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전남도(도지사 김영록)는 2차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에 즈음해 전통시장과 지역상권의 빠른 회복을 지원하기 위해 8일 광주전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에서 전남도상인연합회와 함께 전통시장 민생회복 소비촉진단 발족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도, 광주전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전남본부장, 전남도상인연합회장, 광주광역시 상인연합회장, 각 시군 상인회장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도는 순천웃장 상인회장을 소비촉진단장으로, 목포동부시장과 순천아랫장 상인회장을 부단장으로 위촉하고 위촉장을 수여했다. 소비촉진단은 상인 대상 소비촉진 교육, 온·오프라인 홍보활동 등을 민·관이 협력해 본격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며, 손피켓을 활용한 소비촉진 캠페인과 SNS 릴레이 홍보 등을 통해 지역민의 참여를 확산할 방침이다. 도는 그동안 소비쿠폰 조기 사용을 장려하는 홍보와 캠페인을 추진하면서 각 시군, 상인회와 협력해 전통시장 홍보 현수막을 게시하고, 소비자단체와 연계한 다양한 온·오프라인 캠페인으로 전통시장과 지역상권 활성화를 지원하고 있다. 김형성 도 중소벤처기업과장은 “전남의 빠른 민생회복을 위해 민·관이 한마음으로 소비촉진 활동을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송옥주 의원(더불어민주당)이 주최하고, 농촌진흥청(청장 이승돈)이 주관한 축산 난제 해결 기술개발 전략 수립 정책토론회를 8일 국회의원회관에서 개최했다. 이날 농촌진흥청에 따르면 축산 관계기관, 가축분뇨 전문가, 생산자 단체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번 토론회는 환경과 조화하는 지속 가능한 농림축산업 발전이라는 국정 방향 아래, 산학연 전문가가 지혜를 모아 실질적 해법을 찾는 자리로 마련됐다. 안희권 충남대 교수는 실효성 있는 축산악취 저감 기술을 주제로 국내 축산악취 현황 및 문제점에 대해 발표했고, 농촌진흥청 연구개발 성과를 중심으로 저감 기술 현황을 소개하고, 확산 보급을 위한 제도 개선 사항을 깊이 있게 다뤘다. 이동준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 연구관은 가축분뇨 에너지화 중 고체 연료화 관련 기술개발과 이를 현장에 적용하기 위한 제도적 문제 등 축분 처리 다각화를 위한 기술개발 현황과 가축분 처리(고체연료, 바이오차 등) 관련 연구 방향을 공유했다. 이어진 종합 토론에서 참석자들은 지속 가능한 축산업을 위해서는 온실가스와 악취 문제 해결이 필수라는 데 공감하고, 축산농가의 경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질병관리청(청장 임승관)은 니파바이러스감염증을 제1급감염병으로 신규 지정하기 위해 8일 고시를 개정,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2020년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 개편 및 급수체계 도입 이후 처음으로 제1급감염병을 신규 지정하는 사례로 개정 이후 니파바이러스감염증을 진단받은 환자 및 의심자는 신고, 격리 조치, 접촉자 관리, 역학조사 등의 공중보건 관리대상이 된다. 지난해 6월 세계보건기구(WHO)는 향후 국제 공중보건 위기상황(PHEIC)을 일으킬 수 있는 병원체 후보 중의 하나로 니파바이러스를 선정하여 적극적인 대응과 백신·치료제 등의 개발의 중요성을 알린 바 있으며, 니파바이러스감염증은 니파바이러스에 의해 사람과 동물이 모두 감염될 수 있다. 특히 지금까지 알려진 니파바이러스 감염경로는 감염된 동물(과일박쥐, 돼지 등)과 접촉하거나 오염된 식품(대추야자수액 등)을 섭취할 경우 감염될 수 있으며, 환자의 체액과 밀접 접촉 시 사람 간 전파가 가능하고, 과일박쥐 서식 구역 내 아시아 국가인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필리핀, 인도, 방글라데시에서 산발적으로 발생하고 있으며, 최근에도 인도와 방글라데시에서 환자 발생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홍문표, 이하 aT)는 5일 중국 칭다오에서 주칭다오 대한민국 총영사관(총영사 류창수)과 함께 중국 진출 식품기업을 대상으로 지적재산권 보호 및 침해대응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중국에 진출한 식품기업 30개사를 대상으로 최근 변화된 중국의 지적재산권 규정을 설명하고, 상표출원·등록 등 선제적 대응 방안을 안내하기 위해 마련됐다. aT는 한국지식재산보호원 동북아IP센터와 협력해 지적재산권 침해에 대한 구체적 사례를 소개하고 대응 방안을 전달했고, 수출 준비부터 현지 상표권 등록까지 일괄 지원하는 현지화지원사업을 비롯해 aT의 주요 농식품 수출지원사업을 안내하며, 지적재산권 보호를 통한 K-푸드 수출 확대 지원 방안을 소개했다. 건강기능식품기업 J사 관계자는 “상표권 침해 사례와 전자상거래 플랫폼 신고, 행정보호, 사법보호 등 실질적인 대응 방안을 알 수 있어 만족스럽다”라며, “앞으로도 aT의 현지화지원사업을 통해 중국 시장에 출시 예정인 신제품의 상표권을 신속 등록할 계획”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올해 7월까지 농림축산식품의 중국 수출실적은 지난해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전남 곡성군(군수 조상래)은 10일까지 서울 서초구 하나로마트 양재점에서 곡성군 우수 상품 판촉전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달콤 향긋, 곡성애 빠지다라는 이름으로 곡성몰 입점업체와 지역 농가가 직접 참여해 수도권 소비자들에게 곡성의 대표 농특산물을 알리고 새로운 판로를 개척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는 곡성농협, 석곡농협, 옥과농협을 비롯해 지역을 대표하는 12개 업체가 참가해 곡성멜론, 유기농 햇쌀, 토란대, 토란 막걸리, 수제 소시지, 조청류, 전통 된장·고추장 등 총 30개 품목이 선보인다. 신선 농산물과 가공식품을 아우르는 다채로운 상품 구성은 곡성만의 차별화된 매력을 수도권 소비자들에게 전달할 것으로 군은 기대하고 있으며, 행사장은 청과, 양곡, 가공식품, 홍보관 등 4개 존으로 구성되어 곡성의 맛과 브랜드를 종합적으로 홍보하는 공간으로 백세미, 브레인미, 수제 소시지 등 주요 품목을 직접 맛볼 수 있는 시식 이벤트도 함께 진행돼 방문객들의 발길을 사로잡고 있다. 군은 이번 행사를 통해 수도권 소비자들의 반응을 살펴 상품 개선과 마케팅 전략에 반영하고, 곡성몰 인지도 확대와 신규 회원 유입을 도모할 예정이며 나아가 백화점과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서울시(시장 오세훈)가 한국을 대표하는 식문화인 구이문화를 다채롭게 체험할 수 있는 글로벌 미식 관광 축제 서울바비큐페스타를 10월 25일부터 26일까지 서울 노을공원 캠핑장 일대에서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축제에 앞서 10일 오전 11시부터는 선별된 한돈·한우 등 국내산 식재료를 특별가에 직접 구워 먹을 수 있는 올인원 셀프 BBQ존 사전 예약을 시작하는데 불판부터 소스, 쌈까지 바비큐에 필요한 모든 것이 현장에서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되어 고품질의 K-BBQ를 편리하게 즐길 수 있으며, 사전 예약은 서울바비큐페스타 공식 누리집에서 가능하며 시는 사전 예약 외에도 일부 현장 이용을 가능하게 하여 방문객의 편의를 더할 예정이다. 또한 올인원 셀프 BBQ 외에도 서울 대표 맛집 서울 고깃집 3대장, K-BBQ의 전통 구이 방식부터 현대의 다양한 불판, 재료, 고기 굽기 방식을 모두 즐길 수 있는 K-BBQ 로드 등을 운영해 국내외 관광객에게 특별한 미식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라고 시는 설명했다. 서울 고깃집 3대장에서는 줄 서서 먹는 유명 고깃집인 남영돈, 흑백요리사 출신 오준탁 셰프의 맛집 T.A.K(남영탉), 성시경이 추천한 한우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경기도 수원시(시장 이재준)가 극심한 가뭄으로 고통을 겪는 강릉시에 물 26.2톤을 지원했다고 8일 밝혔다. 이날 시는 살수차 4대, 급수차 1대에 물 26.2t을 싣고 강릉시로 이동해 취수원인 오봉저수지 주변에 퇴수했다. 정부는 지난 8월 30일 강릉 지역에 재난 사태를 선포했고, 강릉은 가뭄으로 수돗물과 식수가 부족해 시민들이 불편을 겪고 있다. 수원시는 강릉시가 추가로 물 지원을 요청하면,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김현수 수원시 제1부시장은 “이번 물 지원이 가뭄으로 고통을 겪는 강릉 시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이른 시일 내에 가뭄이 해소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강릉시가 도움을 요청하면 적극적으로 협조하겠다”고 전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오리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이창호, 이하 오리자조금)는 오리협회와 8일부터 19일까지 오리덕몰에서 한가위 추석선물세트 특별 할인 기획전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기획전은 추석을 맞이하여 소비자 물가부담 경감을 위하여 기획되었으며, 특별 할인기획전 동안 국내산 오리고기 추석선물세트를 최대 40%까지 할인판매할 예정으로 기획전 제품은 선착순으로 구매할 수 있으며, 예정물량 소진시까지 진행할 계획이다. 3만원대의 실속형 선물세트부터 프리미엄 선물세트까지 편리하게 구매할 수 있으며, 최대 40% 이상의 할인을 적용하여 소비자 지출부담을 대폭 줄였고 여기에 모든 선물세트 배송비 무료 혜택까지 더하여 소비자들의 만족도를 최대로 높이는데 주력했다. 오리고기 추석선물세트는 훈제오리, 오리로스, 오리주물럭, 오리스테이크 등 다양한 계열사별 오리고기 인기상품으로 특별 구성되며, 추석 명절 기간 기름진 음식 섭취가 많아지는 시기에 건강한 웰빙 단백질 공급원으로 많은 구매가 이어질 것으로 오리자조금은 기대하고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오리덕몰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창호 오리자조금 위원장은 "감사의 마음은 넉넉하고 풍성하게, 하지만 지갑은 보다 합리적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전북특별자치도 익산시(시장 정헌율)는 농산물의 부가가치 증대와 농업인의 농외소득 창출 거점으로 농산물종합가공센터를 운영하며 올해 매출 3억 원이 넘는 성과를 달성했다고 8일 밝혔다. 농산물종합가공센터에서는 현재 잼류, 음료류, 유지류, 빵류 등 13개 유형 51개 품목이 생산되고 있으며, 생산품은 로컬푸드 직매장, 하나로마트, 롯데타워몰 커넥트투 등 유통망을 통해 안정적인 판로를 확보하고, 지난달 기준 올해 농업인의 매출이 3억 원을 넘어섰다. 아울러 서울푸드, 팔도밥상페어, NS푸드페스타 등 대형 박람회와 판촉 행사에도 꾸준히 참여해 익산 농산물가공 제품의 전국적 인지도 확산과 매출 증대에도 기여하고 있는 가운데 시는 식품·제조·가공을 지원하고, 농업인은 유통·전문판매업을 맡아 '생산–가공–판매'가 유기적으로 연결되는 농식품 선순환 구조 운영을 통해 전체 제품 생산에 지역 농산물 50% 이상을 사용해 지역 농산물 소비 촉진에도 일조하고 있다. 아울러 농산물종합가공센터는 지난 8월 5일 농림축산식품부 주관으로 여성농업인 단체장, 대학교수 등이 현장을 찾아 시설을 견학했고, 간담회에서 가공 장비의 효율적 운영 방안, 위생·품질관리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홍문표, 이하 aT)는 5일부터 16일까지 중국 상하이 팍슨뉴코아몰에서 열리는 NCT ZONE 팝업스토어 행사장에서 K-푸드의 매력을 집중 홍보한다. NCT ZONE은 다국적 아이돌 그룹 NCT가 참여하는 시네마틱 어드벤처 게임으로, K-팝과 게임에 열광하는 젠지세대 한류 팬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으며, 올해 초에 열린 서울과 도쿄 팝업에 이어 3번째로 진행되는 상하이 팝업에서는 NCT 굿즈를 구매하고 다양한 체험 행사에 참여할 수 있어 6일, 7일 만원 인파를 이뤘다. aT는 NCT 팬 체험공간에 수출기업과 함께 K-푸드 체험 홍보관을 마련하고 12일간 시음·시식 행사를 진행하며 한류 팬 입맛 공략하고, 방문객 연령대와 더운 날씨를 감안해 작년 7월 대비 수출이 23% 증가한 음료류를 집중홍보하며, 음료와 어울리는 라면, 스낵 등 중국 수출 인기 전략품목을 선보였다. 특히 매운 볶음면과 매운맛을 달래주는 유음료, 분식집 짝꿍 떡볶이와 유산균 음료, 캐릭터 음료와 스낵 등 한국에서 인기 있는 조합 상품들로 K-푸드의 맛과 재미를 선사한 가운데 한 여고생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