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정월대보름은 세시풍속에서는 가장 뜻깊은 날로 예부터 우리 민족은 한 해 동안의 무병 기원, 민족 화합, 풍요를 기원하는 다양한 행사가 열린다. 전남 담양군(군수 이병노)에 따르면 6일 마을 곳곳에서 지신밟기, 달집태우기, 오곡밥 나눔 등 다채로운 행사를 개최한다. 특히 11일 대전면 병풍마을과 고서면 잣정마을에서는 마을회관 앞에서 주민들의 안녕과 평화를 바라는 정월대보름 행사가 열린다. 달집태우기와 쥐불놀이 등의 세시풍속 행사가 어우러져 장관을 이룰 것으로 보인다. 또한 11개 읍면 20곳에서 정월대보름을 기념한 달집태우기, 풍물놀이 등의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지며 지역 주민들이 전통 세시풍속을 함께 즐기면서 지역 사회의 공동체 정신을 강화하고 서로에게 좋은 기운을 전달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병노 담양군수는 “정월대보름을 맞아 많은 군민이 함께 뜻깊은 시간이 될 수 있도록 안전에 유의해줄 것”을 당부하며 “올 한 해도 담양의 아름다운 자연과 전통이 더욱 빛을 발하고, 군민 여러분 모두가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누리길 기원한다”라고 전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경남 밀양시(시장 안병구)는 발렌타인데이를 맞아 소비자와의 소통을 강화하고 밀양딸기의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밀양딸기1943×발렌타인데이 SNS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밀양딸기를 활용한 프리미엄 초콜릿 브랜드 미랑시에를 널리 알리고 소비자들에게 밀양 농산물의 가치를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고, 오는 14일 오후 7시까지 진행되며 참여자 중 100명을 추첨해 3만원 상당의 프리미엄 수제 초콜릿 미랑시에를 증정하고, 당첨자는 17일 발표되며 이후 순차적으로 경품이 배송될 예정이다. 미랑시에 초콜릿은 밀양 농산물 100% 프리미엄 필링을 활용한 고급 수제 초콜릿으로, 부드러운 가나슈 속에 밀양 농산물 100% 필링을 담아 딸기, 사과, 깻잎, 고추, 대추로 밀양의 대표 농산물 풍미를 더욱 깊게 살린 프리미엄 초콜릿이다. 또한, 밀양딸기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밀양딸기 캐릭터인‘딸기야미’를 활용한 참여형 SNS 캠페인을 위해 기획해 딸기야미는 밀양딸기의 상징적인 캐릭터로 귀여운 외모와 친근한 이미지를 통해 소비자들에게 더욱 친숙하게 다가가고 있다. 이벤트에 참여하려면 먼저 밀양딸기1943 또는 딸기야미 캐릭터가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농촌진흥청(청장 권재한)은 농산 부산물인 옥수수잎 추출물이 구강 내 치주균 성장을 억제하고 치조골 형성을 촉진하는 등 구강 건강을 개선하는 데 효과가 있음을 확인했다고 6일 밝혔다. 농촌진흥청 연구진이 옥수수잎 추출물을 세균에 처리했을 때, 치은염을 일으키는 세균 뮤탄스(Streptococcus mutans)와 소브리너스(Streptococcus sobrinus) 성장이 추출물을 처리하지 않은 대조구에 비해 각각 1.5, 1.6배 억제하는 것을 확인했고, 잇몸병 원인 세균인 진지발리스(Porphyromonas gingivalis)는 1.3배 억제했다. 또한 염증성 물질인 IL-6와 TNF-α 생성을 각각 9.6배, 6.0배 억제했으며, 조골세포 분화는 대조구보다 10.5배 증가했다. 독성시험 결과, 처리 농도(25~200ug/ml)에서 세포독성은 없었다. 연구진이 추출물을 분리·정제 후 구조를 동정한 결과, 옥수수잎 추출물의 항균 및 조골 효과를 나타내는 유효 활성물질이 2차 대사산물인 ‘테르페노이드인 파로빈 에이(A)임을 구명한 가운데 농촌진흥청은 이 연구 결과를 특허출원했다. 옥수수잎의 파로빈 에이(A) 함량은 파종 이후 계속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국회입법조사처(처장 이관후)는 6일 전자담배 규제 관련 쟁점과 개선방안이라는 제목의 이슈와 논점 보고서(이하 보고서)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보고서는 합성니코틴을 사용하는 전자담배가 유통되는 상황에서 규제는 담배사업법, 과세는 개별소비세법을 중심으로 관련 주요 쟁점사항과 향후 개선방안과 담배사업법상 규제의 적용대상, 과세여부, 전자담배가 인체에 미치는 영향에 관한 주요 쟁점사항으로 구성했다. 담배사업법상 규제로 담배제조업의 허가, 담배 판매 및 유통관리, 담배 경고문구 표시 및 광고의 제한, 담배성분 표시, 온라인 판매 제한 등을 적용하고, 법을 적용받는 담배는 연초의 잎을 원료로 한 것에 한하며, 연초 잎이 아닌 부분 줄기 또는 뿌리 또는 합성니코틴을 활용한 제품은 포함되지 않는다. 또한 담배사업법상 담배(연초 잎 원료)와 담배로 분류되지 않는 연초 잎이 아닌 부분에서 추출된 천연니코틴으로 만든 담배는 개별소비세가 과세되나, 연초에서 추출하지 않은 합성니코틴을 원료로 만든 제품은 담배로 분류되지 않을 뿐만 아니라 개별소비세 과세대상에 해당하지 않는다. 특히 합성니코틴은 폐 염증 등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견해와 전자담배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손세희, 이하 한돈자조금)가 6일 겨울철 아이들의 면역력을 향상시켜 추위에 대비하고, 체력을 보강하는 ‘겨울철 보약 밥상’ 우리돼지 한돈의 효능과 가치를 소개했다. 추운 날씨로 인해 체온 유지에 많은 에너지를 소모하면서 아이들의 체력이 떨어지기 쉽고, 독감, 노로바이러스, 메타뉴모바이러스(HMPV) 등 전염성 바이러스가 기승을 부리며 건강에 적신호가 켜질 시기로, 면역력이 약한 영유아나 저학년 어린이의 건강 및 영양 상태의 주의 깊은 관찰이 필요하다. 면역력을 위한 식단 구성은 5대 영양소가 부족하지 않게 꾸려야 하며, 끼니마다 육류, 생선 등 단백질이 부족하지 않도록 구성하고, 통곡물 위주의 탄수화물이 추천되는 가운데 비타민, 미네랄, 식이섬유 보충을 위한 제철 채소와 과일 등도 챙겨 먹는 것이 좋다. 가정에서 면역력 높이는 집밥 메뉴가 고민이라면 우리돼지 한돈이 제격이다. 한돈의 단백질은 우리 몸의 면역체계를 구성하는 탁월한 단백질 성분이 풍부하다. 돼지고기의 안심과 등심의 살코기 부위는 100g당 단백질 22g, 지방 4g에 불과한 고단백 식품이라 할 수 있고, 육질이 연하고 소화흡수가 잘 되어 평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치킨 프랜차이즈 제너시스BBQ 그룹(회장 윤홍근)은 한국핸드볼연맹과 ‘24-25 핸드볼 H리그’의 공식 후원 협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BBQ는 2024-2025 핸드볼 H리그 서울 경기 기간 동안 올림픽공원 핸드볼경기장 1층 특화 좌석인 ‘BBQ존’을 운영하고, 관람객을 대상으로 BBQ 상품권을 제공하며, 경기는 오는 21일부터 3월 2일 및 4월 11일부터 4월 27일까지 올림픽공원 핸드볼경기장에서 진행된다. 한국핸드볼연맹은 2024-2025 핸드볼 H리그 기간 동안 올림픽공원 핸드볼 경기장 1층 좌석을 프리미엄석과 특화 브랜드존인 BBQ존 등으로 운영하고 있다. BBQ 관계자는 “핸드볼 종목이 활성화되고 대중들의 관심이 높아져, H리그 선수들의 기량이 향상되는 동시에 H리그 등 ‘K-스포츠’가 국위를 선양하고 더 나아가 지역사회에 도움이 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드는데 도움을 드리기 위해 지원하게 됐다”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강원특별자치도(도지사 김진태)는 2025-2026 강원 방문의 해 1월 추천 여행지로 선정한 ‘화천 산천어 축제’와 ‘홍천강 꽁꽁축제’가 나란히 역대 최다 방문객을 기록하는 큰 성과를 달성했다고 6일 밝혔다. 지난 1월 11일부터 2월 2일까지 개최된 화천 산천어 축제는 186만 명의 방문객를 기록하며, 2003년 첫 개최 이후 역대 최다 방문객 수인 2019년 184만 명의 기록을 6년 만에 갈아 치우는 쾌거를 이뤘고, 이번 축제에는 외국인 관광객의 방문도 크게 늘어 지난해 8만 5,000여 명을 훌쩍 넘어 12만 2,000명이 축제장을 찾았다. 1월 18일 개막한 홍천강 꽁꽁축제도 15일간 방문객 23만 명이라는 역대 최고 흥행을 기록했고, 2013년 첫 개최 이래 역대 최다 방문객 수로, 지난해 16만 명 대비 약 7만 명(40%) 증가한 수치이다. 2025-2026 강원방문의 해는 국내외 관광객 유치를 위해 도와 관광재단, 18개 시군이 공동으로 추진하는 사업으로, 매월 1~2개의 시군을 이달의 여행지로 선정하여 해당 시군의 축제·행사 등과 연계한 집중 홍보를 통한 관광객 집중 유치, 온라인 여행사와 연계한 ‘강원 숙박대전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충북도(도지사 김영환)는 보건환경연구원이 겨울철 유행하는 노로바이러스 감염증 환자가 증가하고 있다며 도민들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6일 연구원에 따르면 지난 1월 한 달 동안 연구원에 의뢰된 집단식중독 의심 환자 중 노로바이러스 양성률이 56.6%로 증가했다. 최근 3년간 1월 식중독 의심 환자의 양성률은 2023년 20.8%, 2024년 44.4%, 2025년 56.6%로 지속적으로 상승하는 경향을 보여주고 있고, 1월 집단식중독 발생사례는 2023년 1건, 2024년 4건, 2025년 5건으로 점차 증가하는 추세다. 2023년은 캠필로박터가 원인으로 밝혀졌고, 2024년부터 2025년까지 발생한 사례는 모두 노로바이러스에 의한 것으로 나타났고, 노로바이러스 감염증이 매년 증가하는 이유는 여러 요인들이 복합적으로 작용하기 때문이다. 기온이 낮아지면서 실내 활동이 늘고, 개인 위생관리가 소홀해지기 쉽다. 특히, 노로바이러스는 감염된 사람의 구토물이나 분변을 통해 2차 감염이 발생할 위험이 커지며, 코로나19 팬데믹 동안 감소했던 노로바이러스 감염률이 최근 다시 증가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또한, 질병관리청의 ‘전국 노로바이러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경기도(도지사 김동연)가 혼자 사는 도민에게 ‘생활꿀팁’ 강의를 제공하고 식생활 체험 및 소통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1인가구를 위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한다. 도는 도내 171만 1인가구의 삶의 질 향상을 목표로 이같은 내용의 ‘2025년 경기도 1인가구 지원 시행계획’을 마련했다고 6일 밝혔다. 총 9,615억 원(국비 7,865억 원·도비 852억 원·시군비 898억 원)이 투입되는 이번 시행계획은 1인가구가 직면한 문제를 해결하고 더 나은 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종합계획으로 외로움, 주거, 안전․건강, 추진체계 등 4개 영역에서 41개 과제로 구성했고, 올해는 정책 확대에 중점을 두고, 더 많은 시군에서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올해 처음 추진하는 ‘1인가구 생활꿀팁 바구니’는 도내 1인가구에게 필요한 빨래, 청소, 정리수납 등에 관한 생활꿀팁 강의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상반기 내 대상자를 모집할 예정으로, 도는 1인가구의 생활습관을 개선하고 자기돌봄 능력을 향상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도 1인가구 기회밥상을 통해 다양하고 특색있는 식생활 관련 체험 및 소통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정부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특별사법경찰과이 오는 17일부터 3월 28일까지 수산물 원산지 둔갑 행위 등 불법행위에 대해 특별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단속은 봄철 수산물 소비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수입 수산물을 국내산으로 둔갑시키거나 소비기한이 지난 재료 및 표시가 없는 부적합 재료를 사용하는 음식점과 식품 제조·판매업소를 집중 단속하기 위해 실시된다. 주요 단속 내용은 수산물 원산지 거짓(혼동) 표시, 식품 보존기준 및 규격 위반, 무표시 제품을 사용한 식품 제조 및 조리, 소비기한 경과 제품의 사용 등 영업자 준수사항 위반행위 등이다. 특히, 육안으로 원산지 판별이 어려운 수산물은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 등 전문기관과 협력해 과학적 검사 기법을 활용함으로써 단속 효과를 극대화한다는 계획이다. 특사경은 위반 사항이 적발된 업체에 대해 관련 법령에 따라 형사입건 등 엄중한 조치를 취할 계획으로 원산지를 거짓 또는 혼동 표시한 경우, 농수산물의 원산지 표시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7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억 원 이하의 벌금, 표시기준을 위반한 제품을 사용·판매한 경우, 식품 등의 표시·광고에 관한 법률에 따라 3년 이하의 징역 또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