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C그룹(회장 허영인)이 공유와 나눔의 콘셉트를 담은 ‘쉐어쿠폰(Share Coupon) 캠페인’을 진행한다. ‘쉐어쿠폰’은 일반적인 쿠폰 마케팅의 단순한 혜택 제공을 넘어, 소비자들이 재미를 ‘공유’하고, 이웃과의 ‘나눔’도 함께 실천할 수 있도록 SPC그룹이 도입한 신개념 쿠폰이다. SPC그룹은 쉐어쿠폰 캠페인의 첫 행사로 다가오는 지구촌 스포츠 축제를 맞아 대한민국 선수들을 응원하고 고객들에게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대한민국 파이팅’ 이벤트를 실시한다. 4일부터 16일까지 해피포인트앱 프로모션 페이지에서 ‘보이스 응원 참여하기’를 클릭하고 “대한민국 파이팅!”등 응원 메시지를 외치면, 스마트폰의 음성인식 기능으로 파리바게뜨, 던킨도너츠, 배스킨라빈스 등 SPC그룹 브랜드의 혜택 쿠폰이 해피포인트앱 쿠폰함에 다운로드 된다. 쉐어쿠폰을 다운받을 수 있는 날짜는 브랜드별로 상이하다. 파리바게뜨와 배스킨라빈스는 8월 4일, 파스쿠찌와 던킨도너츠는 7일, 잠바주스와 라그릴리아는 11일부터 참여 가능하다. 해당 이벤트는 쿠폰 소진 시 종료되며, 동일 브랜드의 중복 쿠폰 발행은 불가하다. SPC그룹 관계자는 “대한민국을 응원하는 국민들의 목소리가 선수들에게 힘을
오는 9월 28일부터 시행되는 김영란법을 대비하는 유통업계의 모습이 분주하다. 특히, 5만원 이상의 고가 선물 비중이 대부분을 차지하는 백화점 등 유통업계는 김영란법으로 소비자의 씀씀이가 크게 줄 것으로 우려하고 있다. 서울시 강남구 소재의 한 백화점 관계자는 "김영란 법이 시행되면 5만원 이하 비중이 워낙 작아 보니 매출 감소는 불 보듯 뻔하다"며 선물 시장 전체가 위축될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백화점 업계는 추석 선물세트를 출시하면서 5만원 이하 저가 세트 물량을 기존보다 20∼30% 늘리고 있지만 근본적인 대책은 아니라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 롯데백화점과 현대백화점은 김영란법에 대처하기 위해 올 추석에 판매할 5만원 미만의 선물세트 물량을 30%가량 확대한다. 신세계백화점도 5만원 미만 선물세트를 30여종 더 늘렸다. 대형마트도 5만원 상품을 크게 늘렸다. 롯데마트는 올해 5만원 미만 선물세트 품목(신선식품 기준)을 전년 8개에서 34개로 대폭 늘렸으며, 5만원 미만 제품이 차지하는 비율도 전년 28.6%에서 올해는 절반에 가까운 47.9%로 확대했다. 반면 5만원 미만의 선물세트로는 통조림, 캔, 청과물의 경우 제품 구성을 다양화할 것으로 보인다.
농심은 보글보글 부대찌개면 출시에 맞춰 30명의 체험단을 모집, 제품을 증정하는 SNS 이벤트를 이달 8일까지 진행한다. 이번에 출시된 보글보글 부대찌개면은 2011년 국내 판매가 중단된 ‘보글보글 찌개면’을 대폭 업그레이드한 프리미엄 제품으로, 고객들의 재출시 요청이 가장 많았던 만큼 제품 출시와 함께 소비자 체험 마케팅을 동시에 벌인다는 전략이다. 농심 관계자는 “출시 전 소비자 평가에서 짜왕 이상의 호평이 있었던 만큼 라면시장에서 큰 활약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농심은 지난 1일, 사골육수에 햄, 치즈가 녹아든 진한 국물맛의 ‘보글보글 부대찌개면’을 출시했다. 보글보글 부대찌개면은 짜왕, 맛짬뽕과 같이 요리 수준의 라면이 각광받는 국내 시장 트렌드를 반영, 실제 부대찌개 맛을 그대로 재현했다는 평가다. 보글보글 부대찌개면의 가장 큰 특징은 풍성한 건더기. 과거 제품 대비 2배 이상 증량한5.6g의 건더기 별첨스프에는 원물을 그대로 건조해 가공한 소시지와 어묵, 김치, 파, 고추 등 실제 부대찌개 재료들이 풍성하게 들어있다. 큼지막한 소시지와 햄 형태의 어묵은 실제 씹는 식감뿐만 아니라 보는 재미까지 더해준다는 평가다. 또한, 사골육수에 햄, 치즈를 녹여
아웃백 스테이크하우스가 2016 전세계 스포츠 축제 기간 동안 대한민국의 승리를 기원하는 특별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벤트 기간은 6일부터 22일까지로 대한민국 선수들이 금, 은, 동빛 승리 소식을 들려주면 인기 애피타이저 메뉴 골드 코스트 코코넛 쉬림프를 무료로 증정하는 이벤트다. 참여 방법은 대한민국 선수들이 금, 은, 동빛 승리 소식을 전하는 당일 3만원 이상 주문 시 아웃백 홈페이지를 통해 쿠폰을 출력 또는 캡쳐해 제시하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쿠폰은 당일 일행당 1매 사용 가능하며, 제휴카드 할인과 중복으로 사용 가능하다. 타 쿠폰 및 타 행사 중복은 불가, 다른 메뉴로 변경하거나 도시락 및 포장 주문 시 사용할 수 없다. 아웃백 마케팅 담당자는 “전 세계의 스포츠 축제 기간 동안 온 국민이 하나 되어 대한민국 선수들을 응원하는데 아웃백도 힘을 보태기 위해 이번 이벤트를 기획하게 됐다. 선수들의 땀과 노력을 통한 승리의 기쁨과 감동을 함께 즐기며, 아웃백과 함께 올 여름 축제의 분위기를 한껏 만끽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CJ제일제당이 민족 최대 명절 추석을 맞아 한발 앞서 선물세트를 준비하고자 하는 소비자를 위해 ‘사전 예약 행사’를 실시한다. 이번 ‘사전 예약 행사’는 CJ온마트와 대형마트 등 온.오프라인 매장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캔햄 카테고리 12년 연속 1위(링크아즈텍 기준) 브랜드인 ‘스팸’과 ‘CJ알래스카연어’, ‘백설 고급유’ 등으로 구성한 선물세트를 20% 이상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 행사다. CJ온마트에서는 스팸연어 선물세트(‘스팸’ 200g*3 + ‘스팸’ 120g*3 + ‘CJ알래스카연어’ 100g*4)를 할인 판매한다. 할인 판매하는 제품을 제외한 다른 선물세트를 구매하는 소비자들에게는 백설 고급유 선물세트(‘백설 카놀라유’ 500ml*2 + ‘백설 해바라기유’ 500ml*1)를 2,000개를 선착순으로 증정한다. 이와 더불어 상품 금액의 5%를 적립금으로 지급하고, 모바일 앱으로 구매하는 소비자에게는 3%를 추가로 적립해주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대형마트에서도 최대 30% 할인된 가격으로 ‘사전 예약 행사’를 진행한다. 대상 품목으로는 ‘스팸’ 선물세트(‘스팸’ 200g*6 + ‘스팸 마일드’ 200g*3)와 스팸고급유 선물세트(‘스팸’ 200g
‘기대감’이 식•음료업계 마케팅 키워드로 떠오르고 있다. MBC 예능 프로그램 ‘복면가왕’이 ‘가면’을 활용해 참가자의 정체와 가창력에 대한 시청자들의 기대를 모으는 것처럼, 식•음료업계에서도 제품을 노골적으로 드러내는 대신 호기심을 유발해 소비 심리를 자극하는 마케팅이 대세로 자리잡고 있는 것. 최근에는 제품 이름에도 호기심 요소를 가미한 제품들이 잇달아 출시돼 화제다. 제품 특징을 감성적으로 표현하거나 먹는 방법을 제시해, 제품에 대한 관심은 물론 구매로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한 사례들이 주목 받고 있다. 코카-콜라사의 ‘태양의 홍차화원’은 세계적 홍차 생산지 우바산 홍찻잎을 직접 우리고 우유를 더해 풍부한 맛과 향을 구현한 로얄밀크티 제품이다. 제품 이름은 화창한 햇살 아래 그늘이 드리워진 화원에서 즐기는 듯한 ‘맛있는 휴식’을 표현, 바쁜 일상 속 ‘태양의 홍차화원’이 선사하는 티타임의 특별함을 배가시킨다. 진한 홍차에 우유 고유의 담백하고 깔끔한 맛이 어우러져 밀크티 특유의 풍미를 느낄 수 있으며벚꽃향 제품은 입 안과 코 끝에 퍼지는 꽃 향기로 시원하고 상쾌한 기분까지 선사하는 점이 특징. 무더위에 나른한 오후를 깨워주는 기분전환 음료로 제격이다.
CJ푸드빌(대표 정문목)이 운영하는 빕스∙계절밥상∙더플레이스가 ‘네이버 예약’을 전 매장으로 확대 운영한다. 3일부터 빕스(익스프레스점 제외)∙계절밥상∙더플레이스 전국 모든 매장에서 적용되는 네이버 예약은 온라인(네이버)에서 브랜드 검색 후 오프라인(빕스 등) 매장을 간편히 예약할 수 있는 기능이다. CJ푸드빌은 지난 5월부터 약 2개월 넘게 시범운영을 했으며 실제 방문으로 이어지는 예약건수가 점차 증가하고 고객 반응도 호의적이라 전점 서비스 확대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회사 측이 시범운영 기간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예약건수는 총 2만 건이 넘었으며 3개 브랜드 공통적으로 30대 이용객이 예약 고객의 절반을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모바일 기기를 통한 온라인 서비스 수용성이 높고 외식 구매력도 갖춘 연령층 특성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것으로 파악된다. 이중 빕스는 네이버와 함께 오는 8월 말까지 공동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우선 8월 3일부터 네이버 예약 후 빕스를 방문하면 샐러드 바 1인 5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성인 2인 이상 식사 시 1인에 한해 혜택 적용 가능하다. 단, 18일부터 20일은 행사 기간에서 제외된다. 이외에도 8월 8일부터 빕스 홈페
정남진 장흥 물축제가 막바지에 이르면서 관광객을 위해 마련한 다양한 편의시설이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특히 쏟아지는 불볕더위를 피해 물축제장 중앙에 마련된 관광객 쉼터는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물축제장 육상풀장과 메인무대 사이의 잔디밭에 위치한 관광객 쉼터는 넓은 차광막이 쳐져 있어 축제를 즐기려는 사람들의 좋은 쉼터가 되고 있다. 모든 축제 프로그램과 접근성도 뛰어나 돗자리 하나만 준비하면 물축제를 제대로 즐길 수 있는 것. 관광객 쉼터 옆으로는 파라솔과 평상이 늘어서 있는데, 따로 대여료를 받지 않아 먼저 자리만 잡으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축제장 한편에 마련된 숙박텐트도 인기다. 이용요금은 하룻밤에 3만원으로 평상과 모기장, 전기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샤워시설, 화장실 또한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숙박텐트촌 반대편에는 일반인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캠핑장이 마련됐다. 관광객 쉼터에서 만난 박지훈(화순군, 39세) 씨는 "강바람이 불어서 인지 그늘에 자리를 펴고 앉아보니 생각보다 시원하다"면서 "장흥 물축제는 체험비도 저렴하고 편의시설도 잘 갖춰져 가족과 함께 가볍게 피서 오기에 좋다"고 말했다.
제주시(시장 김병립)에서는 올해 해수욕장 중심으로 읍·면·동장이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6개 지역에 대해 마을회, 부녀회, 청년회, 어촌계 등 자생단체의 추천을 받아 27개소 계절음식점을 지난 7월부터 8월말까지 운영하고 있다. 시는 이에 따라 지난 7월 한 달간 계절음식점에서 발생할 수 있는 불친절, 부당요금, 위생상태 불결, 가격표 미게시 등 고객불만 제로를 만들기 위한 실태조사(점검)와 병행하여 주변 불법 무질서 근절 단속을 펴온 결과 무신고 음식점 영업행위 7개소를 적발하여 사법당국에 형사고발 조치 하였으며 함덕 6곳(푸드트럭 3곳 포함), 하도 1곳(푸드트럭)이다. 특이한 것은 함덕 서우봉해변 개인소유 토지를 임대하여 불법으로 야시장 먹거리 장터를 운영하기 위하여 육지부에서 전문업체가 내려와 영업하는 것을 식품위생법 위반으로 조기 적발, 7.28.자로 고발조치하여 자진 영업중단 철수 시켰다. 업계 동향 또한 예년과 달리 무더위 지속과 함께 지역별 주변 환경변화와 영업 매출 신장세가 확연하게 달라지고 있다. 특히, 함덕 해수욕장 주변은 기존음식점이 많이 분포되어 있고 계절음식점 환경보다 더 나은 냉방시설이 갖추어져 있는 기존 음식점을 선호하는 현상에 따
조경민 오리온 전 사장이 담철곤-이화경 오리온 회장 부부를 상대로 200억원 대 민사소송을 제기해 업계의 관심이 모아지고있다. 특히, 담철곤 회장은 2013년 4월 대법원에서 형이 확정된 이후 현재 집행유예 기간을 이행중이기 때문에 이번 소송에 이목이 집중돼고 있다. 오리온 전 사장인 조경민 씨는 지난달 22일 담 회장 부부를 상대로 20여년 전 약속한 돈을 달라는 약정금 청구 소송을 서울북부지법에 냈다. 조씨는 평사원 출신으로 오리온에서 30년 가까이 근무하면서 사장 자리까지 올른 것으로 알려졌다. 조씨에 따르면 1992년 회사를 떠나려 했는데 담 회장이 붙잡으며 이들 부부 회사 지분 상승분의 10%를 주겠다고 약속했다는 게 그의 주장이다. 당시 1만5000원이던 주가가 93만원까지 올라 담 회장 부부가 1조5000억원의 이득을 봤으니 이중 1500억원이 자신의 몫이라고 조씨는 이 가운데 200억원에 대해서만 소송을 제기했다. 조씨는 담 회장 부부의 최측근으로 알려졌던 인물로 담 회장이 그룹 자금 300억원을 빼돌리는 데 가담한 혐의로 기소돼 징역 2년 6월에 집행유예 4년을 확정 판결받기도 했다. 담 회장과의 관계가 긴밀해 일명 ‘금고지기’라는 말이 따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