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대전시(시장 이장우)는 6월부터 오는 8월 2일까지 자치구와 합동으로‘대전 0시 축제’를 대비한 식품위생업소 특별 점검에 나선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8월 9일부터 17일까지 개최되는 0시 축제 기간 중 식품 안전관리를 강화하고 식중독을 예방하는 목적으로 진행되며 점검 대상은 중앙로 원도심 주변에서 영업하는 일반·휴게음식점, 유흥·단란주점, 제과점 영업 등 식품위생업소 710개소이다. 주요 점검 내용은 ▲식품위생업소에 대한 1:1 현장 위생교육 실시 ▲종사자 건강진단 및 조리실 위생 상태 ▲식품 기본안전 수칙 준수 여부 ▲식품 취급 시설 영업자·종사자 친절 및 위생교육 병행 ▲소비기한 경과 원료 또는 제품을 조리 목적으로 보관·사용 여부 ▲냉장·냉동식품 보존 기준 준수, 음식물 재사용 여부 등 식품 위생법령 준수 사항 전반이다. 시는 점검 외에도 식중독 등 행사 기간 중 예기치 못한 식품으로 인한 사고 발생을 방지하고자 먹거리존 참여업소 영업자를 대상으로 식중독 예방 위생교육도 할 계획이다. 특히, 0시 축제 기간에는 식중독 비상대책반을 가동하는 등 비상근무 체계를 유지하고 식중독 확산 방지에 전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손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 이하 공사)는 지난 5월 30일 두바이 오닉스 타워(Onyx Tower)에서 온·오프라인 K-FOOD 앰배서더 2024 발대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앰배서더는 중동 지역의 높은 외국인 거주 비율을 반영해 UAE, 카타르, 이집트, 레바논, 예멘, 요르단 등 다양한 국적의 인플루언서 63인이 선정됐다. 음식 전문가, 요리사, 블로거, 소셜 미디어 크리에이터 등 다채로운 이력을 가진 앰배서더들은 딸기, 고구마 등 제철 신선 농산물을 비롯해 알파·MZ세대가 좋아하는 한국식품 등 K-Food 알리기 위한 다양한 콘텐츠를 제작해 매달 포스팅할 계획이다. 공사도 매달 가장 적극적이고 활발한 활동을 한 앰배서더 1인을 이달의 앰배서더로 선정하고, 임명 기간 동안 가장 두드러진 활동을 한 앰배서더는 그랜드 앰배서더로 선정하는 등 앰배서더 활동을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발대식 이후에는 쉐프 아미나(Amina)와 함께 김밥 만들기, 한복 기념사진 촬영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마련됐다. 앰버서더들은 각자의 취향에 따라 미니 김밥, 누드 김밥, 네모 김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와 농촌진흥청(청장 조재호, 이하 농진청)은 5일 서울 더플라자 호텔에서 한-아프리카 정상회의 공식 부대행사인 한-아프리카 농업 컨퍼런스를 성공리에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한-아프리카 농업 분야 상생과 연대의 길이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코모로, 짐바브웨, 마다가스카르의 대통령과 10개국의 장·차관, 30개국 이상에서 온 아프리카 정부·기업·시민단체 등의 대표단, 주요 국제기구, 국내외 언론 등 약 300명이 참석했다. 송미령 장관은 환영사를 통해 스마트팜, 쌀 생산성 증진, 농산물 가공, 농촌 생활여건 개선 등 다양한 분야에서 “아프리카의 농업 성장에 진정한 동반자가 되기를 희망한다.”라고 전하며, 아프리카 정상들도 연달아 이어진 축하 연설을 통해 케이(K)-라이스벨트를 포함한 한국의 농업 협력 사업에 대해 큰 기대감을 표했다. 이날 개회식에서는 마다가스카르, 말라위, 앙골라, 짐바브웨 4개국 장관이 송미령 장관과 양해각서(MoU)를 체결함에 따라 한국의 통일벼 증산 경험을 기반으로 아프리카 쌀 생산성을 높이는 사업인 케이(K)-라이스벨트 참여국이 14개국으로 확대되었다. 코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전남 담양군(군수 이병노)는 전통 장문화와 장고에 대한 보존의 중요성을 모색하기 위해 ‘전남과 장흥고씨 양진재종가의 장문화’라는 주제의 학술포럼이 열린다고 7일 밝혔다. 군이 후원하고 한국전통장보존연구회가 주관하는오는 11일에 슬로시티 기순도 명인의 장고에서 열리는 이번 포럼은 문화재청에서 2023년 국가무형유산 전승공동체 활성화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세계적인 관심을 받는 한식과 그 한식의 근간이 되는 전통장의 가치를 재조명하고 전남지역과 양진재 종가의 전통 장문화와 장고에 대한 보존 및 이해 증진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포럼에서는 이종미 이화여자대학교 명예교수의 ‘장문화의 전통과 활용’에 대한 기조 강연을 비롯해 서해숙 남도학연구소장의 ‘철륭신앙의 전승과 양진재종가의 장문화’ 발표와 ‘전남지역 전통 민간 장고의 현황과 특징’, ‘(사)한국전통장보존연구회의 활동 등의 주제 발표 및 토론이 이어질 예정이다. 아울러 식전 행사로 장흥고씨 양진재 종가의 장 전시 및 시음을 할 수 있도록 특별한 자리도 마련된다. 이병노 담양군수는 “이번 행사를 통해 우리 발효 문화의 가치를 더 깊이 알아갔으면 한다”라며 “앞으로 농촌과 먹거리의 가치를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 이하 공사)와 라이베리아 공화국 투자위원회(제프 블리보 장관, Jeff B. Blibo)는 7일 서울 그랜드 워커힐에서 농수산식품 산업 발전과 저탄소 식생활 확산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은 한-아프리카 정상회의로 방한한 라이베리아 대통령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공사와 라이베리아 투자위원회는 K-Food 세계화 등 농수산식품 교류 확대, 농수산식품 유통·물류 개선, 먹거리 탄소중립 실현 등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세계기상기구(WMO)가 지난해 발표한 ‘아프리카 기후현황 보고서’에 따르면 2022년 폭염, 폭우, 홍수, 가뭄 등 극단적인 기후 변화로 인해 아프리카 대륙에 거주하는 1억 1000만 명 이상의 사람들이 기후에 직접적인 영향을 받았으며, 경제적 피해는 약 85억 달러에 달하는 실정이다. 아프리카 대륙 서남부에 위치한 라이베리아도 마찬가지로 이러한 기후 위기에 직면해 있다. 공사는 지난 2021년 먹거리 전 과정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 배출량을 줄이는 저탄소 식생활 캠페인을 선포해 미국의 아마존, 이베이, 중국 알리바바, 프랑스 까르푸 등 세계적인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우리나라 대표적인 건강식품인 인삼의 인기가 예전만 못하다. 식이섬유, 필수지방산 등이 관심을 받으면서 기능성 식품의 인기지도가 새로 씌여지고 있다. 7일 농촌경제연구원 '2023 식품소비행태조사 기초분석보고서'에 따르면 기능성 식품을 소비하는 가구를 대상으로 기능성 식품 유형별 소비 현황을 설문한 결과, ‘비타민 및 무기질(60.0%)’, ‘필수지방산(47.9%)’, ‘유산균류(37.1%)’, ‘인삼류(31.7%)’ 등 순으로 소비하는 가구의 비중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식이섬유(17.3%)’와 ‘필수지방산’, ‘페놀류(4.5%)’는 전년 대비 각각 6.6%p, 8.2%p, 1.8%p 증가한 반면, ‘인삼류’ 와 ‘건강즙/엑기스(14.5%)’의 경우 전년 대비 각각 5.2%p, 3.5%p 감소했다. 가구원 수가 많을수록 ‘비타민 및 무기질’을 소비하는 가구의 비중이 증가하는 경향을 보였고, 가구주 연령이 30대 이하인 경우 ‘건강즙/엑기스’를 소비하는 가구의 비중은 10.1%, 70대인 경우 30.3%로 가구주 연령대가 높을수록 해당 제품을 소비하는 가구의 비중이 높았다. 한편, 이번 조사 결과는 기능성 식품을 먹지 않는다고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7일 경북도(도지사 이철우)는 경주화백컨벤션센터에서 대체식품 관련 기업인, 학계 전문가 등 1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회 대체식품산업 글로벌 포럼(BAFE)’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기후변화와 식량안보 위기를 극복할 수 있는 지속 가능한 미래 먹거리인 대체식품 사업화와 시장 진출, 스타트업 육성 등 산학연관이 협력해 대체식품 산업 생태계를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이동활, 이하 한우자조금)가 스포츠 마케팅의 일환으로 지난 5일 경남 양산시 소재 에이원CC에서 제67회 KPGA 선수권대회 참가자들을 응원하기 위해 한우 바비큐존을 운영했다고 7일 밝혔다. 한우자조금은 대회가 시작되기 전날인 지난 5일 한우 바비큐존을 열어 출전 선수들의 선전을 기원하는 한우 채끝 스테이크를 제공해 응원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특히 2주 이상 저온 숙성된 한우 암소 채끝을 엄선해 한우 명예홍보대사로 활동 중인 김호윤 셰프가 직접 요리함으로써 완벽한 비주얼과 맛으로 제공했고, 제로웨이스트 실천을 위해 모든 그릇과 식기는 일회용기 대신 다회용기를 사용하며 행사가 열린 세계 환경의 날에 동참했다. 이번 대회 기간 동안 선수와 관계자들이 라운딩 도중 간편하게 단백질과 에너지를 보충할 수 있는 한우 육포를 간식으로 후원했다. 1958년부터 한 해도 거르지 않고 치러진 KPGA 선수권대회는 국내에서 가장 오래된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프로골프 대회로, 올해 ‘제67회 KPGA 선수권대회’는 6일 개막해 오는 9일까지 경남 양산시 소재 에이원CC에서 진행되고 있다. 이번 대회의 총상금은 역대 최대 규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컬리(대표 김슬아)는 인기 간편식을 한자리에 모은 ‘성공보장 간편식 공략집’ 기획전을 연다고 7일 밝혔다. 오는 13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기획전에서는 사미헌, 리틀넥, 모터시티, 연남 SAAP 등 웨이팅 필수 맛집부터 하림, 풀무원, 오뚜기, 프레시지 등 장바구니 단골 브랜드까지 총 500여개 상품을 준비했다. 기획전 상품 구매 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5,000원 쿠폰도 마련했다. 다가오는 여름에 더 찾게 되는 쫄면, 비빔국수, 막국수를 큐레이션하여 추천한다. 미쉐린 가이드에 선정된 정호영셰프의 우동카덴의 붓카케 냉우동은 탱글한 면으로 인기가 높고 최현석의 쵸이닷 씨푸드 콜드 카펠리니 파스타는 먹물 생면에 큼직한 새우, 오징어, 관자가 들어 있다. 여름밤 홈술족을 겨냥해 컬리포차 카테고리에는 비법 양념을 입힌 컬리온리 상품 마님닭발 국물닭발&오돌뼈는 한 번에 두 가지 별미를 맛볼 수 있다. 미트클레버 대구막창, 압구정포차 닭 오도독 연골구이, ‘더플랜’ 왕의 안주 모듬 꼬치 세트 등 대표 안주거리도 컬리온리로 만나볼 수 있다. 고물가를 이겨낼 수 있는 만 원 가성비 한끼, 컬리 마케터가 직접 추천하는 먹킷리스트 상품들도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충북 괴산군(군수 송인헌)이 행락철을 맞아 산막이옛길에서 진드기 매개 감염병과 식중독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에는 군, 보건소가 합동으로 산막이옛길을 찾은 방문객을 대상으로 홍보물을 배부하며 진드기 매개 감염병과 식중독 예방수칙을 알렸다. 군은 식품 안전사고와 감염볌 예방을 위해 위생 관리와 감염병 감시체계를 강화하고, 예방수칙 홍보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할 계획이다. 식중독 예방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손씻기 △익혀 먹기 △끓여 먹기 △교차오염방지 △세척·소독하기 △보관온도(냉장 5℃ 이하, 냉동 –18℃ 이하) 지키기 등 6대 수칙을 지켜야 한다. 또한, 진드기 매개 감염병의 예방을 위해서는 야외활동 시 밝은색 긴소매 옷을 제대로 입고 기피제를 뿌리는 등 물리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 군 위생팀 관계자는 “최근 기후 변화로 예년보다 무더위가 일찍 시작되면서 식중독 등 식품안전사고에 대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한 만큼 식중독 예방수칙을 준수해달라”고 강조했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기온상승으로 참진드기 지수가 급증해 진드기 매개 감염병 노출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으며, 진드기 매개 감염병은 예방접종이 없고 치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