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제일제당은 ‘2016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에 참가해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펼쳤다. ‘2016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은 FIA(세계자동차연맹)에서 공인하는 국제 챔피언십 대회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모터스포츠 이벤트다. CJ제일제당은 지난 25일 경기도 용인에 위치한 ‘용인 스피드웨이’에서 개최된 ‘2016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에 참가해 행사 부스를 운영했다. CJ제일제당은 부스를 찾는 소비자를 대상으로 자사 대표 제품인 '비비고 왕교자', '햇반 컵반', '비비고 김스낵', '맥스봉' 등의 시식행사를 진행했다. 시식행사와 더불어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했다. 부스를 찾는 소비자를 대상으로 대형 룰렛을 돌려 선택된 제품의 시식 기회를 제공하는 ‘오늘도 든든!’ 룰렛 이벤트를 진행했다. CJ제일제당 마케팅팀 정승원 과장은 "이번 행사는 가족 단위로 찾은 소비자가 많아 세대를 불문하고 제품을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행사에 참여해 소비자에게 자연스럽게 제품을 알릴 수 있는 이벤트를 진행하는데 주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검찰이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의 사법처리를 고심하고 있다. 검찰은 신 회장의 구속영장 청구 여부에 대해 결정을 내리지 못한 상태다. 법조계에 따르면 검찰 내부에서도 의견이 엇갈리고 있는 상황인 것으로 전해진다. 수사팀은 구속영장을 청구해야 한다는 기류를 보이고 있지만 윗선에선 불구속 기소 쪽으로 가닥을 잡고있다. 검찰 관계자는 "수사팀을 생각한다면 영장 청구를 해야겠지만 사건 처리할 때 수사팀 입장만 고려하는 것은 아니다"라며 "수사팀 내부에서는 심도 깊은 토론을 하고 있고 대검찰청과 적절한 절차를 거쳐 협의를 해야하는 문제도 있다"고 설명했다. 앞서 검찰은 "구속영장을 청구해야 하는 요소, 불구속 기소해야 한다는 주장의 근거가 되는 요소를 갖고 심사숙고하고 있다"며 고민을 내비치기도 했다. 역대 최대 규모의 압수수색을 시작으로 특수부 정예 검사들이 석 달 넘게 매달렸음에도 최고 책임자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하지 않는 것도 검찰로써는 부담이다. 신 회장은 최근 18시간의 검찰 조사에서 자신의 혐의 내용을 대부분 부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 일부와 재계에선 신 회장이 구속될 경우 재계 5위 그룹의 경영권 공백을 우려하는 목소리도 있다. 또, 국내 최대 유통
동서식품(대표 이광복)은 제13회 ‘삶의향기 동서문학상’ 부대행사의 일환으로 ‘제2회 세계한글작가대회’ 참관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국제펜클럽한국본부에서 주최하는 제 2회 세계한글작가대회는 세계 18개국의 문인, 한글학자와 전문가, 시민 등 총 5천여 명이 참가하는 국내 유일의 글로벌 한글문학 컨퍼런스다. 행사는 지난 9월 20일부터 23일까지 경주에서 열렸다. 동서식품은 삶의향기 동서문학상의 역대 수상자 4명과 제 13회 동서문학상 멘토링 게시판 우수 참가자 4명을 선정해 세계한글작가대회 참관을 지원했다. 선발된 참가자들은 ‘한글문학, 세계로 가다’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3박 4일의 행사에서 다양한 문학 강연과 한글문학 관련 발표, 공연 등을 함께 경험하며 문학 멘토와 멘티 관계를 형성하는 기회를 가졌다. 특히 이번 문학 멘토로 참여한 역대 수상자들은 모두 ‘삶의향기 동서문학상’을 통해 등단한 작가들로 대회 기간 동안 예비 작가들에게 문학과 삶에 대한 진솔한 이야기와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 동서식품 신연제 CSR담당은 “이번 세계한글작가대회 참관을 통해 참가자들이 문학적 소양과 견문을 넓히고 열정을 키워나가는 계기가 되었기를 바란다”며 “동서식품은 앞으로도
삼립식품은 천연효모를 적용한 새로운 제품 시리즈로 '천연효모 생크림 모닝롤'과 '천연효모로 만든 순우유식빵' 2종을 출시했다. '천연효모 로만밀 통밀식빵'이 출시 3개월만에 누적 판매량 250만개를 돌파하는 등 천연효모를 적용한 제품들의 인기에 힘입어 내놓은 신제품이다. '천연효모 생크림 모닝롤'과 '천연효모로 만든 순우유식빵'은 삼립식품의 SPC그룹이 서울대학교 농업생명과학대학과 11년간의 공동 연구 개발 끝에 발굴한 토종 천연효모(SPC-SNU 70-1)를 적용하고, 신선한 국내산 우유를 더한 제품이다. 특히, 두 제품은 천연효모 특유의 깊은 풍미와 함께 우유를 사용해 촉촉하고 부드러운 식감을 느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삼립식품 관계자는 "천연효모를 적용한 제품들은 원료 본연의 맛과 깊은 풍미는 물론 쫄깃하고 부드러운 식감을 즐길 수 있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며 "올해 하반기에도 천연효모를 적용한 신제품을 지속적으로 출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롯데제과가 녹차를 소재로 한 다양한 제품이 속속 선보인다. 최근 롯데제과는 제주녹차를 이용해 만든 ‘드림카카오 그린티’를 선보였다. 녹차의 향과 초콜릿의 쌉싸름한 맛이 조화를 이루는 제품이다. 드림카카오 그린티는 초콜릿에 함유된 폴리페놀 성분과 녹차에 함유된 카테킨 등 성분이 웰빙을 선호하는 초콜릿 마니아들에게 어필, 인기를 얻을 것으로 보여진다. 롯데제과는 파이시장을 겨냥해서도 몽쉘에 녹차를 함유한 ‘몽쉘 그린티라떼’를 출시했다. 이 제품은 향긋한 녹차와 부드러운 녹차우유크림이 들어 있어, 녹차향과 맛을 케이크와 함께 즐길 수 있는 제품이다. 또 프리미엄 케이크인 갸또에도 녹차를 함유한 ‘갸또 그린티’를 선보였다. 이 제품은 제주산 녹차와 리얼 청크 초콜릿의 진하고 깔끔한 맛을 느낄 수 있는 제품이다. 최근 인기를 얻는 농장과자 팜온더로드도 녹차가 함유된 ‘팜온더로드 그린초코코’를 선보였다. 이 제품은 제주농장의 첫물녹차로 반죽하였으며, 가나초콜릿으로 맛을 낸 제품이다. 롯데제과는 최근 ‘누드녹차빼빼로’를 선보여 녹차분위기를 이끌었다. 이 제품은 스틱 비스킷 속에 제주산 첫물 녹차크림이 들어간 빼빼로로 고소함과 향긋함이 조화를 이룬 제품이다. 한편 롯데제과
롯데제과(대표이사 김용수)가 스낵과 비스킷의 조직감, 맛을 결합한 멀티 비스킷 ‘토스티드칩’을 선보였다. ‘토스티드칩’은 기름에 튀기지 않고 오븐에 구워 담백하면서도 스낵처럼 바삭한 맛을 살린 비스킷 제품이다. 비스킷에서 느껴지는 조직감이 스낵과 같이 바삭하면서도 비스킷의 소프트한 촉감이 배여 있는 색다른 유형의 과자다. 과자는 평행사변형, 사다리꼴 모양에 둘레가 톱니모양으로 되어있어 보는 재미도 더한다. ‘토스티드칩’은 ‘사워크림어니언’과 ‘간장치킨맛’ 등 2종으로 구성됐다. ‘토스티드칩 사워크림어니언’은 사워크림의 상큼한 맛과 양파향이 조화를 이룬 비스킷으로 기름에 튀기지 않아 가볍게 즐기기 좋다. ‘토스티드 간장치킨맛’은 간장양념의 감칠맛이 고소한 비스킷과 어우러져 색다른 앙상블을 이룬다. ‘사워크림어니언’은 기존의 감자칩 등에 많이 들어가는 시즈닝으로, 대중적인 인기를 누리고 있는 맛이다. ‘간장치킨맛’은 요즘 새우마요, 떡볶이 등 요리맛을 살린 과자가 인기를 얻고 있어 그 트렌드를 반영한 제품이다. 한편, 롯데제과는 이들 제품을 통해 비스킷 전체 매출을 전년 대비 10% 이상 올린다는 계획이다.
짜장·짬뽕 등 프리미엄 중식으로 경쟁했던 라면업계가 친숙한 외식메뉴인 '부대찌개'를 상품화해 시장 선점에 나섰다. 업계 1·2위인 농심과 오뚜기가 거의 비슷한 시기에 부대찌개 콘셉트의 신제품을 출시한데 따른 것이다. 농심과 오뚜기는 비슷한 시기에 제품을 출시했다. 농심은 2011년 단종했던 부대찌개면을 리뉴얼 출시한데 이어 2주 후에 오뚜기도 비슷한 콘셉트의 제품을 선보인 것. 농심의 ‘보글보글부대찌개면’은 출시 50일 만에 매출 100억원을 넘어선 상태다. 지난달 출시 4주 만에 50억원을 기록한 데 이어 한 달이 채 지나지 않아 50억원의 매출을 더 올렸다. 농심 측은 “하반기 불고 있는 부대찌개맛 라면 열풍에 힘입어 대형마트에선 신라면에 이어 판매순위 2위를 기록할 만큼 실적이 좋다”며 “최근 날씨가 선선해지면서 따뜻한 국물 라면을 찾는 소비자가 더 늘어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농심 관계자는 “국내에서 단종된 후 일본 내수용으로 판매되던 보글보글찌개면을 맛본 소비자들로부터 재출시 요청이 계속됐던 인기 제품”이라고 말했다. 이 제품은 기존 찌개면에 비해 건더기 별첨스프 중량을 2배 이상 늘려 부대찌개 맛을 살리는데 집중했다. 사골육수를 베이스로, 소
프링글스가 서울 시내에서 ‘맥주엔 역시 프링글스 또띠아 콘칩!’을 컨셉으로 ‘더 비어위크 서울’ 맥주 축제와 유명 맥주 브루어리 ‘어메이징 부르잉 컴퍼니’에서 10월 1일까지 3차례에 걸쳐 다양한 소비자 체험 이벤트를 진행한다. 먼저 프링글스는 ‘더 비어위크 서울(The Beer Week Seoul)’ 맥주 축제에 참여해 또띠아 콘칩과 시원한 맥주의 완벽한 찰떡궁합을 소개하고, 프링글스 또띠아 콘칩을 맛 보는 색다른 즐거움을 전달한다. 오는 25일까지 서울 건대 커먼그라운드에서 진행되는 ‘더 비어위크 서울’에 프링글스 부스를 설치하고 방문객들에게 프링글스 또띠아 콘칩과 파티 스피커 등 각종 경품을 제공하는 룰렛 게임과 사진촬영 이벤트 등을 진행, 다양하고 풍성한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 프링글스는 최근 맥주 마니아들에게 핫 플레이스로 주목 받고 있는 서울 성수동의 수제맥주 브루어리 ‘어메이징 브루잉 컴퍼니’와 특별한 콜라보레이션도 진행한다. 국내 홈브루잉 대회에서 여러 차례 우승한 양조전문가가 직접 ‘프링글스 또띠아 콘칩’ 4종(오리지날, 사워크림 앤 어니언, 나쵸 치즈, 스파이시 그린페퍼) 각각의 맛에 어울리는 특별한 수제맥주를 만들어 선보인다. 1차
농심은 신라면 30주년을 맞아 전국에 신라면을 사용하는 식당을 찾아 ‘신라면 인증패’를 증정하는 캠페인을 진행한다. 농심은 국민라면 신라면을 사용하는 식당을 소비자가 자연스럽게 알게 함으로써, 분식점과 소규모 음식점 매출 향상에 도움을 주기 위해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 농심은 10월 31일까지 신라면을 애용하고 있는 전국의 식당과 고속도로 휴게소를 방문해 ‘신라면 인증패’를 증정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농심은 일반 소비자들이 식당 안에 부착된 ‘신라면 인증패’를 찍어 SNS에 올리면 추첨을 통해 영화예매권을 증정하는 행사도 진행할 예정이다. 이에 앞서, 농심은 지난 20일 서울 유명 라면 맛집 신계치(서울 서대문구 창천동 소재)를 찾아 신라면 인증패를 증정했다. 신라면이 출시된 이후 30년간 신라면을 줄곧 사용하고 있는 신계치의 임미임 사장은 “신라면에 계란, 치즈를 넣은 메뉴를 처음 개발해서 판매했는데, 인기가 많아 가게명도 ‘신계치’로 바꾸게 됐다”며 “신라면이 가장 유명하고 맛있는 라면이기 때문에 지금까지 신라면을 사용해왔고, 앞으로도 신라면만 고집할 것”이라고 밝혔다. 농심 관계자는 “식당에서 신라면을 사용한다는 것은 라면의 맛과 품질을 지켜내겠다는
롯데그룹 비리를 수사하는 검찰이 검찰 소환에 불응하고 있는 신격호의 동거녀 서미경 씨(56)의 전재산을 압류했다. 서울중앙지검 롯데수사팀 관계자는 20일 서미경 씨의 탈세 혐의 관련 추징과 세액납부를 담보하기 위한 목적으로 국세청과 협의해 재산 압류 조치에 들어갔다. 압류 대상은 서미경 씨의 롯데 관련 주식과 부동산 등으로 알려졌다. 서미경 씨는 강남의 아파트와 경남 김해 땅, 경기 오산 땅 등 보유한 부동산만 1800억 원대인 것으로 전해지며 현금과 롯데그룹 계열사 지분까지 더하면 서 씨의 국내 재산은 수 천억 원에 달할 것으로 보인다. 서미경 씨가 본인 명의로 보유한 부동산은 총 5건 1177억원 규모다. ▲경남 김해시 상동면 대감리 소재 73만㎡ 규모의 토지 공시지가가 822억원을 포함해, 서울 서초구 방배동 빌딩 공시가는 104억원, 서초구 방배동 롯데캐슬 벨베데레 공시가는 86억원, 서울 강남구 신사동 주택 83억원, 경기 오산시 부산동 토지 82억원 등이다. 이외에 서미경 씨가 운영하는 유기개발이 보유한 강남구 삼성동 빌딩 공시가는 202억원, 유원실업이 보유한 종로구 동숭동 빌딩은 371억원, 서초구 반포동 빌딩 공시가는 114억원이다. 서미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