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제일제당이 글로벌 바이오 RD(연구개발) 경쟁력 강화를 위해 미국의 바이오 벤처기업 메타볼릭스(Metabolix) 자산을 인수한다. CJ제일제당 23일 미국 메타볼릭스와 생명공학 관련 연구시설과 설비, 지적재산권 등 자산을 인수하는 내용의 의향서(LOI, Letter of Intent)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최종 계약은 9월 중순경 완료될 예정이고, 예상 인수 금액은 1,000만달러(한화 약 112억원)다. 이번 계약을 통해 CJ제일제당은 메타볼릭스가 소유한 생명공학 연구시설과 설비를 확보, 기존 바이오 사업의 기술력 제고는 물론 글로벌 RD 기반을 한층 강화할 수 있게 됐다. 미국 보스턴에 위치한 연구시설을 거점으로 삼고 현지 고급 연구인력 및 네트워크 확보 등 글로벌 역량을 갖춘다는 방침이다. 또한, CJ제일제당은 인수 대상인 바이오 플라스틱 일종인 폴리히드록시알카노에이트(PHA) 지적재산권을 적극 활용해 향후 바이오 소재 관련 신규 사업을 추진하는데 주력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통해 미래 바이오산업으로 불리는 화이트 바이오 등 산업 소재로까지 사업을 확대해 미래 신성장 동력을 확보하겠다는 각오다. 노항덕 CJ제일제당 바이오사업부문 부사장은 “그린 바이
롯데푸드(대표 이영호)는 추석을 맞아 70여종의 명절 선물세트를 본격 판매한다. 캔햄, 수제햄, 식용유는 물론 연어, 원두커피, 두유까지 종합식품회사의 장점을 살린 다양한 구성이 특징이다. 특히 대형마트 판매가 기준으로 수제햄을 제외한 모든 세트가 1만원부터 5만원 사이의 합리적 가격으로 준비되어 있어 선택의 폭이 넓다. 대표 제품인 ‘로스팜 엔네이처’ 세트는 엄선된 순돈육을 사용하고 나트륨과 지방을 줄인 캔햄 세트다. 이번 추석에는 우리 농축산물인 한우와 한돈의 사용을 확대한 것이 특징이다. 고기 함량 100%를 국산 한우와 국산 돼지고기로 채운 ‘로스팜 엔네이처 한돈한우’ 세트를 3종에서 4종으로 확대하고, 물량도 지난 설 대비 두 배 이상 늘렸다. 1~2인 가구 증가를 감안해 소용량 세트도 확대했다. 신제품 ‘엔네이처 요리 1호’는 카놀라유와 참기름, 캔햄과 연어가 두 개씩 들어있어, 구성원이 적은 가정에서도 부담 없이 요리할 수 있도록 구성된 실속! 세트다. 수제햄 ‘델리카테센’ 세트도 수제햄 3개와 소스로 구성된 ‘델리카 혼합 2호’를 추가하며 소용량 세트를 늘렸다. 1년에 두 번 명절에만 한정 생산하는 ‘델리카테센’ 세트는 국내산 안심, 등심 등의
삼립식품이 독일식 메쯔거라이(Metzgerei, 독일식 육가공 제품 판매점) ‘그릭슈바인’의 빠른 성장에 따라 전략적인 외식 브랜드로 육성할 예정이다. 삼립식품은 그릭슈바인이 론칭 2년 만에 점당 평균 월매출이 2배 증가했다고 밝혔다. 특히, 최근 문을 연 ‘판교알파돔점(122석)’은 대형 점포임에도 연일 만석(122석 규모)을 기록하며, 오픈 1개월 만에 1만여 명이 방문할 만큼 폭발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그릭슈바인은 독일식 육가공요리와 맥주를 제공하는 레스토랑으로 2014년 8월 론칭했다. 기존 메쯔거라이 브랜드들에 비해 후발주자로 출발했지만, 2년 만에 가장 많은 로드숍 매장을 열며, 시장 확대에 대한 자신감을 얻었다. 그릭슈바인의 성공 요인은 삼립식품의 육가공 전문 자회사인 그릭슈바인의 기술력과 노하우가 담긴 원료와 정통 유럽식 조리 방식을 살린 메뉴, 정통 독일 맥주를 함께 즐길 수 있다는 강점으로 주요 고객층인 20~30대 여성 및 젊은 직장인들의 발길을 잡았다는 분석이다. 삼립식품은 육가공 계열사인 그릭슈바인에서 생산하는 제품의 우수성을 알리고, 유럽식 육가공 문화를 알리는 ‘안테나숍’의 목적으로 ‘그릭슈바인’을 론칭했지만, 예상을 넘은 뜨거
혼자 밥먹고 혼자 술을먹는 사람을 지칭하는 '혼밥족', '혼술족'이 소비층의 한축으로 자리잡으면서 이들을 공략하기 위한 간편식의 종류가 다양해지고 있다. 이들 제품은 과거 식사메뉴가 주를 이었던 것과 달리 그 범위를 안주까지 넓혀 다양한 카테고리를 형성해 1인가구의 입맛을 공략하고 있다. 세븐일레븐은 최근 1인 가구 상품 브랜드 ‘싱글싱글(SINGLE SINGLE)’을 론칭했다. 싱글싱글은 1인가구의 기호와 생활을 반영한 세븐일레븐 단독브랜드다. 다른 간편식이 식사 대용 성격이 짙다면 싱글싱글은 안주와 반찬 성격이 강하다. '싱글싱글'은 최근 직화돼지껍데기, 직화돼지불고기를 출시한 데 이어 이달 말에는 직화매콤불고기, 직화치킨스킨구이도 내놓을 예정이다. 8월말까지는 ‘한여름 밤 야식 파티’를 주제로 야식 대전을 열고 이달 말까지 다양한 야식 상품을 롯데카드로 구매하는 고객에게 30% 할인 판매한다. 대상 제품은 ‘더 커진 한마리 훈제치킨’, ‘순살미니족발’, ‘숯불매콤닭발’ 등 냉장 베스트 메뉴 7종이다. GS25도 올해만 부대찌개, 닭강정, 닭꼬치, 라자냐, 파스타, 탕수육 등 전자레인지에 데우기만 해도 훌륭한 요리가 되는 16종의 간편 먹거리를 선보였다.
빙그레가 리우 올림픽에서 선전한 대한민국 선수단에 대한 감사의 메시지를 제작해 자사 SNS 페이지에 공개했다. 이번 메세지에는 1988년 서울 올림픽 개막식에 출연해 전 세계인들에게 감동을 선사했던 ‘굴렁쇠 소년’ 이미지를 모티브로 활용해 리우 올림픽에 참가한 모든 선수들에게 보내는 감사와 응원의 의미를 담았다. 1988년 서울올림픽 공식후원업체였던 빙그레는 올림픽의 성공적 개최를 기원하고 개회식에 출연할 ’호돌이 호순이 선발대회’를 주관했다. 당시 ‘호돌이 호순이’는 바덴바덴에서 서울 올림픽 유치가 결정되었던 1981년 9월 30일을 기념하기 위해 전국의 어린이를 대상으로 같은 해 같은 날에 태어난 7살 어린이 중에서 88명이 선발되었다. 특히 개막식의 하이라이트였던 ‘정적’에서 굴렁쇠를 굴리며 전 세계적으로 깊은 인상을 남겼던 굴렁쇠 소년 역시 ‘호돌이 호순이’ 중에서 선발되었다. 빙그레 관계자는 “온 국민이 힘을 합쳐 성공적으로 개최했던 88 서울올림픽 당시 굴렁쇠 소년의 감동과 기억이 생생하다”며 “이번 리우 올림픽에서 선전한 대한민국 선수단의 노력과 열정에 감사하고 다시 한번 대한민국이 힘차게 도약하기를 기원하는 뜻에서 이 메세지를 제작한 것”이라고
롯데푸드(대표 이영호)파스퇴르는 프리미엄 분유 위드맘을 PET형 액상분유로 선보인다. 젖꼭지를 부착해 그대로 수유하면 되기 때문에, 야외에서 따로 분유를 물에 타거나 젖병을 준비할 필요가 없다. 위드맘 액상분유를 구매하면 친환경 실리콘 젖병 유명 브랜드 ‘앙뽀’의 젖꼭지를 증정한다. 미 FDA 승인 의료용 실리콘으로 만든 인기 제품이다. 젖꼭지에는 전용캡을 씌워 더 안전하면서도 위생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수유 시 제공된 젖꼭지를 용기에 그대로 부착해 사용! 하면 된다. 또 보유하고 있는 젖병에 위드맘 액상분유를 그대로 부어 먹여도 된다. 위드맘 액상분유는 국내 액상분유 최초로 무항생제 인증목장 원유로 만들고 식물성DHA를 적용해 더 안심할 수 있다. 무항생제 인증목장 원유는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무항생제(친환경축산물) 인증을 받은 목장에서 생산된 원유다. 인증을 받기 위해서는 항생제, 항균제 등이 첨가되지 않은 사료를 비롯해, 축사조건, 동물복지, 분뇨처리 등! 다양한 조건을 만족해야 한다. 위드맘 액상분유는 까다로운 관리를 통해 생산한 원유로 만들어 더욱 안심하고 먹일 수 있다. 또 특허 받은 식물성 DHA를 적용해 더욱 안심할 수 있다. 기존 어류에서
빕스가 2025 靑春(청춘)세대를 위한 ‘청춘 테마파크’ 두 번째 이벤트를 시작한다. 빕스는 지난 달부터 20~25세(92~97년생) 고객들이 청춘 티켓을 발급받으면 샐러드 바 이용 시 최대 32%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청춘샐바’ 등 다양한 청춘 활력 프로그램으로 구성한 ‘청춘 테마파크’ 캠페인을 운영하고 있다. 우선 다음 달 9일까지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기반으로 한 문예 공모전인 ‘청춘문예’를 개최한다. 참여를 위해서는 매장 내 테이블매트 위에 적힌 ‘청춘’ 단어로 2행시를 짓고 인증샷을 찍어 해시태그 #빕스청춘테마파크, #청춘문예와 함께 본인 SNS에 올리면 된다. 해당 화면을 직원에게 보여주면 생맥주 1잔을 무료 제공한다. 재치가 돋보이는 2행시를 지은 10명을 선정해 슈퍼레이스 라운드7 티켓도 1인 2매 증정한다. 당선작은 9월 13일 개별 연락한다. 또한 이 달 25일까지 ‘청춘서포터즈’ 이벤트를 진행한다. 단체 모임을 기획 중인 청춘들이 활용하면 좋은 이벤트다. 빕스 홈페이지에 청춘서포터즈가 되어야 하는 사연과 함께 본인 블로그나 SNS 주소를 남기면 된다. 총 20명에게 모임 인원 수에 따라 최대 2
켈로그 코리아가 초코홀릭을 위한 건강한 새로운 아침메뉴인 ‘첵스초코 쿠키 앤 크림’을 8월부터 선보인다. 초콜릿 시리얼 시장의 선두주자인 ‘첵스초코 쿠키 앤 크림’은 영양이 가득한 오곡으로 만들어 고소하고 진한 초콜릿 맛이 특징이었던 기존 첵스초코 시리얼에 남녀노소 모두가 좋아하는 블랙 쿠키 파우더와 화이트 크림이 가미된 쿠키 앤 크림 첵스가 추가되어 더욱 다채로운 맛을 자랑한다. 특히 ‘첵스초코 쿠키 앤 크림’은 저지방 우유와 함께 먹으면 하루 칼슘 필요량의 45%를 섭취할 수 있을 뿐 아니라 흰우유를 첵스초코에 타는 순간 가장 완벽한 초코 우유로 변신하는 특징이 있어 아이들에게 특히 인기가 좋다. 이번에 새롭게 선보인 ‘첵스초코 쿠키 앤 크림’은 첵스초코 스노우 초코볼, 첵스초코 매직딸기 등 신제품 출시 때마다 소비자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었던 첵스초코 시리즈의 새로운 신제품으로 또 한번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예상된다. 첵스초코는 옥수수, 쌀, 밀, 귀리, 보리 등 다섯 가지 곡물로 만들어져 영양가 있고 맛있는 초콜릿 시리얼로 출시 이래 어린이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아온 초콜릿 시리얼 1위 브랜드이다. 오곡의 풍부한 영양은 물론 하루에 필요한 9가지 비타민
SPC그룹(회장 허영인)은 중국 쓰촨성(四川省) 청두(成都)에 파리바게뜨 청두완상청(成都万象城)점을 열며, 서남 지역에 진출했다. 서남 지역은 쓰촨성, 윈난성(云南省), 구이저우성(贵州省) 등을 아우르는 지역으로 최근 중국 정부의 내륙지역 개발 정책에 따라 새롭게 떠오르고 있는 신흥 발전 지역이다. 쓰촨성의 성도(省都)인 청두는 중국 내 인구수 4위(약 1천 4백만명)의 서남지역 핵심 도시다. 그 동안 상하이(上海)와 베이징(北京), 텐진(天津), 다롄(大连) 등 주요 도시를 중심으로 사업을 펼치며 브랜드파워와 인지도를 축적해 온 파리바게뜨는 내륙 지역까지 시장을 확대해 명실상부한 전국구 브랜드로 도약한다는 계획이다. 파리바게뜨 중국법인 관계자는 “중국 서남지역 진출을 위해 시장조사를 면밀히 진행하고, 효율적인 생산 시스템을 구축하는 등 4년에 걸쳐 철저히 준비했다”며, “연말까지 청두에 점포를 추가로 열고, 향후 충칭(重庆), 시안(西安) 등에도 진출해 2020년까지 서부 내륙 지역에 총 80여개점을 오픈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파리바게뜨 청두완상청점은 면적 270 , 100여 개의 좌석을 갖춘 베이커리 카페로 고밀도 주택가 핵심상권에 위치한 청두의 대표
홈플러스 강서점에서 고객이 국내산 가을 새우, 전어 등 수산물을 고르고 있다. 홈플러스는 오는 9월 7일까지 가을 대표 수산물인 ‘생물 새우(10마리)’ 5000원, ‘전어(중/70g/마리)’ 1000원, ‘전어회(팩)’를 1만2900원에 판매한다. 이 외에도 서해에서 어획한 햇꽃게도 마련해 당일 산지 직송으로 들여온 꽃게를 21일 오후부터 선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