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전북특별자치도 군산시(시장 강임준)가 오는 7월부터 시행하는 우리 지역 쌀 이용업체 지정관리사업에 참가할 업체를 모집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역에서 생산되는 신동진 쌀의 소비 촉진을 위해 공모로 선정된 군산 쌀 공급업체가 신동진 쌀을 구매하는 관내 외식업체 등에 20kg 포대당 5,000원의 장려금을 지원한다. 시는 관내 정미소를 대상으로 서류심사 및 현장 심사를 거쳐 지난 13일 최종 4개의 공급업체를 선정했고, 참여를 희망하는 식당 등 외식 업체는 27일까지 사업장 소재지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신청 자격은 시에 사업장 주소지를 등록하고 군산지역에서 생산된 신동진 쌀을 이용하는 업체로 업체당 연간 100만 원(20kg/200포) 한도 내에서 지원받을 수 있다. 김상기 시 먹거리정책과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 내 식당과 집단급식소에서 군산 쌀을 꾸준히 사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소비 기반도 넓히고자 한다.”라며 “많은 외식업체의 참여를 통해 지역 신동진 쌀 소비가 확대되고, 농가와 소상공인 모두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부산시(시장 박형준)와 부산경제진흥원(원장 송복철, 이하 진흥원)은 18일부터 7월 1일까지 찾아가는 소상공인 해결사 지원사업에 참가할 지역 요식업 소상공인 10개 사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2025년 지원 대상인 요식업 소상공인은 국세청 통계 100대 생활밀접업종 중 기업체 수가 1위며, 소자본 창업이 용이해 신규 창·폐업이 빈번하게 일어나는 민생 최일선 현장으로, 시는 그중 뛰어난 맛과 차별화된 품질로 성장 가능성이 있는 가게를 선제적으로 발굴·개선해 지역대표 미식업체로 성장하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지원 대상으로 선정되면, 분야별 전문 상담사가 직접 소상공인을 찾아 문제점을 진단하고 실질적 해결 방안을 제시하며, 사업장에 적용할 수 있도록 업체당 최대 900만 원의 시설 및 경영 개선지원금을 제공하고 컨설팅 과정과 사업 성과를 콘텐츠로 제작해 홍보를 지원한다. 2024년에는 요식업체 10개 사의 재도약을 위해 이원일 셰프, 홍신애 요리연구가 등 전문가의 현장 진단 컨설팅 및 개선지원금 지급, 홍보마케팅을 지원해 업체별 평균 매출액이 평균 35% 증가했다. 개별 업체의 성장을 살펴보면 톤섬(영도구)은 부산 대표 돈가스 가게로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충북 음성군(군수 조병옥)은 고금리·고물가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이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18일 군은 연초부터 지역경제의 주춧돌인 소상공인의 자금난 해소를 위한 소상공인 지원자금을 130억 원 규모로 확대하는 등 민생경제 회복을 2025년 군정방침의 최우선 과제로 선정해 다양한 정책을 이어 나가고 있다고 밝혔다. 주요 사업으로 소상공인 경영환경 패키지 사업, 혁신도시 인접 지역 간 지역사랑상품권 사용처 확대, 130억 원 규모 음성형 소상공인 자금 지원사업, 민생회복 지원금 지급, 착한가격업소, 인센티브 지원, 행복페이 카드수수료 지원 등을 중점 추진하고 소상공인들의 경영환경 개선을 위해 121곳에 3억 원을 지원해 점포 환경개선으로 지난 5월 업체 선정을 마쳤으며 사업이 추진되면서 점포에 활력이 불고 있다. 특히, 지역화폐 사용 확대를 통한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해 맹동면과 덕산읍 전체로 사용처를 확대하는 협약을 진천군과 지난 5월 29일 체결했으며, 가맹점 등록을 지속 추진하고 있다. 혁신도시를 공유하는 인접 지역 간 지역사랑상품권 사용처 확대 정책은 전국에서도 꼽히는 모범 사례로 새 정부의 지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충북 진천군(군수 송기섭)의 대표 농산물인 생거진천 쌀이 고품질화를 넘어 기능성 품종 육성, 해외수출까지 대한민국 대표 먹거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18일 군에 따르면 생거진천 쌀의 단순 홍보를 넘어 근본(根本)있는 맛을 위해 단백질 함량 조절을 시도하고 있고, 2022년부터 선도적으로 농가의 수매 벼 단백질 함량 검사를 의무화하는 고품질 벼 계약재배 사업을 추진, 단백질 검사 후 함량이 6.3% 이하일 경우 생산장려금을 최대 6천원을 지급하는데, 쌀 공급과잉 해소, 소비자 기호 반영, 질소비료 적정 사용, 환경오염 저감, 농가소득 증대라는 일석다조 효과를 만들어 내고 있다. 특히 변화하는 쌀소비 흐름에도 적극 대응하고자 전통적인 밥쌀 소비는 감소하고 가정간편식, 웰빙형 소비 시장이 급속히 커지는 추세에 발맞춰 쌀 품종 다변화를 시도 중이다. 즉석밥 생산에 적합한 가공용 쌀 품종(황금노들, 동행)을 계약재배 약정을 체결한 농가를 대상으로 수매 실적에 따라 조곡 40kg당 1,700원, ha당 최대 34만원까지 지원하고, 고품질 벼 생산 농가와 비슷한 소득을 보장하며 안정적인 판로 확보, 농가소득 안정에 기여하고 있다. 아울러 농약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홍문표, 이하 aT)가 중동시장에서 한국산 할랄 한우의 본격적인 마케팅에 나섰다. 농식품부와 aT는 현지시간 16일 아랍에미리트(UAE) 아부다비 힐튼호텔 내 프리미엄 한식당 누리그릴앤바에서 할랄인증 한우 런칭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난 1월 한국 도축장이 할랄 인증을 획득한 이후 처음 열린 현지 홍보를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에는 중동지역 육류 바이어와 5성급 호텔 셰프, 현지 오피니언 리더 등 120여 명이 참석해 한국산 할랄 한우의 우수성을 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넷플릭스 흑백요리사로 주목받은 최현석 셰프가 직접 참여해 한우의 부위별 특성과 조리법을 시연했고, 참석자에게 육회, 스테이크 등 한우 코스요리가 제공됐으며, 전국 주요 지역의 한우를 할랄인증을 받은 횡성KC 가공공장에서 도축하여 사용했다. 한-UAE 간 쇠고기 검역이 타결되고 현지 교민과 바이어들의 한우에 대한 수요가 높았음에도 불구하고 한국의 UAE 할랄인증 도축장이 없어 한우 수출이 불가능했지만 올해 1월 중동 할랄한우 도축장 최초 인증이 완료되고 지난 3월 aT-농협경제지주 등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스마트농업 분야의 종합적·체계적인 육성지원을 전담할 스마트농업지원센터로 한국농업기술진흥원(시설원예분야)와 축산물품질평가원(축산분야)을 지정했다고 17일 밝혔다. 스마트농업지원센터는 스마트농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법률(이하 스마트농업법) 제6조에 근거한 스마트농업 거점기관으로 인력·시설 등 요건을 갖춘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서류평가, 현장조사, 발표평가를 거쳐 선정, 지정된다. 이번에 지정된 기관은 스마트농업 인력양성, 기술개발 및 확산, 기자재.서비스 산업의 육성, 스마트농업 데이터 수집, 분석, 활용 등 다양한 역할을 수행하며, 농식품부는 이를 통해 스마트 농업으로의 전환을 가속화 할 계획이다. 이덕민 농식품부 스마트농업정책과장은 “스마트농업지원센터 지정을 통해 스마트농업 지원 체계를 보다 체계적이고 효율적으로 운영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되었다.”며 “각 센터들이 현장의 변화와 수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며 스마트농업 확산을 견인해 나가길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전남 나주시(시장 윤병태)는 농산물종합가공센터에서 2025년 제2차 농업인가공아카데미 교육 개강식을 갖고 본격적인 교육을 시작했다고 17일 밝혔다. 가공 창업을 희망하는 농업인들을 대상으로 한 이번 교육은 지역 농산물의 부가가치를 높이고 농업인들에게 실질적인 창업 역량을 키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오는 26일까지 총 6회 진행된다. 이번 교육과정은 HACCP 위생 실무, 농업인 가공 창업 특징 및 성공사례, 식품 유형별 가공기술 및 건식, 습식설비 이해, 가공 상품 아이디어 구체화 및 제품 실습 등 실무 중심의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농업인들의 창업 준비와 실행을 돕기 위한 맞춤형 코칭도 함께 제공된다. 교육 수료자에게는 농산물종합가공센터의 가공시설 이용 자격이 주어지며 수료 후 실제 제품 생산 및 로컬푸드 직매장 연계 판매 등 지역 내 유통망을 통한 판로 확보까지도 지원된다. 시 관계자는 “교육생들이 가공 기술과 제품화를 통해 지역 농업의 새로운 돌파구를 만들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며 “센터의 시설을 개방하고 지속적인 컨설팅도 병행할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전남도(도지사 김영록)가 고수온, 태풍, 집중호우 등 여름철 자연재해에 대비해 양식수산물 재해보험 가입을 적극 당부했다. 17일 도에 따르면 해양수산부 자료 분석 결과 올여름 바다 표층수온은 평년보다 1도 내외로 높아질 전망으로 양식어가에서는 양식수산물 피해 발생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재해보험 가입이 필요하다. 양식수산물 재해보험은 태풍, 호우, 적조 등 자연재해에 따른 피해 발생 시 보험금을 지급해 어가의 신속한 경영 안정과 경제적 손해를 보상하는 제도로 넙치, 뱀장어, 해상가두리 어류 등 일부 품종의 경우 고수온 피해 보상을 위해 고수온 특약을 별도로 가입해야 한다. 가입 품목은 전복, 넙치, 해상가두리어류, 뱀장어 등으로 6월 말까지 가까운 지구별 및 업종별 수협에 문의 후 가입할 수 있고, 도는 어업인 부담 완화를 위해 정부와 함께 보험료의 90%까지 지원하고 있다. 특히 재해보험 가입률 제고를 위해 가입 품종 확대 및 고수온에 취약한 품종의 주계약 담보 확대 등 제도개선 사항을 정부에 건의하고 있다. 지난해 전남에서는 1천725어가에서 재해보험에 가입해 고수온, 호우 등 피해로 92건, 보험금 52억원을 지급받았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대구시와 대구문화예술진흥원(이하 문예진흥원) 관광본부는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일본인 관광객 유치를 위한 대구막창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올해 11월까지 진행하는 대구막창 캠페인은 일본인 관광객 방한 요인 1위 ‘미식’을 주제로 하는 한국관광공사 주최 지역특화 음식 캠페인으로 명물거리 안지랑곱창골목의 31개 식당에서 일본인 관광객 대상 대구막창 정식 한정 판매와 식사 후 받을 수 있는 쿠폰북 제공을 통해 대구 방문을 유도한다. 문예진흥원 관광본부에서는 일본인 관광객의 캠페인 참여율 증가를 위해 티웨이 일본지역본부 협업 및 캠페인 참여자 대상 기념품 제공 이벤트 등을 통해 적극 홍보에 나선다. 일본 출발 대구국제공항 도착 항공권 할인 프로모션과 연계해 대구막창 캠페인을 함께 홍보하는 동시에 대구국제공항을 통한 일본 관광객 유입을 활성화하는 목적으로 항공권 할인 판매는 16일부터 30일까지, 탑승 기간은 대구막창 캠페인 기간을 포함한 10월 25일까지로 진행된다. 또, 대구막창 캠페인에 참여한 일본인 관광객이 식사 후 받은 쿠폰북을 관광안내소에 제시하면 대구관광 기념품 뽑기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어 관광객의 흥미를 유발하고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국내외 기업 투자 유치를 핵심 과제로 추진 중인 힘쎈충남이 이번엔 29개 기업으로부터 6700억 원에 달하는 투자를 이끌어내며 지속 가능한 성장 발판을 놨다. 충남도는 김태흠 도지사가 17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김석필 천안시장권한대행 등 10개 시군 단체장 또는 부단체장, 정영웅 두보산업 대표이사 등 29개 기업 대표 등과 투자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29개 기업은 2030년까지 10개 시·군 산업단지 등 53만 1001㎡의 부지에 총 6694억 원을 투자해 생산시설을 신·증설하거나 이전하고, 기업이 계획대로 가동할 경우 신규 고용 인원은 1395명이다. 특히 종이상자 업체인 두보산업은 180억 원을 투자해 천안 동면 개별 입지 4만 460㎡의 부지에, 한우 육가공 업체인 농업회사법인 성신종합유통은 116억 원을 투자해 천안 성남면 개별 입지 3958㎡ 부지에 공장을 신증설한다. 논산에는 양송이 버섯 배지 업체인 일신농장 농업회사법인이 100억 원을 투자해 논산 광석면 개별입지 1만 8000㎡ 부지에 생산 시설을 증설하고, 포장육 및 양념육 업체인 대감농수산은 30억 원을 투자해 노성농공단지 2500㎡ 규모의 부지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