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식품(대표 이광복)은 제13회 ‘삶의향기 동서문학상’의 작품 공모를 성황리에 마쳤다. 제13회 ‘삶의향기 동서문학상’은 올해로 28년째를 맞이한 국내 최대 규모의 여성 신인 문학상이다. 지난 5월 23일부터 10월 5일까지 실시한 이번 공모전에는 총 19030 편의 작품들이 응모됐다. 응모작들은 기초심을 시작으로 예심 및 본선을 통해 최종 수상작이 선정됐다. 결과는 오는 24일 동서문학상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될 예정이다. 제13회 ‘삶의향기 동서문학상’ 시상식은 11월 22일 서울 플라자 호텔에서 진행된다. 대상 수상자에게 주어지는 1천 만원을 포함 총 484명의 수상자에게 7천9백만 원의 상금 및 상품이 수여된다. 대상 및 금상 수상자에게는 문예지 ‘월간문학’에 작품이 수록되는 등단의 기회가 주어지며, 한국문인협회의 입회자격을 부여 받게 된다. 동서식품 홍보팀 신연제 CSR 담당자는 “올해로 28년째를 맞은 ‘삶의향기 동서문학상’이 한국 여성문인의 등용문으로 자리잡게 되면서, 해를 거듭할수록 동서문학상에 대한 열기가 뜨거워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동서식품은 예비작가들이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며, 문학을 사랑하는 분들의 많은 관심과
시장이 만든 과자가 나왔다. 연구소가 아닌 고객과의 소통에서 탄생한 과자다. 해태제과(대표 신정훈)는 시장의 트렌드와 고객의 요구를 적극적으로 반영한 제품을 선보였다. 새로 출시한 ‘허니더블칩’의 탄생지는 바로 ‘해태로’다. 해태로는 시장을 파악하고 제품을 홍보하기 위해 만든 안테나샵이다. 홈런볼, 오예스 등 수제 베이커리와 수제 감자칩 등 다양한 디저트를 즐길 수 있다. 젊은층 뿐만 아니라 유커들도 많이 찾는 핫플레이스인 홍대와 동대문에 위치해 트랜드를 캐치하고 고객 피드백을 받기도 좋다. 올 초 해태제과는 감자 자체의 풍부한 맛을 선호하는 고객들이 증가하는 추세를 포착했다. 해태로를 찾은 고객들 중 수제 감자칩을 주문하며 두껍게 만들어 줄 수 있냐는 요청을 하는 경우가 잦았기 때문이다. 연구소는 감자 본연의 맛을 원하는 고객들을 위해 두꺼운 감자칩 레시피를 개발했다. 감자의 두께감을 느낄 수 있는 2mm 수준으로 썰어내 담백하고 고소한 맛과 두툼한 식감을 살렸다. 해태로 허니더블칩은 출시 2개월 만에 디저트 메뉴 중 Top1에 등극하며 베스트 메뉴로 급부상했다. 해태제과 관계자는 “허니더블칩은 닫혀있는 연구실이 아닌 시장에서 고객과 소통하며 만들어진 제
뚜레쥬르가 달리는 오븐트럭 ‘갓빵 나눔트럭’을 론칭하고 고객 체험 및 나눔 행사를 펼친다. 뚜레쥬르 ‘갓빵 나눔트럭’은 오븐을 탑재한 특수제작 트럭으로 갓 구워 더욱 신선하고 맛있는 빵을 뜻하는 ‘갓빵’을 고객에게 직접 찾아가 제공할 수 있다. 뚜레쥬르는 ‘갓빵 나눔트럭’을 통해 오븐에서 갓 나온 빵의 매력을 알리고, 고객이 참여할 수 있는 기부 행사를 펼친다는 계획이다. 뚜레쥬르는 오는 23일 ‘갓빵 나눔트럭’을 여의도 물빛공원에서 첫 선을 보이고, ‘갓빵’ 대표 제품인 ‘클라우드팝’, ‘생크림식빵’, ‘바로굽는 미니식빵’ 등을 선착순 1000명에게 시식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시식에 참여한 고객을 대상으로 시식컵에 부착된 기부권을 ‘클라우드팝’에 넣으면 고객 1인 당 1000원을 심장병 어린이 돕기에 기부하는 나눔 행사도 진행한다. ‘갓빵 나눔트럭’은 10월 26~27일은 연세대학교 대강당 앞, 29~30일은 잠실 롯데 아레나 광장으로 찾아갈 예정이다. 행사 당일 뚜레쥬르 인스타그램을 팔로우하고 올라온 현장 사진을 본인 계정에 업로드한 후 #갓빵트럭 #뚜레쥬르 해시태그를 인증하면 뚜레쥬르 제품교환권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부정청탁 및 금품 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의 시행과 수입맥주의 매출이 매년 무서운 속도로 증가하면서 하이트진로와 오비맥주, 롯데주류 등 맥주업계가 깊은 고심에 빠졌다. 18일 업계에 신세계 이마트에 따르면 올해 1월 1일부터 10월 13일까지 전체 맥주 매출에서 지난 13일까지 전체 맥주 매출 가운데 수입맥주 비중은 44.5%에 달했다. 지난 2011년 17.4%에 불과하던 수입맥주 매출은 2012년 25.1%, 2013년 32.2%, 2014년 33.2%, 2015년 38.3% 등으로 꾸준한 상승세를 기록하고 있다. 실제로 하이트진로의 올 3분기 실적은 매출액 5122억원(+2.0%, 전년동기대비), 영업이익 486억원(+0.7%)으로 전망된다. 맥주부문 매출액은 같은기간 3.0% 감소한 2221억원을 기록할 전망이다. 롯데칠성음료는 성장성 측면에서 양호한 음료부문과 달리 맥주부분의 매출은 3분기에도 줄어들 예정이며 오비맥주는 카스 등 맥주 브랜드의 계속된 부진으로 9년 만에 매출이 곤두박질쳤다. 업계는 이런 현상에 대해 최근 1,2인 가구가 50%를 넘어서며 혼자서 맥주를 즐기는 이른바 ‘혼맥족’이 증가한 것과 지난달 28일부터 시행된 김영란법을
빼빼로데이가 만 20세를 맞았다. 빼빼로데이는 1996년 지방의 한 여중학교 학생들이 11월 11일 빼빼로를 주고 받으며 “날씬 해지자”는 응원과 바람에서 시작됐다. 빼빼로데이는 다른 기념일과 달리 자발적으로 생겨난 데이로 ‘사랑과 우정을 전하는 날’로 정착했다. 빼빼로데이가 탄생한 시점부터 올해 9월까지 20년간 거둔 빼빼로 매출은 약 1조 1000억원(공급가 기준)에 달한다. 이 액수를 오리지널 초코빼빼로로 환산하면 약 26억갑에 달한다. 이는 우리나라 전국민이 52갑씩 먹을 수 있는 양이다. 또 26억갑을 일렬로 길게 늘어 놓으면 약 42만km가 된다. 이는 지구를 10바퀴 이상 돌 수 있는 양이다. 한편 1983년 출시 시점부터 빼빼로데이 탄생전인 1995년까지 거둔 매출은 약 1,630억원이어서 빼빼로데이 이후 매출이 약 7배 높게 나타난다. 롯데제과는 "빼빼로데이에 받은 사랑에 보답하고자 매년 빼빼로 수익금을 통한 사회공헌활동도 적극 펼치고 있다"면서 "어려운 이웃과 각 사회단체에 빼빼로 기부를 적극 실시하고 판매 수익금의 일부는 지역아동센터 설립에 사용하고 있다"고 밝혔다.
맥주를 혼자 즐기는 새로운 트렌드가 일상 속에 자리잡으면서, 덩달아 함께 먹는 안주도 부담스러운 안주보다는 혼자서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스낵이 대세로 떠오르고 있다. 프링글스는 맥주와 완벽한 궁합을 자랑하는 ‘프링글스 또띠아 콘칩’ 4종으로 ‘프맥(프링글스와 맥주)’ 열풍을 주도하고 있다. ‘프링글스 또띠아 콘칩’은 옥수수를 갈아 얇게 반죽해 구운 멕시코의 대중적인 간식 또띠아 칩을 구현해낸 것으로, 옥수수 본연의 달콤하면서도 고소한 맛을 그대로 느낄 수 있는 제품이다. 도톰하고 고소한 칩이 바삭한 식감을 전하고 4종(오리지날, 사워크림 앤 어니언, 나쵸 치즈, 스파이시 그린페퍼) 각각의 시즈닝이 깊은 풍미를 더한다. 보통 멕시코의 또띠아 칩은 살사나 과카몰리 등에 찍어먹도록 되어있지만 ‘프링글스 또띠아 콘칩’은 따로 소스 없이도 풍부한 맛을 내 맥주와 함께 더욱 간편하게 즐길 수 있다. 프링글스는 또띠아 콘칩이 맥주와 잘 어울린다는 점에 착안해, 지난달 국내 최대 맥주 페스티벌 ‘더 비어위크 서울(The Beer Week Seoul)’에 참가해 프링글스와 맥주의 완벽한 궁합을 알리는 이색 이벤트를 진행해 호응을 얻었고, 수제맥주 브루어리 ‘어메이징 브루잉
동아오츠카(대표 민장성)가 수험생 음료로 오로나민C를 추천했다. 최근 ‘수능금지곡’으로 지목 받은 오로나민C CM송은 '머리부터 발끝까지~오로나민C~'의 문구와 낯익은 멜로디가 반복되는 후크송으로, 중독성 있는 멜로디가 귓가에 맴돌아 '수능 전 절대 듣지 말아야 할 노래', '수능브레이커송' 등의 별명이 붙었다. 업체 측은 이와 같이 웃지 못할 상황에 오로나민C는 수험생이 챙겨야 할 간식이라고 전했다. 오로나민C는 하루에 필요한 비타민B군과 비타민C, 필수아미노산 3종류가 함유되어 있어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종합영양드링크다. 홍광석 오로나민C 브랜드매니져는 "오로나민C는 나른해지는 오후에 건강하게 기분전환 할 수 있는 음료로 장시간 시험장에 앉아있는 수험생에게 제격"이라며 "CM송은 피하더라도 오로나민C의 영양은 꼭 챙겨가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삼립식품이 냉장 디저트 시리즈인 카페 스노우(CAFÉ SNOW) 신제품으로 ‘떠먹는 애플롤케익’과 ‘초코 카스타드 빅슈’를 출시헸다. ‘떠먹는 애플롤케익’은 롤케익 시트에 부드러운 생크림과 사과 알갱이가 씹히는 애플 필링이 어울려 상큼한 맛을 느낄 수 있으며, ‘초코 카스타드 빅슈’은 촉촉한 슈 안에 신선한 초코 커스터드 크림을 가득 넣어 부드럽고 달콤한 맛이 특징이다. 삼립식품 마케팅 담당자는 “편의점 디저트를 선호하는 소비자들이 증가함에 따라 냉장 디저트 제품을 늘리고 있다”라며 “빅슈 시리즈는 온라인에서 인증 붐이 일어날 정도로 인기가 높아 올해 하반기에 제품을 추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신동빈 회장의 불구속 기소로 롯데그룹 비리 수사가 마무리 될 것으로 보인다. 17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롯데수사팀은 이번 주 중 신 회장을 비롯해 신격호 총괄회장 등 총수 일가를 불구속 상태로 재판에 넘기고 수사를 종결할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지난달 26일 1750억원대 횡령·배임 혐의로 신 회장의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그러나 법원은 “구속 사유와 필요성을 인정하기 어렵다”며 기각했다. 신 회장 외에 400억원대 부당 급여 수령 혐의를 받는 신동주(62)전 일본 롯데홀딩스 부회장과 증여세 탈세 및 배임 등 혐의가 제기된 신격호 총괄회장(94)은 신동빈회장과 마찬가지로 불구속 기소될 전망이다. 또, 신 총괄회장의 동거녀인 서미경(57)씨도 297억원대 탈세 혐의로 지난달 27일 불구속 기소됐다. 하지만 신 총괄회장의 맏딸인 신영자(74) 전 롯데장학재단 이사장은 구속 기소가 돼 구치소에 머물며 재판을 받고 있다. 70억원대 횡령·뒷돈을 수수한 혐의다. 신 총괄회장과 서미경씨의 딸 신유미(33)씨는 신 회장의 지시로 100억원대의 부당 급여 수령 의혹이 제기됐으나 남편을 따라 일본 국적을 취득해 수사 대상에선 제외됐다. 검찰 관계자는 "신 회장을 불
크라운-해태제과(회장 윤영달)이 주최한 제12회 창신제 공연이 국악애호가들에게 호평을 받고있다. 창신제는 14일(금)부터 사흘 간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열렸다. 창신제는 '옛 것을 바탕으로 새로움을 창조한다'는 '법고창신(法古創新)'을 주제로 전통음악과 현대음악을 아우르는 국내 최대규모의 국악공연이다. 이번 창신제 공연은 낮공연 ‘소리마당’과 밤공연 ‘법고창신’으로 나눠 모두 5회 열렸다. '소리마당' 공연에는 크라운-해태 떼창단의 판소리 공연을 비롯해 박송희, 이춘희, 유지숙 명인 등의 흥겨운 민요 무대로 꾸며졌다. '법고창신' 공연에는 전통국악과 현대음악이 어우러져 더 깊은 국악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는 무대가 연출됐다. 크라운-해태 임직원들의 종묘제례일무를 시작으로 크라운-해태 임직원으로 구성된 떼창단이 판소리 수궁가 세 대목을 선보였다. 특히, 이번 창신제에서는 100인의 판소리 떼창, 시조와 가곡 떼창 공연으로 호평을 받았던 크라운-해태제과 임직원들이 전통 궁중무용에 도전했다. 크라운-해태제과 임직원 64명이 중요무형문화재 1호인 종묘제례일무(宗廟祭禮佾舞)를 선보여 관객들의 큰 환호를 받았다. 국악인이 아닌 일반인이 종묘제례일무에 도전한 것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