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이 신격호 롯데그룹 총괄회장에게 출석을 통보했다. 서울중앙지검 수사팀은 롯데 창업주인 신격호 총괄회장에게 모레(7일) 오전 10시 피의자 신분으로 출석을 요구했다. 신 총괄회장에게는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조세포탈과 780억원대 배임 등 혐의가 적용됐다. 검찰 관계자는 "신 총괄회장의 인지 상태가 연초와 크게 다름이 없다고 해서 직접 조사하는 쪽으로 방침을 정하고 일단 출석 요구를 했다"며 "아직 출석하겠다는 연락은 받지 못한 상태"라고 발혔다. 신 총괄회장은 2006년 차명 보유하던 일본 롯데홀딩스 주식 6.2%를 신영자 롯데장학재단 이사장과 셋째부인 서미경씨 모녀에게 편법 증여해 6천억원가량을 탈세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여기에 서씨가 운영하는 롯데시네마 내 매점 등에 일감을 몰아줘 관련 계열사에 780억원의 손실을 끼친 혐의도 있다. 롯데그룹은 이에 대해 난색을 표하고 있다. 그룹 관계자는 "롯데를 창업한 총괄회장을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하겠다는 검찰 통보와 관련, 착잡한 심정일 뿐"이라면서 "현실적으로 신 총괄회장에게 소환 소식을 전달하기도 힘든 입장"이라고 말했다. 또, "신 총괄회장은 현재 신동주 전 부회장측인 SDJ 관계자들에 의해 동선과 움직임
SPC그룹이 운영하는 이탈리아 커피전문점 파스쿠찌가 국내 론칭 14주년을 맞아 에스프레소를 활용한 커피 신메뉴 4종을 출시했다. 새로 출시한 메뉴는 이탈리아 정통 에스프레소를 보다 쉽고 맛있게 즐길 수 있도록 크림, 오렌지, 초콜릿 등 다양한 원재료를 활용한 것이 특징이다. 풍성한 밀크폼과 진한 에스프레소, 헤이즐넛 초콜릿의 비주얼이 화려한 ‘비체린’, 에스프레소와 밀크폼, 향기로운 오렌지가 조화를 이룬 ‘로마노’, 100% 보리를 원두처럼 로스팅하여 분쇄한 구수한 이탈리아 대표 논커피(Non-Coffee) ‘오르조’, ‘룽고(lungo, 에스프레소 한 샷을 두배 정도의 양으로 추출한 커피)’ 타입의 아메리카노와 달콤한 크림의 극명한 대비가 매력적인 ‘카페 콘파나’ 등 4종이다. 또, 파스쿠찌는 ‘2016 이탈리안 브루어스 컵(Italian Brewers Cup)’ 우승자이자 파스쿠찌 수석 바리스타인 에디 리히(Eddy Righi)를 초청해 서울을 비롯한 대전, 부산 등 주요 지역 점포에서 론칭 14주년 기념 소비자 대상 이벤트를 진행했다. 공식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 등을 통해 모집한 소비자를 초대해 이탈리아 에스프레소를 직접 만들고 맛볼 수 있는 커피 클래
아침식사의 중요성이 거듭 강조되며, 집에서 끼니를 챙겨 먹기 어려운 직장인들 가운데 많은 이들이 최근 집이 아닌 회사에서 아침 식사를 해결하도록 도와주는 제품들이 속속 출시되고 있다. 특히 직장인들이 외출 시 가방에 넣어 쉽게 들고 다닐 수 있고, 한 끼 식사 대용으로도 손색이 없어 규칙적인 식단 관리를 도와주는 한 끼 소포장 제품들도 선보여 주목 받고 있다. 켈로그 코리아가 새롭게 출시한 ‘스페셜K 스페셜팩’은 1회 제공량(40g)으로 개별 포장된 패키지로, 체중조절을 도와주는 스페셜K 시리얼 3가지 맛이 골고루 담긴 12팩으로 구성되었다. 한 끼 정량으로 소포장 되어 과식을 방지하고 정량 섭취를 도와준다. 또한 가방 속에도 쉽게 넣고 다닐 수 있는 작은 사이즈로 만들어져 사무실, 집 등 어디서든 한 끼 식사 또는 간식으로 편리하게 섭취 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켈로그 코리아 김아람 마케팅 과장은 “새롭게 출시한 ‘켈로그 스페셜K 스페셜팩’은 바쁘고 정신 없는 생활 속에서 건강한 끼니를 챙겨먹기 어려운 현대인들의 라이프 사이클을 적극 반영하였다”며, “들고 다니기 쉬운 패키지로 구성해 시리얼 한 팩으로 한 끼 식사로 얻을 수 있는 영양분을 제공하고, 정
홈플러스는 16일까지 전국 141개 점포에서 추석 선물세트를 판매한다. 이번에 홈플러스가 마련한 선물세트는 1500여 종으로, 품질관리가 뛰어난 농가의 상품을 엄선한 ‘신선플러스 농장 선물세트’, 고가의 상품으로 희소성이 있는 ‘프리미엄 선물세트’, 가성비 좋은 ‘실속형 선물세트’, 홈플러스에서만 구매 가능한 ‘단독 선물세트’, 부담 없는 가격의 ‘저가형 선물세트’ 등의 테마로 구성했다.
뉴스킨 코리아(대표이사 마이크 켈러)는 2일 오후 충남 서산 운신초등학교 어린이들이 꿈을 키워갈 제18호 뉴스킨 희망도서관 ‘꿈뜨락 도서관’을 개관하고 기념식을 가졌다. 이날 개관식에는 뉴스킨 코리아 임직원 및 회원 자치 봉사 단체인 ‘뉴스킨 코리아 포스 포 굿 후원회’ 회원을 비롯해 운신초등학교 관계자 및 재학생 80여명이 참석했다. 서산 운신초등학교 ‘꿈뜨락 도서관’은 뉴스킨 코리아의 희망도서관 지원사업 대상 학교로 선정된 이후 한 달여에 걸쳐 친환경 자재로 벽면과 바닥 공사를 하고 낡은 서가를 전면 교체했으며 약 800권의 도서로 서가를 채워 ‘꿈을 키워 나가는 뜰’이라는 이름에 걸맞게 새롭게 단장했다. 이번 지원사업을 통해 도서관 시설 지원뿐 아니라 독서 교사 연수, 작가와의 만남, 독서 체험 키트 만들기 등 독서 교육 프로그램도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지난 2008년부터 시작된 뉴스킨 코리아의 ‘희망도서관 지원사업’은 어린이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책을 읽을 수 있도록 해마다 2곳의 초등학교를 선정해 도서관 시설을 개선해주고, 다양한 도서 기증과 독서 교육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뉴스킨 코리아 포스 포 굿 후원회의 대표적인 사회공헌활동이다. 뉴스킨 코리아 관
CJ제일제당이 ‘2016 올리브 푸드 페스티벌’에 참가했다. CJ제일제당은 지난 2일부터 3일 동안 부산 영화의 전당에서 열린 ‘2016 올리브 푸드 페스티벌’에 참가해 행사 부스를 운영했다. 부스를 찾는 소비자를 대상으로 연어 카나페, 연어 샌드위치 등 다양한 레시피를 선보이며 제품을 체험해볼 수 있도록 했다. 레시피 제공과 함께 다양한 소비자 이벤트도 진행했다. 부스를 찾은 소비자를 대상으로 응모권을 증정, 응모자 중 추첨을 통해 총 20명에게 ‘스팸연어세트’를 경품으로 증정했다. 이와 더불어 부스 옆에는 'CJ알래스카연어'의 모델인 걸그룹 아이오아이(I.O.I) 전소미를 활용한 ‘스팸연어세트 포토존’을 설치, 부스를 방문한 소비자들이 사진을 촬영할 수 있게 했다. 이 외에도 20~30대를 겨냥해 ‘비비고 한식 HMR’, ‘맥스봉’, ‘햇반 컵반’ 등 다양한 제품의 시식 기회를 제공했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맛’을 강조한다는 점과 CJ제일제당의 다양하고 맛있는 제품이 어울린다고 판단해 페스티벌에 참가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소비자를 대상으로 제품을 알릴 수 있는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던킨도너츠가 9월 이달의 도넛으로 복고 감성이 물씬 느껴지는 추억의 도넛 ‘도나쓰 싸롱’ 5종을 출시한다. 이번 신제품은 꽈배기, 호떡 등 7~80년대 간식을 응용해 온 가족이 모여 옛 기억을 되새기며 함께 즐길 수 있도록 마련했다. ‘옥수수 글레이즈드’는 링 도넛 위에 옥수수 글레이징을 얹어 고소하고 달콤한 맛이다. ‘옥수수 꽈배기’는 고소한 옥수수 맛은 물론 재미있는 모양으로 먹는 재미에 보는 재미를 더했다. ‘옥수수 크리미’는 쉘 도넛에 부드러운 옥수수 크림을 듬뿍 채워 고소함에 부드러움까지 더한 제품이다. ‘골목길 호떡 도넛’은 호떡 특유의 꿀 필링을 채우고, 시나몬 슈가를 가볍게 얹어 남녀 노소 좋아하는 호떡 맛을 표현했다. ‘소문난 단팥 도넛’은 뭉근하게 끓인 통팥을 가득 넣어 입안에서 톡톡 터지는 팥 알갱이의 식감이 특징이다. 한편, 던킨도너츠는 9월 이달의 도넛 출시를 기념하여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9월 3일까지 ‘도나쓰 싸롱’ 5종을 구입할 경우 15% 할인 및 결제 금액의 5% 해피포인트 적립혜택을 제공한다. 행사는 해피포인트 앱 고객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앱 지참 시에만 참여할 수 있다. 또, 모든 고객을 대상으로 제조 커피 구매
맞벌이 가구와 1인가구 증가로 HMR(Home Meal Replacement) 시장이 급속도로 성장하고 있다. 가족들과 여럿이 식사를 하기보다는 편의점이나 가정에서 손쉽게 조리해 먹을 수 있어 인기를 끌고 있는 것. HMR의 인기는 소비자의 니즈와 식품가공기술의 발달이 호흡을 맞추면서 생겨난 새로운 외식 트렌드라고 할 수 있다. 과거 HMR시장은 ‘컵라면’과 ‘3분 요리’제품 등으로 단조로웠던 것이 사실. 하지만 최근에는 HMR로도 ‘제대로 된 한끼’를 먹을 수 있을 정도의 다양한 제품이 출시 됐다. HMR의 종류는 크게 세 개로 구분된다. RTE (Ready To Eat) 식품(삼각김밥, 샌드위치 등), RTC (Ready To Cook) 식품(찌개, 탕 등), RTH (Ready To Heat) 식품(삼계탕, 국밥, 덮밥 등)으로 모두 짧은 시간 내에 간편하게 조리해서 먹을 수 있는 제품들이다. 덕분에 HMR 시장도 급속도로 성장하고 있다. 지난 2010년 약 7700억 규모에서 5년간 매년 약 17%이상 성장했으며, 올해 첫 2조원을 돌파할 것으로 전망된다. HMR 시장이 성장하면서, 덩달아 바빠진 기업도 있다. HMR 원재료를 공급하는 기업인 CJ프레
검찰이 강만수 전 산업은행장 수사와 관련해 한성기업과 임우근 회장 자택을 압수수색 하고 있다. 검찰은 부패범죄특별수사단은 2일 오전 서울 송파구에 있는 한성기업 본사 등지에 수사팀을 보내 투자 업무 관련 서류와 컴퓨터 하드디스크 등을 확보했다. 강 전 행장은 산업은행장으로 재직하던 시절 자회사인 대우조선해양에 대해 바이오업체 B사에 투자하도록 압력을 행사했다는 의혹과 관련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한성기업은 지난 2011년 B사에 5억원을 투자한 것으로 알려졌는데, B사는 우뭇가사리 같은 해조류를 원료로 연료용 바이오 에탄올을 생산하는 기술을 개발하는 것으로 알려진 업체다. 이 업체 김모 대표는 김씨는 바이오 에탄올을 상용화할 수 있는 구체적인 계획과 능력이 없으면서도 2012년 2월부터 2013년 11월 사이 대우조선해양으로부터 44억원의 투자를 받은 혐의 등으로 지난달 27일 구속됐다. 검찰은 강 전 행장이 대우조선에 압력을 행사해 지인들이 주주로 있는 B사에 투자하도록 했다는 혐의를 포착하고 수사해왔다. 한편, 한성기업은 1963년 수산보국의 창업이념으로 수산업을 시작했으며 북태평양 원양어업에 진출, 2015년 기준 연 매출은 2915원을 기록했다. 또
매일유업(대표 김선희)의 치즈 전문 브랜드 상하치즈가 온 가족이 맛있고 간편하게 먹을 수 있는 큐브 치즈인 ‘한입에 체다 베이컨맛‘을 신제품으로 출시한다. ‘한입에 체다 베이컨맛’은 진한 풍미의 체다 치즈 속에 고소한 베이컨을 듬뿍 넣어 씹는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 제품이다. 특히 뉴질랜드산 체다 치즈를 함유하고, 합성색소와 합성감미료를 첨가하지 않은 건강한 맛으로 어린이들을 위한 간식은 물론 성인들의 술 안주용으로도 추천한다. 더불어 상하치즈는 이번 신제품 출시와 함께 기존 제품인 ‘한입에 고다’ 제품 맛과 패키지 디자인을 개선해 새롭게 선보인다. ‘한입에 고다’는 뉴질랜드산 고다 치즈를 함유한 제품으로, 기존의 부드럽고 깔끔한 맛에 치즈 본연의 고소한 풍미를 더욱 강조해 선보인다. 매일유업 상하치즈 관계자는 “’한입에 치즈’는 성인은 물론 아이들도 쉽게 먹을 수 있는 제품으로, 이번 신제품인 한입에 체다 베이컨맛 출시와 기존 고다 치즈 제품의 맛 강화를 통해 온 가족이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게 즐기는 영양 간식으로 더욱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다양한 소비자 체험 기회를 확대해나갈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상하치즈의 ‘한입에’ 치즈 시리즈는 매일유업이 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