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치킨 프랜차이즈 제너시스BBQ 그룹(회장 윤홍근)이 최근 반포 한강공원 달빛 무지개 분수 인근에서 말레이시아 현지 소비자를 초청해 특별한 이벤트를 진행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말레이시아 진출 정유기업 페트론(Petron), 한국관광공사 쿠알라룸푸르지사의 후원으로 진행된 한국 투어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말레이시아 유명 가수 겸 배우 알빈총(Alvin Chong)을 포함한 말레이시아인 15명이 참여했다. 말레이시아에서도 높은 인기를 구가하고 있는 BBQ는 최근 무아르(Muar) 지역에 신규 매장을 오픈하는 등 K-푸드 붐을 확산시키는데 기여하고 있다. 또한 현지인들에게 BBQ를 맛보는 색다른 추억을 남기기 위해, 현지 소비자를 초청해 서울 대표 랜드마크 한강 반포공원에서 K-치킨을 대표하는 BBQ 치킨을 대접하는 시간을 가졌다. BBQ 치킨은 말레이시아 국가의 65%에 달하는 이슬람 고객을 위해 말레이시아 현지에서 모든 제품을 할랄인증을 받은 제품을 사용하고 있으며, 이번 피크닉을 위해 말레이시아에서 할랄인증 재료를 공수하여 황금올리브치킨, 양념치킨, 소이갈릭스, 자메이카 통다리 등 치킨 5종과 떡볶이, 감자튀김 등을 제공했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지앤푸드 굽네치킨(대표 정태용)이 신제품 ‘굽네 마라천왕 치킨’을 한정판으로 출시했다고 22일 밝혔다. 굽네치킨은 MZ 세대를 중심으로 장기간 꾸준히 인기를 얻고 있는 ‘마라’를 치킨으로 색다르게 재해석한 굽네 마라천왕은 마라를 즐기는 소비자에게 중독되는 얼얼함과 화끈한 맛의 치킨을 선사한다. 맛있게 매운 굽네치킨의 고추장 베이스 특제 양념 오븐구이에 마라 후레이크를 듬뿍 뿌렸다. 마라 맛을 선호하는 소비자의 취향에 맞게 얼얼하게 매콤한 마라 맛의 특징을 잘 살렸고, 마라 후레이크를 사용해 독특한 비주얼과 바삭한 식감을 더했다. 한정판 마라천왕 출시를 기념해 23일부터 31일까지 ‘스페셜 굽위크’로 지정하고 ‘마라천왕+코카콜라’, ‘맵단짠 칩킨+코카콜라’ 세트 2종을 7천 원 할인하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굽네치킨은 2013년 출시한 ‘굽네 고추바사삭’이 MZ 세대로부터 꾸준히 호평을 받으며 1초에 한 마리씩 팔려 ‘1초 치킨’으로 등극한 바 있다. 2015년에 출시한 ‘볼케이노’는 매운 치킨과 치밥 열풍을 일으켰고, 2022년에는 ‘불금치킨’을 출시하는 등 매운맛을 살린 치킨 메뉴를 꾸준히 선보이고 있다. 정태용 지앤푸드 대표는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전북특별자치도 익산시(시장 정헌율)는 다양한 판로를 확보해 농업인이 유통 걱정 없이 생산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기업체와 수도권 자치구 방문을 통해 익산 탑마루 쌀 홍보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시는 고품질 친환경 쌀 생산을 위해 농가 재배 교육을 실시하고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과 친환경 인증업체와는 별도로 제초제 살포 여부를 전수 검사하고 있다. 또한 매년 8~10월 초까지 행정과 농협, 생산단지 대표, 민간심사위원이 참여하는 품질검사반을 구성해 전체 면적에 대한 현장 품질검사를 진행하는 것은 물론 잔류농약 분석 등 엄격한 심사과정을 거쳐 쌀 선별 작업을 추진한다. 탑마루 친환경 쌀은 익산시 학교 급식 시장을 넘어 올해 새롭게 선정된 서울시 성동구를 비롯한 노원구, 은평구, 성북구,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 등에 연간 1,250톤의 쌀이 공급되고 있다. 특히 지난달 30일 실시된 성동구 친환경 쌀 공급선정 3차 평가(품평회)에서 진행된 블라인드 밥맛(식미) 평가에서 익산시 탑마루 친환경 쌀이 당당하게 1위를 차지하며 그 우수성을 전국적으로 인정받았다. 이와 함께 탑마루 쌀은 CJ 햇반의 프리미엄 브랜드인 '유기농 CJ 햇반'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전남도(도지사 김영록)는 2024년산 물김 생산 종료 결과 수산물 단일 품목으로 최초로 생산량은 40만 8천 톤, 생산액은 8천억 원을 달성했다고 22일 밝혔다. 물김 시군별 생산액은 진도 2천284억 원, 고흥 2천162억 원, 완도 1천320억 원 순으로 전국 생산량 50만 9천 톤 대비 80%, 전국 생산액 9천742억 원의 82%로 압도적 우위를 점하고 있다. 전년 대비 생산량은 1만 7천 톤 증가했으며, 생산액은 3천500억 원이 대폭 높아졌고, 생산액 증가의 가장 큰 요인은 유럽, 아프리카, 중동 등 122개국 김 수출 확대와 재고율 감소, 중국과 일본의 작황 부진 등으로 분석된다. 도는 김 양식 어장을 생산 초기 단계부터 본격 채취까지 불법 시설물의 강력한 단속과 일제 정비를 통해 적정 생산을 유도했다. 김 양식장 면적은 617㎢로 어류, 해조류, 패류 등 82개 양식품종 중 가장 넓은 면적으로 여의도 면적(2.9㎢)의 212배 규모다. 또한 안정적 김 생산과 어가 소득 증대를 위해 김 육상채묘 및 냉동망 시설 지원 등 8개 사업에 270억 원을 지원하고 있다. 특히 ‘신규 김 활성처리제 및 부가장치개발 연구용역’을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전남도(도지사 김영록)는 건강하고 맛좋은 친환경(유기농)쌀을 CJ프레시웨이가 운영하는 전국 단체급식 40곳에 공급한다고 22일 밝혔다. CJ프레시웨이는 국내 식자재 유통 기업으로 외식 및 급식업체에 식자재를 유통하고 있으며 전국 산업체·병원 등에 단체급식소를 운영하고 있다. 이번 전남 친환경쌀 공급은 CJ프레시웨이가 환경·사회·투명경영(ESG) 운영 차원에서 건강한 식문화와 친환경 유통환경을 위해 주 1~2회 친환경쌀을 단체급식소에서 추진하는 ‘더 건강한 밥상을 위한 친환경 데이’에서 이뤄진다. 도는 한국친환경농업협회와 마케팅 전략을 수립, CJ프레시웨이와 여러 차례 협의하고 미곡종합처리장(RPC) 현장에 초청하는 등의 노력을 기울인 결과 전남 친환경쌀 200톤을 최종 납품 계약을 성사시켰다. 담양군통합RPC, 영광군통합RPC에서 각 100톤씩 공급할 계획이고 시설현대화로 고품질쌀을 생산하고 수도권 등에 학교급식용 친환경쌀을 납품한 경험이 평가에 좋은 점수를 얻어 이번 공급업체로 선정됐다. 도는 단체급식소를 이용하는 소비자에게 전남산 친환경쌀을 알리기 위해 ‘친환경 데이’ 기간 홍보용 친환경 쌀 5천 개와 단체급식소 40개소에 전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농업기술센터에서 부산 쌀 특화품종으로 육성 중인 '황금예찬'의 소비자 반응을 조사한 결과, 95퍼센트(%) 이상의 만족도를 얻어 올해 상반기 중 브랜드화를 본격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 농업기술센터는 지난 4월에 열린 ‘제20회 부산도시농업박람회’ 방문객을 대상으로 ‘황금예찬’ 쌀 1킬로그램(kg)을 배부한 후, 식미 만족도를 온라인으로 설문 조사했다. 황금예찬은 소비자 반응평가에서, 5개 항목(모양, 냄새, 맛, 찰기, 질감)에 대해 평균 95.9%, 종합 96.3%의 만족도를 얻었다. 만족 이상의 응답률이 ▲밥 모양(색깔) 96.8퍼센트(%) ▲냄새 96.3퍼센트(%) ▲맛 97.2퍼센트(%) ▲찰기 94.2퍼센트(%) ▲질감(식감) 94.9퍼센트(%)였으며, 종합만족도 또한 96.3퍼센트(%)로 매우 높게 나왔다. 농업기술센터는 '황금예찬'의 우수성과 만족도가 입증돼 올해 상반기 중 브랜드 및 포장재 개발을 시작으로 품종 홍보 및 상품화에 본격 착수할 예정이다. 황금예찬은 지난 3월 품종명이 최종 등록됐으며, 저아밀로스 함량의 반찹쌀(멥쌀과 찹쌀의 중간 계통) 품종으로 찰기가 우수하고 밥맛이 좋아 부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경기도(도지사 김동연)는 보건환경연구원이 지난 13일 경기 서해 연안에서 채수한 바닷물에서 비브리오패혈증균(Vibrio vulnificus)이 올해 첫 검출됐다며 주의를 당부한다고 22일 밝혔다. 보건환경연구원은 지난 3월부터 ‘경기 서해 연안 비브리오패혈증균 감시 사업’을 하고 있다. 최근 3년간 도 내 최초 비브리오패혈증균 검출 시기는 2022년 4월 25일, 2023년 4월 24일이었다. 비브리오패혈증균은 겨울철에는 수온이 낮아져 바다 밑의 갯벌에서 월동하다가, 봄철에 해수 온도가 15℃ 이상으로 올라가면 표층수에서 검출된다. 비브리오패혈증은 오염된 어패류를 생식하거나 상처 난 피부가 오염된 바닷물에 접촉할 때 감염된다. 비브리오패혈증은 전국에서 최근 10년간 평균 52.6명의 환자가 발생했고, 경기도에서는 평균 9.3명의 환자가 발생했다. 감염 시 증상으로는 급성 발열, 오한, 혈압 저하, 복통, 구토, 설사 등의 증상이 동반된 후 24시간 내 피부 병변이 발생하고, 피부 병변은 주로 다리에서 시작해 점차 범위가 확대되면서 괴사성 병변으로 진행된다. 비브리오패혈증은 1~3%의 식염 농도에서만 증식하는 호염성세균인 비브리오패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21일 양주필 식품산업정책관이 이디야 본사를 방문하여 커피원두 수급 동향을 점검하고 현장 애로사항을 청취했다고 밝혔다. 이디야 관계자는 커피원두 국제가격이 지속 상승하는 추세라 원가부담에 대한 압박이 있음을 토로하면서, 수입원가 부담 완화를 위한 정부의 많은 관심과 지원 확충을 건의했다. 이에 대해 양주필 식품산업정책관은 그간 정부는 커피원두(생두) 수입시 부가가치세(10%) 면세 연장, 할당관세 등을 통해 국내 수입되는 커피원두(생두) 가격 안정화를 위해 노력해왔음을 전하면서, 높아진 국제가격이 최근 다소 하락하고는 있으나 기후변화 등으로 인한 변동성이 큰 상황임을 고려, 할당관세 추가 연장 등에 대해 적극 검토하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외국인력 고용허가제(E-9) 도입, 외식업체육성자금 확대, 의제매입세액 공제 한도 10% 상향 연장( 등 업계 부담 완화를 위한 정부 노력을 설명했다. 아울러, “올해도 외식기업 등과 정례 소통을 강화하여 외식업계가 물가안정에 동참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들기 위한 대책 마련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라고 재차 강조하면서, “정부가 업계 지원을 위해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는 강원대학교(총장 김헌영)와 21일 강원대학교에서 농수산식품 분야 미래인재 육성과 저탄소 식생활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농수산식품 분야 미래인재 육성과 청년 취·창업 역량 강화 ▲ ‘저탄소 식생활’ 동참으로 농수산식품 분야 탄소중립과 ESG 실천 문화 확산 ▲ 대한민국 농수산식품 산업 발전을 위한 인력․기술․정보 교류 등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현재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는 강원대학교 GTEP(지역특화 청년무역전문가양성사업) 사업단과 협력해 수출기업과 연계한 글로벌 전문 인력을 양성하며 미래인재 육성과 지역 농수산식품 산업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번 협약으로 농수산식품 산업 발전과 글로벌 탄소중립에 앞장서는 공사와 지역사회와 상생을 바탕으로 성장 발전하는 강원대가 적극 협력해 농수산식품 산업 미래인재 육성은 물론, 먹거리 탄소중립 실천 문화 확산에도 상승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 김춘진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사장은 “공사와 함께 글로벌 인력 양성에 협력 중인 강원대학교와 협약을 맺어 뜻깊다”라며, “앞으로 농수산식품 산업 인재 육성에 더욱 긴밀히 협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전남 나주시(시장 윤병태)는 오는 24일부터 26일까지 영산포둔치 시민체육공원 일원에서 ‘제20회 영산포 홍어축제’가 열린다고 21일 밝혔다. 영산포 홍어 축제는 나주지역 최장수 음식문화축제다. 홍어를 소재로 시식 및 다양한 체험, 콘테스트, 공연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축제추진위원회(위원장 장행준)는 ‘홍어 맛보go~ 음악 취하go~ 양귀비 물들go’라는 주제로 600년 전통을 자랑하는 ‘삭힘의 미학’을 전국의 미식가들에게 선보인다. 특히 3일간 행사장 홍어 판매 부스에선 50% 할인된 가격에 홍어를 구매할 수 있는 파격적인 이벤트를 진행하고 홍어 거리 상가를 방문하면 30%할인된 가격에 정품 영산포 숙성 홍어를 맛볼 수 있다. 또한 25, 26일에는 계란 1천개를 방문객 1인당 10개씩 선착순으로 증정하는 이벤트도 갖는다. 홍어 주산지인 전라남도에서는 톡 쏘는 알싸한 맛이 일품인 삭힌 홍어회를 주로 먹는다. 숙성 홍어회에 찰진 돼지 수육과 곰 삭힌 묵은지를 얹혀 먹는 ‘홍어삼합’(三合), 구수한 김을 더하면 ‘홍어사합’(四合)의 풍미를 느껴볼 수 있다. 회뿐만 아니라 찜, 전, 무침, 홍어 간을 끓인 애국, 막걸리를 곁든 홍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