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충북 음성군(군수 조병옥)은 농업기술센터에서 건강한 식문화 확산과 지역 농산물 소비 촉진을 위해 우리 농산물 활용 다채로운 식문화 교육을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오는 8월 6일~14일 매주 수, 목요일 오후 1시 30분부터 3시간가량 농업기술센터 명작생활관에서 진행되며, 참가자들은 장윤희 요리 전문가(따뜻한 부엌 대표)와 함께 감자, 가지, 상추, 고추, 마 등 쉽게 접할 수 있는 우리 농산물로 다양한 요리들을 실습할 예정이다. 잡채, 갈비찜, 떡과 같은 우리 전통음식은 물론 뇨키, 피자, 마리네이드와 같은 이탈리아 음식에 이르기까지 한식과 양식의 경계를 넘나드는 식문화를 경험할 수 있는 이번 교육 신청은 21일부터 28일까지이며, 군 내 거주하는 농업경영체 등록 농업인을 대상으로 예비 인원 5명을 포함해 25명의 교육생을 모집한다. 다수의 농업인에게 교육을 제공하기 위해 올해 군 농업기술센터에서 실시한 요리 교육 미 수강생을 우선순위로 모집한다. 교육비는 무료로, 교육 희망자는 신분증과 농업경영체 등록증(확인서)을 지참해 군 농업기술센터 생활자원팀으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군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에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대전시(시장 이장우)는 농업기술센터에서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6차 산업형 실습 교육인 지구 한바퀴 레시피 과정을 오는 23일과 30일 양일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농업인의 창의적인 콘텐츠 발굴과 실무 중심의 창업 준비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고, 스페인 및 중동식 요리 체험, 나라별 식문화 소개와 테이블 연출 등이며 교육생들은 다양한 음식문화를 체험하며 새로운 시각을 얻고, 이를 로컬푸드와 접목해 자신만의 창업 아이템으로 발전시킬 수 있는 기회로 이어질 예정이다. 이효숙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교육이 농업인의 실질적인 창업 역량을 높이고, 지역농산물 활용도를 높이는 창의적 콘텐츠 발굴로 이어져 6차산업 발전에 활력을 더하길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아프리카돼지열병 중앙사고수습본부(본부장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이하 중수본)는 경기도 파주시 소재 돼지농장(2,500여 마리 사육)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이 확진됨에 따라, 17일 강형석 차관을 주재로 관계 부처, 지자체와 함께 긴급 중수본 회의를 개최해 현장 방역상황과 대응 대책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중수본은 확진 직후 초동방역팀과 역학조사반을 현장에 급파해 외부인 및 차량 출입 통제, 살처분, 소독, 역학조사 등 긴급 방역조치를 실시 중이다. 특히 광역방제기와 방역차량 34대를 총동원해 해당 지역 돼지농장 172호 및 주변 도로에 대한 집중 소독을 진행 중이며, 농림축산식품부와 농림축산검역본부로 구성된 중앙기동방역기구 인력이 현장에서 살처분, 매몰, 잔존물 처리 등 전방위 현장 관리에 나섰다. 발생농장 반경 10km 방역대 내 57호 농장과 역학 관련 농장 118호에 대해서는 긴급 정밀검사가 이뤄지고 있으며, 동일 도축장을 방문한 역학농장 1,085호에 대해서는 임상검사와 차량 436대 세척·소독 등 선제적 조치가 병행되고 있다. 중수본은 발생 지역 외 추가 확산을 막기 위해 방역대 및 역학 관련 175호 농장에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충북 청주시(시장 이범석)와 충북테크노파크는 지난 6월 태국 방콕에서 열린 태국 시장진입 현장마케팅 수출상담회의 후속 조치로, 태국 뷰티·헬스 산업 바이어단의 방한에 따라 시 소재 수출유망기업과의 B2B 수출상담회를 7월 17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시 소재 수출유망기업과 태국 유력 바이어 간 실질적인 비즈니스 매칭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바이어들이 직접 수출유망기업의 제조역량, R&D, 생산시설 현장을 방문해 제품과 기술을 확인하는 현장 중심 수출상담 프로그램으로 기획됐다. 이번에 청주를 찾은 태국 바이어단은 뷰티·헬스 산업 분야에서 유통 및 제품개발을 선도하는 라이프 플러스 제약사, 라이프 플러스 의료용품 유통사, 건강기능식품 유통 메디비스가 참가하여 CEO를 포함한 10여 명의 실무진으로 구성됐고, 충북테크노파크의 기관 소개 및 기업지원 인프라 브리핑을 시작으로, 지난 6월 태국 방콕에서 1차적으로 수출상담을 진행했던 사임당화장품과 몸엔용바이오를 차례로 방문했다. 바이어단은 각 기업의 생산라인, 품질관리시스템, R&D시설을 직접 확인하고, 기술력·품질 경쟁력 등에 대한 심층 상담을 진행했으며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농촌진흥청(청장 권재한)은 19일까지 전국에 강하고 많은 비가 이어질 것으로 기상청 예보에 따라 농작물과 농업시설물의 침수 및 2차 피해 최소화를 위해 작물별 생육 관리 기술을 전파하는 등 적극 대응하고 있다고 밝혔다. 15일 농촌지원국 권철희 국장 주재로 전국도 농업기술원, 특·광역시 농업기술센터 관계관이 참석한 가운데 호우 대비 점검 영상 회의를 열고, 지역별 사전 대응 상황을 점검했고, 이번 호우로 농업인 안전사고 및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분야별 안전 관리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 농촌진흥청은 17일 새벽 4시부터 중앙안전재난대책본부 비상근무 수준이 2단계로 상향됨에 따라 재해대책상황실을 중심으로 관계기관과 공조하며 현장 동향 파악, 기술지원 등을 강화하고 있고, 농업 기상재해 조기경보 시스템에 가입된 농업인과 농촌진흥청에 등록된 농업경영체에 농장 단위 기상재해 정보와 대응 지침을 휴대전화 문자로 제공하고 있다. 특히 이번 비가 중부지방과 전라권에 집중될 것으로 예보됨에 따라 각 농가에 비가 그친 뒤 침수 피해 경감을 위한 사후 조치와 병해충 방제 준비 등 철저한 대응을 당부했다. 채의석 농촌진흥청 재해대응과장은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충남도(도지사 김태흠)는 17일 아산 이순신빙상장 체육관에서 2025 충남 농촌융복합산업 푸드 페어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도가 주최하고, 충남경제진흥원이 주관한 이번 행사는 충남 농촌융복합산업 경영체의 우수제품을 소개하고 대형 유통사, 학교 급식 시장으로의 진입을 지원, 관련 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구축하고자 마련됐다. 충남 농촌융복합산업 92개 경영체와 대형마트, 백화점, 홈쇼핑, 이커머스 등 유통사 관계자, 영양(교)사 및 급식 관계자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번 행사에선 제품 품평회와 상담 등을 진행했다. 도는 이날 제품 시식 및 품평, 1:1 바이어 상담, 급식 연계 아이템 소개, 우수제품 전시관 운영 등을 통해 도내 농촌융복합산업 경영체가 제품을 개선하고 유통 경쟁력을 강화할 기회를 제공했고, 품평을 통해 제품의 맛, 포장, 식감 등 개선 사항에 대한 구체적인 의견을 수렴했으며, 일부 제품은 샘플 공급, 테스트 입점 등을 협의하는 등 실질적인 성과도 있었다. 이혁세 도 농촌재구조화과장은 “이번 행사는 충남 농촌융복합산업 제품의 우수성과 다양성을 널리 알리고 바이어와 실질적 연결을 통해 유통 경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대전시(시장 이장우)는 17일, 2025 대전 0시 축제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원도심 8개 상인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축제 기간 중 바가지요금 근절, 친절한 손님맞이 실천, 공정거래문화 정착을 통해 관광객 만족도를 높이고자 마련됐고, 착한 먹거리 가격으로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고 축제를 성황리에 개최하기 위해, 시와 상인회가 다시 한번 손을 맞잡았다. 이번 협약에 따라, 원도심 상인회는 축제 일정 동안 가격표시제, 올바른 원산지 표기 등을 통해 불공정행위를 근절하고, 시는 상인회의 원활한 축제 참여를 적극 지원한다. 이날 협약에는 중앙시장활성화구역상인회(회장 박황순), 역전시장상점가상인회(회장 정국행), 역전지하상가상인회(회장 이정숙), 중부건어물골목형상점가상인회(회장 구경모), 대전약령시협의회(회장 송태용), 중앙로지하상점가상인회(회장 김진호), 문화예술의거리 대흥동상점가상인회(회장 장수현), 선화맛길상점가상인회(회장 복영한) 등 8개 상인회가 참여했다. 시는 축제기간 먹거리존 참여 상인을 대상으로 위생교육을 진행했고, 향후 민,관 합동점검반을 운영하여 위생․가격 관리를 강화할 계획이며, 상인회는 축제장 인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강원특별자치도 평창군(군수 심재국)은 평창푸드통합지원센터(이사장 임성원) 주관으로 17일 평창초등학교에서 학교 급식 체험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심재국 군수, 김금숙 교육지원청 교육장, 신승주 평창초등학교장, 이상명 평창푸드통합지원센터 본부장, 평창초등학교 운영위원 등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해 실제 학생들이 먹는 급식을 함께 체험하고, 학교 급식 운영 과정의 애로사항과 개선 방향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군과 교육지원청, 평창푸드통합지원센터는 지난 2021년 11월 29일 군 학교 급식 농산물 현물공급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수수료 없이 식자재를 현물로 공급하고 있으며, 이 시스템은 학교 급식의 질을 높이는 동시에 평창산 및 강원도산 농산물의 판로 확대와 농가 소득 증대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 평창푸드통합지원센터는 기존의 위탁 배송 체제에서 직영 배송 체제로 전환해 관내 유·초·중·고 44개교에 급식 식재료를 안정적으로 공급하고 있으며, 2023년 10월부터는 로컬푸드 순회수집센터 운영을 통해 학교 급식 참여 농가 확대와 지역 농산물 순환 체계 구축에도 힘쓰고 있다. 심재국 군수는 “학교 급식은 단순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17일 경남농업기술원은 시험포장에서 재배 중인 망고를 수확하면서 제주에 이어 경남에서도 망고 재배가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농업기술원은 고온기 적응성과 생육 특성, 재배 안정성을 검토하고 있으며, 기후변화 대응 아열대 작물로서 지역 맞춤형 재배 기술 개발에 힘쓰고 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지속되는 내수 부진, 미국발 관세 인상 등 복합적인 경제 압력이 지속되면서 소상공인의 경영 여건은 여전히 녹록지 않다. 서울시(시장 오세훈)는 157만 소상공인의 어려움을 덜어주고 장사하기 좋은 서울을 만들기 위한 소상공인 힘보탬 프로젝트 하반기 지원을 본격적으로 가동한다고 17일 밝혔다. 소상공인 힘보탬 프로젝트 하반기 정책은 금융지원에 더해 경영, 투자, 사회안전망까지 아우르는 현장 체감형 종합 대책을 추진해 소상공인의 자생력을 강화하고 돌파구를 찾도록 하는 것이 핵심이라고 시는 강조하며, 매출 비중이 높은 배달앱 이용에 대한 소상공인과 소비자 혜택을 확대하고, 사회안전망은 더 촘촘하게 구성하며 성장 가능성이 높은 소상공인을 위한 전용 펀드를 신규 조성해 기업가형 소상공인 육성에 나선다. 중소기업육성자금은 신규 자금 신설과 함께 금리인하·상환 유예를 병행해 자금 부담을 실질적으로 완화하고, 서울신용보증재단은 금융뿐 아니라 경영 전반을 아우르는 소상공인 종합병원으로 조직을 전면 개편해 현장 중심 원스톱 지원 체계를 구축한다. 하반기 주요 추진 정책은 공공배달 서비스 서울배달+땡겨요 활성화, 소상공인 사회안전망 3종 지원, 성장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