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김정희, 이하 검역본부)는 11일 서울대학교 호암교수회관에서 기상이변 대응 새로운 밀원수종 개발로 꿀벌 보호 및 생태계 보전 5개 부처 공동연구사업 성과공유회 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검역본부, 국립농업과학원, 국립산림과학원, 국립생물자원관, 국립기상과학원이 참여하는 이번 심포지엄은 한국예방수의학회 50주년 기념 학술대회의 특별세션으로 진행되며,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다부처 공동연구 중간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협력 방안을 논의할 계획이다. 전 세계 농작물 생산량의 약 35%가 수분 매개체에 의존하고 있으며, 그중 꿀벌은 핵심 수분 매개체로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지만 지구온난화, 살충제 사용, 서식지 파괴, 꿀벌 응애 등 복합적인 요인으로 꿀벌 개체수가 급감하고 있다. 검역본부, 국립농업과학원, 국립산림과학원, 국립생물자원관, 국립기상과학원는 2023년부터 2030년까지 약 484억 원 규모의 예산을 투입해, 꿀벌 보호 및 관리기술 개발을 위한 공동연구를 추진하고 있으며,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꿀벌질병 진단·제어기술, 스마트 양봉관리, 밀원수종 개발, 화분매개 생태계서비스 증진 등 각 기관 중점 추진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홍문표, 이하 aT)는 글로벌 사우스 전략의 핵심 거점인 동남아 K-푸드 확산의 핵심 거점인 태국에서 현지 파트너십 강화하고 있다고 9일 밝혔다. aT는 8일 태국 방콕에서 재태국 한인회 윤두섭 회장, 한태상공회의소 이용민 회장, OKTA 방콕지회 심세환 회장 등 한인 단체장들과 간담회를 개최했다. 현지 한인 단체와의 교류 강화 및 K-푸드 확산 협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간담회에서 홍문표 사장은 “K-푸드가 현지에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확산되기 위해서는 바이어와 소비자뿐만이 아니라 이곳에서 생활하고 계신 우리 동포들의 애정과 지지가 무엇보다도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한인 사회와 긴밀히 소통하고 협력하면서 K-푸드의 현지 정착 기반을 함께 만들어 나가겠다”고 전했다. 특히 9일에는 한국산 마른김을 연간 50억원 규모로 수입하는 김스낵 제조사 TMK(대표 강병수)를 찾아 김스낵 제조 및 소비 동향을 점검했다. TMK는 한국산 마른김을 가공하여 동남아 13개국에 재수출하는 역내 유통 허브 역할을 하고 있으며, 태국 최대 스낵김 제조사인 타오케노이(시장점유율 70%)에 한국산 김을 공급하여 2023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충북도(도지사 김영환)는 이재명 정부 정책에 발맞춰 민생경제 회복을 위한 조치로 전 도민에게 민생회복 소비쿠폰을 오는 21일부터 신속 지급한다고 9일 밝혔다. 민생회복 소비쿠폰은 1차와 2차로 나눠 지급되는데 1차 지원은 21일부터 9월 12일까지이며 청주시, 충주시, 증평군, 진천군, 음성군을 포함하는 일반도민은 18만원, 차상위계층․한부모가족은 33만원, 기초생활수급자는 43만원을 지급하며 인구감소지역인 제천시, 보은군, 옥천군, 영동군, 괴산군, 단양군 1인당 2만원을 추가로 지급한다. 6월 18일 도내 거주자 기준으로 2006년 12월 31일 이전 출생한 성인은 개인별로 신청하고, 미성년자는 주민등록상 세대주가 신청하면 지급받을 수 있으며 주민등록표에 성인인 구성원이 없는 미성년자 세대주는 직접 신청 가능하다. 14일부터 네이버(Naver), 카카오(카카오톡), 토스(토스), 국민은행(KB스타뱅킹), 국민카드(KB Pay), 신한은행(신한SOL), 우리은행(우리WON뱅킹), 우리카드(우리WON카드), 카카오뱅크(카카오뱅크), 하나은행(하나원큐), 하나카드(하나Pay), IBK기업은행(i-ONE Bank), 농협은행(NH올원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해양수산부(장관 강도형)는 9일 11시부로 고수온 위기경보 경계 단계를 발령했다고 밝혔다. 국립수산과학원이 서·남해 내만과 일부 연안 및 제주 연안에 대하여 이날 9시부로 고수온 주의보를 발표함에 따라 위기경보를 주의 단계에서 경계 단계로 상향한 것이다. 고수온 위기경보 경계 발령 대상 연안은 충남 서산(27.0도), 전남 함평(29.0도), 전남 해남(28.2도), 전남 보성(27.5도),여수 여자(28.5도), 경남 남해(26.2도), 서제주(27.5도)다. 해양수산부는 고수온 위기경보 경계 단계를 발령함에 따라 비상대책반을 통해 현장 대응상황을 매일 점검하고, 국립수산과학원과 지자체로 구성된 현장대응반은 양식 현장을 방문하여 양식 품종과 현장의 수온을 고려하여 어업인에게 어장관리요령을 안내하는 등 피해 방지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은 “고수온 주의보가 발표된 해역의 어업인분들께서는 사료 공급을 줄이거나 중지하시고, 대응 장비 점검 등을 강화해 주시기를 바란다.”라며, “해양수산부도 지자체와 함께 양식현장을 방문하여 조기출하, 긴급방류, 사육밀도 조절 등 관리요령을 안내하고 고수온 대응 애로사항을 살피겠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전북특별자치도 익산시(시장 정헌율)는 9일 이리중앙교회에서 올해 상반기 마지막 다이로움 밥차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날 다이로움 밥차는 하림과 하림 자원봉사단을 비롯한 지역 곳곳의 따뜻한 손길이 더해져 나눔의 의미를 더했으며, 하림 직원들로 구성된 자원봉사단은 삼계탕과 치킨류 등을 조리하고, 배식 활동에 참여했고, 이리중앙교회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이용자들이 쾌적한 공간에서 식사할 수 있도록 공간을 제공했다. 아울러 부송종합사회복지관은 이용자 안내와 질서 유지를 맡아 밥차가 원활하게 운영될 수 있도록 도왔고, 각 가정에 가져갈 수 있도록 과일컵과 부식품 등을 지원했다. 다이로움 밥차는 단순한 급식 지원을 넘어 공동체 회복과 나눔 문화 확산을 목표로 운영되고 있는 익산의 대표적인 복지사업으로 밥차 운영은 자원봉사자들의 참여와 성금·물품 기부 등 지역의 후원으로 이뤄지며, 매주 수요일 결식 우려 주민에게 정성 담긴 식사를 제공하고 있다. 시는 이날 상반기 운영을 마치고 두 달간 재정비 기간을 가진 후 오는 9월부터 하반기 밥차 운영을 시작할 계획이다. 하림은 지역과 상생하는 기업 철학을 바탕으로 다이로움 밥차뿐 아니라 다양한 사회공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경북도(도지사 이철우)는 9일 도청에서 도내 로컬 크리에이터 간 네트워킹과 협업 기반을 다지기 위해 2025 경북 로컬 체인지업 소통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경북 로컬 체인지업 사업은 지역의 로컬 크리에이터와 기업을 육성하기 위해 2023년부터 추진된 사업으로, 2024년 지원 기업들은 총 20억 7천만원 상당의 매출을 기록하고, 지식재산권 37건의 성과를 달성했다. 2023년부터 2025년까지 선정된 경북 로컬 체인지업 참여 기업 25개사 등 총 27개 기업이 참여한 이번 행사는 기조 강연, 로컬 우수사례 발표, 로컬 브랜드 전시· 체험 공간으로 구성되어 도의원, 시군 관계자, 참관객들의 높은 관심과 호응을 끌어냈다. 기조 강연에서는 박창용 한양대학교 박사가 지방 소멸 시대, 지역 활성화 가능성을 주제로, 로컬 크리에이터의 활동을 중심으로 한 새로운 지역 발전 모델을 제시했다. 이어진 사례 발표에서는 술과 음식 문화를 콘텐츠로 재해석해 지역을 알리고 있는 트라이앵글십(대표 박설희, 의성), 대한민국 최초 여성 서핑대회를 통해 지역 브랜드를 확장한 샤카서프(대표 신수현), 울릉도의 정체성을 담은 로컬 브랜드로 성장 중인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전남도(도지사 김영록)는 9일 내만을 포함한 서해·남해 연안 일부 지역에 고수온 주의보가 발령됨에 따라 양식장 피해 최소화를 위한 사전 대비를 완료하고 즉각적인 비상 대응체계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올해는 장마 기간이 짧고 폭염이 예년보다 빠르게 시작돼 주의보 발령 시기가 지난해보다 16일 앞당겨진 가운데 현재 도 연안수온은 21.1~30.7℃의 수온을 기록하며 평년 대비 1℃ 내외의 높은 수온을 보이고 있다. 도는 주의보 발령과 동시에 고수온 종합상황실을 가동하고, 피해 취약지역 17개소에 현장대응반을 즉시 배치했으며, 특보 해제 시까지 먹이공급 중단, 액화산소공급 등 양식어류 피해 최소화를 위한 현장 지도를 강화할 계획이다. 피해 위험 분산을 위한 긴급 방류와 조기출하 정책도 실시하기 위해 해양수산부, 생산자단체, 유통업계와 함께 ‘조기출하 상생협의체’를 구성, 9월까지 3개월간 15억 원 규모의 소비 촉진 행사를 벌일 예정이며, 긴급 방류 지원금은 어가당 최대 5천만 원을 지원하며, 어업인의 자발적인 참여를 적극 유도할 방침이다. 도는 4월부터 3천318개 양식장을 대상으로 대응 장비 가동 여부 등 관리 상태를 점검하고, 46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원장 박순연, 이하 농관원)은 농산물우수관리(GAP) 인증을 활성화하고 농산물의 판로를 확대하기 위하여 GAP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홍보하는 경진대회를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올해 GAP 인증 우수사례 경진대회는 11회째로 GAP 인증 생산, 유통, 지자체 3개 부문별로 우수사례를 발굴하여 소비자에게 널리 알리는 GAP 인증 최대의 축제로 생산·유통·지자체 세 부문별로 서류·현장·발표 심사를 통해 우수한 GAP 사례들이 선정될 예정이며, 대회 시상은 생산 부문 5점, 유통 부문 4점, 지자체 부문 3점으로 총 12점*에 총 상금 2,000만원을 수여한다. 또한, GAP 인증 농산물의 우수사례를 소비자에게 직접 찾아가서 알리기 위해 2025 코엑스 푸드위크 서울국제식품산업전에서 시상식을 개최하고 2025년 영양(교)사 GAP 자발적 학습조직 성과발표 및 시상식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GAP 인증 우수사례 경진대회 서류 접수 기간은 오는 8월 22일까지이며,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누리집(www.naqs.go.kr) 또는 GAP 정보서비스(www.gap.go.kr)에서 상세 내용을 확인한 후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인증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홍문표, 이하 aT)는 현지시각 1일부터 3일까지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열린 2025 말레이시아 국제식품박람회(Food & Drinks Malaysia by SIAL, 이하 FDM)에 통합한국관을 운영하며, 총 401건의 상담과 2,635만 달러 규모의 수출상담, 443만 달러 상당의 업무협약 24건을 체결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aT는 수출 유망 중소기업 20개사와 감귤통합조직과 함께 통합한국관을 운영하며 김치, 스낵, 과일, 음료, 건강기능식품, 주류 등 다양한 K-푸드 품목을 선보였고, 어린이용 녹용제품, 콜라겐 음료, 유기농 영유아 스낵 등 푸드테크 기반의 기능성 신제품들이 현지 바이어들의 높은 관심을 끌었다. 특히 현장에서는 한국산 김치를 활용해 말레이시아 가정식인 매운 코코넛 커리와 스프링롤을 한식으로 재해석한 쿠킹쇼가 펼쳐져 참관객의 이목을 끌었으며, 시연, 시식 행사에서는 실시간 설문조사를 병행해 현지 소비자의 반응을 생생하게 확인했다. 아울러 참가 기업들은 이를 통해 현지 시장에서의 제품 선호도와 반응을 파악하고, 향후 시장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대한민국 여름 대표축제 정남진 장흥 물축제가 26일부터 8월 3일까지 장흥 탐진강과 편백숲 우드랜드 일원에서 열린다. 전남 장흥군(군수 김성)은 장흥은 지금 즐거움이 콸콸콸!이란 슬로건 아래 펼쳐지는 올해 물축제는 세계로 도약하는 축제, 모든 세대가 함께 어우러지는 축제로 진행될 예정으로 개막일인 26일 펼쳐지는 살수대첩 거리 퍼레이드로 시작하며, 군민회관에서 출발하는 퍼레이드 행렬은 중앙로 일대에서 장흥군민과 관광객, 글로벌 공연팀이 함께하는 신명나는 워터 퍼포먼스를 펼친 후 축제장의 지상 최대의 물싸움장까지 이어진다. 올해는 태국 송크란 공연팀과 아프리카 타악 퍼포먼스팀 아냐포가 퍼레이드도 이어진다. 물로 시작해서 물로 끝나는 장흥물축제는 축제 기간 동안 지상 최대의 물싸움, 수중 줄다리기, 장흥 워터비트, 황금 물고리를 잡아라 등 제대로 된 물놀이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장흥물축제의 하이라이트인 지상 최대의 물싸움은 매일 오후 2시부터 3시까지 몸풀기 체조 및 사전 붐업 댄스공연 후 DJ 음악에 맞춰 물싸움이 벌어지며, 사방에서 정신없이 날아오는 물대포와 물풍선, 그리고 물총이 한 데 어우러져 지상 최대의 물싸움이 펼쳐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