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동아오츠카(대표 양동영)가 신제품 '디앤카페(:D&cafe)'를 출시하고 국내 RTD 커피시장을 공략한다. 신제품 '디앤카페(:D&cafe)'는 'Daily'와 'Delight'를 의미해 '매일 즐겁게 마시는 커피'를 콘셉트로, 현대인에게 필요한 잠깐의 휴식을 제공한다는 뜻을 담았다. 제품 패키지는 휴식을 상징하는 파라솔과 따뜻한 색감의 브라운톤을 활용해 디자인했다. 디앤카페는 175ml 용량인 '오리지널'과 '아메리카노' 총 2종으로 출시됐으며, 콜롬비아 아라비카 원두를 딥로스팅하고 향의 손실을 최소화해 커피 본연의 풍부한 맛과 향을 구현했다. 특히 단맛을 줄여 타사 커피에 비해 30% 낮은 칼로리를 선보여 텁텁하지 않고 깔끔한 맛이 특징이다. 국내 RTD 커피시장은 약 1조2,000억 원 규모((2017년11월, 닐슨코리아 기준)로 전체 음료시장의 약 20% 비중을 차지한다. 동아오츠카는 이번 신제품 캔커피를 통해 다양한 음료 라인업을 구축하겠다는 방침이다. 이준철 디앤카페 브랜드매니져는 "디앤카페는 커피전문점 인기에 이어 RTD 커피시장도 확대되고 있다는 점에 주목, 소비자들에게 퀄리티와 가성비를 갖춘 커피를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CJ제일제당이 1996년 '햇반'을 내놓고 즉석밥이라는 새로운 카테고리를 창출했다. 그 후 20년이 지난 지금 즉석밥 시장이 빠르게 변하고 있다. 오뚜기와 동원F&B도 즉석밥 시장에 뛰어들었고 '건강밥'과 '컵밥'과 같은 다양한 가정간편식에 이르는 다양한 종류로 급증하고 있는 1~2인 가구 소비자에게 어필하고 있다. 즉석밥 시장에서 CJ제일제당의 위치는 막강하다. 출시 21주년을 맞은 지난해를 기준으로 햇반의 총 누적 판매량은 20억개, 누적 매출은 1조 4000억 원을 넘어섰다. CJ제일제당은 출시 당시 흰 쌀밥 하나였던 햇반의 종류를 총 29종으로 늘렸다. 현미밥, 흑미밥, 오곡밥 등 다양한 잡곡밥으로도 나와 성인병이 증가하는 현대인들의 식단 불균형 문제까지 바로잡았다. 이 외에도 슈퍼곡물을 넣은 ‘햇반 슈퍼곡물밥’ 3종도 인기 가도를 달리고있다. 렌틸콩과 귀리, 퀴노아 등 건강에 좋은 것으로 알려진 곡물을 넣어 만든 햇반 슈퍼곡물밥은 2015년 출시 3개월 만에 누적매출 20억원을 돌파했다. 최근 출시한 ‘햇반 취나물밥’은 식품 및 외식업계에 불고 있는 ‘제철 음식’ 추세를 반영한 제품으로, 사시사철 언제나 별도로 나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아몬드 브리즈가 배우 이하늬와 함께 23일 강남구 A.D.M 갤러리에서 ‘Try it! 아몬드 브리즈 #아침해 파티’를 펼쳤다. 이번 행사는 새해를 맞아 소비자들과 함께하는 시간을 통해 건강한 아침식사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기획됐다. 행사에는 유명 푸드스타일리스트 유한나 푸드판타지 대표와 온라인 쇼핑몰 G마켓에서 아몬드 브리즈를 구매한 고객 중 추첨을 통해 선정된 소비자들이 함께했다. 유한나 푸드판타지 대표는 아몬드 브리즈를 활용한 시리얼, 과일 등 다양한 메뉴를 선보이며 소비자들과 함께 아몬드 브리즈로 구성된 건강한 아침 메뉴를 즐기는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브랜드 뮤즈인 배우 이하늬가 건강미 넘치는 모습으로 등장해 시선을 사로 잡았다. 이하늬는 건강한 아름다움의 비결을 묻는 ‘아침해 토크’에서 “아무리 바빠도 잊지 않고 반드시 챙기는 아침식사가 건강한 몸매의 비결”이라며 “평소 식물성 음료 등 가벼우면서도 영양소가 골고루 포함된 식단을 직접 챙기고, 특히 아침뿐 아니라 수시로 아몬드 브리즈를 즐기는 것이 몸매 유지에 도움이 되는 것 같다”고 밝혔다. 아몬드 브리즈 관계자는 “아몬드 브리즈는 100% 식물성 음료로 평소 유제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아웃백 스테이크하우스가 한국 진출 21주년을 맞이해 브랜드 재단장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올해 1월까지 신대방점, 울산 삼산점, 합정점, 김해점 및 센트럴시티점을 차례로 신규 및 이전 오픈했으며, 송도점과 구파발점도 신규 오픈을 앞두고 있다. 현재까지 전국 아웃백 매장 중 50% 리뉴얼이 완료됐으며, 매장 리뉴얼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이 같은 아웃백의 변신은 빅데이터를 통한 철저한 고객 및 상권 분석에 기반을 두어 이뤄졌다. 주요 상권의 특성 및 150만 명에 달하는 멤버십 데이터를 면밀히 분석하여 변화하는 외식 트렌드를 반영했다. 지난 15일 신규 오픈한 아웃백 합정점의 경우 인근에 위치한 홍익대학교 학생들과 협업하여 매장에 아트 컬래버레이션 작품을 전시했다. 외식문화를 라이프스타일 표현 방법의 하나로 인식하는 젊은 고객들의 욕구를 반영해 단순한 외식 매장 형태에서 벗어나 문화예술 콘텐츠를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재구성한 것이다. 지난 16일 리뉴얼 이전 오픈한 센트럴시티점은 매장 입구에 설치된 360도 웰컴바가 특징이다. 이색적인 바 디자인을 적용해 각종 음료 제조과정을 탁 트인 시야로 감상할 수 있으며, 최근 인기 많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농심켈로그(대표 한종갑)가 2018년, 올해 “어린이들을 위한 건강한 아침식사 나누기” 사회공헌활동을 3배로 확대하고, 전국 6개 보육원에서 켈로그 컴퍼니 시티즌십 펀드 3만불(약 3200만원) 기부를 포함해 17768인분 시리얼을 함께 나누기로 했다. 농심켈로그는 아동양육시설의 아이들이 기초적인 식생활에서 영양의 불균형을 경험함에 따라 이를 개선하기 위한 취지로 지난 2017년 2월,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함께 열악한 식생활 환경에 놓여있는 국내 보육원 아동들을 돕기 위한 협약(MOU)을 체결한 바 있다. 작년에는 서울 주몽재활원과 경기도 안성 신생보육원에 총 4180인분의 시리얼을 기부하고, 시리얼을 활용한 간식 만들기, 축구 등 놀이체험, 점심식사 배식, 일일 산타 봉사활동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실시했다. 올해에는 수혜대상자를 전국으로 확대해 서울 주몽재활원, 안성 신생보육원과 더불어 파주보육원, 동두천 애신아동복지센터, 인천 해성보육원, 전라북도 고창 요엘원 등 총 6개의 양육 시설에 나눔 문화를 전파하게 되었다. 농심켈로그 한종갑 대표이사 사장은 “농심켈로그는 식품기업으로서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에게 나눔을 전하며 더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CJ제일제당의 한뿌리가 대한민국 사회복지사들을 응원하는 캠페인에 나섰다. CJ제일제당 한뿌리는 국내 최대 소셜기부 플랫폼 ‘쉐어앤케어(shareNcare)’와 연계해 오는 2월 4일까지 한뿌리 사회복지사 응원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한뿌리 응원 캠페인은 소비자가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캠페인을 공유하면 1000원, ‘좋아요’를 누르면 100원이 기부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소비자 참여에 따라 누적된 후원금액은 해당 금액에 상당하는 한뿌리 제품들로 동방사회복지회를 통해 위탁모와 위탁모를 지원하는 사회복지사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이번 캠페인은 녹록치 않은 근무 여건에서도 사명감과 열정으로 일하는 사회복지사들에게 감사와 응원의 마음을 전달하자는 취지에서 기획됐다.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불우이웃들을 돕는 사회복지사들의 상당수가 부족한 인력, 거친 민원 전화, 퇴근 후 가정방문 등 과도한 업무량으로 인해 복지에서 소외돼 있고 자살률도 높다는 점에 주목한 캠페인이다. CJ제일제당 한뿌리는 지난 2016년부터 ‘한국인의 기운’을 모토로 한 브랜드 철학을 반영해, 사회 곳곳에서 묵묵히 일하는 이들에게 한뿌리 제품을 전달하는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가족과 즐거운 추억도 만들고 송어회까지 먹는다는 생각은 아예 버리는게 좋아요" 21일 홍천인삼송어축제를 찾은 한 방문객이 기자에게 볼멘소리를 던졌다. 기자는 홍천인삼송어축제를 20일 오전과 폐막일인 21일 오후 홍천강을 찾았다. 축제의 한 가운데가 아닌 끝나는 시점이었기 때문에 방문객들은 그리 많진 않았지만 물고기보다 사람이 월등히 많았다. 여러 방송에서 보도된 것처럼 사람들이 '인산인해'를 이루고 있지 않아 다행이란 생각이 들었다. 평소보다 방문객이 적기 때문에 한겨울 짜릿한 손맛을 볼 수 있을거라는 기대를 했지만 그야말로 기대에 그쳤다. 오전에 오면 송어를 낚을 수 있다는 후기를 보고 20일은 오전에 방문했지만 사정은 비슷했다. 낚시터에서나 볼 수 있는 전문 낚시대까지 휘두르며 온 가족이 매달려 얼음 구멍에 매달려 있지만 송어를 낚는 사람은 구경하기 힘들었다. 축제에 입장하는 금액은 15000원이다. 쿠팡이나 위메프 등을 통해서 구입하면 12000원대에 구매가 가능하지만, 초등 1학년부터 어른까지 동일한 금액을 받으며, 텐트석은 가격이 더 나간다. 텐트석이라봐야 얼음이 언 강바닥에 조그마한 간이 텐트를 쳐놓은 것이 전부다.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크라운-해태제과(회장 윤영달)는 21일 연수원(경기도 양주시)에서 ‘제5회 모여라! 국악영재들’ 경연 대회를 개최했다. 국악의 미래를 이끌 국악영재를 발굴하는 프로젝트로 민간기업이 개최하는 최대규모의 국악 경연대회다. 이번 경연대회는 전국 유치원생과 초등학생 국악팀들이 참여해 악기, 소리, 연희, 무용 등 전통국악 13개 부문에서 치열한 경합을 펼쳤다. 국악명인들의 엄정한 심사를 통해 각 부문별 대상, 최우수상, 우수상 등 22개팀이 입상했다. 악기부문 대상은 ‘우리소리 찾아가는 아이들(관현악)’, 소리부문 대상은 ‘정가단 아리(정가), 청주 산유화 어린이 민요합창단(민요), 판세상's 아이들(국악동요), 우리소리사랑(병창)’이 수상했다. 무용부문 대상은 ‘화동정재(궁중무용), 광명청소년예술단(민속무용)’, 탈춤부문 대상은 ‘탈둥이’가 차지했다. ‘춤빛어린이무용단’이 창작무용을 선보여 유치부 대상을 받았다. 각 부문별 대상 중 선정된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상’의 영예는 연희부문의 ‘솔이쟁이 락스(선반)’에게 돌아갔다. 이날 경연대회 입상팀과 대상 수상팀의 지도자에 대해 총 1억원의 상금과 상장이 수여됐다. 상금은 국악꿈나무 육성에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겨울방학은 아이들에게 즐거운 기간이지만, 맞벌이 부부들은 자녀들의 식사와 간식 준비로 인한 걱정부터 앞선다. 9 to 6의 한국 근무 시간 환경 속에서 오고 가는 출퇴근 시간까지 합치면 자녀의 세끼와 간식을 챙기기란 쉽지 않다. 실제로 지난해 통계청이 발표한 ‘2017 일·가정 양립 지표’에 따르면 맞벌이 가구는 553만 1000가구(44.9%)로 전체 유배우자 가구의 절반에 가까웠다. 특히 주부들이 많이 모이는 온라인 ‘맘카페’에서는 자녀의 방학을 맞아 식생활과 맡길 장소 등에 대해 고민을 토로하는 글들을 쉽게 만나볼 수 있으며, SNS 인스타그램에서는 #방학간식 해시태그를 통해 1000개 이상의 사진 및 동영상을 볼 수 있다. 이에 최근 식품업계는 부모가 일터로 떠난 시간, 아이들이 시간대별로 챙겨먹을 수 있는 이른바 ‘9 to 6 식음료’를 제안해 눈길을 끌고 있다. 9시-10시: 눈코 뜰새 없는 출근 전, 과일 제품으로 준비하는 가벼운 식사 출근준비로 시간에 쫓기는 아침, 가족의 아침 식사까지 챙기기란 너무나 버겁다. 잘 차려진 음식을 겨우 준비한들 방금 일어난 아이는 입맛이 없다. 출근 전 아침 준비가 버거울 때 가볍고,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농축산단체들이 김영록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규탄 농성을 하겠다고 밝혔다. 농축산단체는 20일 자료를 통해 22일 농식품부 앞에서 미허가 축사 적법화 기간을 연장하는 촉구 농성을 벌이겠다고 예고했다. 이 단체의 관계자는 "김영록 장관은 축산농가를 우롱하고 있다"면서 "장관을 만나 지난 사태의 사과와 미 허가 축사에 대한 농식품부의 입장을 요구하고 이야기가 원활하게 되지 않을 경우 규탄 및 퇴진 요구 농성을 벌일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