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매일유업의 ‘소화가 잘되는 우유’가 곧 개최를 앞둔 2018 평창 동계올림픽대회를 맞아 온라인 SNS 이벤트를 실시한다. ‘소화가 잘되는 우유’는 이번 2018 평창 동계올림픽의 유제품 부문 공식 서포터인 매일유업이 대회기간 동안 독점으로 공급하는 백색우유 브랜드로, 유당이 제거되어 유당불내증 등으로 유제품 소화가 어려운 사람들도 배 아픔 없이 편하게 마실 수 있는 락토프리 우유 제품이다. 이번 이벤트는 소화가 잘되는 우유 브랜드를 알리는 한편, 평창 동계올림픽에서 활약할 스포츠 선수들의 도전 정신을 표현하고자 마련되었다. 제시된 문장인 ‘우리가 소화하지 못할 OO는 없다’의 빈칸을 자신만의 개성이 담긴 표현으로 채워 댓글로 참여하는 쉽고 간단한 이벤트다. 이벤트 응모는 브랜드 페이스북인 ‘우유는 매일이다’에서 가능하며, 참여기간은 오는 8일 목요일까지 진행된다. 경품으로는 이번 평창 동계올림픽 대회를 직접 관람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1등에게 50만원 상당의 스피드 스케이팅 남녀 매스스타트 2월24일 경기관람권(1명/1인 2매)을 증정한다. 또한 2등 삼척 대명 쏠비치 콘도 이용권(1명)과 3등 2018 평창동계올림픽 공식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가정간편식 시장이 커지고 라면의 매출이 줄어들면서 라면업계가 앞다퉈 이색 제품을 내놓고 있다. 시장 점유율 1위 업체인 농심은 최근 발효기술을 적용한 건면 신제품 ‘건면새우탕’을 출시했다. 건면새우탕은 이름 그대로 건면과 새우탕 국물이 조화를 이룬 제품이다. 튀기지 않아 겉은 부드럽고 속은 탱탱한 생면 같은 면발이 특징이다. 홍새우와 새우조미유로 진한 국물 맛도 살렸다. 농심은 면 속에 국물이 스며들어 더 맛이 있도록 발효숙성면 제조기술을 개발해 건면새우탕에 적용했다. 밀가루 반죽을 발효시켜 부드러운 빵을 만들어내는 제빵기술을 제면기술에 접목한 것이다. 발효 과정에서 생긴 기공(氣空)에 국물이 배어들면 면이 더욱 맛있게 된다. 농심이 개발해 적용한 발효숙성 제면기술은 유탕면의 장점을 건면에 구현한 기술이다. 유탕면은 기름에 튀기는 과정에서 수분이 빠져나가 공간이 생기고 조리 중 그 틈으로 국물이 배어 맛이 좋아진다. 하지만 바람에 건조시킨 건면은 표면이 매끈해 면과 국물의 어울림이 부족하다는 평가가 많았다. 농심 관계자는 “그동안 납작한 면을 비롯해 속이 비어 있는 중공(中空)면부터 십자(十字)형의 면까지 면발의 모양을 다양화하면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롯데제과(대표이사 민명기)는 설을 앞두고 소외된 이웃과 온정을 나누기 위해 제품지원 활동을 벌였다. 롯데제과는 2월 1일 독거노인 돕기 행사를 실시하는 ‘한국헬프에이지’에 약 4500만원 상당의 제품을 지원했다. 또한 노숙자와 불우 이웃 돕기에 나선 ‘한국새생명복지재단’에도 약 3900만원 상당의 제품을 기부, 명절을 앞두고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마음을 느낄 수 있도록 제품 지원에 나섰다. 롯데제과는 ‘맛있는 나눔, 따뜻한 세상’이라는 슬로건 아래 여러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고 있다. 사랑의 열매, 아름다운가게 등 사회복지단체에 제품을 기부해 왔으며,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무료치과진료 및 구강보건교육 등을 전개하는 ‘닥터 자일리톨버스가 간다’ 캠페인을 전개해 왔다. 또한 놀이공간과 학습공간이 부족한 농어촌 지역 아이들을 위해 ‘스위트홈’ 5호점을 건립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이런 적극적인 사회공헌 활동으로 롯데제과는 지난 11월 ‘대한민국 나눔국민대상’에서 대통령 표창을 수상한 바 있다. 롯데제과는 앞으로도 각종 복지기관 및 사회복지단체를 지원하여 따뜻한 나눔 활동을 꾸준히 전개해나갈 계획이다.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영하 10℃를 넘나드는 한파로 인해 최근 일부 지역에서는 소주가 동결되는 경우가 발생하기도 했다. 소주는 기온이 얼마나 떨어져야 얼게 될까 하이트진로(대표 김인규)에 따르면 소주는 평균적으로 –17℃, 맥주는 –4℃ 이하에서 얼게 된다고 한다. 바람의 정도, 보관상태 등에 따라 어는 온도가 차이날 수 있지만, 일반적으로 유통과정 중 야외에 보관되는 주류는 올해와 같은 한파가 계속될 경우에는 가급적 실내에 보관하는 것이 안전하다. 하이트진로는 이와 같은 내용을 담은 ‘겨울철 주류취급 시 주의사항’에 대해 거래처에 공문을 발송하고 홈페이지 공지를 통해 안내하고 있다. 겨울철 한파로 인해 유통과정 중 잦은 동결을 겪은 맥주에는 침전물이 생길 수 있다. 맥주에는 단백질과 폴리페놀 등이 용해돼 있는데 동결 등 외부환경 변화로 인해 침전물이 발생되기도 한다고 소개돼 있다. 또, 소주를 석유류와 함께 보관하는 것을 금하는 내용도 있다. 유통과정 중 소주와 석유류를 같이 보관하거나, 석유류가 묻은 장갑, 헝겊 등이 소주류에 묻었을 경우 소주에서 석유냄새가 발생하는 원인이 될 수 있다고 한다. 겨울철 주류취급 등 일반적인 주류취급 관련 정보는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SPC그룹이 운영하는 이탈리아 정통 커피전문점 파스쿠찌가 ’2017 파스쿠찌 바리스타 챔피언십’ 우승 음료를 2월 한달 간 한정 판매한다. 파스쿠찌는 지난해 9월 전국 매장의 바리스타들이 역량을 겨루는 ‘2017 파스쿠찌 바리스타 챔피언십’을 개최했다. 파스쿠찌의 시그니처 메뉴인 에스프레소와 카푸치노, 그리고 바리스타가 직접 개발한 창작 메뉴로 경합을 벌여 파스쿠찌 포항지곡점의 김성목 바리스타가 영예의 1위를 차지했다. 1위를 차지한 바리스타에게는 이탈리아 파스쿠찌 연수 기회가 주어지며, 직접 개발한 창작 음료는 전국 파스쿠찌 매장에서 한달 간 판매된다. 이번에 출시한 우승 음료 ‘카페 페스타’의 콘셉트는 ‘시선을 사로잡는 바리스타의 작품’으로, 파스쿠찌 바리스타의 개성과 커피에 대한 해석, 노하우가 녹아 든 제품이다. 파스쿠찌 콜드브루와 에스프레소가 어우러졌으며 플랫크림과 히비스커스가 가미되어 부드러운 텍스처와 깔끔한 단맛을 느낄 수 있다. 파스쿠찌 마케팅 담당자는 “’카페 페스타’는 파스쿠찌가 자신있게 추천하는 ‘바리스타의 커피’”라며, “2월 한달 동안에만 맛볼 수 있는 특별한 커피를 통해 파스쿠찌만의 품격을 느껴보시기 바란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하이트진로가 아이유를 4년 연속 참이슬 모델로 발탁하며 소주전쟁에 불을 지피고 있다. 하이트진로(대표 김인규)는 아이유와 '참이슬' 재계약을 체결했다. 아이유는 이로써 지난 2014년 말 모델 계약을 맺은 후 4년째 활동하게 됐다. 사측은 아이유 특유의 깨끗한 이미지가 참이슬의 깔끔한 맛과 잘 어울려 계약을 연장했다고 설명했다. 하이트진로는 최장수 모델 아이유와의 재계약을 기념하는 의미로 명예사원증을 발급해 아이유 측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참이슬과의 오랜 인연만큼 남다른 애정을 갖고 있는 아이유는 하이트진로와의 신뢰를 바탕으로 올해도 적극적으로 브랜드 홍보에 나설 계획이다. 참이슬 고유의 깨끗하고 깔끔한 맛을 다양한 소비자들에게 전달하고 1위 브랜드로서 시장 트렌드를 이끌어 갈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에 참여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참이슬 출시 20주년인 동시에 아이유의 데뷔 10주년을 맞는 해로, 시너지가 더욱 빛을 발할 것으로 기대했다. 하이트진로 마케팅실 오성택 상무는 “참이슬하면 아이유가 떠오를 만큼, 브랜드와의 친화력이 특히 좋은 모델로, 다양한 연령층에 참이슬의 긍정적 이미지를 형성하는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며 “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롯데제과(대표 민명기) ‘가나’ 초콜릿의 누적 매출액이 1조원을 돌파했다. ‘가나’ 초콜릿은 1975년 3월 첫 시판 때부터 현재까지 약 43년간 판매된 매출이 1조 50억원을 기록했다. ‘가나’가 거둔 매출 실적을 개수로 환산하면 약 57억갑에 달한다. 제품 출시이래 매초마다 4개 이상 팔린 셈이다. 이를 일렬로 늘어놓으면 지구 둘레를 약 21바퀴 돌 수 있다. ‘가나’는 43년간 초콜릿의 대명사로 자리매김해온 국내 최장수 초콜릿이다. ‘가나’ 초콜릿은 70년대 당시로서는 기존 제품들과 차원이 다른, 획기적인 품질의 제품이었다. 해외의 우수 인력를 직접 초빙하여 생산 설비를 구축하고 원료를 미립자 형태로 갈아서 사용하는 ‘마이크로 그라인드’ 공법을 사용하거나 높은 함량의 카카오 버터를 사용하는 등 당시로서는 세계적인 수준의 초콜릿 제조 공법이 적용되었다. 아프리카 가나산 카카오빈(Cacao Bean)을 원물 그대로 들여와 국내에서 가공하여 생산하는 시스템은 현재로서도 국내에서 유일한 우수 생산 시스템이다. ‘가나’ 초콜릿은 최초 밀크 초콜릿과 마일드 초콜릿 2종으로 시작했으며, 지속적인 브랜드 확장을 해왔다. 초콜릿에 공기를 주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동아오츠카(대표 양동영)는 포카리스웨트 30주년 겨울광고를 기념해 '포카리스웨트 트와이스 한정판 굿즈 이벤트'를 진행한다. 브랜드 역사상 최초로 제작된 포카리스웨트 겨울광고는 계절의 구분없이 체내 수분보충이 필요하다는 메시지를 전달하며 활기차고 역동감있는 영상미로 담아냈다. 특히 전속모델 트와이스가 설원에서 자유롭게 즐기는 모습과 생동감있는 웃음이 담겨 큰 인기를 얻고있다. 동아오츠카는 이번 겨울광고의 인기에 고객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오는 25일까지 '포카리스웨트 트와이스 한정판 굿즈 이벤트'를 진행하고, 즉석·주간·최종 등 3파트로 나눠 특별한 경품을 증정한다. 응모 고객 중 최종 추첨을 통해 △포카리스웨트 통기타(1명) △포카리스웨트 선물세트(2명) △포카리스웨트 튜브(9명) △스퀴즈 보틀(9명) 등이 전달된다. 경품에는 실제 광고 촬영에 사용한 소품에 트와이스 전 멤버의 친필싸인이 담겨있다. 이외에도 △트와이스 한정판 굿즈 △최신형 노트북 △아이패드 △문화상품권 등 푸짐하게 준비되어 있다. 응모는 전국 GS25, CU, 세븐일레븐, 미니스톱, 이마트24, 스토리웨이, C SPACE, IGA마트 등 편의점에서 구매한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코카-콜라음료는 2월 1일부로 일부 제품의 출고가를 평균 4.8% 인상한다. 인상 품목은 전체 215개 제품 중 17개 품목으로 최소화 했으며, 인상폭도 전체 매출액 대비 1.5%대로 한정했다. 재작년 하반기 이후 진행하는 이번 가격 인상의 주요 품목별 인상률은 코카-콜라 250ml 캔 제품이 5.1%, 500ml 페트 제품이 3.5%, 1.5L 페트 제품이 4.5%, 마테차 5.4% 이다. 사측은 "그동안 원부재료비 상승에 대한 지속적인 원가 절감 노력에도 불구하고, 유가 상승 및 유통 비용, 물류 비용 등의 증가 추세로 원가부담이 더욱 커져 가격 인상이 불가피하게 됐다"고 밝혔다.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최악의 경기침체에 식품업계가 이번 설 명절 선물세트 판매로 대목을 노리고 있다. 설 명절은 가공식품 선물세트 시장 규모만 약 8000억원에 달하는 연중 최대 행사다. 또, 캔햄, 식용유, 장류 등 각자의 주력 상품을 앞세워 치열한 매출 경쟁을 벌이는 식품업계 자존심 싸움 시기이기도 하다. CJ제일제당은 올해도 '스팸'카드를 내밀었다. CJ제일제당은 '스팸' 매출을 극대화해 지난해 설 대비 20% 이상 성장한 1200억원 이상의 매출을 달성하겠다는 포부다. 이 금액은 명절 시즌 올렸던 '스팸' 선물세트의 역대 매출 가운데 가장 높은 금액이다. 실제로 '스팸'은 매년 매출 성장을 거듭하고 있다. 지난 2015년 설 660억원, 2016년 설에 800억원의 매출을 올렸고, 지난해 설에는 1000억원의 매출을 기록하는 등 매년 20% 이상 꾸준히 성장하고 있다. 설과 추석을 합친 연간 명절 매출도 2015년 1480억원에서 지난해 2150억원으로 크게 올랐다. 시장조사기관 링크아즈텍에 따르면, CJ제일제당은 가공식품 선물세트 시장에서 지난 2012년 설 18.3%의 점유율을 기록, 2위 업체와 0.6%P 근소한 차이로 1위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