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충남도(도지사 김태흠)는 보건환경연구원이 안전하고 믿을 수 있는 농산물 공급을 위해 친환경 인증 농산물에 대한 잔류농약 안전성 조사를 본격 추진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도내에서 생산·유통되는 친환경 인증 농산물에 대해 잔류농약 존재 여부를 과학적으로 확인함으로써, 친환경 인증제도의 신뢰도를 높이고 소비자의 건강 보호를 목적으로 마련했다. 친환경 인증 농산물은 유기합성 농약과 화학비료를 사용하지 않고 재배한 유기농산물과 유기합성 농약은 사용하지 않되 화학비료는 권장량의 3분의 1 이하로만 사용하는 무농약농산물로 검사 대상은 친환경 인증을 받은 채소류, 과일류 등 주요 농산물 50건이며, 잔류농약 356종에 대한 다성분 분석을 통해 고도의 정밀 검사를 진행한다. 지난 4월부터 연구원이 1차로 10건의 친환경 인증 농산물 대상으로 실시한 안전성 검사에서는 잔류농약이 검출되지 않았고, 남은 40건에 대해서는 오는 10월까지 순차적으로 검사를 진행할 예정이며, 부적합 농산물 확인 시 관계기관 및 지자체와 협조해 신속히 대응할 계획이다. 정금희 보건환경연구원장은 “친환경 인증 농산물에 대한 철저한 검사를 통해 소비자의 신뢰를 높이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대전시(시장 이장우)와 대전관광공사가 2025 대전 0시 축제 붐업을 위해 기획한 빵차 전국투어를 5월 말부터 7월까지 두 달간 부산, 충주, 보령, 세종 등 주요 거점도시를 돌며 대전의 매력을 전국에 알릴 예정이다. 29일부터 30일까지 부산대학교 축제를 시작으로, 6월 13일부터 15일까지 충주 다이브 페스티벌, 6월 21일 대전시립미술관 반고흐전, 6월 25일 세종 정부청사 공무원 대상 특별 홍보, 7월 12일 한화생명 볼파크 KBO 올스타전, 7월 26일부터 27일까지 보령 머드축제 등 전국 주요 행사와 연계해 운영된다. 시즌2를 맞이한 대전빵차는 성심당을 비롯한 대전의 대표 베이커리들이 참여해 차별화된 맛으로 시가 야심차게 준비한 꿈돌이라면과 함께 0시 축제를 전국 홍보한다. 시는 빵차를 단순한 먹거리 제공 차량이 아닌 이동형 도시 홍보 플랫폼으로 0시 축제와 꿈씨 패밀리 캐릭터로 랩핑된 투어버스는 시각적 주목도를 높이고, 현장에서는 지역 유명 빵과 꿈돌이라면 증정, 룰렛·OX퀴즈·추억의 뽑기 게임, 꿈씨 굿즈 경품 이벤트, EDM 파티, 꿈돌이 탈인형 퍼포먼스 등이 함께 진행돼 관람객의 참여를 이끈다. 이번 홍보는 고향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전국한우협회(회장 민경천, 이하 협회)는 지난 23일부터 25일까지 경기도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2025 국제아웃도어캠핑&레포츠페스티벌(GOCAF)에 참가해, 캠핑과 잘 어울리는 우리 한우의 맛과 가치를 알렸다. GOCAF는 캠핑과 레포츠 산업 분야에서 국내 유일하게 국제인증을 받은 전문 박람회로, 지금까지 누적 참관객 약 110만 명을 기록한 대표적 행사로 협회는 본격적인 야외활동 시즌을 맞아 한우소비 확대와 환경적 가치 홍보를 위해 이번 행사에 참가했다. 행사 현장에서는 한우 등심 스테이크 시식 행사는 한우 특유의 깊은 풍미와 부드러운 식감을 직접 체험한 관람객들은 시식 부스에 긴 줄을 설 정도로 높은 관심을 보였고, 야외에서도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한우 요리의 장점이 부각됐다. 이와 함께 다양한 체험형 이벤트로 룰렛 게임, 한우 선호 부위 인증 이벤트, 한우 구입 영수증 인증, 설문 조사 등 관람객 참여형 프로그램을 통해 참가자에게는 한우 등심 스테이크, 한우 캐릭터 키링, 문구 패키지, 타포린백 등 생화에 실용적인 경품이 제공되어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이번 박람회에서는 ‘지구를 위한 소비, 한우’를 주제로, 한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26일 서울 드래곤시티에서 2025 농식품 기술투자 로드쇼(이하 기술투자 로드쇼)를 개최했다. 기술투자 로드쇼는 농식품 분야의 혁신 기술을 보유한 벤처기업과 투자자, 대기업, 유통 전문가 등이 한자리에 모여 투자유치와 판로확대의 기회를 모색하는 자리로 올해 4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행사는 연결되는 미래, 상생의 힘이라는 주제로, 업계의 높은 관심 속에 52개 농식품 혁신기업들과 투자자 및 유통사 등이 참여했다. 투자설명회를 통해 20개 벤처기업은 기업의 기술력과 비전을 소개하고 투자를 유치할 기회를 가졌으며, 32개 벤처기업은 제품 전시와 시연회를 통해 혁신기술과 시제품을 투자자 등에게 선보이고 현장에서 투자자와 1대1 매칭 상담도 진행하여 투자유치와 판로 확대의 기회를 얻을 수 있었다. 송미령 장관은 “정부는 스마트농업 등 신산업 분야를 중심으로 기술 개발, 창업과 투자, 글로벌 기업 육성 등 다각적인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강조하며, “이번 로드쇼를 계기로 농식품 기술기업과 투자자 간 신뢰가 쌓이고, 협력이 지속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충북도(도지사 김영환)와 인천시가 공동 개발 중인‘퍼블릭 블록체인 기반 바이오 AIoT 물류 플랫폼’이 국내외 실증처 발굴을 본격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 도와 인천은 2024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및 정보통신산업진흥원 사업인‘지역 자율형 디지털 혁신프로젝트’에 선정되어 퍼블릭 블록체인과 AIoT 기반의 차세대 콜드체인 물류 플랫폼을 공동 개발하고 있으며, 2026년까지 플랫폼 개발 및 국내외 실증을 비롯한 중장기 프로젝트를 발굴할 계획이다. 개발 플랫폼은 백신, 바이오 의약품 등의 제품 품질을 보존하면서 안전하고 신뢰성 있게 이송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고, 운송 중 발생할 수 있는 품질 저하, 이력 위조, 이송 사고 등의 문제를 최소화하고자, 블록체인 기반 이력 관리와 실시간 AIoT 환경 센서 기술을 융합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도는 퍼블릭 블록체인 기술개발을 담당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실시간 기록 및 위변조를 방지하여 의약품 운송 데이터의 신뢰를 확보할 수 있다. 개발 플랫폼 확산을 위해 2024년 하반기부터 온도관리 모니터링 시스템을 일부 적용하여 실증 및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고, 국내에서는 세중 해운과 인천 옹진군 보건진료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권재한 농촌진흥청장은 26일, 강원특별자치도(도지사 김진태) 농업기술원을 방문해 주요업무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연구시설을 둘러봤다. 이 자리에서 권 청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연구개발과 신기술 보급에 힘쓰고 있는 농업기술원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특히 최근 경북 산불 피해 복구에 강원특별자치도의 농업기계 안전전문가들이 다수 참여해 영농 재개에 큰 도움을 준 점은 뜻깊은 일”이라고 전했다. 이어 “앞으로도, 농촌진흥청과 농업기술원이 긴밀하게 협력하여, 현장 중심의 문제해결과 미래 농업 대응에 함께해 주시기 바란다”고 덧붙였다. 또한, 고온·폭염, 집중호우 등 이상기상과 과수세균병 등 병해충에 대한 선제적 대응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현장 중심의 정보 공유와 신속한 기술지원 체계 구축을 당부했고, 올해 강화된 씨스트선충 방제체계와 관련하여, 농촌진흥청–도–시군 간 실시간 정보 연계와 공동대응 체계의 지속적인 운영을 강조했다. 아울러 디지털육종 기반의 품종개발, 데이터 기반 스마트농업 육성, 밭농업 기계화 확대 등 미래농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핵심 과제들도 함께 추진해 나갈 것을 재차 당부했다. 끝으로 권 청장은 “우리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전북바이오융합산업진흥원(원장 이은미, 이하 바이오진흥원) 먹거리통합지원센터는 전북도내 학교급식에 신선하고 안전한 지역산 먹거리 공급을 확대하고 현장 중심의 급식 정책을 추진하기 위해 학교에서 근무하는 영양교사와 영양사 19명을 제2기 영양교사·영양사 협의회 위원으로 위촉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협의회에서는 도 차원의 제철 농산물 DB 구축, 공산품 정보(사진, 규격 등) 표준화 추진, 지역산 가공품 품목·품질에 대한 정보 공개 및 품평회 확대 등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고., 2025년 친환경농산물 학교급식 지원사업 시행지침과 관련하여 도내산 친환경 농산물의 원활한 공급을 위해 시군센터의 주도적인 역할이 중요하다는 현장 의견이 나왔다. 영양교사 위원들은 “현재 도내산 친환경 농산물 공급을 확대하기 위해서는 시군센터의 전담 인력 확보와 기획생산 체계 구축이 필요하다. 시군 간 센터 교류가 더욱 활성화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공산품 단가 산정 지연과 정보 부족 문제에 대한 지적으로 일부 위원은 “공산품 단가 확정까지 2주 가까이 소요되고, 사진이나 규격 정보가 없어 실제 납품된 품목이 학교 현장 상황과 맞지 않는 경우가 많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강원특별자치도(도지사 김진태)는 고용노동부가 주관한 2025년 청년성장 프로젝트(청년카페) 공모에 최종 선정되어 국비 1억 2천만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도는 고교·대학 졸업예정자, 취업 준비생은 물론 재직자도 참여할 수 있도록 폭넓게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주요 프로그램은 진로탐구(기업탐방), 도파민 뿜뿜(건강․문화), 도전! 경제독립(재무교육), 취업일타(면접) 등으로 구성되며, 청년들의 휴식과 토론을 위해 강원청년센터 플랫폼 공간(춘천 금강로 45 기업은행 5층)을 무료로 개방할 예정이다. 참가를 희망하는 청년들은 고용24, 도․시군 홈페이지, 강원청년포털, 강원일자리정보망 등을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프로그램 이수자는 정부, 도․시군의 일자리 사업과 연계하여 취업 알선을 받을 수 있으며, 이후에도 지속적인 취업 관리 서비스를 지원받게 된다. 청년성장 프로젝트는 뚜렷한 이유 없이 일도, 구직활동도 하지 않는 이른 바 ‘쉬었음’상태의 청년들이 구직을 단념하지 않도록 돕기 위한 사업으로 도내 15세부터 45세까지의 미취업 청년을 대상으로 심리·진로 상담, 취·창업 지원, 일상 회복 프로그램 등을 맞춤형으로 제공해 구직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한돈 시장에서 소비자의 선택 기준이 단순히 저렴한 고기를 찾기보다 맛과 식감, 신선도 등 섭취 만족도를 중시하는 흐름이 강해지고 있고, 육질이 부드럽고 조리 안정성이 뛰어난 암퇘지가 주목받으며, 돼지고기에도 프리미엄이라는 키워드가 본격적으로 자리 잡고 있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이 5월 발표한 2024 식품소비행태조사 기초분석보고서에 따르면, 육류 구입 시 우선 확인하는 정보로 신선도(26.8%)와 원산지(17.3%)가 꼽혔다. 26일 도드람(조합장 박광욱)에 따르면 암퇘지는 품질 중심 프리미엄 한돈의 대표 품목으로 빠르게 자리 잡고 있는 가운데 근내지방이 고르게 분포돼 육즙과 풍미가 풍부하고, 지방층이 얇아 담백한 맛을 지니는 것이 특징이고, 조직감이 뛰어나고 조리 후에도 안정적으로 형태를 유지해, 구이·찌개·불고기 등 다양한 요리에 적합하다. 소비 트렌드에 발맞춰 고품질 암퇘지 부위를 선별한 암퇘지 한돈팩 시리즈를 쿠팡 로켓프레시 프리미엄관을 통해 선보이며 프리미엄 전략을 강화하고 있다. 삼겹살, 목심, 앞다리살로 구성된 신제품 3종은 구이용과 불고기용으로 각각 활용할 수 있으며, 500g 단위 소포장으로 실용성을 높였고, 쿠팡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오는 29일부터 6월 1일까지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2025 광주식품대전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지역과 함께하는 광주 식품산업의 지속가능한 도약을 주제로 농수산식품, 식품기기, 가공·냉동식품, 카페&베이커리 등 300여개 기업이 450여개 부스에서 다양한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고, 광주주류관광페스타, Tea&Cafe Show(티앤카페쇼’와 함께 열려 다양하고 풍성한 전시를 경험할 수 있다. 아울러 식품기업 판로 개척을 위해 수출상담회(바이어 24개사), 국내 유통 상담회(MD 25개사), 벤처 캐피탈(Venture Capital) 투자 상담회도 운영한다. 올해 처음 열리는 벤처 캐피탈 투자 상담회를 통해 식품 창업기업의 성장단계 자금 유치를 지원하는 등 지속가능한 성장 기반을 마련하는 계기가 되고, 아울러 특별관으로 광주-대구 달빛동맹관(18개사), 향토음식특별관(6개사), 대한민국식애인포럼 연계 특별관(5개사), 지자체관(전남·제주단체관 16개사), 국제관(19개사) 등으로, 지역 간 교류와 해외시장 연계가 강화된다. 광주 방문의 해를 맞아 시민과 관광객들이 함께 참여할 수 있도록 친환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