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전남 순천시(시장 노관규)는 24일 학교급식 위생·안전에 대한 시군 교차점검을 수검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전남도에서 진행된 것으로, 점검단은 학교급식 담당자, 교육청, 영양교사로 구성됐다. 점검은 순천시 소재 급식학교 4개소, 공급업체 3개소에 대한 현장 점검으로 진행됐다. 점검내용은 급식학교의 도내산 친환경 식재료 구입 비중, 공급업체의 식재료 보관시설 및 장비관리 실태, 식재료 안전성 검사 및 근로자 위생 검사 실시 여부 등이다. 점검결과 급식학교는 순천에서 생산된 친환경 농산물 구입 비중이 높고, 식재료 보관 상태가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한, 공급업체 역시 시설·장비 관리 상태가 양호하며, 근로자 위생 관리가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시 관계자는 “우수식재료(친환경, Non-GMO) 확보에 노력하고, 매달 3~4회 급식학교 식재료에 대한 잔류농약, GMO, 동물성의약품 검사를 통해 안전하고 건강한 학교급식을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한식진흥원(이사장 임경숙)은 한식문화공간 이음에서 2024 제1차 한식연구 학술세미나에서 ‘한식과 전통주 페어링’에 대해 발표하고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다고 28일 밝혔다. 이날 한식연구 학술세미나에서는 한식과 전통주 관련 민간 전문가와 해당 분야에 관심 있는 일반인들이 참석한 가운데 김성준 국순당 혁신사업본부 해외사업부장이 ‘전통주 수출의 현재와 미래’를 주제로 전통주 수출 성공 사례와 수출 중점사항 등에 대한 내용을 소개했다. 박성배 전통문화연구소 온지음 맛공방 수석이 ‘한식과 전통주 페어링’을 주제로 전통주 페어링 이론과 페어링 실전과 이지민 대동여주도 대표에 ‘전통주 큐레이션의 중요성’을 주제로 전통주 큐레이션 성공 사례와 큐레이션 유통과 전략 등을 설명했고, 발표 이후 이어서 전통주 시음회까지 진행했다. 현장에서는 한식과 가장 잘 어울리는 전통주가 어떤 것인지? 라는 질문과 “해외에서 다양한 전통주를 접할 수 있으면 좋겠다.”라는 제안이 오고가며 뜨거운 관심이 이어졌다. 최근 한식 분야에서 가장 주목 받는 주제 중 하나를 다룬 만큼 개최 안내 직후 외국인을 포함한 일반인 참석신청이 마감됐다. 학술세미나 관련 자료는 한식진흥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전남 나주시(시장 윤병태)는 보건소에서 제37회 세계 금연의 날을 맞아 오는 30일까지 금연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보건소는 ‘백해무익’ 흡연의 해로움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학생들의 건강한 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이번 캠페인을 추진한다. 보건소는 시범 어린이집,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 등 교육시설과 협력해 현수막‧피켓 홍보와 금연 체험부스 등을 운영할 방침이다. 체험부스에서는 일산화탄소 측정 후 맞춤형 금연 상담과 금연보조제‧행동강화 물품을 무료로 제공한다. 세계 금연의 날은 매년 5월 31일로 1987년 세계보건기구(WHO)가 창립 40주년을 맞아 담배 연기 없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지정한 날이다. 강동렬 보건소장은 “학령기에 형성된 건강생활 습관은 평생 건강의 밑거름이다”며 “세계 금연의 날 캠페인이 금연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오는 8월 17일부터 ‘국민건강증진법’ 개정에 따라 어린이집, 유치원, 초·중·고등학교 시설의 경계선으로부터 10m에서 30m로 금연구역이 확대된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27일 충남 천안시 연암대학교에서 스마트축산 청년 서포터즈(이하 서포터즈)제 1기 출범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스마트축산 도입 효과와 필요성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축산 스마트화를 확산하기 위해 선도 청년농을 서포터즈로 위촉하고 그 본격 활동을 알리려는 것이다. 농식품부는 지자체, 축산생산자단체, 농협 등과 긴밀히 협업하여 정보통신기술(ICT) 장비 등을 활용해 생산성 향상, 악취와 탄소 저감, 질병 예방 등에서 성과를 창출하고 있는 선도 청년 축산농 51명을 선발하고, 청년 서포터즈로 위촉했다. 이날 위촉된 서포터즈는 오는 6월부터 많은 시행착오를 통해 체득한 성과와 운영 노하우를 신규농 등 어려움을 겪는 농가에게 1:1 멘토링을 실시하고 축종별 소그룹 학습조직을 구성하여 사양관리 프로그램 고도화 등을 도모하고 축산현장의 불필요한 규제 개선 과제 발굴과 경영비 절감, 악취·탄소 저감 등 축산정책에 대한 자문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또한, 가축분뇨와 악취 저감, 방역 강화 등의 지역사회와의 상생활동 등에도 솔선수범하게 된다. 이날 출범식에는 송미령 장관을 포함해 손세희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이동활, 이하 한우자조금)가 6월 4일 ‘한우 육포데이’를 맞아 30일부터 6월 5일까지 7일간 온라인 한우장터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숫자 6(육)과 4(four)가 육포의 발음과 유사하여 ‘한우 육포데이’로 알려진 6월 4일을 맞이하여, 한우자조금은 맛과 양질의 단백질이 풍부해 남녀노소 건강하게 즐길 수 있는 한우 육포를 알리고, 한우 소비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온라인 한우장터를 마련했다. 이번 온라인 한우장터에서는 1++등급부터 1등급까지의 한우 등심·채끝 구이류와 불고기, 국거리(사태, 양지)를 믿을 수 있는 브랜드의 고품질 한우고기를 대형마트 정상가 대비 최대 60% 할인 판매한다. 더불어 각 브랜드의 한우 육포를 시중가 대비 저렴하게 판매하고, 간편하게 한우를 즐길 수 있는 한우 가공품과 보양식으로 활용 가능한 한우 사골·우족·잡뼈 등 다양한 부산물 또한 할인가로 준비했다. 특히 강원한우(강원), 녹색한우(전남), 서경한우(경기), 안동봉화축협한우(경북), 영풍축산(경북), 우리한우365(경북), 울산축협한우(울산), 장수한우(전북), 지리산순한한우(전남), 참품한우(경북), 토바우(충남), 합천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치킨 프랜차이즈 제너시스BBQ 그룹(회장 윤홍근)이 가정의 달을 맞아 '패밀리와 함께하는 치킨릴레이'를 통해 대구에 위치한 백혈병환우회에 치킨을 기부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활동에는 대구복현아너스점 패밀리가 참여했으며, 희귀난치질환으로 고통받는 백혈병 환우에게 직접 만든 치킨을 전달했다. 해당 패밀리는 이번 활동 외에도 지역 내 경찰서, 소방서 등에도 지속적으로 나눔을 이어오고 있다. 지난 2017년부터 이어온 패밀리와 함께하는 치킨릴레이는 전국적으로 매장을 보유하고 있는 프랜차이즈 특성을 살린 BBQ의 대표 상생 기부활동으로 본사는 참여를 희망하는 패밀리에게 신선육(닭고기)를 지원하고, 패밀리는 치킨을 조리해 매장 인근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 전달한다. BBQ는 5월 현재까지 패밀리와 함께하는 치킨릴레이를 통해 총 840마리의 치킨을 기부했다. 서울, 경기, 대전, 천안, 광주, 거제, 해남, 대구, 제주 등 전국 패밀리와 함께 26회에 걸쳐 보육원, 지역아동센터, 노인 복지센터, 장애인 복지관 등에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BBQ 대구복현아너스점 패밀리는 "가정의 달을 맞아 투병중인 환우들에게 맛있는 치킨으로 즐거운 추억을 남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 이하 공사)는 지난 15일부터 18일까지 필리핀에서 ‘2024년 필리핀 K-푸드 세일즈로드쇼’를 성공적으로 개최해 K-푸드의 신흥시장 진출 확대에 박차를 가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1:1 바이어 수출 상담회를 중심으로 시장진출전략 세미나, 현지 시장조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했으며, 140건의 수출 상담 결과 총 330만 달러 규모의 수출 상담 성과를 거뒀다. 특히 농식품부와 공사는 더욱 효율적인 상담이 이뤄질 수 있도록 사전 온라인 상담을 개최해 현지 통관, 제품 선호도 등을 미리 파악했으며, 이중 제품 선호도가 높았던 떡볶이 제품은 6년간 3000만 달러의 수출공급 업무협약을 현장에서 체결했다. 상담회에서는 최근 K-드라마 인기에 힘입어 떡볶이, 쌈장, 과자류 등을 찾는 바이어들이 눈에 띄게 많았고, 최근 건강한 먹거리를 찾는 수요가 전 세계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차류, 홍삼 제품 등의 인기도 실감할 수 있었다. 필리핀의 한 유통관계자는 “한류와 함께 K-푸드 인기도 꾸준히 증가해 한국 면류 등 가공식품부터 식자재류, 소스류의 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경남 김해시(시장 홍태용)와 김해의생명산업진흥원(이하 진흥원)은 진영도시재생뉴딜사업의 일환으로 진영을 대표하는 로컬 수제맥주 4종을 개발했다고 28일 밝혔다. 진영맥주(가칭)는 진영의 단감에서 발견한 효모(균주)를 통해 수제맥주 4종의 레시피를 개발, 진영주민 및 김해시민을 대상으로 최고의 맛 1종을 선택하기 위한 품평회를 지난 24일, 25일 진영바람개비야시장, 제1회 김해한우축제 행사장에서 양일간 개최해 눈길을 끌었다. 개발된 수제맥주 4종은 쾰시(Kolsch), 골든(Golden), 비엔나(Vienna), 펌킨(Pumpkin) 타입으로 진영단감에서 발굴한 효모 및 단감퓨레를 활용한 레시피 개발을 통해 시원함과 청량감의 라거맥주와 맥아와 홉의 고소함과 풍부한 향을 느낄 수 있는 골든에일맥주 등 4종을 선보였다. 진흥원은 이번 품평회를 통해 시민들이 선정한 최고의 맛 1종을 선택하여 진영단감맥주를 개발하여 오는 전국체전 등 김해시 메가이벤트 행사에 적극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다. 품평회에 앞서 홍태용 김해시장이 참석한 가운데 진영맥주 맛의 주 원료가 되는 진영단감 효모(균주)명을 직접 작명하는 명명식을 진행했다. 이날 명명식을 통해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충북도(도지사 김영환)는 도내 초등학교 돌봄교실을 이용하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신선하고 맛있는 과일간식을 제공한다고 28일 밝혔다. 도는 6억 1천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257개 학교의 돌봄교실 학생 8,652명에게 과일간식을 지원한며, 학생들에게 제공되는 간식은 친환경 또는 농산물우수관리(GAP) 인증을 받은 과일로써 우리도에서 생산된 과일이 우선 공급 대상이다. 과일간식 가공은 식품안전관리기준(HACCP) 인증시설에서 안전하고 위생적으로 관리․공급된다. 초등돌봄교실 과일간식 지원 사업은 2018년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처음 시작해 5년간 국비 사업으로 추진됐으나, 2023년부터 국비 예산이 전액 삭감 됐다. 도는 아동의 건강한 식습관 형성과 도내 생산 과일의 소비 증대를 위해 도 자체 예산으로 사업을 지속해 나가고 있다. 도 관계자는 “충북도의 미래인 학생들에게는 건강한 과일간식을 공급하고 과수농가에는 소득 증대로 이어져 모두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충북도는 건강지킴이로 앞장서는 데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충북 증평군(군수 이재영)은 충북인삼농협(조합장 소진호)과 27일 충북인삼농협 본점(증평읍 송산지 소재)에서 홍삼제품 베트남 수출 상차식을 가졌다고 27일 밝혔다. 이날 상차식에는 이재영 군수와 소진호 조합장, 충북인삼농협 관계자 등 1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에 수출되는 물량은 홍삼제품 3천 세트(5천만원 상당)다. 충북인삼농협은 지난해 총 2억원 상당(15만 달러)의 홍삼 농축액 등 제품을 베트남에 수출했으며 올해는 약 3억원(22만 달러)을 목표하고 있다. 지난해 대비 1.5배 증가한 수출물량으로 군은 지난해 이재영 군수가 베트남, 캄보디아 등을 방문하며 증평인삼의 우수성을 홍보한 결과로 보며 올해 캄보디아 첫 수출도 기대하고 있다. 이재영 군수는 “동남아시아는 한국 문화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 인삼, 홍삼 제품 소비 잠재성이 높다”며, “500년 역사를 가진 증평인삼의 우수성을 널리 알려 수출물량을 더욱 늘리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