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립식품이 'SPC SAMLIP'으로 사명을 바꾼다. 삼립식품은 25일 임시 주주총회를 열고 상호변경 안건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오는 28일 창립 71주년 기념식을 기점으로 새로운 사명과 CI(Corporate Identity)를 적용할 예정이다. 사명 변경은 SPC그룹이 추진하는 ‘브랜드 체계 정립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효과적인 브랜드 이미지를 구축하고, 새로운 비전을 반영하기 위해 이뤄졌다. 새로운 CI는 '행복'을 콘셉트로 미소 짓는 입 모양과 정성을 담는 그릇, 장인정신을 상징하는 SPC그룹의 CI에 영문 ‘SAMLIP’을 표기해 ‘최고의 품질과 고객중심, 창의적 도전으로 세상을 행복하게 한다’는 그룹의 경영철학을 적극적으로 공유하고 계열사로서 일체성을 강화하도록 디자인했다. 삼립식품의 자회사인 식자재유통전문회사 '삼립 GFS'의 사명도 'SPC GFS(에스피씨 지에프에스)'로 바꾼다. SPC 삼립 관계자는 “사명 변경은 전통의 제빵사업뿐 아니라 신사업 분야에 활력을 불어넣고,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2020년까지 SPC 삼립과 SPC GFS 양사 매출 합계 4조원을 달성하고, 현재 진출한 중국에 이어 미국, 동남아 등에
배스킨라빈스가 이 달부터 매월 25일 이용 금액의 최대 50%까지 현대카드 M포인트로 결제할 수 있는 ‘현대카드 50% M포인트 스페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이 행사는 M포인트의 적립, 사용이 가능한 모든 현대카드 소지 고객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최소 1000포인트 이상 결제 시 사용이 가능하며, 매장 직원에게 M포인트의 사용여부를 밝히면 정상금액으로 결제 후 결제 대금 청구 시 할인된 금액이 청구된다. 포인트 사용금액 제한은 없으며, 잔여 M포인트가 부족할 경우 보유한 잔여 포인트까지만 사용이 가능하다. 배스킨라빈스 관계자는 “배스킨라빈스를 사랑해주시는 고객 분들을 위해 M포인트로 간편하게 결제할 수 있는 이번 프로모션을 진행하게 됐다”며 “쌓인 포인트를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는 이번 프로모션을 잊지 말고 매달 25일 잘 활용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뚜레쥬르가 가을 시즌을 맞아 ‘그랑 드 카페(GRAIN DE CAFÉ)’의 원두를 리뉴얼하고 색다른 커피 2종을 추가로 선보인다. ‘그랑 드 카페’는 커피 본연의 향과 맛을 살려 빵과 잘 어울리는 뚜레쥬르만의 커피를 부르는 이름이다. 뚜레쥬르는 이번 리뉴얼을 통해 기존의 '그랑 드 카페' 원두 배합비를 조정하고 맛을 더욱 깔끔하고 깊게 끌어올렸다. 새로 바뀐 원두는 은은한 산미와 초콜릿 향을 더해 진하면서도 텁텁하지 않아 깔끔한 뒷맛을 자랑하는 것이 특징이다. 뚜레쥬르는 올해 초 판매하는 모든 커피 메뉴에 ‘그랑 드 카페’라는 이름을 붙여 커피에 대한 고객 커뮤니케이션을 활발히 하고 있다. 원두 리뉴얼과 함께 색다른 커피 2종도 선보인다. 먼저, ‘그랑 드 카페 크리미’는 진한 롱블랙에 솔티드 카라멜 시럽과 생크림을 섞은 크림을 올려 부드럽고 달콤하게 즐기는 비엔나 커피다. 재미있는 이름의 ‘아이스몽글 카푸치노’는 에스프레소 샷에 달콤한 연유를 넣고, 블렌더로 갈아 몽글몽글 거품이 올라오는 우유를 넣어 발로나초코 파우더로 마무리한 아이스 카푸치노로, 우유 거품이 사라지기 전인 30초 안에 마셔야 우유 거품을 풍부하게 즐길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 새로워진 '
롯데푸드(대표 이영호), 빙그레(대표 박영준), 매일유업(대표 박선희), 남양유업(대표 이원구) 등 유업계가 디저트시장에 눈을 돌리고 있다. 가정 먼저 사업을 시작한 업체는 매일유업이다. 매일유업은 지난 2009년 론칭한 커피전문점 '폴바셋'의 인기 제품인 '상하목장아이스크림'에 힙입어 아이스크림 매장을 별도로 확대하고 있다. 현재는 롯데백화점 강남점, 부산 롯데백화점 광복점, 현대 프리미엄아울렛 김포점 등 10여개 직영점을 운영하고 있다. 남양유업은 지난 2014년 론칭한 '백미당1964'에서 소프트 아이스크림을 선보였다. 이곳의 아이스크림은 남양유업이 직접 관리하는 목장에서 생산한 유기농 원유로 만들어진다는 것이 사측의 설명이다. 월 평균 아이스크림 판매량은 지난해 7만개 수준에서 올해 30만개로 급증했으며 이 같은 인기를 바탕으로 올 들어서만 매장을 6곳 오픈하는 등 2년여만에 직영점이 16개로 늘어나면서 선전하고 있다. 빙그레도 지난 14일 롯데백화점 잠실점에 '소프트랩'이라는 소프트 아이스크림 팝업스토어를 오픈하며 경쟁에 가세했다. 빙그레는 '소프트랩'을 운영하면서 아이스크림 재료도 납품하는 B2B 사업까지 확장한다는 계획이다. 롯데푸드도 지난 20
동아오츠카(대표 민장성)가 일교차가 커지는 가을을 맞아 체내 수분보충을 강조하며, 페이스북 이벤트 '포카리스웨트 환절기 수분촉촉 캠페인'을 실시한다. 최근 10도 이상의 일교차가 반복되는 쌀쌀한 가을 날씨가 이어지자 감기 환자가 급증하고 있다. 특히 이번 동절기에는 평년보다 큰 기온차가 날 것으로 예상되어 사전 건강 관리가 중요하다. 동아오츠카는 생활 속 건강 상식을 알리자는 취지로,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포카리스웨트 환절기 수분촉촉 캠페인'을 오는 27일부터 30일까지 나흘간 진행한다. 건강상식이 담긴 이벤트 컨텐츠에 친구 등 지인을 태그하고 덕담을 남기거나 자신의 SNS에 공유한 인증샷으로 댓글 응모하면, 추첨을 통해 문화상품권 포카리스웨트 기프티콘 등을 전달할 예정이다. 김동우 포카리스웨트 브랜드매니져는 "일교차가 큰 요즘 체내 건조증이나 기침 등과 같은 환절기 호흡기 질환 증상에는 평소보다 많은 양의 물이나 이온음료 섭취가 중요하다"고 말했다.
롯데제과(대표 김용수)는 본격 초콜릿 성수기를 맞아 ‘ABC드림카카오72%초코’를 선보인다. ‘ABC드림카카오72%초코’는 ‘ABC초콜릿’과 ‘드림카카오’ 초콜릿을 소비자 니즈에 맞춰 컬래버레이션 한 제품이다. 이 제품은 알파벳이 새겨진 셸타이프 초콜릿 속에 코코아 고형분을 72% 함유하여, 부드럽고 진한 초콜릿의 풍미를 느낄 수 있는 제품이다. 이번 컬래버레이션은 초콜릿 시장에서 그동안 두 제품의 독창성이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아 왔기 때문이다. ‘ABC초콜릿’의 경우 지난 1982년에 선보여 연간 150억원 이상 매출을 올리는 스테디셀러로 주소비층인 10대들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다. 특히 ‘ABC초콜릿’은 수험생들 사이에 시험 전에 먹으면 도움을 준다고 알려진 초콜릿으로 입소문이 나 있다. 또 ‘드림카카오’는 2005년 선보인 고함량 카카오 제품으로 폴리페놀 함량이 높아 20·30세대 웰빙 마니아를 중심으로 연간 150억원 이상 매출을 올릴 정도로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사측은 "‘ABC드림카카오72%초코’는 한입에 먹기 좋고 재미와 건강을 고루 겸비하여 전 세대를 아우르는 큰 인기가 예상된다"고 밝혔다.
던킨도너츠가 할로윈 시즌을 맞아 31일까지 8일 동안 ‘할로윈 파티팩’을 구성해 특별한 가격에 제공하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이번 프로모션은 할로윈에 특히 어울리는 캐릭터인 고스트버스터즈와 컬래버레이션한 도넛 ‘화이트 고스트’, ‘그린 고스트’, ‘마시멜로맨’ 각 1개 및 글레이즈드 3개 등 스페셜 도넛 포함 총 6개로 구성된 ‘할로윈 파티팩’을 기존 가격에서 1200원 할인된 6500원에 구입할 수 있는 행사다. 이 밖에도 할로윈 스페셜 도넛 3종과 글레이즈드 1개 등 총 4개의 도넛으로 구성된 ‘할로윈 도넛팩 Vol.1’도 할인 가격인 4600원에 구입 가능하며, 먼치킨 25개로 구성된 ‘할로윈 도넛팩 Vol.2’도 6,300원에 구입할 수 있다. 이번 프로모션은 해피포인트 앱을 제시할 경우 누구나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5% 적립혜택도 추가로 제공된다. 던킨도너츠 관계자는 “다가오는 할로윈 시즌의 분위기를 한껏 느낄 수 있도록 고스트버스터즈 캐릭터를 활용한 이번 프로모션을 기획하게 됐다”며 “던킨도너츠의 ‘할로윈 파티팩’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만끽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켈로그 코리아가 24일 글로벌 모바일 메신저 라인(LINE)의 캐릭터 브랜드 ‘라인프렌즈’의 피규어를 활용한 한정판 시리얼 제품 6종을 출시했다. 이번에 선보이는 켈로그의 한정판 시리얼은 어린이들은 물론 전 연령층에 인기가 많은 첵스초코 오리지날, 첵스초코 스노우 초코볼, 첵스초코 매직딸기, 첵스초코 쿠키 앤 크림, 콘푸로스트 오리지날, 콘푸로스트 바나나파워까지 총 6종이다. 6종의 시리얼 박스 안에 브라운, 문, 레너드 등 라인프렌즈 캐릭터 피규어 4종이 랜덤으로 한 개씩 담겨 있는 것이 특징이다. 라인프렌즈 피규어를 담은 켈로그의 한정판 시리얼은 소장욕구를 불러 일으키는 피규어를 담아 어린이들에게 더욱 즐겁고 색다른 경험을 선사함은 물론, 장난감을 수집하는 ‘키덜트족’ 소비자 등 어른들에게도 좋은 반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켈로그 코리아 임동환 마케팅 과장은 “켈로그는 요즘 가장 인기있는 캐릭터인 라인프렌즈 캐릭터를 패키지 디자인에도 입혀 포장박스마저도 소장하고 싶도록 했다”며, “수집이나 인테리어용으로도 인기가 높은 피규어를 담아 남녀노소에게 인기를 얻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켈로그의 라인프렌즈 피규어 담은 한정판 시리얼 제품 6종
롯데푸드(대표 이영호) 파스퇴르가 지난 8월 선보인 위드맘 액상분유가 1만인 체험단을 운영을 완료하며 시장에 자리잡고 있다. 1만명은 액상분유 체험단 역대 최대 규모다. 체험단 성료와 함께 판매도 증가세에 있다. 특히 1단계의 판매가 30%에 육박하는데, 액상분유가 보통 2~3단계 중심인 것을 고려할 때 상당히 높은 수치이다. 부모들이 신생아용 액상분유를 고를 때 파스퇴르 분유의 우수성을 신뢰하기 때문으로 보인다. 위드맘 액상분유는 무항생제 인증목장 원유에 식물성DHA를 적용해 위드맘의 특징을 그대로 살린 제품이다. PET형 액상분유로 젖꼭지를 부착해 그대로 수유할 수 있어 간편하다. 체험단 종료 후에도 위드맘 액상분유 구매 시 ‘앙뽀’ 젖꼭지 증정은 계속 진행한다. 앙뽀 젖꼭지는 미 FDA 승인 의료용 실리콘으로 만든 인기 제품이다. 롯데푸드 파스퇴르 관계자는 ““성장하는 액상분유 시장에서 파스퇴르의 브랜드력이 점차 통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며, “믿고 선택할 수 있는 제품으로 자리잡도록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제주개발공사의 삼다수가 연말 광동제약(대표 최성원)과 4년의 판권 계약 종료를 앞두고 있는 가운데 식.음료 업체들의 삼다수 쟁취전이 커지고 있다. 삼다수는 제주도개발공사가 생산하고 광동제약이 위탁 판매하는 생수시장 브랜드로 매년 시장 점유율 1위를 기록하고 있다. 삼다수는 현재 제주도 지역은 제주도개발공사가 생산과 판매를 모두 담당하고 나머지 구역은 광동제약이 위탁 판매하는 등 이원화 시스템으로 운영되고 있다. 문제는 제주개발공사가 광동제약과 체결한 삼다수 판권 계약기간이 올해 말로 4년 계약기간 만료된다는 점이다. 이 때문에 광동제약은 삼다수를 사수하기 위해 제주도와 다각적인 상생 프로그램도 운영하는 등 안간힘을 쏟고있다. 광동제약은 지난 6, 7일 제주테크노파크와 연계해 도내 식음료 제조 바이오 기업 등을 대상으로 음료제품 개발 노하우와 마케팅 기법 등을 전수해주는 재능 기부 교육을 진행했다. 이 프로그램은 제주삼다수 위탁판매 사업 계약 이후 지역산업 발전 등을 위한 제주 지원사업으로 마련된 것. 광동제약은 이와함께 제주삼다수 장학재단을 통한 장학금 지원과 위미중학교 학생오케스트라 후원, 제주한의사회 후원을 통한 도민 무료 한방의료 서비스, 도내 청소년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