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순실씨와 청와대가 CJ그룹 이미경 부회장의 경영퇴진을 종용했다는 의혹까지 제기돼 논란이 되고있다. 4일 재계에따르면 2013년 말 청와대 핵심 수석비서관이 CJ그룹 최고위 관계자에 전화를 걸어 이 부회장이 경영 일선에서 물러나야 한다며 조속한 퇴진을 강요한 정황이 드러나 충격을 주고있다. 한 방송매체에 따르면 청와대 핵심인사가 ‘VIP 뜻’이라며 이미경 CJ그룹 부회장의 퇴진을 종용한 정황이 드러났다는 것. 당시 이재현 회장은 구속된 상태로 CJ그룹의 실질적인 경영은 이미경 부회장이 맡고 있었다. 이 부회장은 이재현(56) 회장의 누나로 CJ그룹 문화사업을 주도했으며 당시 이 회장은 1600억원대 횡령·배임 사건으로 구속 기소돼 재판을 받고 있었다. 보도된 녹음 파일에 따르면 박근혜 정부가 출범한 해인 지난 2013년 말 청와대 핵심 수석비서관이 CJ그룹 최고위층 인사와 통화하여 이재현 회장 구속 이후 이미경 부회장의 퇴진을 요구했다. 청와대 수석비서관은 ““너무 늦으면 진짜 난리가 난다”며 “지금도 늦었을지도 모른다”고 CJ 측을 압박한 것. 이에 대해 CJ 측 인사는 누구의 뜻인지 물었으며 청와대 수석은 “VIP 말씀”이라고 전했다. 이 부회장은 현재까
동아오츠카(대표 민장성)는 지난 3일 한국스카우트회관에서 개최된 '2016 Youth Hero Prize'에서 체육부분 후원사로 참가했다. 올해로 10주년을 맞은 Youth Hero Prize(자랑스러운 청소년 대상)은 지난 2007년 청소년 스포츠 발전을 위해 제정된 시상식으로, 매해 체육, 학술, 문화·예술, 사회봉사·진로개척, 스카우트 등 5개 부문에서 우수한 학생을 선정해 수상한다. 동아오츠카는 이번 시상식에서 체육부문 후원사로 참가해 청소년 체육인재 수상자에게 '포카리스웨트 유스히어로 장학금'을 전달했다. 동아오츠카는 오는 2018년까지 3년간 Youth Hero Prize 공식 후원사로 활동할 예정이다. 올해 체육부문 수상자로 선정된 양재훈 군(경남체고·18)은 초등학교 시절부터 각종 수영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기대주로서 2016 리우올림픽 수영 국가대표로 활약했다. 이진숙 동아오츠카 커뮤니케이션실장은 "포카리스웨트는 청소년 스포츠 발전을 위해 휴전선 155마일 횡단, 풋살히어로즈 등 다양한 문화행사를 개최 및 지원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미래 인재를 성장시키는 유소년 스포츠 후원에 적극 동참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Youth Hero P
CJ제일제당(대표 김철하)이 내수경기 침체에도 불구하고 1인 가구를 공략한 HMR과 가공식품 등의 판매의 증가로 3분기 매출에서 성장세를 그렸다. CJ제일제당은 올 3분기에 전년 대비 6% 증가한 2조 3084억 원의 매출을 달성했다. 가공식품군 판매 호조와 사료용 아미노산인 라이신 판가 회복 등의 요인으로 영업이익은 5.1% 늘어난 1861억 원을 기록했다. 3분기에도 글로벌 사업 성장세가 지속됐는데, 식품부문내 가공식품의 해외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약 39% 늘었으며 생물자원부문의 해외매출은 71%였다. 바이오의 경우 RD 경쟁력을 바탕으로 원가절감을 지속한 가운데, 올해 하반기 들어 라이신 제품의 영업이익이 흑자로 전환되며 수익성이 개선됐다. 주력 사업인 식품부문의 매출은 1조 2,439억 원으로 전년비 8% 증가하며 내수 침체에도 불구하고 성장세를 유지했다. 특히 햇반 컵반과 비비고 국.탕.찌개, 고메 프리미엄 냉동제품 등 간편식(HMR) 제품의 판매 실적이 좋았고, 쌀가공식품과 냉동제품군, 김치의 매출이 크게 늘며 가공식품이 매출 성장을 견인했다. 식품부문의 영업이익은 원당 가격의 지속적인 상승세 등으로 인한 소재식품의 이익 감소로 지난해
아웃백 스테이크하우스가 한국 진출 20주년을 맞아 블랙 라벨 스테이크 시리즈의 결정판 ‘블랙 라벨 컬렉션’을 출시했다. 이번 신메뉴는 아웃백 블랙 라벨 스테이크에 뉴질랜드산 램 스테이크와 캐나다산 그릴드 랍스터 테일을 기호에 맞게 선택해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세트 메뉴를 주문하면 제철 채소로 더욱 풍성해진 테이블 샐러드와 특제 파스타, 수프, 에이드, 커피까지 제공해 품격 있는 풀코스 다이닝을 즐길 수 있다. 파스타는 투움바 파스타에 블랙 날치알을 더해 깊고 진한 크림소스가 일품인 ‘블랙 투움바 파스타’와 이탈리아 정통 스타일의 조개, 오징어 등의 토마토 해산물 스튜 파스타 ‘치오피노 파스타’ 중에 선택 가능하다. 블랙 라벨 컬렉션은 ‘블랙 라벨 램 컬렉션’과 ‘블랙 라벨 랍스터 컬렉션’으로 나뉜다. 아웃백 마케팅 담당자는 “2016년은 아웃백이 한국 진출 20주년을 맞이하는 특별한 해이다. 그 동안 아웃백을 사랑해 주신 분들에게 보답하고자 프리미엄 식재료로 더욱 특별해진 신메뉴를 선보이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아웃백은 변화하는 소비자들의 입맛에 맞는 지속적인 메뉴 개발을 통해 스테이크하우스로서 자부심을 지켜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아웃백
투썸플레이스는 겨울이 성큼 다가옴에 따라 시즌 한정 음료 3종을 출시했다. 올해 처음 선보이는 ‘화이트 크림 티라미수 라떼’는 투썸플레이스의 대표 디저트인 ‘티라미수’를 케이크가 아닌 음료로 마시는 색다른 경험을 제공한다. 따뜻한 커피 위에 눈처럼 하얀 화이트 크림과 마스카포네 치즈 파우더를 얹고 발로나 초콜릿 파우더를 뿌려 컵 속에 티라미수의 맛과 모양을 그대로 담았다. ‘피스타치오 라떼’는휘핑 크림 위에 고소한 견과류를 얹어 크리스마스 트리를 연상케 하는 시즌 음료다. 레드 와인 풍미와 시나몬 향, 오렌지와 레몬 등 과일 맛이 조화롭게 어우러진 무알콜 와인 음료 ‘뱅쇼(Vin Chaud)’도 함께 선보인다. 투썸플레이스 관계자는 “날씨가 쌀쌀해지는 11월부터는 따뜻한 음료를 찾는 고객들이 평소에 비해 30% 가까이 늘어난다”며 “부드럽고 달콤한 맛의 티라미수 라떼는 식후 디저트 음료로도 제격”이라고 말했다.
빙그레는 미국의 마카다미아 초콜릿 제조업체인 하와이안 호스트(Hawaiian Host)와 국내유통에 대한 계약을 체결하고 판매를 개시한다. 1927년 하와이의 작은 초콜릿 가게에서 시작된 하와이안 호스트는 현재 하와이 프리미엄 초콜릿 시장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하와이안 호스트 초콜릿은 한국인 여행객들이 하와이, 괌, 사이판 등지를 여행할 때 반드시 구매하는 선물 중 하나로 인지도가 높은 제품이다. 하와이안 호스트의 마카다미아 초콜릿 인기 비결은 핵심인 마카다미아에 있다. 하와이안 호스트의 모든 제품은 하와이산 고급 마카다미아만을 사용한다. 닐슨 코리아 시장조사 자료에 따르면 국내 초콜릿 시장은 6000억 원 규모로 정체상태에 있지만 프리미엄 초콜릿 시장은 2013년 1000억 원에서 2015년 1150억 원으로 성장추세에 있다. 빙그레는 프리미엄 제품에 대한 소비자 선호도가 높아지고 밸런타인데이, 수능응원 등 선물용으로 초콜릿을 선택하는 경우가 늘면서 프리미엄 초콜릿 시장이 성장하고 있으며 당분간 이 성장세가 이어질 것으로 분석했다. 빙그레 관계자는 “연말에는 빼빼로 데이, 수능, 크리스마스 등 다양한 이벤트가 많아 초콜릿 판매가 급증하는 시기이다.
농심켈로그가 3일부터 110년 전통의 켈로그 철학이 담긴 고품격 프리미엄 시리얼 '리얼 그래놀라'의 이야기를 담은 TVC를 공개했다. 이번 광고는 1906년 시리얼의 창시자 켈로그 박사(W.K Kellogg)가 처음 시리얼을 만들었을 당시를 재현하고 그 후 혁신과 진화를 거듭해 온 켈로그의 110년간의 노력을 담아 탄생한 ‘리얼 그래놀라’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새롭게 선보이는 광고는 시리얼의 최초 탄생부터 곡물의 진한 고소함이 가득한 그래놀라에 사과, 딸기, 크랜베리, 바나나 등 진짜 과일까지 담아내는 '리얼 그래놀라'의 제조 과정을 한 눈에 볼 수 있도록 했다. 농심켈로그 최혜미 마케팅 과장은 "켈로그는 전세계인의 아침을 바꾼 시리얼을 더욱 맛있고 영양이 풍부한 제품으로 업그레이드 하고자 지속적인 연구를 거듭해 왔다”며 “이번에 공개된 광고는 건강한 제품으로 정직하게 소비자와 소통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는 켈로그의 철학을 보여주고 있어 더욱 의미 있다”고 밝혔다. '리얼 그래놀라'는 기존의 시리얼보다 한층 진화된 프리미엄 시리얼로 고소함과 영양이 풍부한 그래놀라 함유량을 70%로 늘리고 진짜 과일을 담은 것이 특징이다.
SPC삼립은 안양역사에 우동 전문 매장 ‘하이면 우동’을 열었다. ‘하이면’은 1974년 출시 이래 기름에 튀기지 않은 면을 사용해 담백한 맛과 간편한 조리법으로 오랫동안 사랑 받아온 SPC삼립의 면 전문 브랜드다. SPC삼립은 하이면 브랜드를 알리기 위해 지난 3월부터 6개월간 인천국제공항에서 운영한 ‘하이면 팝업스토어’가 좋은 반응을 얻어 브랜드 플래그십 스토어인 ‘하이면 우동’을 열었다. ‘하이면 우동’은 40년 제면기술을 바탕으로 한 ‘고품질’과 ‘빠른 서비스’를 갖춰 가성비가 좋은 ‘패스트 캐주얼(Fast Casual, 캐주얼레스토랑의 고품질의 제품을 패스트푸드의 빠른 서비스와 접목한 콘셉트)’ 콘셉트로 운영할 계획이다. 하이면 우동의 우동면은 물을 많이 넣은 ‘다가수(多加水) 반죽’을 여러 번 치대는 수타식 제면 방식으로 제조해 탱탱하고 쫄깃한 식감이 특징이다 대표 메뉴로는 국내산 멸치와 다시마로 우려낸 깔끔하고 진한 육수와 김가루를 듬뿍 올려 담백함을 살린 '한국식 옛날 김맛 우동', 가쓰오부시를 넣어 시원함을 더한 '사누끼식 우동', 매콤한 청양고춧가루를 넣어 얼큰한 맛이 일품인 '삿포로식 우동' 등으로 가격은 모두 3천원대다. SPC삼립 관
SPC그룹 해피봉사단이 1일 인천광역시 옹진군 장봉도에 위치한 삼복초등학교 장봉분교에서 ‘케이크 교실’을 열었다. SPC그룹 해피봉사단이 1일 인천광역시 옹진군 장봉도에 위치한 삼목초등학교 장봉분교와 장애인 거주시설 장봉혜림원을 찾아 봉사활동을 펼쳤다. 해피봉사단은 배스킨라빈스 핑크카와 함께 출동해 장봉분교 어린이와 교사, 장봉혜림원 장애인과 직원들에게 아이스크림을 전달하고, 장봉분교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케이크 교실을 여는 등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장봉혜림원은 100여명의 지적장애인 및 중중장애인이 머물 수 있는 거주공간과 장애인 보호작업장을 제공하는 복지시설이다. 이번 봉사활동은 SPC그룹이 사회공헌 브랜드 론칭을 기념해 산간오지에 위치한 복지기관 100곳을 찾아 빵과 케이크를 선물하는 ‘해피 스마일 파티’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SPC그룹 관계자는 “사회공헌 브랜드 론칭을 통해 보다 적극적으로 나눔경영을 실천하고, 따뜻한 희망과 웃음을 전하는 기업 이미지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해태제과 허니버터칩이 출시 27개월 만에 매출 2000억원을 돌파했다. 해태제과(대표이사 신정훈)는 "허니버터칩 누적매출이 10월 말 기준으로 2000억원을 돌파했다"며 "공식적인 기록은 아니지만 자체 확인한 결과 최단기간에 해당될 정도로 역대급 기록"이라고 밝혔다. 허니버터칩은 출시 2년이 지난 지금도 매월 70~80억 원 수준으로 안정적인 매출을 올리고 있다. 실제 올 상반기 허니버터칩 매출은 552억원(소비자가격 기준)으로 전체 스낵시장에서 4위에 랭크됐다. 2000년 대 이후 출시된 제품은 허니버터칩이 유일하다. 불과 2년만에 지난 20~30년간 제과업계를 대표하는 스테디셀러 반열에 오른 것이다. 해태제과는 누적매출 2000억 돌파와 함께 출시 2주년을 기념해 처음으로 고객 감사 이벤트를 진행한다. 지난 2년간 받아온 국민적 사랑에 보답하기 위한 차원에서 기획됐다. 황금 200돈을 증정하는 이벤트 ‘황금버터칩을 찾아라!’는 내년 1월까지 진행된다. 제품 내 황금버터칩 쿠폰을 찾는 이벤트로, 쿠폰에 적힌 코드를 이벤트 홈페이지에 입력하면 된다. 1등 50명에게는 순금 2돈을, 2등 100명에게는 순금 1돈을 제공한다. 3등 2000명에게는 허니버터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