해 도시가 직면한 과제를 지역의 자원, 아이디어, 공공R&D, 민간투자로 해결하기 위한 연구협의체인 푸드테크42 얼라이언스가 오는 27일 수요일 전주 그랜드힐스턴호텔에서 네트워킹데이를 열고 그간의 성과 공유와 협의체간 교류를 강화하는 자리를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네트워킹데이에는 디테 뢴더 바이써 주한덴마크대사관 이노베이션센터장, 최옥진 KT상무, 신윤호 뉴로메카 이사, 김정균 롯데중앙연구소 연구전문위원, 이성준 팡세 대표, 전주대학교 이해원 산학부총장 등 기관, 기업, 대학의 관련 전문가 70여명 이상이 참석할 예정이다. 사전행사로 대체육 연구개발 기업인 수지스링크의 제품을 활용한 뉴로메카의 튀김로봇 시연과 시식행사가 마련됬고, 농생명혁신성장위원회 총괄기획위원회도 병행 개최되어 지난해 발굴된 협업과제에 대한 심의, 연간 운영계획 논의 시간을 갖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는 25일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장관과 송미령 장관이 25일 하나로마트 성남점을 방문해 농축수산물 등 먹거리 가격 동향을 살펴보고, 물가안정 대책 이행상황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정부는 최근 과일·채소 등 먹거리 물가 불안에 대응하여 지난주부터 1,500억원 규모의 '긴급 농축산물 가격안정자금' 지원에 착수하는 등 지난 3.18일 민생경제점검회의에서 발표한 농축수산물 물가안정대책을 속도감있게 추진하고 있다. 이에 최상묵 부총리와 송미령 장관은 정부 물가안정 조치의 현장 이행상황, 소비자 체감 등을 점검하기 위해 하나로마트를 방문했고, 이날 강호동 농협중앙회장도 함께 했다. 최상묵 부총리와 송미령 장관, 강호동 농협중앙회장은 과일·채소 매장을 방문하여 사과·배, 대파·애호박 등 주요 농산물의 수급 및 가격 동향을 점검했다. 농산물 가격은 연초 기상악화에 따른 수급불안으로 2월까지 큰 폭으로 상승했으나, 3월중 정부 납품단가 지원 및 할인지원 확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의 직수입 과일 할인 공급 등에 힘입어 대다수 품목의 가격이 하락 전환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하나로마트 관계자는 정부의 납품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가전 브랜드 드롱기 코리아(대표 김현철)가 바쁜 일상을 보내는 한국인들의 라이프스타일을 위한 ‘마그니피카 스타트 원터치 아메리카노 캠페인’을 공개한다고 25일 밝혔다. 드롱기는 바쁜 소비자들의 라이프스타일에 어울리는 깊고 진한 풍미의 커피를 전달하고자 원터치 아메리카노 캠페인을 기획했다. 이번 캠페인을 통해 원터치 버튼 하나로 집에서 손쉽고 빠르면서 맛있는 커피를 추출할 수 있는 전자동 커피머신과 함께 바쁜 현대인들에게 효율적인 홈 카페 라이프를 즐길 것을 제안한다. 공개된 캠페인 영상에는 아메리카노를 좋아하는 한국인들의 커피 취향을 공략한 ‘THE NEW 마그니피카 스타트’ 라인 2종이 등장한다. 본 제품의 원터치 버튼 기능은 효율적인 라이프스타일을 추구하는 소비자들에게 최적화되었다. 아이스 아메리카노에 특화된 전자동 커피머신 ‘마그니피카 스타트 도피오’는 세련된 블랙 컬러 바디의 비주얼로 고급스러운 무드를 자아내며 드롱기 커피 머신에서도 고급 사양 모델에서만 장착된 “도피오 플러스(+)” 메뉴를 맛볼 수 있다. 또한 도피오 플러스는 일반 에스프레소 대비 더 많은 원두 양과 높은 추출 압력으로 보다 많은 양의 커피가 추출되는 메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대구시(시장 홍준표)는 농업기술센터에너 오는 29일부터 31일까지 금호강 동촌 둔치 축구장에서 대구청년파머스 벚꽃마켓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미나리, 샐러드 채소, 옥수수, 버섯 등 지역에서 직접 생산한 농산물과 가공품, 화훼 등을 판매하고, 꽃을 활용한 음료 만들기, 다육식물 심기 등 체험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특히 봄을 맞이해 마켓을 이용하는 사람에 한해 다양한 상품을 얻을 수 있는 이벤트도 진행된다. 대구청년파머스 벚꽃마켓은 4-H연합회 청년농업인 회원 15명이 참여해 직접 생산한 농산물을 판매하며 시민들과 직접 소통하고 공유하는 행사이다. 벚꽃마켓은 화려한 꽃들로 만발한 금호강 동촌 둔치 상춘객에게 신선한 농산물과 가공품을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하며, 대구 청년농업인에게는 새로운 판로확보와 농장 홍보를 통한 소득증대 및 영농 안정 정착을 목표로 한다. 오명숙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대구 농업의 미래를 이끌어갈 청년농업인을 응원하고 용기를 북돋우기 위해 많은 시민분들께서 봄의 시작을 대구 청년파머스 벚꽃마켓과 함께해 주시기를 소망한다”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는 김춘진 사장이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윤기선 동아시아식생활학회장을 만나 먹거리 분야 탄소중립을 위한 저탄소 식생활 확산 필요성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다고 25일 밝혔다. 1991년에 창립된 동아시아식생활학회는 동아시아지역 식생활 분야에 관한 학술연구와 교류를 통해 동아시아 식생활문화 발전과 가치 향상을 위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이 자리에서 김춘진 사장은 “기후변화의 주된 원인은 인간활동에 의한 온실가스 배출”이라며, “탄소감축을 위해 우리 모두의 저탄소 식생활 실천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윤기선 회장은 “가치 있는 소비를 위한 ESG 식생활이 활성화되도록 학회 차원에서 전문인력 양성 및 소비자 교육 등을 활발히 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김춘진 사장은 이날 전남 나주 본사에서 광주지방국세청 양동구 청장을 만나 지역발전 방안에 대해 논의하고, 저탄소 식생활 실천 운동 등 생활 속 탄소중립 실현 방안을 모색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25일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과 강호동 농협중앙회장은 서울 양재동 하나로마트에서 진행된 새로운 대한민국 농협 새봄맞이 초특가전 오픈행사 라이브커머스에 참석했다. 새로운 대한민국 농협 새봄맞이 초특가전 행사는 25일부터 4월12일까지 19일간 전국 2,272개 농협하나로마트에서 천혜향, 딸기, 한우불고기 등 주요 농축산물과 주요 가공식품․생활용품 등에 대해 최대 70% 할인 판매하는 형태로 진행된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충남 공주시(시장 최원철)는 농업전시관 강당에서 쌀 적정생산 대책 추진단을 구성하고 결의대회를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쌀 구조적 공급과잉 문제 해결을 위해 농민들이 자발적으로 벼 재배면적을 줄여 쌀 수급 안정에 동참을 다짐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공급과잉은 수확기 이후 쌀값 하락으로 이어질 수 있어, 벼 재배면적 감축 및 적정 생산을 통한 쌀 수급 안정이 중요시되고 있다. 시는 벼재배 감축 농가의 소득 보전을 위해 기존 논 활용 직불제를 확대·개편한 전략작물 직불제를 시행한다. 논에 벼 대신 타작물(논콩, 옥수수, 하계조사료)을 재배해 단작 또는 이모작을 할 때 품목에 따라 ha당 50~480만원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동계작물은 31일, 하계작물은 5월 31일까지 신청해야 한다. 이와 함께 논 이모작 재배지원에도 나선다. 논 타작물 전환 및 식량작물 생산 확대를 유도하고 전략작물 직불금 지원 사업과 연계해 논콩, 하계조사료 등을 재배하는 농가에 ha당 100만원을 추가 지급한다. 계속해서 벼 재배면적 감축 협약은 2023년 벼 재배한 논에 2024년 타작물 재배 또는 휴경, 2023년 감축 협약 혜택을 받은 대상 중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대전시(시장 이장우)에서 유통되고 있는 일회용 종이컵 등 봄나들이 성수 위생용품이 안전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25일 밝혔다. 시 보건환경연구원은 봄철 소비가 증가하는 위생용품의 안전성 확인을 위해 지난 5일부터 22일까지 일회용 종이컵, 나무젓가락을 대상으로 기준·규격 검사를 실시했으며 검사 결과 모두 안전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번 조사는 대전 시민들이 자주 사용하는 일회용 종이컵 5건, 나무젓가락 15건, 총 20건을 관내 대형마트에서 수거한 후 납, 비소, 이산화황, 총용출량 등 기준·규격 적합 여부를 검사했다. 신용현 시 보건환경연구원장은“특정 시기에 사용량이 증가하는 위생용품에 대한 검사를 주기적으로 실시하여 시민들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