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하림은 지난 22일 전주 그랜드힐스턴 호텔에서 '하림-사육농가 한마음 어울림 축제'를 열고, 농가와의 상생을 기반으로 한 동반성장 성과와 미래 비전을 공유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 하림은 자사 파트너 농가의 2024년 가구당 연평균 사육비가 2억 6,100만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2000년 5,000만 원 대비 522% 증가한 수치다. 이러한 성과는 '농가소득 업계 1위'와 '도산농가 제로'를 목표로 한 하림의 체계적인 상생 프로그램이 뒷받침된 결과다. 하림은 농장 신축 지원, 상생금융 운영 등 '소득향상 프로그램'과 함께, 최소 사육비 지급, 자녀 장학금 지원 등 '경영안정 프로그램'을 병행하고 있다. 실제로 하림은 올해 농가 자녀 66명(대학생 39명, 고등학생 27명)에게 총 5,250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했으며, 혹서기 대비를 위해 2억 100만 원 상당의 영양제를 지원했다. 하림은 미래 경쟁력 강화를 위한 대규모 투자 계획도 발표했다. 고품질 병아리의 안정적 생산을 위해 약 30억 원을 투입해 삼기부화장을 리모델링하고, 65억 원을 들여 사료공장 생산능력을 증설할 계획이다. 이는 농가에 최고 품질의 원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식품제조가공업소인 '농업회사법인성원유한회사(전라남도 화순군)'이 제조한 '오주원 가마솥 손두부 (식품유형: 두부)'가 '대장균군 기준 규격 부적합'으로 확인돼 판매 중단 및 회수조치 중이라고 23일 밝혔다. 회수대상 제품의 소비기한은 2025년 10월 6일인 제품이다. 식약처는 전라남도 화순군청에 해당 제품의 신속한 회수 조치를 지시했으며, 제품을 구입한 소비자에게는 즉시 섭취를 중단하고 구입처에 반품할 것을 당부했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 소속 광주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송성옥)은 바이오의약품 전문수탁 제조업체(CMO)를 포함한 관내 생물학적제제등 의약품 제조업체 5개소 및 백신안전기술지원센터 대상으로 완제의약품 제조·품질관리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25년 제3차 완제의약품 GMP 협의체 회의’를 23일 개최한다고 밝혔다. 광주식약청은 올해부터 ‘완제의약품 GMP 협의체’를 관내 업체와 제제별 GMP 특성을 반영한 3개 분과(생물학적제제등, 비무균, 의료용고압가스·방사성의약품)로 구분하여 운영하고 있으며, 지난 4월과 8월에 1차, 2차 협의체 회의에서 각각 의료용고압가스·방사성의약품 제조업체, 비무균 의약품 제조업체를 대상으로 제품품질평가 등 사후 GMP 운영 방안, 주성분 공급업체 평가 사례 등을 공유하고 논의했다. 이번 3차 협의체 회의에서는 생물학적제제등 의약품 제조업체를 대상으로 ▲「의약품 제조 및 품질관리에 관한 규정」 무균의약품 제조 개정에 따른 시행 준비사항 ▲업체별 GMP 운영 사례 등을 공유하고 업체의 애로사항을 청취한다. 송성옥 광주식약청장은 “지난 두 차례에 걸쳐 분야별로 협의체를 운영한 결과 본 협의체가 실질적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샘표가 추석을 맞아 명절 상차림을 더 쉽고 맛있고 건강하게 즐길 수 있도록 네이버 스토어 ‘새미네마켓’에서 30일까지 ‘우리맛 샘표 특가전’을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 먼저 새미네마켓에서는 명절음식에 꼭 필요한 샘표 간장과 연두, 고기양념, 잡채소스 등을 최대 52% 할인 판매한다. 대한민국에서 가장 많이 팔리는 △진간장 금F3(1.7L), 순식물성 콩발효의 천연 감칠맛으로 삼색나물부터 탕국까지 명절음식을 맛있게 완성시키는 △연두 순(500ml), 자연재료를 굽고 우려내 끓는 물에 넣으면 깊고 담백한 국물 맛을 내는 △연두링(다시마표고야채 80g), 추가 양념이 필요 없는 △조선 불고기양념, △조선 갈비양념, △새미네부엌 잡채소스, 명절 별미에 깔끔한 풍미를 더할 △조선고추장(500g)까지 ‘추석 우리맛 프리미엄 패키지’를 반값도 안 되는 2만7,980원에 살 수 있다. 국내 1등 △샘표 양조간장 501(860ml), △조선 불고기양념, △연두 순(275ml), △새미네부엌 물김치양념, △조선고추장(500g)을 전부 1만9,980원에 판매하는 ‘추석 우리맛 스페셜 패키지’도 놓치기 아까운 구성이다. 명절 상차림을 풍성하게 하는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 소속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원장 강석연) 글로벌 규제조화센터(GHC)는 제약·바이오 산업계 종사자 등 300여 명을 대상으로 ICH(국제의약품규제조화위원회) 가이드라인 교육을 23일부터 24일까지 이틀간 서울 양재 엘타워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글로벌 규제조화센터(GHC, Global Harmonization Center)는 의료제품 등 안전관리 규제역량을 강화하고 국제 규제조화를 선도하기 위한 목적으로 APEC 규제조화센터를 확대·개편해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에 설치된 기구로 올해 1월 출범했다. 이번 ICH 교육은 최신 가이드라인을 중심으로 산업계 종사자들의 실질적인 가이드라인 적용능력을 향상시키고 가이드라인 국내 도입을 추진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특히 국제제약협회연맹(IFPMA) 등과의 협력으로 ICH 전문가위원회(EWG) 전문가를 비롯해 세계 유수 제약기업과 규제기관 전문가들이 참여해 현장 중심 사례와 글로벌 규제 동향을 공유한다. 첫째 날에는 국내외 전문가들이 ‘위해관리 기반 품질관리’를 주제로 품질 및 복합분야 가이드라인 중 ▲불순물 관리(Q3C(9개정), Q3D(2개정), M7(2개정)) ▲품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베트남의 7개 제조업소에서 수입되는 과·채가공품(냉동제품)에 대해 수입자가 사전에 안전성을 입증해야만 국내로 들여올 수 있는 ‘검사명령’을 오는 30일부터 시행한다고 23일 밝혔다. 검사명령은 '수입식품안전관리 특별법' 제22조에 따라 유해물질이 검출되거나 부적합이 반복적으로 발생하는 수입식품 등을 선정해 수입자가 식약처장이 지정한 시험‧검사기관에서 정밀검사를 받고 적합한 경우에만 수입신고를 하도록 하는 제도이다. 이번 검사명령은 최근 베트남산 과·채가공품(냉동제품)에 대한 통관검사결과 세균수 검사항목에서 반복적으로 부적합이 발생함에 따라, 수입자의 안전관리 책임을 강화하고 과·채가공품의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한 조치이다. 참고로 식약처는 2012년부터 총 27개국 42품목에 대해 검사명령을 시행하고, 시행 기간동안 부적합 이력이 없는 품목은 해제하여 왔다. 오는 9월 30일부터는 이번 베트남산 과·채가공품을 포함해 총 17개 품목에 대한 검사명령이 운영된다. 검사명령 이후 대상 수입식품 등을 수입·판매하려는 영업자는 식약처장이 지정한 식품전문 시험·검사기관에 해당 제품의 검사를 의뢰한 후 그 결과(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오뚜기가 오뚜기 카레의 역사를 담은 최초 브랜드북 《오늘도 오뚜기 카레》(Otoki Curry Book)를 오는 28일 정식 출간한다. 이번 책은 1969년 ‘오뚜기 카레’ 출시 이후 반세기 넘게 이어져 온 한국 카레의 여정을 한 권에 담았다. 고객과 함께 쌓아온 추억과 문화를 기록한 오뚜기의 첫 브랜드북이라는 점에서 주목할 만하다. 《오늘도 오뚜기 카레》는 ‘향긋한 카레 향이 솔솔 퍼지는 오뚜기 카레 마을로의 초대’를 콘셉트로, 카레에 얽힌 이야기와 지식, 그리고 함께한 사람들의 따뜻한 순간들을 담아냈다. 책 속에는 가족과 함께한 저녁 식사, 학교 급식에서 만난 반가운 메뉴, 바쁜 하루를 채워준 한 끼 등 세대를 아우르는 카레 이야기가 풍성하게 실려 있다. 또한 외부에는 최초로 공개하는 오뚜기 카레 공장 견학기와 카레를 더욱 맛있게 즐기는 비법, 제조 비하인드 인터뷰까지 수록해 독자들에게 새로운 시각을 제시한다. 단순한 콘텐츠 나열을 넘어, 카레가 한국인의 일상 속에 어떤 의미로 자리 잡아왔는지를 조명하며 브랜드에 담긴 특별한 의미를 전달한다. 이번 브랜드북은 교보문고와 영풍문고 온·오프라인 서점을 통해 9월 22일 선출시되었으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농협중앙회(회장 강호동)는 20일 경기도 고양시 농협대학교 야구장에서 '제12회 농협중앙회장배 전국 농축협 야구대회' 결승전을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전국 31개 농축협 야구단이 참가해 지난 8월 23일과 24일 양일간 경기 화성 드림파크에서 예선전을 치렀다. 예선전부터 1부 신토불이리그와 2부 하나로리그로 나뉘어 진행되었으며, 각 리그별 우승팀이 최종 결승전에 진출했다. 신토불이리그에서는 제주양돈농협 야구단이 광주연합 야구단을 꺾고 정상에 올랐다. 하나로리그에서는 청주축협 야구단이 강원 춘천철원화천양구축협 야구단을 누르고 우승을 차지했다. 이날 강호동 농협중앙회장은 결승전에 직접 참석해 선수들을 격려하고 시구에 나서 현장의 열기를 더했다. 이어 진행된 시상식에서는 여영현 상호금융 대표가 우승팀에 트로피와 동호회 지원상금, 참가 선수 전원에게 메달을 수여하며 축하와 격려를 전했다. 강호동 농협중앙회장은 “농축협 야구대회는 직장 내 스포츠를 통한 소통과 화합을 다지고, 임직원 동호회 활동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며 “앞으로도 임직원의 건전한 여가문화 정착과 조직 결속 강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가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농협중앙회(회장 강호동)는 NH농협지부 중앙본부(위원장 성연석)와 도농상생국민운동본부(대표 장문찬)가 추석을 맞아 19일 종로장애인복지관에서 '추석맞이 농촌사랑 우리 농산물 나눔사업' 전달식을 공동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전달식에는 종로장애인복지관 김은영 원장과 김상현 사무국장, NH농협지부 중앙본부 성연석 위원장, 임초이 실장 등이 참석했다. 전달 물품은 우리 잡곡 선물세트 200개로, 종로장애인복지관을 통해 서울 전역의 장애인 및 소외계층 가정에 전달될 예정이다. 성연석 위원장은 “추석을 맞아 우리 이웃들과 작지만 따뜻한 정을 나눌 수 있어 매우 기쁘다”며,“장애인과 취약계층의 건강과 행복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기부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도농상생국민운동본부는 도시와 농촌 간 자발적 상생협력을 통해 국민 행복에 기여하고, 농업․농촌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다양한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한국식품산업협회(회장 박진선, 이하 협회)는 오는 10월 20일 오후 2시,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 KBIZ홀에서 ‘식품 대·중소기업의 동반성장을 위한 ESG 협력 방안’ 을 주제로 '2025 식품산업 ESG 경영포럼'(이하 포럼)을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포럼에서는 협회 ‘식품산업 공급망 ESG 공동사업’ 의 참여 원청사 9개사 및 주요 협력사 대표이사가 식품산업 공급망 ESG 관리 제고를 위해 식품 대·중소기업 간 협력 의지를 선포하는 “식품산업 ESG 공동실천 선언식”을 개최한다. 또한, 새정부와 함께하는 ESG 경영의 새로운 변화 및 중소기업의 ESG 경영 사례 등 ESG 전문가의 다양한 주제 발표를 진행하고, ESG 경영에서의 식품 대·중소기업 동반 성장 방안을 주제로 패널 토론도 예정돼 있다. 포럼은 대‧중소 식품기업, 협력사 등 약 150여명을 대상으로 무료로 개최하며, 9월 22일부터 선착순으로 참석 신청을 받는다. 자세한 신청방법은 협회 홈페이지(www.kfia.or.kr)내 공지사항을 참조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