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제과(대표 김용수)가 국군 장병들의 사기진작을 위해 적극 나서고 있다. 롯데제과는 지난 8월에는 해군사관학교에 과자류 약 1000박스를 지원했다. 이는 해군사관학교가 개교 70주년을 맞아 전세계 12개국을 순방, 대한민국 해군의 위상을 알리는 행사를 지원하기 위한 것이었다. 제공된 과자는 빼빼로, 길리안, 롯데샌드 등 장병들이 좋아하는 초콜릿 비스킷이었다. 과자는 순방에 나선 해군사관생도와 장병 600여명, 그리고 방문국가 한국전 참전용사, 교민 등에게 전달되었다. 롯데제과는 7월에도 UN평화유지군 소속으로 파병된 동명부대에 빼빼로, 길리안 등 초콜릿 600여박스를 전달, 장병들을 위로했다. 빼빼로와 길리안은 장병들이 평소 먹고 싶어하는 초콜릿이어서 크게 호응한 것으로 알려졌다. 롯데제과가 동명부대에 초콜릿을 전달한 것은 타국에서 수고하는 장병들의 노고에 감사하고, 사기를 진작하기 위한 것이었다. 이들 제품은 동명부대 장병들과 레바논 현지 주민들에게 골고루 전달됐다. 롯데제과는 건군 제 68주년 국군의 날 기념행사를 위해 훈련중인 장병들의 사기진작을 위해 국방부 ‘국군의날 행사기획단’에 과자 약 1130박스를 전달했다. 이번 국군의 날 행사는 10월 1일
담양군은 지난 29일 농업인과 군 공직자 등 관계자 1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금년도 벼농사 종합 평가회를 가졌다. 이번 평가회는 소비자가 믿고 찾는 명품쌀 생산을 위해 금년도 벼농사 추진상의 문제점에 대한 개선대책을 마련하고 시험장 견학을 통해 새로운 환경변화에 부응하는 실용적 기술 보급을 위해 마련됐다. 군 농업기술센터 미래농업연구과 류한규 친환경작물 담당은 이날 평가회를 통해 금년도 벼농사 작황은 평균기온이 평년보다 높아 출수일이 예년보다 하루내지 이틀 정도 빨랐으며, 당 벼알수가 다소 많고 병해충 발생정도 또한 낮아 4년 연속 풍작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또, 쌀 소비량 감소와 의무 수입물량 등으로 가격 상승을 기대하기는 어려운 현실에서 벼농사의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서는 무논점파 등 생력재배 기술이 빨리 정착되어 벼농사의 경영비를 줄일 수 있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담양군은 지역의 환경조건에 알맞은 맞춤형 벼 품종 개발을 위해 국립식량과학원과 상호 협력하여 500계통 육성시험과 10계통 생산력검정 시험을 진행 중이며 앞으로 5~7년 후에는 지역 맞춤형 품종을 개발해낼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장풍환 소장은 “대숲맑은 담양쌀이 전국 소비자단체
신격호 총괄그룹 회장(94)이 셋째 부인 서미경씨(56) 소유 4개 회사를 신고하지 않고 숨겨온 것으로 드러났다. 서울중앙지검은 최근 공정위가 신 총괄회장을 공정거래법 위반 혐의로 고발한 사건을 특수4부에 배당하고 수사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신 총괄회장은 2012~2015년 공정위에 상호출자제한기업집단 지정자료를 제출하면서 서씨와 서씨 딸 신유미 롯데호텔고문(33) 등이 100% 지분을 소유하고 있는 유니플렉스, 유기개발, 유원실업, 유기인터내셔널 등 4개 회사를 신고하지 않았다는 혐의를 받고 있다. 유기인터내셔널을 제외한 나머지 3개 회사는 외부감사와 공시 의무가 없는 유한회사 형태로 운영돼 공정위의 감시망을 피해 왔다. 공정위는 신 총괄회장이 직접 유니플렉스와 유기개발에 통상적인 범위를 초과해 거액의 자금을 직접 대여하는 등 지배적인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다. 이 4곳의 회사는 신 총괄회장이나 다른 롯데 계열사와 지분 관계까 전혀 없지만 공정위는 이런 특수한 관계 때문에 롯데그룹의 계열사에 해당한다고 판단했다. 현재 검찰은 롯데그룹 측이 유원실업에 롯데시네마 서울·수도권 매점 운영권을 몰아준 부분을 '일감 몰아주기'로 보고 배임 관련 법리를 적용해 수사를
농심은 수미감자로 만든 ‘감자군것질’과 함께하는 ‘교복 미션 데이트’에 참여할 15쌍의 커플을 모집한다. 감자군것질 데이트는 SNS를 활발히 사용하는 커플은 물론 동성 친구라도 참여할 수 있다. 참가신청은 이벤트홈페이지에서 10월 6일까지 가능하며, 선정된 커플 15쌍은 10월 15일 교복을 입고(무료 대여) 잠실 롯데월드에서 각종 미션을 수행하게 된다. 농심은 미션 수행 점수에 따라 20만원 상당의 호텔 레스토랑 식사권, 백화점 상품권, 프리미엄 영화관람권 등을 제공하며, 교복 미션 데이트에 참여한 커플 전원에게 농심 감자군것질 스낵 한 박스를 경품으로 증정할 계획이다. 농심 관계자는 “범한 데이트가 지겨운 커플을 위해 색다른 이벤트를 마련했다”며 “감자군것질 캐릭터와 같은 복고풍 교복을 입고, 데이트를 즐기는 특별한 하루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하이트진로(대표 김인규)가 탄소배출량 감소를 통한 지속가능경영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지난 21일 자몽에이슬에 대한 탄소성적표지 인증을 획득하고, 참이슬 병제품 2종에 대한 저탄소제품 인증을 갱신했다. 하이트진로는 지속적인 탄소배출량 감축을 위해 탄소성적표지 인증 제품을 확대하고, 인증 완료된 제품의 갱신을 통해 지속가능경영 실천에 적극 힘써오고 있다. 하이트진로는 2010년 11월 국내 주류업계 최초로 참이슬 후레쉬와 참이슬 클래식 병제품에 대한 탄소성적 인증을 획득한 이후, 2013년 9월 저탄소제품 인증을 받았다. 2014년 10월에는 참이슬PET제품, 참이슬 네이처, 매화수에 이르기까지 총 6종의 제품에 대한 탄소성적 인증을 획득했다. 환경부 산하 한국환경산업기술원(KEITI)이 총괄하는 탄소성적표지제는 탄소 배출량을 줄이는데 앞장서는 제품을 선정, 인증하는 제도이다. 1단계 탄소배출량 인증과 2단계 저탄소제품 인증으로 구분되며, 이번 하이트진로의 자몽에이슬이 획득한 것은 1단계인 탄소배출량 인증이다. 탄소배출량 인증을 받은 제품 중 기존 대비 4.24% 이상 탄소배출량을 감축시킨 제품에 대해서는 저탄소제품 인증이 주어진다. 하이트진로 관계자는 “20
대기업 한식뷔페가 골목상권에 진출하면서 주변상권을 침해하고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이찬열 더불어민주당 의원에 따르면 CJ푸드빌의 계절밥상, 이랜드파크의 자연별곡, 신세계푸드의 올반 등 대기업 한식뷔페는 전국 107개 매장에서 영업하고 있다. 2013~2015년 한식 뷔페가 있는 상권의 연평균 매출액은 2657만원으로 한식 뷔페가 없는 곳의 매출액인 3815만원에 비해 낮았다. 대기업 한식뷔페는 주요 상권에 진출해 있는데 그 중 58.1%는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분류하는 주요 상권에 자리잡고 있었다. 그만큼 골목상권 침해 소지도 크다는 의견이다. 한식뷔페 반경 500m 안에 있는 음식점은 평균 325곳이나 된다. 한식뷔페가 있는 상권에서 ‘한식뷔페가 매출에 영향을 미친다’고 생각한 자영업자 79명 중 5.1%는 매출이 매우 감소했다고 응답했으며 29.1%는 감소, 55.7%는 약간 감소했다고 대답해 89.9%가 매출 감소에 영향을 미친다고 생각하고 있었다. 의원실 측은 대기업 한식뷔페가 골목상권에 진출하면서 음식업 자영업자들의 매출이 감소한 것으로 보고 있다. 이찬열 의원은 "예외조항은 중소기업과의 자율 합의가 아닌 자본과 조직력에서 우위에 서 있는 대기업
배스킨라빈스가 떠먹는 신개념 디저트 케이크 ‘딜리셔스 콘테이너’를 출시한다. 새롭게 선보인 ‘딜리셔스 콘테이너’는 투명한 콘테이너(용기) 안에 담긴 달콤한 아이스크림과 촉촉한 케이크 시트를 층층이 쌓아올린 이색 디저트다. 콘테이너 안에 겹겹이 쌓여있는 레이어 층을 감상하며 맛볼 수 있어 먹는 즐거움은 물론 디저트를 보는 재미도 있다. 이번 신제품은 ‘티라미수’와 ‘레드벨벳’ 2종으로 출시됐다. ‘티라미수’는 진한 커피향 케이크와 부드러운 마스카포네 아이스크림이 어우러져 풍성한 풍미를 느낄 수 있다. ‘레드벨벳’은 강렬한 컬러감의 레드벨벳 케이크와 산뜻한 요거트 아이스크림, 달콤한 산딸기 글라사주가 만나 상큼한 맛이 특징이다. 특히, 종류와 관계없이 2종 세트를 구입하면 선물 패키지로도 손색없는 딜리셔스 콘테이너 전용 패키지를 함께 제공한다. 배스킨라빈스 관계자는 “맛있는 아이스크림을 더 새롭게 맛보는 즐거움을 전하기 위해 ‘딜리셔스 콘테이너’를 출시했다”며, “깊어가는 가을, ‘딜리셔스 콘테이너’로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기분 좋은 달콤함을 선물해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롯데칠성음료(대표이사 이재혁)가 탄산을 넣지 않아 물처럼 가볍게 즐기는 새로운 워터타입의 밀키스 신제품 '밀키스 무스카토' 500ml 페트를 선보인다. 밀키스 무스카토는 ‘유산균 발효액과 청포도 과즙이 쏙!, 더 부드럽고 상큼해진 무탄산의 워터타입 밀키스’라는 콘셉트로 선보이는 제품이다. 최근 식품업계에 불고 있는 청포도 트렌드와 과자, 초콜릿, 젤리 등으로 확장되는 유산균 시장의 성장세에 주목하고 기존 탄산타입의 밀키스와 차별화해 워터타입으로 출시됐다. 이 제품은 기존 밀키스의 장점인 부드러운 우유맛에 유명 포도재배 산지 중 하나인 칠레에서 수확한 무스카토 포도과즙을 넣어 상큼한 맛을 더했으며, 유산균 발효액을 함유해 음료 하나를 마셔도 맛뿐만 아니라 건강까지 생각하는 소비자들의 마음을 사로잡고자 했다. 롯데칠성음료는 물처럼 가볍게 즐기는 새로운 무탄산 워터타입의 밀키스 신제품 출시로 우유탄산음료 1등 브랜드 ‘밀키스’를 계열 확대하고, 제품력 강화 및 차별화에 더욱 힘쓰며 국내 음료시장의 트렌드를 선도해 나갈 계획이다. 밀키스는 1989년 출시 이후 28년간 국내 우유탄산음료 시장에서 압도적인 시장점유율(전체시장규모 646억원 중 83% - 2015년 닐
켈로그 코리아가 ‘첵스초코’의 신제품 ‘첵스초코 쿠키 앤 크림’의 새로운 디지털 광고 모델로 개그맨 양세형을 선정했다. 중독성 강한 음악과 가사에 맞춘 양세형의 댄스, 랩 등 다양한 매력을 엿볼 수 있는 ‘첵스초코 쿠키 앤 크림’의 새로운 디지털 광고 영상은 유튜브를 통해 10월 1일 공개된다. 개그맨 양세형은 공중파, 케이블 등 여러 방송사를 넘나들며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에서 재치 있는 입담과 특유의 코믹댄스로 최근 ‘대세남’으로 등극한 바 있다. 그는 광고에서 터프한 모습으로 귀여운 댄스를 추는 등 켈로그 첵스 쿠키 앤 크림의 부드러운 크림과 강렬한 쿠키의 대조적인 맛을 몸소 표현해서 아티스트다운 면모를 뽐냈다. ‘첵스초코 쿠키 앤 크림’은 남녀노소 모두가 좋아하는 블랙 쿠키 파우더와 화이트 크림이 가미된 쿠키 앤 크림 첵스로 다채로운 맛을 자랑한다. 켈로그 코리아 임동환 마케팅 과장은 “양세형씨는 어린아이들부터 청소년, 성인들까지 다양한 연령대에 친근함을 주는 매력을 가지고 있다”며 “신제품 첵스초코 쿠키 앤 크림이 기존 첵스초코 시리얼에 화이트 크림이 가미된 첵스을 추가해 반전 매력을 살린 제품인 만큼 다양한 모습을 가진 양세형씨가 첵스의 유쾌하고 즐
롯데그룹 총괄회장의 장녀 신영자(74) 롯데장학재단 이사장을 560억원대 탈세 혐의로 추가 기소됐다. 검찰에 따르면 신 이사장은 아버지 신 총괄회장에게서 일본 롯데홀딩스 지분 3.0%를 증여받고 증여세를 내지 않은 혐의를 받고 있다. 검찰 관계자는 “재판부에서 신 이사장에 대한 추가 기소 계획을 제출해 달라는 요청이 있어서 신 이사장이 인정하는 부분에 대해서만 기소를 했다”며 “일본에서 자료가 오면 공소장을 변경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검찰은 앞서 지난 27일 신 총괄회장으로부터 일본 롯데홀딩스 지분 1.605%를 증여받으면서 증여세 297억원을 탈세한 혐의로 신 총괄회장과 사실혼 관계인 서미경(57)씨를 불구속 기소했다. 신 이사장은 2007년부터 올해 초까지 정운호(51·구속기소) 전 네이처리퍼블릭 대표와 화장품 업체, 외식 업체 등으로부터 롯데면세점과 백화점에 입점하거나 매장을 좋은 위치로 옮겨달라는 등의 청탁과 함께 35억원을 받은 혐의로 지난 7월 구속기소됐다. 이와 함께, 아들 이름으로 세운 회사를 실제 운영하면서 근무하지 않은 세 딸을 등기 임원으로 올려 급여를 받는 방식으로 회삿돈 47억원을 횡령한 혐의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