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 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박용호)가 시행하는 '수입쇠고기 유통이력제 권역별 교육' 이 경남 무역회관에서 열려 교육생들이 영업자 준수사항 등 관련 규정을 보다 더 쉽게 이해하는데 도움을 주기 위해 제작된 안내서를 읽고 있다. 이번 교육은 3회로 편성된 영남권 교육 중2회차 교육으로수입쇠고기를 취급하는 축산물수입판매업, 식육포장처리업, 식육(부산물)판매업의 영업자 또는 종업원 등이 교육생으로 참가했다.수입쇠고기유통이력제는 유통이력정보를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수입쇠고기의 위해상황 발생 시 소비자 판매 차단 및 신속한 회수를 위해 지난 2010년 도입된 제도다.
좋은 탄수화물을 원료로 담은 식음료 제품들이 인기를 끌고 있다. 업계는 탄수화물은 다이어트나 건강의 적으로 여겨지기도 했지만 도정 과정을 거치지 않은 통밀, 현미, 콩류 등의 혈당 지수가 낮은 좋은 탄수화물의 각종 장점이 알려지면서 먹거리 하나에도 신경을 쓰는 젊은 층에서도 이들 제품을 선호하기 때문이라고 분석한다. 저당지수 식품은 혈당을 천천히 올려 오랫동안 포만감을 유지오리온은 지난해 젊은층 눈높이에 맞춰 대대적인 제품 리뉴얼을 감행했다. 오리지널 다이제 제품을 프리미엄 브랜드 `닥터유`로 편입시키면서 통밀 함량을 14%로 늘리고 포장디자인에 닥터유 로고를 전면에 부각시켜 신뢰성을 높인 것. 리뉴얼 출시 결과, 두 달 만에 매출 100억을 돌파해 전년 동기 대비 20% 매출 신장이라는 성과를 달성했다.여기에 그치지 않고 최근 젊은층에게 어
대한민국에 저염 바람이 상륙했다. 시판되고 있는 김치 염도는 2~3%수준에서 1.7% 수준으로 낮아졌으며, 짜지 않은 고추장까지 나오고 있다.질병관리본부가 실시한 국민건강영양조사에 따르면, 우리 국민의 1인 하루 평균 나트륨 섭취량은 세계보건기구(WHO) 권고량이 2000mg의 2.4배 수준으로 지난 2010년 4878mg을 기록했다. 나트륨 자체가 몸에 해로운 것은 아니지만, 만성적으로 과잉 섭취를 할 경우 고혈압이나 위염 등의 질병이 유발한다. 실상이 이렇지만 막상 저염 식단을 짜려면 머리가 아파오는 게 사실이다. 특히 가족들의 건강을 챙기면서, 아이들의 입맛까지 고려해야 하는 주부들은 고민이 이만 저만이 아니다.여기, 오늘도 반찬으로 고민하고 있는 사람들에게 큰 도움을 줄, 짜지 않으면서 각 재료가 가지고 있는 맛과 식감을 살린 260가지 반찬을 소개한 책, '짜지 않은
식품 내 이물질 혼입 사고가 급격히 증가하고 있지만 이에 관련한 소비자분쟁해결기준은 교환, 환불 및 일실손해배상 등으로 본질적인 소비자분쟁해결기준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30일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성완종 새누리당(충남 서산태안) 의원이 한국소비자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 한 해 동안 식품 내 이물질 혼입 사건은 4,358건으로 2년 전과 비교해보면 무려 1,454건이나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문제는 어패류, 기타조리식품, 닭고기 등 특정품목을 중심으로 매년 식품 내 이물질 혼입 발생건수가 급증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이물질 혼입시 적용되는 소비자분쟁해결기준이 매우 허술하다는 점이다.실제로 현행 소비자분쟁해결기준에 따르면 식료품 이물혼입의 경우, 제품교환 또는 구입가환급이 가능하며, 부작용이나 상해사고의 경우 치료비와
31일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성완종 새누리당 의원이 한국소비자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국내 대형마트 관련 소비자 피해 2건 중 1건은 이마트에서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이마트, 홈플러스, 롯데마트 등 국내 3대 대형마트에 대한 소비자 피해 구제 접수 현황을 분석한 결과, 2012년 전체 피해 발생 198건 중 113건으로 이마트가 압도적으로 많았다. 이는 2010년 54건에서 2년 동안 2배 이상 급증한 것이다.한편, 홈플러스 역시 2010년 40건에서 2012년 67건으로 증가했으나, 롯데마트는 2010년 20건에서 18건으로 오히려 10%가 감소했다.성 의원은 "3대 대형마트 모두 매출액은 꾸준히 증가세를 보였으나, 이마트의 소비자 피해발생 건수가 2배 이상 폭증해 소비자에 대한 서비스 질은 오히려 떨어진 것으로 보인다"고 지적하고 "대형마트들이 매출 경쟁보다 서비스 경쟁을 통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정승)는 한국․프랑스간 식품안전 관련 협력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31일 서울 여의도 소재 메리어트 호텔에서 ‘정승 식약처장’과 ‘기욤 갸로 프랑스 농업식품산림부 장관’이 면담을 가졌다.주요 면담 의제는 ▲양국의 식품안전관련 사항 ▲프랑스 식품환경노동위생안전청(ANSES)과 식약처 산하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NIFDS)간 협력 방안 등이다.이날 행사에는 정승 식약처장, 장기윤 농축수산물안전국장, 우기봉 국제협력담당관 등 4명과 프랑스의 기욤 갸로 농식품부 장관, 제룸 파스키에 대사, 프랑수아즈드구아 자문관 등 관계자 7명이 참석하였다.이번 면담은 ‘2013 한․프랑스 식문화 비교 국제 세미나’ 참석을 위해 방한한 기욤 갸로 장관이 양국간 식품안전 분야에서의 협력 방안 논의를 희망해와 마련됐다.정승 식약처장은 이날 면담에서
푸드투데이 농림축산검역본부 수입쇠고기유통이력제부산교육 현장취재 김세준 기자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박용호)가 실시하는 '수입쇠고기 유통이력제 권역별 교육'이 160여 명의 교육생의 뜨거운 관심 속에 지난 30일 부산에서 시작됐다. 수입쇠고기 유통이력제란 수입쇠고기를 취급하거나 판매하는 영업자에게 수입쇠고기의 수입부터 판매단계까지의 거래내역을 신고·기록 관리하도록 하여 수입쇠고기 유통이력정보를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수입쇠고기의 위해상황 발생 시 소비자 판매 차단 및 신속한 회수를 목적으로 지난 2010년 12월 22일부터 시행되고 있는 제도다. 이때 부여받는 12자리 수입유통식별번호로 영업자는 물론 소비자까지 수입쇠고기에 대한 정보를 알 수 있다.이날 교육에 참가한 남미옥 씨는 "이력관리번호가 12자리인데 수입 원산지를 나타내는 번
카페베네(대표 김선권)는 오는 11월 1일부터 전통간식에 젊은 감각을 더해 카페형 디저트로 응용한 2013년 겨울 신메뉴 8종을 출시한다.먼저 팥에동동 단팥죽 3종은 한국인들이 즐겨먹는 겨울 간식인 팥죽을 카페형 디저트로 새롭게 재탄생시킨 메뉴로, 100% 국내산 팥을 사용한 것이 특징이다. ‘순수 단팥죽’은 쫄깃한 새알심이 올려진 단팥죽이며, ‘고구마 동동 단팥죽’은 달콤한 고구마 무스와 단팥죽이 절묘한 조화를 이룬다. ‘찰도넛 동동 단팥죽’은 쫀득쫀듯한 찰도넛이 단팥죽과 어우러진 신개념 디저트다. 여기에 겨울에 생각나는 달콤한 홍시를 셔벗과 같이 부드럽게 만든 ‘홍시 보숭이’도 선보인다. 진한 팥을 베이스로 따뜻한 라떼 음료 2종과 허니 카푸치노도 함께 만나볼 수 있다. ‘밀크빈라떼’는 고소한 팥향에 부드러운 목넘김이 좋은 밀크티가 더해
카페 오가다(대표 최승윤)가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에 매장을 오픈했다고 31일 밝혔다.마산 중앙점은 창원 팔용점, 석동점, 해운동점 등에 이어 창원지역에 들어선 오가다의 다섯 번째 매장이다.특히 마산 중앙점은 창원 팔용점의 점주가 낸 두 번째 매장이다. 오가다 팔용점은 카페 포화시장 속에서 현대인 입맛에 맞춘 한국차와 한국식 디저트로 2030은 물론 가족단위 고객까지 끌어들여 꾸준한 인기와 안정적인 매출을 지속해왔으며 이에 추가적으로 매장을 더 열게 됐다. 이처럼 오가다는 수도권 지역뿐만 아니라 경남지역 등 지방상권에서도 큰 인기를 끌고 있다.중앙점은 앞으로 흐르는 장군천 공사가 내년 중 완공될 예정으로 서울의 청계천 같은 산책로가 조성될 것으로 보여 더욱 많은 고객이 유입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오가다 관계자는 “마산 및 창원은 소비성
롯데마트(대표 노병용)가 ‘행복드림 봉사단’ 창단 2주년을 맞아, 오는 3일 롯데마트가 후원하는 아동보육시설 꿈나무들과 함께 인근 지역의 독거노인, 저소득층 이웃들에게 ‘사랑의 떡 나눔 행사’를 진행한다.이번 행사는 보육시설 아동들이 도움을 받기만 하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나눠주는 것임을 깨닫게 하는 ‘나눔의 소중함’을 체험하게 하고자 준비된 자리다.롯데마트 ‘행복드림 봉사단’은 지난 1998년 롯데마트 1호점인 강변점의 봉사동호회를 시작으로, 점포별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창설한 봉사동호회들을 결집해 전사적인 차원에서 ‘행복나눔 활동’을 전개하기 위해 2011년 10월 창단됐다.롯데마트 전국 점포와 본사조직 총 115개 봉사단으로 구성되어, 개별 봉사단들이 전국 115곳의 아동보육시설과 1대 1 방식으로 결연해, 매월 정기적으로 보육시설을 찾