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하이트진로(대표 김인규)가 서울 서대문소방서와 함께 “우리 가정의 행복을 지키기 위한 화재 예방 캠페인”에 나선다. 하이트진로는 25일 서울 서대문소방서(서장 서순탁)와 업무 협약식을 체결하고 하이트 엑스트라 콜드 맥주(병 500ml)와 참이슬 fresh(병 360ml) 소주 제품에 주택용 소방시설(소화기, 단독경보형감지기) 설치 의무화 문구를 보조라벨에 부착한다. 하이트진로는 2월부터 화재 예방문구가 표기된 제품 총 35만병을 생산해 서울 전역에 유통할 예정이다. 서대문소방서 서순탁 서장은 “소화기는 소화기 바깥쪽 표시된 제조년원을 확인하여 10년이 경과하지 않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며 세대별, 층별 1개 이상 비치하는 것이 의무 기준이라는 것을 잊지 말 것”이라고 당부했다. 하이트진로 특판서부지점 진태현 지점장은 “모든 주택에 주택용 소방시설이 설치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화재ㆍ안전사고 예방 캠페인에 동참 할 것"이라고 밝혔다.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CJ제일제당이 ‘2018 평창 동계올림픽대회’를 준비하는 국가대표 선수들을 응원하기 위해 ‘Cheer Up Food’ 세트를 전달했다. ‘Cheer Up Food’ 세트는 '비비고', '고메', 'The더건강한햄', '맥스봉' 등 CJ제일제당 주요 제품으로 구성된 선물세트다. CJ제일제당은 선수들이 해외 전지훈련 기간 한국 음식을 그리워한다는 데 초점을 맞춰 ‘Cheer Up Food’ 세트를 구성했다. ‘비비고 육개장’을 비롯한 가정간편식 제품은 물론 ‘비비고 한섬만두’, ‘비비고 김치’ 등을 담아 이들이 간편하게 한식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더불어 ‘맥스봉’과 같은 간식거리까지 챙겼다. CJ제일제당은 자사가 후원하는 스노보드의 김호준, 이상호 선수, 스켈레톤 윤성빈 선수, 모굴스키 최재우 선수와 대한스키협회, 대한봅슬레이스켈레톤경기연맹에 소속된 60여 명의 선수들에게 제공했다. 직접적으로 후원하지 않는 쇼트트랙 선수 등에게도 선물세트를 전달해 응원의 뜻을 전했다. ‘CJ제일제당이 자랑스러운 대한민국의 대표 선수들을 응원합니다’라는 응원 문구도 함께 담았다. ‘Cheer Up Food’ 세트를 받은 선수들은 개인 SNS를 통해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롯데제과(대표 민명기)는 ‘후라보노’, ‘자일리톨’, ‘쥬시후레쉬’ 등 판(板) 껌 전 품목(9종)의 껌 종이 디자인을 바꿔, 다양한 이미지와 메시지를 삽입한 ‘아트 메시지껌’을 선보였다. 롯데제과는 2015년부터 껌 제품에 짧은 응원메시지를 담은 '좋은 껌 함께 해요’ 캠페인을 전개해왔다. 껌 하나로 평소 표현하지 못했던 마음을 전하자는 취지의 이 캠페인은 소비자의 감성을 자극, 다양한 활용법이 SNS상에 소개 되는 등 좋은 반응을 얻으며 2년 넘게 이어왔다. 이번 ‘아트 메시지껌’은 기존 캠페인의 효과를 극대화 하기 위해 단순히 메시지를 삽입하는 데 그치지 않고, 다양한 디자인 요소를 가미하여 미적 가치를 더했다. 껌 하나 하나의 가치를 높이기 위해 각 품목마다 각기 다른 18개 형태의 디자인과 메시지를 적용, 총 162가지 형태의 껌 종이를 선보였다. ‘아트 메시지껌’은 주요 소비층을 분석하여 그에 맞는 콘셉트를 적용했다. 직장인이 많이 찾는 ‘후라보노’에는 직장인 캐릭터를 활용한 만화를 삽입하고 ‘우리 막내 많이 힘들지?’ 등 직장에서 쓰는 메시지를 넣었다. 또한 장수제품 ‘쥬시후레쉬’와 ‘스피아민트’에는 복고 콘셉트를,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동아오츠카(대표 양동영)의 오로나민C가 지난해 매출 300억을 돌파하며 3년 연속 매출신장의 기록을 세웠다. 2015년 2월 출시된 오로나민C는 첫 해 매출 100억 원을 넘어서며 주목 받았다. 이어서 2016년 매출 200억 원을 기록, 지난해 300억 원을 넘어서며 올해 약 50% 신장률을 보였다. 지난해 매출 약 340억 원으로 추정된다. 시즌마다 수많은 신제품이 쏟아지는 식품업계에서 오로나민C는 출시 첫 해 매출 100억 원을 넘고 해마다 약 50%이상의 폭풍성장률을 보이며 동종 브랜드와 경쟁을 겨눴다는 점에 의미가 있다. 오로나민C의 안정적인 시장진입에는 TV 광고와 광고노래(CM송), 광고모델 등을 활용한 바이럴마케팅이 주로 작용했다. 동아오츠카는 이를 기반으로 제품 우수성을 강조한 홍보 활동이 실제 소비 창출로 이어졌다고 짚었다. 지난해 오로나민C 활동으로는 웹드라마 '오로나민C트콤-황제성, 이생기봐라', 추석에디션 '오로나민C 생기발랄화투'(오로나민C화투) 등 오로나민C만의 감성을 녹여내 소비자 팬덤을 만들어갔다. 동아오츠카는 이 팬덤층을 공략해 식음료업계 최초로 팬클럽창단식을 개최하는 등 탄탄한 소비층을 구축하고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하이트진로(대표 김인규)가 부산 경남권에 출시한 ‘참이슬16.9’가 2억병 판매를 올리며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24일 업계에 따르면 지난 2015년 9월 출시된 참이슬 16.9가 지난해 말 기준 누적판매 2억병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는 출시 18개월에 1억병 판매된 것에 비해 10개월만에 추가로 1억병이 판매된 것으로, 기존 판매속도 대비 1.8배이상 빨라진 것이다. 하이트진로 측은 부산 경남시장은 지역 특색이 강해 타 지역 브랜드가 진출하기 어려운 곳으로 유명했으나 참이슬 16.9는 젊은 소비자들이 선호하면서 출시 4개월 만에 200만병 판매를 돌파했다고 설명했다. '참이슬'은 부산 경남지역 외 대구경북지역 등 영남지역 전체로 확대되고 있다. 지역소주의 지배력이 강한 부산 경남시장의 특수성을 고려했을 때 상당히 고무적인 결과다. 참이슬16.9의 성장은 기존과 차별화된 영업 전략에 있다. 주류도매상 및 유흥업소를 대상으로 하는 일반적인 주류영업 방식 외에도 소비자와 직접 소통하는 부산TFT를 2015년 하반기부터 별도로 운영해왔다. 특히, 부산TFT는 주요 타킷층인 20대 및 대학생들과 직접소통하며 젊은 층들이 찾는 주요상권에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안녕하세요. 푸드투데이 편집국입니다. 그야말로 음식의 홍수시대입니다. TV 속의 셰프는 평범한 냉장고 속 재료로 별식을 만들고 맛집을 소개하는 프로그램은 여전히시청률 보증수표 입니다. 또, 음식을 맛있게 먹는 장면을 그대로 방송하는 '먹방'이라 독특한 콘텐츠도 인기입니다. 하지만 100세 시대를 바라보는 요즘, 특정한 음식을 먹는 것보다 다양한 영양소의 음식을 잘 먹는 것이 몸에 이롭다는 것은 누구나 아는 사실입니다. 음식의 무분별하게 섭취하면 인체 건강에 비상이 걸린다고 하죠. 그렇지만 인생의 낙인 고기, 탄수화물, 술을 어찌 멀리할 수 있겠어요? 어차피 끊을 수 없다면 맛있는 것을 선별해서 먹는게 좋지 않을까요?^^ 푸드투데이가 창간 16주년을 맞아 그 내공을 발휘하는 코너를 만들었습니다. 푸드투데이 편집국의 ‘먹고 마시고’라는 이름으로 독자 여러분의 '입과 혀'가 되어 다양한 맛집 정보와 새로 출시한 신상품과 정보를 공유할 계획입니다. 저는 챙겨야하는 아이가 둘인 "남이 해주는 밥"은 다 맛있는 30대 '아줌마'지만 이 코너에서 만큼은 미각을 발휘해 열심히 뛸 예정입니다. 오늘 제가 소개할 곳은 '2018 평창동계올림픽' 준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매서운 한파가 이어지면서 따뜻하게 즐길 수 있는 온장음료가 인기를 끌고 있다. 온장음료는 편의점 등에서 매장 입구, 계산대 근처에 위치한 온장기계를 통해 따뜻하게 데워져 추위를 녹이기 위해 마실 수 있도록 캔, 병, 온장전용페트에 담긴 RTD(Ready To Drink) 제품으로, 주로 꿀음료, 두유, 커피, 초콜릿음료 등이 인기리에 판매중이다. 인기는 실적으로 확인된다. 롯데칠성음료의 제품별 판매 실적에 따르면, 겨울철인 11월부터 2월까지 총 4달간 온장음료 매출은 작년 한해 매출에서 꿀음료 50%, 두유 57%, 초콜릿음료 43%, 커피 32%의 비중을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개별 제품 판매량으로 볼 때, 본격적인 추위가 시작되는 지난해 12월 한 달간 판매량은 작년 월평균 판매량 대비 꿀홍삼 60%, 참두유 110%, 초코라떼 40% 가량 크게 증가했다. 롯데칠성음료는 올해 1월에도 영하권 강추위가 이어지며 온장음료의 인기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했다. 이에 따라 온장음료 판매 활성화를 위해 국산 벌꿀과 홍삼농축액이 함유된 ‘꿀홍삼’, 한끼 영양 칼슘 두유 ‘참두유’, 진한 초콜릿과 부드러운 우유를 담은 ‘가나초코라떼’, 겨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CJ푸드빌(대표 구창근)이 베트남 소외계층 아이들에게 전할 ‘희망 KIT 만들기’ 나눔 봉사를 실시했다. 이번 활동은 베트남의 열악한 교육 환경에 놓여있는 어린 학생들을 응원하고 정서적 성장을 돕기 위해 기획됐다. 이를 위해 KIT(조립세트) 제작에 임직원 130여명이 참여했다. KIT는 ‘희망가방’, ‘양말인형’ 2종류로 임직원들은 이 중 원하는 한 가지를 선택해 직접 만들었다. 임직원들은 펼친 책 모양의 도안이 그려진 ‘희망가방’에 격려와 사랑의 메시지를 쓰고 알록달록 그림을 그려 넣었다. 귀여운 순록을 연상케 하는 ‘양말인형’은 한땀한땀 정성들인 바느질을 통해 완성됐다. 이렇게 완성된 KIT 제품들은 이달 말에서 내달 초 사이 ‘굿네이버스’, ‘월드쉐어’ 등 국제구호단체를 통해 베트남에 기부된다. KIT 구매 시 포함된 일부 금액은 현지 교육환경을 개선하고 식수위생 사업, 보건사업 등에 사용할 계획이다. CJ푸드빌 관계자는 “연말연시 바쁜 시간 속에서도 한 명도 빠짐없이 완성품을 가져온 임직원들의 모습에 감동했다”며 “베트남 소외계층 아이들에게도 이 따뜻한 마음이 그대로 전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CJ푸드빌은 매년 임직원들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미스터피자 가맹점을 상대로 갑질을 하고 회삿돈을 빼돌린 혐의 등으로 재판에 넘겨진 정우현 회장이 집행유예로 풀려났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5부는 23일 정 전 회장에게 징역 3년에 집행유예 4년을 선고하고, 사회봉사 200시간을 명령했다. MP그룹 법인에는 벌금 1억원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정 전 회장이 사회적 책임을 져버렸고 가맹점주들에게 피해를 줘 공정거래법을 위반한 사실을 인정하지만 피해액이 상당 부분 회복됐으며, 정우현 회장이 깊이 반성하고 있다는 점을 양형 이유로 꼽았다. 앞서 검찰은 지난달 결심공판에서 정 전 회장에게 징역 9년을 구형했다. 동생 정씨에게 징역 5년, MP그룹 법인에는 벌금 2억원을 구형한 바 있다.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오리온의 마이구미 복숭아가 지난해 11월 출시 이후 매주 최고 판매량을 갱신하며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오리온은 마이구미 복숭아의 높은 인기에 힘입어 지난달 생산량을 기존 대비 30% 늘렸다고 밝혔다. 이 같은 성과는 마이구미 특유의 탱글탱글한 식감에 앙증맞은 핑크빛 하트 모양이 20~30대 여성들의 인증샷 욕구를 자극하며 입소문 효과로 이어진데 따른 것. 인스타그램 등 SNS에서는 하트 모양을 활용해 다양한 감정을 표현하는 컨텐츠가 자발적으로 확산되는가 하면, “복숭아 마니아들 취향 저격하는 쫄깃하고 달콤한 맛”, “핑크빛 하트 모양이 너무 귀엽다”, “가볍게 선물하기 좋은 고백 젤리” 등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 마이구미 복숭아는 1991년 출시된 마이구미가 포도맛에 이어 26년 만에 새롭게 선보인 신제품. 원물 기준 50%에 달하는 복숭아과즙을 넣어 복숭아 본연의 진한 달콤함을 살렸다. 오리온은 20여 년 동안 ‘마이구미’, ‘왕꿈틀이’를 비롯해 한 봉지로 비타민C 1일 권장량을 100% 충족시킬 수 있는 ‘젤리데이’, ‘고래밥’의 바다 동물 캐릭터를 활용한 ‘젤리밥’ 등 히트상품을 연이어 출시하며 국내 젤리시장을 선도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