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홍문표, 이하 aT)는 서울에서 식품외식·푸드테크 기술사업화 교육 성과공유대회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3일 밝혔다. 이번 대회에는 총 8개 교육기관에서 선발된 16개 팀이 참가해, 기술화와 사업화 두 분야로 나뉘어 다양한 연구성과를 발표했다. 특히 결과로 한국 농수산대학교 그린그로우팀의 버섯균사체를 활용한 포장재 양산(기술화 분야)와 한양대학교의 리프랩팀의 스파클링 티(사업화 분야)가 분야별 대상을 각각 수상했고, 두 팀은 각각 독창성과 실용성을 갖춘 혁신적인 기술과 사업화 모델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기술화 분야 대상을 차지한 그린그로우팀은 “이번 성과공유대회를 통해 우리가 개발한 기술이 산업에 실제 적용될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어 매우 기쁘다"라며, "향후 이 기술을 상용화하여 포장재 산업에 새로운 변화를 일으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aT는 식품산업과 푸드테크 분야 창업을 희망하는 벤처 연구팀을 위해 식품외식·푸드테크 기술사업화 교육을 통해 청년들의 취업, 창업, 식품외식·푸드테크 산업 진출을 지원하고 있으며, 식품외식·푸드테크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농촌진흥청(청장 이승돈, 이하 농진청) 국립축산과학원은 가축재해보험 보상기준 기초자료로 쓰이는 육계 발육표준 현행화 조사에 착수했다고 3일 밝혔다. 가축재해보험은 자연재해 등으로 가축 피해가 발생했을 때, 피해 정도에 따라 보험금을 지급하는 제도로 육계의 경우, 보험약관에 명시된 일령(날 수) 별 표준체중에 따라 보상액이 산정된다. 육계 발육표준은 농가에 지급하는 보험금 산정 등 가축재해보험 보상기준을 설정할 때 적용하는 과학적 근거로 쓰이지만, 현재 적용하고 있는 표준은 2017년 수치로, 최근 사양기술 발전이나 품종의 유전적 개량을 충분히 반영하지 못한다는 지적이 있다. 농진청 국립축산과학원은 국내에서 주로 사육하는 ‘로스(Ross)’ 품종의 경우, 35일령 체중이 2017년 정해진 2,006g 그대로 적용되고 있고, 2017년 이후 지금까지 표준체중을 조사한 적이 없어 육계 발육 표준이 현실과 동떨어져 있다고 보고 있다. 해외 육계 회사에서 발표한 35일령 표준체중을 보더라도 2014년 2,144g에서 2022년 2,296g으로 약 7.1% 증가해 성장 능력이 크게 향상됐음을 알 수 있어 농진청 국립축산과학원은 국내 사육환경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3일 크리스마스를 한 달여 앞두고 서울 시내 한 대형마트와 백화점 식품관이 크리스마스 한정 제품과 선물세트로 채워지며 연말 분위기가 내고 있다. 소비자들은 트리 조명 아래에서 따뜻한 디저트와 와인을 고르며 한 해의 마무리를 준비하고 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오리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이창호, 이하 오리자조금)는 3일부터 오리자조금에서 직접 운영하는 대한민국 유일의 오리고기 전용 쇼핑몰인 오리덕몰에서 소비자 구매 오리고기 인기상품 12종을 1+1로 증정하는 라스트 할인판매 기획전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훈제오리, 생오리 슬라이스, 오리주물럭 등 2025년 소비자들에게 사랑받았던 오리덕몰 인기상품을 구매하면 동일 제품을 한 개 더 증정하는 파격적인 오리고기 베스트 상품 1+1 할인혜택이 핵심이다. 오리고기 인기상품, 하나 더 오리 행사는 오리고기 기준 100g당 780원부터 사상 초저가로 소비자 만족도가 높은 인기상품을 누구나 하나 더 드리는 고객 감사 차원의 올해 마지막 기획전이며, 오리덕몰 온라인 할인행사로 진행되는 점을 감안하여 이벤트는 선착순 한정 수량으로 진행되며, 빠른 시간 내 조기 소진이 예상된다고 오리자조금은 설명했다. 특히 오리자조금은 국내산 오리고기를 생산자 직판 방식으로 중간 유통 마진을 완전히 배제했고, 시중가 대비 최대 50% 이상 저렴한 가격 행사로 사실상 1년 중 가장 큰 할인 기회라며 오리덕몰 공식 쇼핑몰(www.oriduckmall.com)에서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손세희, 이하 한돈자조금)가 충남 홍성군 홍주읍성 일대에서 열린 2025 홍성글로벌바비큐페스티벌에 참가해 준비한 한돈 물량 전량 판매를 기록하며 성황리에 행사를 마무리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축제가 열린 홍성은 한돈 65만 두를 사육하며 전국 생산량의 7% 이상을 차지하는 하고 있고, 한돈자조금은 이러한 홍성의 축산 위상에 걸맞게 우리돼지 한돈의 가치와 우수성을 알리고, 우수한 품질의 한돈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소비자들에게 제공하고자 이번 행사에 3년 연속 참여했다. 행사에는 고가네, 대전충남, 도드람, 돈우, 새싹푸드, 천수푸드 등 총 6개 한돈 브랜드사가 입점해 삼겹살, 목살, 앞다리살, 뒷다리살 등 인기 부위를 소비자 가격 대비 최대 40% 할인된 가격으로 선보였으며, 개장 전부터 긴 줄이 늘어서는 등 4일간 진행된 할인행사는 준비한 물량이 모두 소진되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고물가로 주춤해진 소비 시장에 활력을 더하고 소비자 부담을 덜었다는 긍정적 평가를 받았다고 한돈자조금은 설명했다. 한돈자조금은 한돈 특유의 육즙과 부드러운 식감이 특징인 숯불향을 입힌 한돈 삼겹살과 목살은 방문객들의 발길을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농촌공간계획의 활용도를 높이고 농업·농촌의 동반 성장을 뒷받침하기 위해 농촌특화지구 유형에 특성화농업지구를 신설한다고 3일 밝혔다. 농식품부는 관련 내용을 반영한 농촌공간 재구조화 및 재생지원에 관한 법률 시행령을 4일 공포·시행하고, 농촌특화지구 유형은 7개에서 8개로 확대되며, 이번에 신설하는 특성화농업지구는 논 타작물 등 특화작물 또는 친환경농업 등 특정 재배방식을 통한 농산물을 지구 단위에서 대규모로 계획, 관리하여 맞춤 생산하도록 지정하는 지구이다. 특히 친환경농업단지, 논 타작물 재배단지, 농산물전문생산단지 또는 공동영농단지 등 다양한 활용이 가능하며, 농식품부는 특성화농업지구에 재배단지 조성과 생산, 가공, 유통시설 지원을 집중하고, 인접 농촌특화지구(농촌융복합산업지구, 축산지구 등)와의 연계 활성화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지난 2024년 3월 농촌공간 재구조화 및 재생지원에 관한 법률 시행 이후, 농촌을 포함하는 139개 시·군이 정주여건 개선 및 경제 활성화 등을 위한 농촌공간계획을 수립 중인 농식품부는 시, 군은 농촌공간을 주거, 산업 등 기능별로 구분하기 위해 농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3일 농림축산검역본부(이하 검역본부)에 따르면 제5대 본부장으로 최정록 본부장이 취임했다. 최 본부장은 취임사를 통해 “113년 이상의 역사와 전통을 가진 농림축산검역본부의 수장으로 다시 돌아오게 되어 큰 영광이며,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우리나라 농축산업의 발전과 국민의 안전을 지키는 핵심 기관으로서 세계 최고 수준의 검역·방역 역량을 확보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1995년 동물검역소에서 공직생활을 시작한 이래 농림축산 분야에서 오랜 기간 근무해 온 전문가로, “고향 같은 검역본부로 다시 오게 되어 감회가 깊다”고 전했다. 최 본부장은 취임사를 통해 AI·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검역 고도화, 신종 가축전염병 및 인수공통전염병 대응 강화, 국경 검역 촘촘화 및 농축산물 수출 지원, 민간·국제 연구협력 확대, 동물복지 강화 등 다섯 가지 핵심 추진 방향을 제시했다. 최 본부장은 “인공지능 기반의 국가가축방역정보시스템(KAHIS)을 고도화해 가축전염병 조기경보 체계를 구축하고, 동식물 검역 프로세스 자동화와 AI X-ray 시스템, 위험평가 플랫폼 등 디지털 기반 검역체계를 확대하겠다”며 “첨단기술을 접목한 백신 개발도 속도를 높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치킨 프랜차이즈 제너시스BBQ 그룹(회장 윤홍근)은 오는 31일까지 BBQ앱에서 뿜치킹 주문하면 황금올리브치킨 반마리와 파인애플을 더해 상큼한 맛으로 인기가 높은 파인마요소스를 증정한다고 3일 밝혔다. 지난 9월 25일에 출시된 뿜치킹은 치즈를 사용해 깊은 풍미와 요거트의 상큼한 조화로 잘파세대와 여성 고객층 사이에서 인기를 끌고 있으며, 출시 한 달 만에 누적 판매 40만 마리를 달성했다. BBQ 관계자는 “네이밍 콘테스트부터 많은 관심을 받은 ‘뿜치킹’은 출시 이후에도 새로운 시즈닝 치킨의 매력을 찾는 고객들에게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며 “앞으로도 BBQ앱을 통해 실질적인 혜택과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하기 위한 프로모션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컬리(대표 김슬아)는 지난 10월 30일부터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진행한 컬리뷰티페스타 2025가 1만 6,000여 명의 관람객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3일 밝혔다. 페스타에 참여한 파트너사 거래액은 전년 동기 대비 평균 9배 성장한 가운데 나를 가꾸는 정원 컨셉으로 개최된 이번 페스타는 브랜드 큐레이션과 체험 요소에 집중하며 뷰티 경험에 최적화된 행사로 호평을 받았으며, 관람 환경을 위해 오전 오후로 방문 시간대를 구분하고, 부스당 크기를 늘리는 등 첫 회 대비 운영적인 측면에서도 진전을 보였다고 컬리는 설명했다. 특히 온오프라인 연계로 구매 편의성을 높였으며 온라인 구매 인증을 도입해 페스타 현장에서 상품을 구매한 고객에게 풍성한 증정품과 적립금 혜택을 제공했고, 그 결과, 올해 처음 페스타에 참여한 브랜드 거래액은 전년 동기 대비 평균 10배, 지난 해부터 모두 참여한 브랜드는 9배 가량 증가했고, 세타필과 시세이도의 거래액은 각각 26배, 25배 늘었다. 이번 행사에는 포트레, 시슬리, SK-II 등 60개 브랜드가 참여했으며, 컬리뷰티페스타를 통해 처음 오프라인 행사에 참가한 브랜드도 40여 개로, 기술력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2025 APEC 정상회의 한-싱가포르 정상회담을 계기로 제주도산 한우고기와 돼지고기의 싱가포르 수출을 위한 검역협상이 모두 완료되어 바로 수출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3일 농식품부에 따르면 싱가포르는 육류 공급의 대부분을 수입에 의존하고 있고 육류 시장 규모가 연평균 5.5% 성장 중인 수출 유망 국가로 지난 2018년부터 우리 한우고기와 돼지고기의 싱가포르 시장 진출을 위해 식품의약품안전처, 제주특별자치도, 주싱가포르대한민국대사관 등 관계기관과 협력하여 싱가포르 관계당국과 검역협상을 진행하여 왔다. 이번 협상 타결로 수출이 가능해 진 국내 업체는 총 4개소로 지난 8월 싱가포르 당국에서 제주도를 직접 방문하여 점검한 모든 업체가 싱가포르 당국으로부터 최종 승인을 받은 가운데 우리나라의 검역·방역시스템 뿐 아니라 개별 업체의 위생 관리 수준을 해외로부터 인정 받은 사례로 향후 수출 협상 등에 긍정적으로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한우고기의 경우, 이번 싱가포르 수출 검역협상 타결로 수출이 가능한 나라는 홍콩, 말레이시아, UAE, 캄보디아, 마카오 등 총 6개국으로 확대되었으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