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담양군은 25농가가 백향과를 재배해 판매하고 있다고 17일 밝혔다.백 가지 맛과 향이 나는 백향과는 열대과일로 원산지가 브라질이며 태국과 대만 등 열대지방에서 많이 나온다고 알려져 있다.상큼한 맛과 향이 매력적인 백향과는 패션푸르츠라고도 하며 비타민C가 석류보다 3배 많을 뿐만 아니라 마그네슘과 철, 아연 등이 풍부해 피로와 숙취해소에 뛰어나 찾는 사람들이 갈수록 늘고 있다.
17일(현지시간) 대만 중앙사통신사에 따르면 대만 식약서는 13일 제2차 기름 제품 중 다이옥신 검사 결과를 발표했다.식약서 서장 대행 장위메이는 "검사 수치가 모두 기준치를 초과하지 않는다"고 밝혔다.외부에서 베트남산 동물성 유지가 다이옥신에 오염됐을 수 있다는 의혹을 제기하면서 식약서는 지난 10월 하순 총 20건의 기름 제품 검체를 입수했으며 11월 3일부터 4일까지 대만의 한 대학 실험실에 검사를 의뢰했다.제1차 검사 결과는 10일 "검출량은 모두 기준치 이하"라고 발표한 바 있다.장위메이 서장 대행은 "제2차 검체 10건에 대한 결과가 13일 나왔다"면서 "그 중 기름제품 5건의 검체는 Ting Hsin(사)에서 채집한 것이고 4건의 코코넛오일, 1건의 우지"라고 설명했다.제1차 검체 라드 및 우지 검체 10건은 모두 기준치 이내였으며, 그중 기름제품 검체 7건은 Ting Hsin 핑둥
나폴레옹 보나파르트의 상징과 같은 이각(二角) 모자가 거액에 한국 식품업체 하림의 김홍국 회장에 낙찰됐다.16일(현지시간) AFP 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퐁텐블로의 오세나 경매소는 모나코 왕실이 소장해오다 경매에 내놓은 나폴레옹의 모자가 모자 경매가격으로는 역대 최고인 188만 4000유로(약 25억 8000만원)에 한국 닭고기 전문기업 하림 측에 낙찰됐다고 보도했다.경매소 측은 한국인 사업가인 낙찰자의 신원을 공개하지 않았지만, 낙찰자는 하림 측 대리인 이태균 씨로 알려졌다.그는 외신과의 인터뷰에서 "상사 대신 왔다. 상사가 이 모자를 사오길 원했다"며 "나폴레옹의 모자는 사람을 끌어 모으는 힘이 있다. 한국에선 선구자인 하림 역시 이와 비슷하다"고 소감을 밝혔다.이에 대해 하림그룹 관계자는 "회사와는 별개로 김 회장이 개인적으로 참여한 것"이라며 "사실
울산광역시(시장 김기현)는 17일 태화강 점촌교 아래에서 다슬기 종묘 115만여 마리를 시범 방류한다고 밝혔다.우리나라에 서식하는 다슬기는 약 6종이며 태화강에 서식하는 종은 다슬기와 좀주름다슬기 등이다.이번에 방류하는 종은 크기 0.7cm 이상의 ‘다슬기’ 종묘로 전염병 검사기준을 통과하여 질병에 대한 안전성을 확인한 건강한 개체들이다.다슬기 종묘는 1~2년 만에 성체로 성장하고 하천 바닥의 찌꺼기와 자갈의 이끼 등을 먹이로 하기 때문에 ‘하천의 청소부’로 불리며 하천생태계의 수질정화 및 환경개선에 중요한 역할을 담당한다.울산시는 이번에 방류하는 다슬기 종묘에 대해 내년 5~6월에 태화강에 대한 적응도를 조사하고 앞으로도 지속적인 방류를 통해 감소한 태화강 다슬기 자원 회복 작업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울산시 관계자는 “다슬
17일(현지시간) 영국 모닝 애드버타이저지에 따르면 양형위원회의 신규 지침에 따라 식품안전위생법을 위반한 업자는 일주일간 매출 소득액의 700%에 달하는 벌금과 징역 18개월형에 처할 수 있다.그리고 연간 매출이 200만 파운드 미만인 초소형 업체는 최대 12만 파운드 그리고 연간 매출 200만~1000만 파운드인 소형 업체는 최대 45만 파운드의 벌금형에 처할 수 있다고 밝혔다.지난 13일(현지시간) 보건안전국은 보건안전법 위반, 기업 과실로 인한 사망 사고, 그리고 식품안전위생법 위반에 대해 최대 벌금 범위를 범법자의 일주일간 매출 소득액의 500%~700%로 정한 신규 지침을 발표하고 이에 대해 의견수렴을 시작했다.식품안전위생 위법 행위에는 주방 위생 불량, 부적절한 음식 준비, 식중독이 포함된다. 현재, 식품안전위생 관련 위법 행위에 대해 치안판사는 최대 2만 파운
수능이 끝났다. 대학에 가면 하고 싶은 일들을 적어가며 공부에만 집중했던 많은 수험생들은 옷을 사고, 머리를 하는 등 풋풋한 새내기를 꿈꾸며 지금껏 누리지 못했던 자유를 마음껏 즐기고 있다. 그러나 내년 봄, 캠퍼스의 진짜 꽃인 15학번이 되기 위해서는 미리 트렌드를 파악하는 준비가 필요하다.다음시즌 트렌드를 미리 알아보는 가장 빠른 방법은 바로 런웨이를 살피는 것. 얼마 전 마친 서울 패션 위크에서 여성 모델들은 높은 힐에서 내려와 굽이 평평한 스포츠 샌들을 선택했고, 컬러 또한 블랙보다는 화이트가, 치마보다는 바지가 많았다. 이처럼, 몸매보정효과를 볼 수 없는 신발들과 다소 부해 보이는 화이트컬러를 자신 있게 소화하기 위해서는 올 겨울 몸매관리가 필수다.국내 체중조절용 시리얼 시장의 선두제품으로 2008년 첫 선을 보인 뒤 꾸준히 인기를 끌
요즘 변덕스러운 환절기 날씨로 인해 몸의 리듬이 깨지고 기온이 뚝 떨어져 몸이 움츠러들기 일쑤다. 이럴 때 일수록 건강관리에 유의하는 것이 중요하다. 좋은 음식을 먹고 꾸준히 운동을 하는 등 건강한 생활을 유지하기 위해 노력하지만, 숙면을 취하지 못하면 말짱 도루묵이 되는 경우가 많다.숙면은 하루 동안 지친 몸과 고갈된 에너지를 보충하도록 도와준다, 그렇기에 양질의 숙면은 건강을 유지하는데 도움이 되며 중요한 역할을 한다. 최근에는 집에서도 간단히 테라피 샵에 온 것처럼 관리할 수 있는 제품들이 소개되고 있어서 이런 제품들의 도움을 받아 일과를 마친 후 숙면을 도와줄 셀프 테라피를 즐기는 것도 방법이다.바쁘고 정신 없는 하루를 보냈다면 집에 돌아와 따뜻한 물로 샤워를 해보자. 따뜻한 물의 온도가 몸의 긴장감을 완화시키고, 샤워 거품을
맥도날드(대표 조 엘린저)는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2시까지 점심시간 동안 빅맥 등 맥도날드의 인기 버거와 음료를 3000원이라는 부담 없는 가격에 제공하는 ‘맥런치 콤보’ 3종을 출시하고 오는 12월 11일까지 한정 판매한다.이번에 출시되는 맥런치 콤보는 맥도날드의 대표 메뉴인 빅맥을 비롯해 더블 불고기 버거, 더블 케이준 버거 등 두 장의 패티가 들어가 푸짐한 양과 맛으로 사랑 받는 인기 버거와 음료를 3000원이라는 부담 없는 가격에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여기에 1000원을 추가하면 후렌치 후라이를, 2000원을 추가하면 후렌치 후라이와 맥너겟 4조각까지 더해 더욱 풍성하게 즐길 수 있다.맥도날드 마케팅팀 조주연 부사장은 “날로 치솟는 점심값으로 고민하는 고객들을 위해 빅맥을 포함한 패티가 두 장씩 들어가 있는 맥도날드의 인기 버거와 음료를 단 3000원
KFC가 매콤한 맛을 콘셉트로 한 새로운 치킨 스낵 ‘버팔로윙’ 2종을 출시했다.신메뉴 ‘버팔로윙’은 매장에서 직접 오븐에 구워 겉은 노릇노릇하게 먹음직스러우며 속은 먹기 좋게 촉촉한 것이 특징이다. 깔끔하게 먹을 수 있어 고객들의 선호도가 높은 윙 부위를 사용했으며 매콤한 맛을 베이스로 하는 소스를 활용해 2종의 각각 다른 맛을 냈다.멕시코 고추인 하바네로의 매운맛과 상큼한 망고가 어우러져 매콤달콤한 ‘망고하바네로’와 새콤달콤하면서 스모키한 풍미가 느껴지는 ‘바베큐’ 소스 2종으로 맛을 냈으며, 단품 가격은 각 1200원이다.이번 메뉴 출시를 맞아 ‘버팔로윙’ 2종과 ‘핫윙’으로 특별 구성한 ‘윙초이스’ 프로모션도 함께 진행한다. 12월 4일까지 ‘윙초이스’ 3조각(3000원), 6조각(5800원), 9조각(8000원)을 할인된 가격에 선보인다.또한 오는 20
경기도(도지사 남경필)는 지난 3월부터 도내 189개 전통시장 내 점포들을 대상으로 공모접수를 실시, 3차에 걸친 심사 끝에 8개 점포를 신규 명품점포로 선정했다고 17일 밝혔다.명품점포 사업은 전통시장 내 한 점포를 집중적으로 육성, 명품점포를 찾는 고객의 증가가 해당 전통시장 내 전체 고객증가와 매출 촉진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하는 것으로 지난해 경기도가 전국 최초로 시도했다.올해 신규로 선정된 명품점포 8곳은 ‘수원상회’와 ‘거창 왕족발’ 외에도 ▲수원 조원시장의 마을을 가꾸는 돈가스 나들터, ▲수원 남문 로데오시장의 시골집 우렁이 쌈밥, ▲성남 돌고래 시장의 샹피니 과자점, ▲파주 금촌시장의 진미떡집, ▲이천 사기막골 도예촌의 백산도요, ▲부천 역곡 북부시장 민속떡집 등이다.이로써 경기도에는 지난해 선정된 10개의 명품점포를 포함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