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국내 조미료 시장이 침체되고 있지만 CJ제일제당과 샘표를 비롯한 식품업체들이 '편의성'과 '웰빙'이라는 트렌드로 소비자 공략에 나섰다. 6일 업계에 따르면, CJ제일제당은 조미 전문 브랜드 ‘산들애’가 론칭 10주년을 맞아 대대적인 교체에 나섰다. 시측은 편의형 제품 라인업 확장을 통해 오는 2020년까지 산들애를 400억원대 내추럴 조미 대표 브랜드로 키운다는 계획이다. CJ제일제당은 기존의 분말제품과는 다르게, 자연에서 온 다양한 재료로 제대로 맛을 내면서 사용 편의성을 극대화한 액상 제품인 ‘산들애 육수’ 4종과 ‘산들애 요리수’ 1종을 내놓았다. 산들애 육수는 ‘산들애 처음부터 육수’와 ‘산들애 그대로 육수’ 두 가지 종류로 출시했다. 산들애 처음부터 육수는 요리할 때 물과 함께 넣어 빠르고 간편하게 육수를 만들 수 있는 농축 육수 제품이다. 산들애 그대로 육수는 물이 필요 없이 봉지를 뜯어 요리에 바로 이용하는 육수 제품이다. 각각 멸치다시마육수와 가쓰오육수 두 가지 맛을 갖췄으며, 특히 멸치다시마육수의 경우 멸치, 다시마, 디포리, 무, 대파, 표고, 양파, 마늘, 양배추 9가지 재료로 우려내어 집에서 우린 것보다 재료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대한민국을 짜릿한 희망의 불빛으로 물들여온 2018년 평창 동계 올림픽 성화의 101일 간의 여정이 마지막을 향해 달려 가고 있다. 지난 달 22일 강원도에 입성한 성화는 2월 8일 강릉시 강릉종합운동장에서 출발해 9일 평창으로 불꽃을 이어가며 대회장을 밝힐 예정이다. 국내 1호 혼혈모델 한현민과 한국 스케이팅의 희망 임은수·김예림, 여자양궁대표팀의 기보배·장혜진·최미선이 코카-콜라와 함께하는 성화봉송주자로 평창을 향한 성화의 마지막 여정에 함께 한다. 성화봉송의 마지막 여정일이자 개회식이 열리는 9일에는 한국 여자양궁대표팀의 ‘미녀 삼총사’ 기보배·장혜진·최미선이 평창에서 성화를 운반하며 2018 평창 동계 올림픽 국가 대표팀에게 짜릿한 백발백중 메달의 기운을 선사할 계획이다. 올해 초, 코카-콜라 체육대상에서 환상의 팀워크로 우수단체상을 수상한 바 있는 양궁국가대표팀은 끈기와 도전의 올림픽 정신과 함께 짜릿한 꿈과 희망의 메시지를 평창으로 전달 할 예정이다. 지난 11월 1일 101일간의 여정을 시작한 2018 평창 동계 올림픽 성화는 첫 번째 주자 유영부터 무한도전, 수지에 이어 코카-콜라와 함께하는 그룹성화봉송주자인 국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동아에스티가 현지 바이오의약품 생산공장 완공으로 급성장하는 인도네시아 시장 진출을 가속화 한다. 동아에스티(대표이사 부회장 강수형)는 최근 인도네시아 수도 자카르타 인근의 자바베카(Jababeka) 산업단지에 인도네시아 파트너 제약사인 컴비파(Combiphar, 대표이사 사장 마이클 완안디)와 공동 투자한 바이오의약품 생산공장 ‘PT Combiphar Donga Indonesia’를 완공했다. 지난 2014년 7월 동아에스티와 컴비파는 양사의 중장기적 성장을 위한 전략적 제휴를 체결한 바 있다. 이에 따라 동아에스티는 컴비파에 직원을 파견해 바이오의약품 생산공장 건설과 운영에 필요한 노하우, 기술정보 등을 이전하고, 양사는 인도네시아에 공장 건설을 추진해 왔다. 양사가 약 1,500만 달러를 공동 투자해 완공한 바이오의약품 공장은 전체부지 약 10,000㎡에 연면적 4,400㎡ 규모다. 지상 3층 건물에 생산동과 폐기물처리장, 위험물 처리장 등을 갖추고 있으며, 연간 프리필드 주사제 470만 개를 생산할 수 있다. 향후 각종 장비와 생산 공정에 대한 밸리데이션과 현지 GMP 인증을 거쳐 2020년부터 본격가동 될 예정이다. 공장가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농심 오징어짬뽕, 멕시카나 컬래버레이션 농심은 5일, 멕시카나와 함께 “오징어짬뽕 치킨”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오징어짬뽕 치킨은 얼큰하고 시원한 짬뽕의 매력을 치킨에 적용한 것으로 오징어볼이 들어 있어 먹는 재미를 더한 메뉴다. 멕시카나에서 6일부터 판매에 들어간다. 농심과 멕시카나 양사는 지난해 10월부터 해당 메뉴 개발에 본격 착수했으며, 농심은 오징어짬뽕의 맛이 치킨과 어우러질 수 있도록 하는 소스 개발을 지원해왔다. 농심은 R&D 뿐 아니라 마케팅도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농심 관계자는 “오징어짬뽕 치킨은 브랜드에 재미와 신선함을 부여하겠다는 농심과 새로운 치킨 맛으로 시장을 공략해 나가겠다는 멕시카나의 의도가 조화를 이룬 결과”라며, “농심은 장수 인기 브랜드를 다수 보유하고 있는 만큼 다양한 업종에서 컬래버레이션 제안이 들어오고 있으며, 소비자에게 색다른 경험을 제공한다는 측면에서 적극적으로 검토하고 협업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농심은 신라면과 유니클로(패션), 새우깡과 에잇세컨즈(패션), 새우깡 등 스낵과 모닝글로리(문구) 등 협업을 추진한 바 있다. 농심은 올해에도 스낵과 어우러진 문구류를 모닝글로리와 개발,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설을 앞두고 명절 상차림 부담을 덜어주는 간편식이 주목 받고 있다. 롯데푸드는 지난해 말 냉동 간편식 ‘초가삼간 전’ 5종을 출시했다. 빈대떡, 고기지짐, 동태전 등 차례상에 필수적으로 올라가는 전으로 구성돼 명절 활용도가 높다. 대표 제품 ‘초가삼간 광장시장 순희네 빈대떡’은 롯데푸드가 광장시장 유명 맛집 ‘순희네 빈대떡’과 손잡고 만든 간편식 전이다. 맷돌 방식으로 녹두를 곱게 갈아 고소한 옥수수유로 두툼하게 부쳐낸 ‘녹두빈대떡’과 국내산 돼지고기와 양파, 부추, 참기름 등으로 완자를 빚어 넓게 부친 ‘고기지짐’ 2종으로 출시됐다. 명절이면 광장시장 입구까지 줄을 서서 구매할 정도로 인기가 많은 순희네 빈대떡의 두 메뉴를 냉동 간편식으로 재현해 시장에서 오래 기다리거나 먼 거리를 이동하지 않고도 명절 음식으로 순희네 빈대떡을 간편히 준비할 수 있다. 이 밖에도 부드러운 동태살에 계란옷을 입혀 부치고 홍고추를 하나하나 올려 고급스러움을 더한 ‘초가삼간 동태전’, 고소한 감자를 얇게 채썰어 바삭하게 부쳐낸 '초가삼간 감자채전', 오징어, 새우 등 해물을 넣어 풍부한 식감을 살린 ‘초가삼간 해물파전’ 등의 간편식 전이 있다. 한편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탄산수 시장의 성장세가 주춤거리면서 그 순위도 변화하고 있다. 탄산수 시장은 일화가 시장점유율 1위였지만 대리점을 상대로 판매 가격 경쟁을 설정하는 등 불이익을 준 사실이 적발돼 공정거래위원회로부터 과징금을 부과 받은 후로 매출이 지속적으로 떨어져 3위로 밀려났다. 일화는 플레인만을 출시하는 전략을 버리고 레몬·자몽 맛을 가미한 신제품을 내놨지만 반응은 신통치않다. 현재 탄산수 시장의 강자는 롯데칠성음료의 '트레비'다. 2007년 출시된 '트레비'는 지난해 점유율 50%를 차지했다. 롯데칠성은 대학가와 클럽, 피트니스센터, 워터파크, 락페스티벌 등에서 시음 행사 마케팅을 벌여왔다. 그 결과 트레비는 지난해 매출액 약 500억원에 두 자릿수 성장세를 보이며 국내 탄산수 시장을 이끌고 있다. 롯데칠성은 1위 자리를 지키기 위해 공격적이고 차별화된 마케팅 활동을 펼쳐나갈 예정이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공격적인 마케팅으로 올해도 두 자릿수 이상 증가가 확실시되는 국내 탄산수 시장의 성장세를 트레비가 이끌어 나갈 수 있도록 힘을 쏟을 것"이라고 말했다. 2위는 점유율 23.5%로 코카콜라의 씨그램이 뒤쫓고있다. '씨그램'은 TV의 여러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롯데칠성음료(대표 이영구)가 식혜 음료 브랜드 ‘잔치집 식혜’의 패키지를 리뉴얼했다. 이번 리뉴얼은 지난 1995년 1월에 선보인 잔치집 식혜의 고유한 맛과 향은 그대로 유지하고 패키지 디자인에 변화를 줬으며, 세련된 이미지로 브랜드 경쟁력을 강화하고자 했다. 리뉴얼 잔치집식혜는 어머님의 정성 가득한 손맛이 느껴지는 식혜 이미지를 정면에 배치하고 달콤한 식혜의 맛이 돋보이도록 노란 바탕색을 적용했다. 100 % 국내산 쌀을 사용한 것을 강조하기 위해 ‘우리쌀로 정성껏만든 밥알동동 잔치집식혜’ 문구를 넣고 벼 이미지를 본 딴 세련된 서체로 제품명을 표기해 식혜 음료의 주 타깃인 중장년층 뿐만 아니라 젊은층에도 어필하고자 했다. 롯데칠성음료는 리뉴얼 잔치집 식혜 출시에 맞춰 판매처 확대 및 소비자 샘플링 등을 펼치며 콘셉트인‘옛날 어머니께서 정성스레 만들어주신 그 맛 그대로! 100% 국내산 쌀로 만든 밥알동동 잔치집 식혜를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게 즐기세요!’를 적극 알려나갈 계획이다. 또한, 오는 설 명절을 맞아 잔치집 식혜 340ml 캔 10개 제품으로 구성된 선물세트도 출시했다. 선물세트는 대형마트 및 SSM에서 구매할 수 있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동아제약(대표 최호진)은 베트남 하노이에서 열린 베트남 2018 인구정책 컨퍼런스에 참석했다. 베트남 2018 인구정책 컨퍼런스는 1억 명에 육박하는 베트남 인구 산아제한 정책 및 효율적인 인구 관리를 위해 매년 운영하는 행사로, 지난해 리뷰 및 2018년 계획을 협의한다. 이번 행사는 지난 1월 30일, 31일 양일간 열렸다. 행사에는 동아제약 최호진 사장과 동아쏘시오홀딩스 한종현 사장, 베트남 보건부 차관 Mr. 니엔 비엣 티엔(Mr. Nguyen Viet Tien), 인구가족계획국 국장 Mr. 니엔 반 탄(Mr. Nguyen Van Tan), 호치민 지부장Mr. 트란 반 트리(Mr. Tran Van Tri) 등 관계자 400여명이 참석했다. 동아제약은 베트남 보건부 산하 인구가족계획국의 특별초청을 받아 참석하였다. 지난해 8월 동아제약과 베트남 보건부 산하 인구가족계획국은 사전 피임약 공급에 관한 양해 각서를 체결하여, 베트남 정부에 사전피임약을 공급하고 현지 제품 판매원들을 대상으로 제품 및 마케팅 교육을 실시하기로 했다. 베트남은 급격히 증가하는 인구를 제한하기 위해 실시하는 다양한 정책 중 하나로, 가임기 여성들에게 경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동아오츠카(대표 양동영)가 2018년 오로나민C 광고모델로 개그맨 황제성을 발탁했다. 동아오츠카는 이번 계약으로 전현무·경리와 함께 황제성이 오로나민C 트리오 모델로 활동하게 됐다고 전했다. 황제성은 지난해 큰 인기를 얻었던 오로나민C 웹드라마 '오로나민C트콤-황제성, 이 생기봐라' 주연으로 출연한 바 있어 눈에 띈다. 영상 속 황제성은 '잘 풀리는 일 하나 없는' 개그맨으로 출연해, '전 국민에게 사랑 받는' 오로나민C 모델 전현무를 부러워하던 중 우연한 계기로 오로나민C 광고모델로 발탁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연기했다. 사측은 황제성이 개그맨으로서 넘치는 흥과 끼에 더불어 브랜드 로열티가 높아 오로나민C만의 새로운 '생기발랄'을 보여줄 것이라고 설명했다. 장주호 오로나민C 브랜드매니져는 "올해 오로나민C는 강력한 팬덤문화를 바탕으로 전국민의 '생기'를 올릴 수 있도록 다양한 마케팅을 시도할 것"이라며 "전현무, 경리, 황제성 3명의 케미를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오리온은 ‘초코파이 하우스’ 2호점을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지하1층 식품관에 오픈했다. 초코파이 하우스는 오리온의 대표 브랜드인 ‘초코파이情’을 새롭게 재해석한 ‘디저트 초코파이’를 판매하는 디저트 전문매장. 지난 12월 현대백화점 판교점에 첫 선을 보인 바 있다. 사측에 따르면 신세계 백화점은 세계 유명 디저트샵 집결지이자 트렌드를 주도하고 있는 강남점에 초코파이 하우스 오픈을 제안했다는 설명이다. 이에 오리온은 보다 많은 소비자들에게 디저트 초코파이를 제공할 수 있도록 디저트 메카로 손꼽히는 강남에 매장 오픈을 결정했다. 디저트 초코파이는 오리온의 디저트카페 '랩오(Lab O)'에서 파티셰들의 연구·개발 끝에 완성한 레시피와 엄선된 프리미엄 재료를 사용해 만든다. 100% 카카오버터로 만든 리얼초콜릿 코팅에, 천연 바닐라빈과 프랑스산 그랑마니에를 더해 부드럽게 녹아내리는 일명 ‘스노우 마시멜로’가 특징으로 ‘오리지널’, ‘카라멜솔트’, ‘카카오’, ‘레드벨벳’ 등 4종류가 있다. 제품을 보호하는 동시에 제품 개봉 후 한 손에 들고 먹기 편리하도록 디저트 초코파이 전용 ‘트레이’도 개발해 소비자의 편의성을 높였다. 오리온 관계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