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순당이 19일부터 쌀을 발효시킨 우리 술에 부드러운 크림치즈를 첨가하여 빚은 ‘국순당 쌀 크림치즈’ 를 출시한다. 국순당은 올해 들어 기존 전통주의 개념을 탈피한 술을 잇따라 선보였다. 4월에 ‘국순당 쌀 바나나’를, 7월에 ‘국순당 쌀 복숭아’를 출시 하는 등 과일을 첨가한 우리 술을 선보여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다. 그 후속 제품으로 젊은 세대들이 즐기는 음식과 어울리는 우리 술을 개발에 나서 이번에는 크림치즈를 첨가한 ‘국순당 쌀 크림치즈’를 개발하게 되었다. 신제품 ‘국순당 쌀 크림치즈’는 생쌀발효법으로 빚은 술에 크림치즈를 첨가한 신개념술이다. 쌀의 부드러움에 크림치즈의 고소함, 탄산의 상쾌함까지 더해져 입안에 치즈향이 가득 퍼지며 독특한 풍미를 느낄 수 있다. 젊은 층에서 인기가 높은 매콤한 음식이나 치즈 토핑 음식 등과도 잘 어울린다. 특히 알코올 도수 3%인 저알콜로 개발하여 술이 약한 사람도 부담없이 즐길 수 있다. 국순당은 향후 재료인 치즈가 외국인의 입맛에 익숙한 소재인 만큼 해외진출에도 적극 나설 계획이다. 국순당 관계자는 “신제품 국순당 쌀 크림치즈는 기존 우리 술에 사용되던 재료의 범주에서 탈피한 전혀 새로운 소재인 치즈를 접목한 제
파리바게뜨는 추석선물 제품 90여종의 누적 판매량을 분석한 결과 지난 16일 기준 약 100만개가 판매됐다고 밝혔다. 특히, 1~2만원대 제품이 전체 판매량의 90%를 차지했으며 이는 전년 대비 15% 이상 늘어난 수치다. 파리바게뜨 추석선물 판매 상위 5개 제품은 1. 실키롤케익(10000원) 2. 명가벌꿀카스테라(10000원) 3. 호두파운드(11000원) 4. 블루베리듬뿍롤(10000원) 5. 명가녹차카스테라(10000원) 등으로 모두 1만원대 선물이었다. 한편, 모바일 판매도 전년비 25% 이상 늘어났다. 이는 소비자들이 추석선물도 격식없이 가볍게 모바일로 선물한 것으로 풀이된다. 또한 혼추족(혼자 추석을 보내는 사람들), 해외여행객이 증가한 것도 모바일 판매 증가의 한요인으로 분석된다. 파리바게뜨 관계자는 “이번 추석선물 판매를 분석한 결과 소비자들은 가격 대비 품질, 즉 가성비에 가장 민감하게 반응했다”며 “경기침체와 얇아진 주머니 사정에 1~2만원대 선물이 좋은 반응을 얻었을 것”이라고 말했다.
임실군이 내달 6~9일 치즈를 주제로 삼은 '2016 임실N치즈축제'를 전북 임실 치즈테마파크와 치즈마을 일대에서 연다. '임실N치즈 사랑한다 말하고, 임실한우 맛에 반하다'를 부제로 여는 이번 축제는 공연과 경연, 체험 등 6개 분야 63여 개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축제는 10월 6일 민속경연대회를 시작으로 스타 쉐프 챌린지, 필봉농악 웰컴 투 중뱅이골, 토피어리 긴 피자만들기, 군악대 퍼레이드, 치즈 가든파티 등 가족 단위 관광객이 즐길 수 있는 행사가 마련됐다 체험행사로 대형캐릭터 연날리기, 젖소 젖 짜기, 송아지 먹이 주기, 향교문화체험, 병영생활, 두부 만들기, 치즈 길게 늘이기 등이 준비됐다. 임실치즈는 1967년 벨기에 출신 지정환 신부(본명 디디에 세스테반스)가 이 지역 농민의 소득증대와 식생활 개선을 목적으로 산양유로 치즈를 만들면서 시작됐으며, 지난해 '대한민국 대표브랜드'로 선정된 데 이어 '대한민국 명가명품' 가공분야에서 대상을 받기도 했다.
1인가구의 비중이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1인가구는 가구 유형 중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으며 20~30대 청년층 뿐 아니라 70세 이상의 고령층에서도 두드러졌다. 최근 통계청이 발표한 '2015 인구주택총조사' 결과를 보면 지난해 기준 1인가구의 비율은 27.2%로 집계됐는데 5년 전 조사에서 1인가구의 비율은 23.9%였다. 5년 동안 1인가구는 99만 가구 늘어난 것이다. 이에 따라 식품업계의 판도도 '싱글'을 중심으로 변화하고있다. 가정간편식은 1인 가구의 덕을 톡톡히 봤다. 간편하게 끼니를 해결할 수 있다는 장점 덕에 편의점 도시락을 중심으로 급격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것. 작년을 기준으로 편의점 3사의 도시락 매출은 전보다 50% 이상 증가했다. 여신금융협회가 발표한 ‘2016년 5월 유통 업종 카드 승인율’ 자료를 봐도 백화점이나 대형마트는 저성장을 면치 못하고 있는 반면, 1인 가구가 주요 고객층인 편의점 업종의 카드 이용액은 3조2100억 원으로 1년 전보다 31.4%나 증가해 나 홀로 고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백화점, 대형할인점, 슈퍼마켓, 편의점 등의 주요 유통 업종의 전체 카드 승인 금액은 8조3200억 원으로 승인 금액 증가율은 전
삼립식품이 간편편의식(HMR, Home Meal Replacement) 제품 ‘2분 피자 볼’을 출시했다. ‘2분 피자 볼’은 피자 도우를 공 모양으로 둥글게 만들어 토핑을 흘리지 않고 먹을 수 있는 이색적인 제품이다. 특히, 2번 발효한 부드러운 반죽을 급속 냉동해 전자레인지에 데워면 갓 구운 피자 식감을 그대로 느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토핑에는 올리브, 햄, 치즈를 풍부하게 넣어 이태리 정통피자 맛을 볼 수 있다. 삼립식품 관계자는 “1인 가구 증가와 가정 간편식(HMR) 트렌드에 맞춘 다양한 제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2분 피자 볼’을 비롯한 갓 구워낸 듯 신선한 제품을 맛볼 수 있는 삼립식품 HMR 제품들은 공식 온라인 쇼핑몰에서 구입할 수 있다.
동서식품(대표 이광복)은 맥심(MAXIM)의 통합 브랜드 광고를 새롭게 선보인다. 광고에서는 맥심 모델로 활동 중인 안성기를 비롯 다양한 연령대의 모델이 등장해 커피가 있어 가능한 사랑과 화해, 친밀감, 이해의 과정을 연기했다. 특히 맥심 커피가 없을 때의 아쉬운 순간과 맥심 커피가 있어 더욱 여유로워지는 순간을 표현하며 '내 인생에 커피가 없으면 어떨까요?'라는 메시지를 전한다. '맥심(MAXIM)'의 통합 브랜드 광고는 이번 '론칭'편 이후 총 4편이 추가 방영될 예정이며, 모자간 관계를 담은 '엄마의 애증'편, 아버지와 아들의 스토리를 그린 '부자의 이해'편, '부부의 화해'편, 20대를 겨냥한 '청춘의 심호흡'편 등이 12월까지 차례로 공개될 예정이다. 한편, 이번에 공개된 '론칭'편은 각 에피소드 들을 짧게 편집해 캠페인의 시작을 알리는 광고로, '커피가 주는 여유와 행복'이 담긴 평범한 일상을 전 세대가 공감할 수 있도록 표현한 스토리 구성이 돋보인다고 동서식품 측은 소개했다. 동서식품 김소영 마케팅 매니저는 “새롭게 선보이는 광고와 함께 소비자들과 공감하고 소통할 수 있는 다채로운 이벤트도 진행할 예정이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CJ그룹이 이재현 회장이 자리를 비우는 동안 보류했던 임원 승진이 단행했다. 이번 인사는 비상경영 시기에 그룹을 이끈 공신들에 대한 격려와 정체돼있던 그룹 경영의 신호탄으로 풀이된다. CJ그룹은 12일 김철하 CJ제일제당 대표이사 사장을 부회장으로, 박근태 CJ대한통운 총괄부사장을 사장으로 각각 승진 배치하는 등 그룹 임원 50명에 대한 인사를 실시했다. CJ그룹은 지난해 12월 정기 임원인사에서 기존 임원들의 승진을 전면 보류하고 신규 임원 33명만 선임한 바 있다. 김철하 CJ제일제당 대표는 부회장으로 승진했다. 김 부회장은 손경식 회장, 이채욱 부회장, 이미경 부회장 등 4명으로 구성된 비상 경영위원회 멤버로 CJ그룹 안정에도 기여 했다는 평가다. 제일제당의 실적은 김 부회장이 취임 후 지난해 기준 8조1522억원으로 40% 이상 증가했다. CJ그룹의 해외 물류사업을 이끈 박근태 CJ대한통운 대표도 승진했다. 박 대표는 대우그룹 출신으로 2006년 CJ에 합류했으며 '중국통'으로 불리며 중국 시장에서 CJ대한통운 사업 영향력을 강화했다. 이밖에 계열사 CEO 중 김성수 CJ EM 대표 부사장과 김춘학 CJ건설 대표 부사장이 총괄부사장으로, 허민호 CJ올
대형마트와 한식뷔페 등 유통업계 CEO들이 국정감사장에 증인으로 설 예정이다. 국회 산업통상자원위원회는 12일 국정감사 일반증인 38명과 참고인 17명 명단을 확정했다. 26일로 예정된 산자부 산업·무역 부문 국감에서는 김상현 홈플러스 대표와 이갑수 이마트 대표, 김종인 롯데마트 대표가 남품업자에 대한 부당 감액 등을 이유로 증인에 채택됐다. 지난해 열린 중소기업청 국정감사 당시 중소상인들에 대한 불투명한 거래로 질타를 받았던 쿠팡의 김범석 대표는 일방적으로 협력사 상품 판매를 중지해 갑질을 했다는 논란으로, 변광윤 이베이코리아(G마켓) 대표는 소비자 기만 행위로 국감장에 불려나오게 됐다. 조민수 코스트코코리아 대표와 정수기 중금속 니켈 검출로 논란을 빚었던 코웨이의 김동현 대표, 대형 복합쇼핑몰 건립으로 인한 기존상권 과 마찰을 일으킨 장재영 신세계 대표 등도 국감장에 선다. 최성재 신세계푸드 대표와 강성민 이랜드파크 대표도 재벌계열사들의 한식 뷔페 진출 건으로 증인 채택됐으며, 사드 배치에 따른 중국 시장 영향과 관련해서 차석용 LG생활건강 대표이사도 참고인으로 나서게 됐다. 하지만 여소야대 국회인 20대에서 처음으로 처음으로 진행되는 이번 국감에 대해
동아오츠카(대표 민장성 사장)가 대학생활 캠퍼스 문화 지원을 위해 드링크 브랜드 '오로나민C'를 대학생활협동조합 연합회 기부 프로그램 '콩세알'에 참여한다. 대학생활협동조합은 대학 구성원들이 출자하고 이용·운영하는 비영리 공익조직으로, 협동과 복지가 어우러진 새로운 대학문화 창출을 위한 모임이다. 특히 기부 프로그램 '콩세알'은 각 기업의 참여로 대학 내 입점 되어있는 각 사의 제품의 판매금액 중 일부를 현금기부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동아오츠카는 지난 3월부터 대생협에 가입되어 있는 전국 29개 대학교 내 매점과 자판기에 입점 되어있는 '오로나민C'와 영양바 '소이조이'의 판매금액 중 일부를 기부금으로 적립하고 있으며, 오는 12월까지 모아진 기금을 이듬해 1월 중 지급할 예정이다. 박몽룡 동아오츠카 경로개발팀 부장은 "최근 2년간 오로나민C는 캠퍼스 내 샘플링 등 이벤트를 통해 대학생활 문화지원에 힘써왔다"며 "이번 대생협의 기부프로모션 참여는 청년들을 위한 새로운 지원 방법으로 향후 참여브랜드를 확대시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던킨도너츠가 추석을 맞아 13일부터 18일까지 선물용으로도 좋은 도넛 팩을 특별한 가격에 제공하는 ‘추석 기프트 팩’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이번 프로모션은 ‘옥수수 글레이즈드’ 3개와 ‘던킨 글레이즈드’ 3개로 구성된 ‘추석 기프트 팩’을 4,300원에 제공하는 행사다. 한가위를 앞두고 온 가족이 모여 달콤한 던킨도너츠를 풍성하게 즐길 수 있도록 마련됐다. ‘옥수수 글레이즈드’는 옥수수의 고소하고 달콤한 맛을 즐길 수 있는 링 도넛이며, ‘던킨 글레이즈드’는 부드럽고 촉촉한 식감으로 도넛 본연의 맛을 느낄 수 있는 베스트셀러 제품이다. ‘추석 기프트 팩’ 1인 1회 최대 4팩까지 구입이 가능하다. 한정수량으로 판매되어 조기 소진될 수 있기 때문에 서둘러 구입하는 것이 좋다. 행사 참여 시 일부 행사 및 제휴 행사, 타 쿠폰 등의 중복 적용과 제품 구성 변경 및 해피포인트 적립은 불가하다. 던킨도너츠 관계자는 “온 가족이 모이는 한가위를 맞아 던킨도너츠와 함께 풍성하게 즐기실 수 있도록 이번 행사를 마련하게 됐다”며 “이번 추석에도 던킨도너츠와 함께 달콤하고 따뜻한 연휴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