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시민대책위원회가 파리바게뜨가 '해피파트너즈'를 통한 고용을 제시하는 것에 대해 “기존의 협력업체 배제가 이뤄지지 않기 어려운 구조이기 때문에 새로운 합작 회사를 만들어야 하며 본사가 명확한 책임을 져야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민주노총과 참여연대·알바노조 등으로 구성된 ‘파리바게뜨 불법파견 문제 해결과 청년노동자 노동권 보장을 위한 시민사회대책위원회는 8일 서초구 SPC 본사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제빵사를 고용할 자회사의 지분·인적구성에서 반드시 협력업체를 배제해야 한는 것이 옳다"고 주장했다. 기존의 불법파견업체였던 곳의 사장이 해피파트너즈 이사로 등재돼 있고, 협력사 관리자도 함께 등록돼 있기 때문에 제안을 받아들일 수 없다는 것이 이들의 설명이다. 이들은 "직접고용이 안 될 경우 파리바게뜨 본사가 나서서 사용자로서 모든 책임을 질 수 있는 고용구조가 꼭 필요하다"고 주문했다. 대책위는 "노사간담회가 진행되는 과정 속에서도 제빵기사들을 강압적으로 해피파트너즈에 가입시키려는 본사의 강압행위는 지속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또, 요구 사항이 이뤄지지 않을 경우 제빵기사 전원을 SPC 본사가 수용해야 하는 방안을 주장하겠다고 말했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2018 평창 동계올림픽대회’의 공식 서포터인 CJ제일제당이 스폰서십 활동에 나선다. CJ제일제당은 2010년부터 지속해온 동계 스포츠 후원의 진정성을 알리고, '비비고' 만두를 앞세워 K-푸드를 전 세계에 알리는 데 주력할 계획이다. CJ제일제당이 ‘2018 평창 동계올림픽대회’를 후원하는 것은 지난 2010년부터 지속해온 동계 스포츠 후원의 일환이다. CJ제일제당은 CJ그룹의 스포츠 인재 육성, ‘꿈지기’ 사회공헌 경영 철학을 바탕으로 스노보드와 같은 설상종목과 스켈레톤 등 썰매 종목에 대한 후원을 확대하고 있다. 이번 대회 또한 대한민국 동계스포츠 발전을 위해 기여한다는 취지에서 후원이 이뤄졌다. CJ제일제당은 이번 대회를 후원하며 '비비고'를 집중적으로 알릴 계획이다. ‘2018 평창 동계올림픽대회’가 전 세계적인 스포츠 이벤트인 만큼 95개국 6500여명의 선수단은 물론 각국 스포츠 관계자까지 약 5만여 명이 참가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특히 이번 대회에서는 경기장 내 식당과 매점에 '비비고'가 독점적으로 공급되고 선수들 식단으로도 활용되기 때문에 선수를 비롯한 대회 참가자들에게 효과적으로 한식을 알릴 수 있을 것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CJ푸드빌(대표 구창근)이 착한빵 캠페인을 통해 지난해 말까지 기부한 나눔빵이 71만 개를 돌파했다. ‘착한빵 캠페인’은 착한빵이 2개 팔릴 때마다 나눔빵(단팥빵· 소보루빵)을 1개씩 적립해 전국 155개 '나눔 실천 매장'을 통해 아동복지시설 등 사회 취약 계층에 기부하는 사회공헌활동이다. 매월 두 번째 금요일을 ‘착한빵 나눔데이’로 지정하고 CJ푸드빌의 전 임직원들이 아동복지시설을 방문해 봉사활동과 함께 나눔빵을 직접 전달한다. CJ푸드빌 관계자는 “마음의 만족을 주는 소비를 추구하는 가심비(價心比) 열풍으로 뚜레쥬르 착한빵의 인기도 날로 더해지고 있다”며 “올해에도 다양한 착한빵을 선보이는 동시에 캠페인도 활발하게 전개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뚜레쥬르는 일곱 번째 착한빵 시리즈를 새롭게 출시한다. 이번에 출시한 ‘라이스 츄러스’는 쌀로 반죽해 한층 더 쫄깃하고 바삭한 식감이 특징이다. ‘우리쌀로 만든 쑥떡브레드’는 향긋한 생쑥을 쪄서 만든 쫄깃한 떡을 빵 안에 넣고 소보로를 토핑해 든든한 간식으로 즐기기 좋다. 착한빵의 주재료인 강원도 씰은 지역 특산물로, 우리 작물 알리기와 제품개발을 통한 농가판로 확보 등 CJ푸드빌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동아제약(대표 최호진)은 구강청결제 가그린의 TV광고 ‘완전 투명’편을 새롭게 선보였다. 2018년 가그린 신규 광고는 지난해 가그린TV광고 ‘무색소’편, ‘스마트유저’편에 적용됐던 ‘가그린은 타르색소 없이 투명하게 99.9% 클린’ 콘셉트를 바탕으로 ‘투명은 안심이다’라는 메시지를 전달한다. 이와 함께 동아제약은 맑고 상큼한 이미지로 가그린이 추구하는 깨끗함과 건강함이 잘 어울리는 배우 박보영을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가그린의 모델로 재발탁했다. 광고는 집 안 화장실에서 구강청결제 가그린으로 가글하는 모녀의 모습으로 시작한다. 파란색 용기에 담긴 가그린으로 가글하는 엄마의 모습을 본 딸이 “어! 엄마 색소 있는 거 써?”라며 걱정스레 물어 본다. 딸의 질문에 엄마는 의아해하며 컵에 담긴 투명한 가그린을 보여준다. 이때 박보영이 화장실 벽을 뚫고 나와 모녀에게 가그린은 모두 무색소 제품이라 투명하다는 것을 재치 있게 알려준다. 가그린의 새 TV광고는 케이블TV는 물론 극장과 동아제약 공식 블로그 및 유투브 등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채널 등에서 감상 할 수 있다. 동아제약 관계자는 “가그린 용기 색상으로 인해 색소가 있다고 생각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최저임금이 시간당 6470원에서 7530원으로 올랐다. 역대 최대규모로 인상된 최저임금에 대해 유통가는 어떤 표정일까. 역삼동에서 편의점을 운영하는 A점주는 최근 아르바이트생에게 해고를 통보했다. A편의점은 오전 7시에 점주가 출근해 문을 열고 있다. 야간 아르바이트를 없애기로 했다. 올해부터 최저임금이 16.4%(시급 6470원→7530원)으로 올랐기 때문이다. A편의점 점주는 “야간에 알바를 쓰면 월세와 잡비 등을 뺴고 남는 것이 없다”고 토로했다. 대치동 학원가에 위치한 B편의점도 사정은 비슷하다. B편의점 역시 고민 끝에 아르바이트생을 2월 부터 내보내기로 결정했다. 편의점은 점주의 가족들이 번갈아 가며 지키기로했다. B편의점 점주는 "평일 야간에 10시간씩 알바를 쓰고 있는데 인상된 시급을 적용하면 한 달에 20만원 가량의 금액이 더 나가게 된다"면서 "본사에서 가져가는 수수료는 그대로이기 때문에 인건비를 최대한 줄일 수 밖에 없다"고 말했다. 기자는 지난 2일부터 5일까지 한티역과 선릉역, 대치동 학원가까지 편의점과 패스트푸드점의 점주와 아르바이트생 15명을 만났다. 이들의 최저임금에 대한 반응은 희망 혹은 절망적이 었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동아오츠카(대표 양동영)는 지난 4일 열린 '서울영상광고제 2017'에서 오로나민C가 非TV 작품부문에서 동상을 수상했다. 서울영상광고제는 2003년 시작하여 올해로 15회째를 맞이한 광고제로, 세계 최초로 시도되었던 온ㆍ오프라인 영상 광고제이다. 70만 명의 네티즌과 광고인이 투표에 참여한 1차 심사를 거쳐 국내외 광고 전문가들로 구성된 심사위원단들을 통해 최종 수상작 선정이 진행됐다. 오로나민C는 이번 시상식에서 지난해 7월 공개한 웹드라마 ‘오로나민C트콤-황제성, 이 생기봐라’(이하 오로나민C 웹드라마)를 통해 非TV 작품부문 동상을 수상했다. 오로나민C 웹드라마는 개그맨 황제성 주연의 미디어 콘텐츠로 1분 내외의 단편시트콤 7편으로 연재됐다. 이번 영상은 전현무를 필두로 한 오로나민C TV광고에 이어 온라인전용 콘텐츠로 매니아층이 두터운 오로나민C만의 유쾌한 감성이 도드라져 네티즌들에게 큰 인기를 얻었다. 장주호 오로나민C 브랜드매니져는 “이번 웹드라마는 온라인상에서 소비자들이 만들어가는 오로나민C의 재미를 극대화하고, 네티즌들과 가까이 소통하기 위해 제작했다"며 "올 한해도 소비자들이 제품을 이해하고 쉽게 즐길 수 있는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롯데그룹의 신격호 총괄회장이 물러나고 차남인 신동빈 회장이 경영을 맡으면서 롯데가와 범롯데가의 2세 경영이 본격화 되고있다. 2세 경영체제에 돌입하면서 업계는 1세 경영인들이 이룩한 식품문화를 어떻게 발전시킬지 귀추를 주목하고 있다. 1948년 롯데를 창립하고 '신격호 시대'를 70년 만에 막을 내리게 한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은 올해 신년사에서도 '뉴 롯데'를 강조했다. 신 회장은 "고객이 원하는 가치를 창출하고, 그룹 전반에 걸쳐 디지털 전환을 이뤄 환경 변화에 민첩하게 대응함으로써 새로운 성장 동력을 만들어 가야할 것"이라고 제안했다. 또 사회적으로 화제가 되고 있는 ‘워라밸(work-life balance)’, ‘욜로(YOLO)’ 등을 언급하며 “우리 사회가 삶의 질을 중요시하는 방향으로 변화하고 있는 만큼, 예상을 뛰어넘는 가치를 제공해야 한다”고 말했다. 올해 창립 52주년을 맞은 농심은 신격호 총괄회장의 동생인 농심의 창업주 신춘호 회장 시대를 접고, 장남인 신동원 부회장에게 힘을 실어주고 있다. 신동원 부회장은 신춘호 회장의 뜻을 받아들여 주력상품인 신라면을 아시아권을 포함한 북미시장까지 공략하고, 현지 마케팅을 강화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SPC삼립이 2018년 무술년(戊戌年) ‘개’의 해를 맞아 창작 캐릭터 ‘롱이어밥(Long Ear BOB)’을 활용한 신제품 4종을 출시하고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롱이어밥'은 SPC그룹의 신진 아티스트를 발굴하고 지원하는 '디자인 컬처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지난 2016년부터 진행한 12간지 동물 캐릭터를 활용한 세 번째 신년 프로젝트다. SPC삼립은 ‘2018 행복이 쭉~해피롱이어’ 주제를 담은 ‘롱이어밥’ 캐릭터를 사용해 '롱(long)' 사이즈 제품인 ‘롱이어밥 롱피넛빵(땅콩크림을 넣은 크림빵)’, ‘롱카페팡(커피 커스터드를 넣은 빵)’, ‘초코호떡(초코 커스터드를 넣은 호떡)’, ‘롱이어밤케익(밤 맛이 나는 부드러운 파운드 케익)’등 총 4종의 신제품을 출시했다. 신제품 4종은 가까운 편의점과 슈퍼마켓 등에서 구입할 수 있다. SPC삼립은 신제품 출시를 기념해 2월 3일까지 한 달간 ‘롱이어밥 제품 인증샷 이벤트’도 진행한다. 롱이어밥 제품을 구매하고, SPC삼립 공식 페이스북에 인증샷을 올리면 추첨을 통해 롱이어밥 비치타월을 50명에게 증정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SPC삼립 공식 페이스북에서 확인 가능하다. SPC삼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롯데제과(대표 김용수)가 젤리 통합 브랜드 ‘젤리셔스(Jellicious)’를 선보이며 젤리 시장 1위 굳히기에 나섰다. 롯데제과는 ‘젤리셔스’를 통해 다양한 젤리 제품을 단일 브랜드로 통합, 제품에 대한 인지도를 높이고 홍보 효과를 극대화시켜 매출규모 500억원의 젤리 메가브랜드로 육성하겠다는 계획이다. ‘젤리셔스’는 현재 신제품 ‘말랑 후르츠 젤리’ 2종(바나나맛, 망고맛)을 포함해 죠스바 젤리, 청포도 젤리 등 기존의 젤리까지 총 6종의 라인업으로 구성돼 있다. 롯데제과는 추후 선보이는 신제품은 물론, 기존의 다른 젤리 제품들도 점차 ‘젤리셔스' 브랜드로 통합해나갈 예정이다. 이번 새롭게 선보이는 ‘젤리셔스 말랑 후르츠 젤리’ 2종(망고맛, 바나나맛)은 젤리 속에 공기를 주입하는 ‘에어레이션 공법’을 사용하여 기존 젤리보다 부드럽고 폭신폭신한 식감이 특징이다. ‘젤리셔스’는 젤리(Jelly)와 딜리셔스(Delicious)의 합성어로, 맛있는 젤리를 통해 소비자에게 호기심을 자극하고 즐거움을 주겠다는 의미가 담겨 있다. 또, 새로운 식감과 색다른 모양, 포장 형태 등을 통해 기존에 없는 신선함을 추구한다. 한편 국내 젤리시장은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투썸플레이스, 무술년(戊戌年) MD제품 6종 투썸플레이스가 2018 무술년(戊戌年)을 맞아 ‘황금 개의 해’를 상징하는 ‘퍼피 텀블러’ 등 MD 신제품 6종을 출시했다. 이번 투썸플레이스 무술년 MD제품은 ‘강아지’ 얼굴을 주제로 한 귀엽고 섬세한 디자인이 특징이다. 이에 따라 투썸 MD 마니아와 반려동물을 가족처럼 소중히 여기는 ‘펫팸족’ 등 다양한 소비자들의 소장 욕구를 불러일으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투썸 퍼피 텀블러’는 강아지 얼굴 이미지를 텀블러 마개에 입힌 제품이다. 세라믹 재질의 220ml 소용량 텀블러로 보온력이 우수하고 휴대가 간편하다. ‘투썸 스페셜 머그잔’은 양쪽 귀를 쫑긋 세우고 있는 강아지를 연상케 해 음료를 마시는 기능 외에도 인테리어 소품으로 활용도가 높다. 스마트폰 뒤에 부착해 거치대로 사용하거나 한 손으로 화면 터치, 문자 보내기, 사진 촬영 등이 가능한 ‘투썸 그립팝’도 함께 출시했다. 투썸플레이스는 퍼피 텀블러, 스페셜 머그잔 등 무술년 MD 제품 구입 시 ‘투썸 그립팝’을 무료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제품 1개 당 그립팝 1개를 제공하며 재고 소진 시 행사는 자동 종료된다. 투썸플레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