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시장 박경철)가 겨울 김장철을 맞아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김장재료 농산물 원산지표시에 관한 지도 및 단속에 나선다.시는 시민들의 알권리를 보장하고 공정한 거래를 유도함으로써 생산자와 소비자 모두를 보호하기 위해 중․대형마트, 도․소매업소, 재래시장 등의 겨울 김장재료 판매처를 대상으로 지도 및 단속을 펼친다.특히 한국여성소비자연합 익산지회의 명예감시원 6명과 함께 원산지 미표시, 수입농산물의 표시이행 여부와 국산으로 둔갑해 판매하는 행위 등 유통거래질서를 문란하게 하는 행위에 대해 중점 단속한다.표시위반자에 대해서는 표시의 이행․변경․삭제 등의 시정명령을 하고, 중대한 사항은 경찰에 고발하는 등 부정유통 방지에 주력할 계획이다.시 관계자는 “이번 지도 및 단속은 수입산이 국산으로 둔갑하는 행위를 방지하는데 중
강원도는 지난해 SNS를 통해 도루묵 11억 2600만원 어치를 완판했던 최문순 강원도지사가 도루묵 팔아주기에 나섰다고 24일 밝혔다.산란기를 앞두고 지금이 가장 적기인 알도루묵의 풍어로 도루묵 값이 제 값을 받지 못하자 조업을 포기하는 어민들이 있다는 소식을 접한 최문순 지사가 자신의 카카오스토리, 페이스북, 트위터 등 SNS를 통해 직접 홍보에 나섰다.알이 꽉 찬 싱싱한 생물도루묵 40마리 한 상자에 20000원(택배비 포함), 고성군수협 쇼핑몰이나 전화로 직접 구매 가능하다.도루묵은 강원도 대표 특산물로, 비린내가 없고, 맛과 영양이 풍부한 생선으로 꼽고 있다. 11월 중순부터 12월 초 까지가 가장 맛있는 시기로, 산란이 시작되면 알이 딱딱해져 상품성이 떨어지는 특성이 있다.한편 최문순 도지사는 자신의 카카오스토리, 페이스북, 트위터를 활용한 '카페트 프로
온라인 마케팅 활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회적기업과 전통시장을 위해 경기도가 사회적 경제 생산자와 소비자가 함께하는 이색 SNS 캠페인을 연다.24일 경기도(도지사 남경필)에 따르면 도는 다음달 14일까지 ‘히든제품과 맛, 온통(溫通) 희망해’란 제목의 ‘SNS 캠페인’을 경기도청 페이스북을 통해 개최한다.이번 SNS 캠페인은 사회적기업, 마을기업, 협동조합, 전통시장 등 사회적경제 생산자들이 기업(가게)의 제품과 음식 등을 사진과 함께 우수성을 홍보하는 참가방식과, 소비자가 사회적기업이나 전통시장에서 구입한 물품, 음식 등을 사진과 함께 제보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우수 콘텐츠를 제공한 참가 기업(가게)에는 심사를 거쳐 최고 500만 원을 비롯해 9개 기업에 총 1900만원 규모의 온라인마케팅비가 지원된다. 개인 참가자에게는 최고 10만 원 등 모두 65명에
수도권 2500만 주민의 식수원인 팔당호 관리를 책임지고 있는 경기도 수자원본부가 2014년 제7회 SBS 물 환경 대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고 23일 밝혔다. 23일 경기도 수자원본부에 따르면 본부는 물 환경 대상 정책·경영 부문 대상 수상자로 선정돼오는 24일 SBS프리즘타워에서 열릴 시상식에서 수상할 예정이다. SBS 물 환경 대상은 물과 환경을 지키는 일에 솔선수범해 탁월한 업적을 이룬 사람이나 단체에 수여하는 상으로 지난 2008년 처음 제정됐다. 경기도 수자원본부는 지난 1989년 팔당상수원관리사무소를 시작으로 2006년 팔당수질개선본부로 개편하면서 경기도 전 지역의 물 관리를 담당했고 지난 10월 2일 경기도 수자원본부로 명칭을 변경했다. 수자원본부는 그동안 팔당호 수질개선대책을 추진해 2006년 4.8㎎/ℓ였던 경안천의 생화학적산소요구량(BOD)를 지난해 2.2㎎/ℓ로
경상북도는 면역력이 약한 어린이 등 취약계층에 대해 노로바이러스 식중독 예방에 각별히 주의해 줄 것을 당부했다.노로바이러스로 인한 식중독은 12월에서 2월까지 겨울철에 주로 발생하며 최근 3년간 연평균 38건 발생했고, 올해도 13건 발생했다.겨울철 노로바이러스로 인한 식중독 발생이 많은 이유는 일반세균과 달리 낮은 기온에서 활발하게 성장하고, 적은 양으로도 발병이 가능하며, 추운날씨로 인해 개인위생관리가 소홀하기 때문이다.노로바이러스는 연령에 관계없이 감염될 수 있으며, 바이러스에 오염된 식품 섭취 후 24~48시간이 지나면 구토․설사․복통 등과 같은 식중독 증상을 일으키며, 어린이, 노약자 등 면역력이 약한 사람들은 탈수 증상 등에 유의해야 한다.노로바이러스 식중독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굴, 조개 등 패류는 날것으로 섭취하지 말고 익혀
경기도자원봉사센터는 20일 오후 1시 30분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 경기홀에서 ‘제16회 경기도 자원봉사대회’를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경기도를 잇는 그대라는 희망의 끈’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날 행사는 ‘어린이 치어리딩’ 식전 기념행사를 시작으로 내빈 인터뷰, 내빈들이 참여한 자원봉사자 격려 ‘하트 퍼포먼스’, 퓨전 국악밴드의 축하공연, 뮤지컬 배우 박해미 등의 축하메시지를 담은 ‘경기도를, 사랑을, 희망을 잇다’ 영상 상영, 자원봉사 유공자 표창 등으로 진행됐다.이 자리에는 남경필 경기도지사를 비롯해 강득구 경기도의회 의장, 허영호 경기도자원봉사센터 이사장, 조승철 경기도사회복지사협회 회장, 경기도 자원봉사자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남경필 경기도지사는 “세월호 참사 때 안산과 진도 팽목항에서 2주 동안 자원봉사를 하면서 본
중국의 구매력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중국인 평균 세배에 달하는 소득을 자랑하는 상류층들은 그야말로 '소비' 큰손이다.제주특별자치도(도지사 원희룡)는 중국 현지 상류층 소비시장을 겨냥한 수출전략의 하나로 오는 26일부터 28일까지 1차상품 가공기업 11곳을 대상으로 무역전문가 현장 컨설팅을 실시한다.이번에는 지난 상반기 무역전문가 5명을 1개 그룹으로 편성해 현장방문 컨설팅 하던 것과는 달리 국제계약·해외규격인증·수출입 실무 등 전문가 5명을 초청해 분야별 3개팀으로 구성, 기업현장을 찾아 컨설팅에 나선다.제주특별자치도는 지난 19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제주지사와 함께 중국수출 전문컨설팅사인 CCIC KOREA (중국검협인증그룹 코리아 컴퍼니)와 브랜드·디자인 전문컨설팅사인 코랄디자인의 전문가를 초청해 개별업체를 대상으로 식품인증제도·
충북 청주시는 한마음 김장김치 담그기 나눔축제를 21일부터 30일까지 10일간 농협물류센터에서 열린다고 밝혔다.농협충북유통이 주관하고 충청일보가 주최한 이번 나눔축제는 도내 농산물을 직접 맛보고 김장을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이뤄졌다.집에서 김장을 하는 번거로움을 없애고, 어린이에게 김장을 직접 담글 기회를 제공한다. 앞치마, 모자, 장갑, 도우미 서비스 등을 무료로 제공한다.참가비 6만9000원을 내면 김장김치 20㎏을, 5000원을 내면 김장김치 1㎏을 담글 수 있다. 수익금 일부는 어린이재단에 기부할 계획이다.나눔축제 기간 로컬푸드 홍보퀴즈, K-POP, 밸리댄스, 품바 공연 등 다양한 이벤트도 열린다.
전국 학교 비정규직 노동자들이 20일 총파업에 들어가면서 당초 우려됐던 학교급식 중단 사태가 벌어지고 있다. 이러한 사태를 불러온 배경에는 학교급식을 위탁이 아닌 직영으로 해야 한다면서 2006년 학교급식법을 개정한데에서 그 원인을 찾을 수 있다.학교급식이 위탁에서 직영으로 전환된 데에는 관련 이익단체의 집요한 로비, 그리고 듣기는 좋으나 실속 없는 친환경급식, 아동의 빈부 차별 없는 급식 등 노무현정부의 성향과 관계가 있다고 보아야 할 것이다.그러나 정권이 바뀌고 난 이후 이명박 정부가 지난 10년 간 좌파정부가 저질러 놓은 각종 부실정책들을 제대로 검토하지도 않은 채 그대로 승계했기 때문이다. 이와 같은 사태가 발생하게 되리라고 미리 예상해야 했으나 아무 상황도 고려하지 않고 학교급식법 개정에 동의한 당시 야당도 일련의 책임이 있다
이제 낙엽도 점점 떨어져 거리에 날린다. 찬 바람은 코끝을 시리게 하며 옷깃을 여미게 한다. 곳곳에 성급한 성탄장식도 거리를 화려하게 한다. 화려한 분위기와는 다르게 우리를 힘들게 하는 것이 있다. 바로 수족냉증이다. 수족냉증이 있는 사람들은 가을의 서늘한 날씨에도 추위를 타기 시작한다. 밖에서 활동하는 것도 점점 힘들어 진다.전형적인 전신냉증은 손, 발, 아랫배를 포함해 전신의 냉증을 호소하는 사람이다. 손도 시럽고 발도 차서 두터운 장갑과 따듯한 방한화를 신어야 편하다. 남들과 악수를 하고자 하면 걱정이 된다. 상대가 손을 잡고서 썰렁한 손에 놀라는 표정이 역력하기 때문이다. 아랫배도 항상 차서 썰렁하며 설사나 변비가 생기기도 한다. 항상 몸을 따듯하게 하고 따듯한 음식을 먹어야 편하다.그렇다면 몸을 따듯하게 한다면 다 좋아지는 것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