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절밥상이 경북 상주의 박명의 농부가 재배한 구억배추 및 청년 농부 5인이 재배한 농산물로 만든 음식을 적극 선보인다. 김장배추 수확철을 맞아 선보이는 구억배추는 근래에 발견한 우리 토종배추다. 계절밥상은 경북 상주에서 토종종자를 지키며 농사를 짓고 있는 박명의 농부가 재배한 구억배추를 사용한다. ‘가을 배추 흑임자채소무침’과 ‘시골된장국’ 등을 통해 맛볼 수 있다. ‘구억배추’는 제주도 대정읍 구억리의 할머니 한 분이 대물림으로 심어오던 배추의 씨앗을 나누면서 자연스럽게 이름이 붙었다. 일반 개량종보다 육질이 단단해 김치를 담그면 오랫동안 무르지 않고 아삭한 맛이 그대로 보존된다. 채소인 ‘갓’향이 은은히 돌며 고소함과 단맛도 지니고 있어 음식의 맛을 돋우는 데도 일품이다. 씨를 심은 뒤 가만히 둬도 속이 꽉 차도록 여무는 구억배추는 토종 중에 드문 ‘결구배추(잎이 여러겹 겹쳐 속이 드는 배추)’이기도 하다. 계절밥상에서는 오늘부터 구억배추와 함께 우리 청년 농부 5인이 재배한 농산물도 적극 활용한다. 전남 강진의 김강석 농부가 재배한 작두콩차, 전남 진도의 곽그루 농부가 재배한 고구마, 전남 영암의 김태연 농부가 재배한 단감, 전북 익산의 배현진 농부가
CJ제일제당이 가공식품과 사료원료 및 식용유 등 사업 전반의 현지 진출을 통해 동남아시아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한다. CJ제일제당은 콩 부산물을 발효시켜 만드는 사료원료 ‘발효대두박’의 베트남 공장을 완공해 지난 10일, 현지 생산을 개시했다. 이와 함께 신흥 시장인 미얀마에는 업계 최초의 해외 유지(油脂) 공장을 완공하고 1조원 이상 규모의 현지 식용유시장 공략에도 나섰다. CJ제일제당은 올해 들어 베트남 김치업체인 ‘옹킴스’를 인수하고 베트남 국영 유통기업인 ‘사이공 트레이딩 그룹’과 현지 식품사업 확대를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하는 등, 동남아 사업을 본격적으로 확대해왔다. 향후에는 가공식품 분야 현지 업체와 협업 체계를 구축하고 투자도 확대해 시장 지위를 강화할 계획이다. CJ제일제당이 베트남 남부 붕따우성에 세운 발효대두박 공장은 연간 2만6천 톤 생산규모로CJ제일제당의 첫 해외 발효대두박 공장이다. 베트남은 태국에 이은 동남아 2위 규모 발효대두박 시장으로, 향후10년 내에 발효대두박 시장 규모가 두 배 이상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 CJ제일제당도 현지 생산규모를15만 톤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특히 인근 국가 수출시 비관세 혜택이 있어 베트남 공장이 전
동서식품은 겨울 추위를 앞두고 찬 바람 불 때 생각나는 ‘핫초코 미떼’의 신규 TV 광고를 새롭게 선보였다. 올해로 발매 13년째인 핫초코 미떼는 매년 따뜻한 핫초코를 생각나게 하는 훈훈한 광고 스토리로 소비자의 공감을 이끌어내고 있다. 올해는 서툴지만 무엇이든 직접 해내려는 ‘열혈 아빠’의 모습과 애써 불편함을 참아내는 가족들의 모습을 유쾌하게 담아냈다. 이번 광고에서 ‘열혈 아빠’로 등장하는 주인공은 드라마 ‘응답하라 1988’에서 ‘택이 아빠’로 많은 사랑을 받았던 배우 ‘최무성’이다. 그는 큰 체구에 어울리지 않는 소심하고 귀여운 면모를 선보이며 ‘미떼’ 특유의 광고 스토리를 잘 표현해냈다. 광고는 집 현관 문짝을 들고 당황하는 아빠의 모습으로 시작된다. 겨울을 맞아 셀프 인테리어를 시도했지만 마무리를 짓지 못한 것이다. ‘열혈 아빠’의 서툰 모습은 여기서 끝이 아니다. 아빠는 최선을 다해 어린 아들의 앞머리를 잘랐지만 아들은 점점 미소를 잃어가고 머리는 자꾸 짧아진다. 연이은 실패로 소심해진 아빠는 ‘핫초코 미떼’ 한 잔으로 상황을 역전한다. 아빠가 직접 탄 ‘미떼’를 마신 아내가 처음으로 칭찬을 건넨 것. 그제서야 함박 웃음을 짓는 아빠의 미소로
CJ그룹의 식자재 유통 및 단체급식 전문 기업 CJ프레시웨이(대표 문종석)는 10일부터 12일까지 사흘간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2016 제 38회 부산프랜차이즈산업박람회’에 참가했다. 부산프랜차이즈산업박람회는 국내외 우수 외식 프랜차이즈 업체를 홍보하고 지역에서 쉽게 만나기 힘들었던 브랜드 정보와 업종 소비 현황 등을 제공한다. 38회째를 맞는 이번 행사에는 140개 브랜드, 210여 개 부스가 마련됐다. 식자재 유통전문 기업 가운데 유일하게 이번 박람회에 참가한 CJ프레시웨이는 프랜차이즈 본사 및 외식업 종사자 등을 대상으로 외식업 운영을 위해 필요한 물류 전문성·상품 경쟁력·메뉴 개발 역량 등을 중점적으로 홍보했다. CJ프레시웨이의 부스에는 박람회 첫날인 10일에만 1500 여 명이 방문했으며 박람회 기간 동안 최대 1만명이 찾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특히, 둘째 날인 11일부터는 박람회에 참가한 프랜차이즈 업체에도 방문해 적극적인 영업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CJ프레시웨이 문종석 대표이사는“CJ프레시웨이는 프랜차이즈 사업의 성공적인 확대를 위한 물류, 상품, 식품안전, 메뉴 개발 등의 역량을 통해 파트너사의 성공을 지원하고 있다”면서 “이번 부산프
롯데아사히주류는 '클리어 아사히 프라임리치'를 출시한다. 이달 중순부터 판매하는 클리어 아사히 프라임리치는 아로마 홉을 100% 사용하고 골든 맥아를 일부 혼용해 풍부한 향과 깊은 맛을 느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지난 6월 국제미각심사기구에서 실시하는 품평회에서 최고 등급인 우수미각상 3성을 획득하기도 했다. 롯데아사히주류 관계자는 "올해 클리어 아사히 계절 한정 시리즈를 출시함으로써 신상품에 대한 소비자들의 니즈를 느낄 수 있었다"며 "클리어 아사히 프라임리치를 '아사히 수퍼드라이'를 잇는 히트 상품으로 성장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롯데제과와 해태제과가 빼빼로데이를 두고 벌인 경쟁이 막을 내렸다. 특히, 롯데제과의 독주체제였던 막대과자 시장에 '포키'를 앞세운 해태제과가 새로운 강자로 부각되면서 두 회사 모두 여느 때보다 적극적인 판촉행사를 펼쳤다. 특히, 올해는 해태제과는 빼빼로데이에 대응해 '스틱데이'로 칭하며 공격적인 마케팅에 나섰다. 해태제과는 스틱과자 '포키'를 전면에 내세우며 11월 11일 '1인 천하'였던 빼빼로와 함께 양강 체재를 선언했는데 이를 위해 스틱데이 시즌 기획 제품을 지난해 8종에서 11종으로 늘렸다. 기획제품 11종은 '마술상자'를 콘셉트로 다양하게 구성해 고객 선택의 폭을 넓혔으며 올 스틱데이 슬로건을 '행복을 나눠요'로 정하고 본격적인 마케팅에 돌입했다. 해태제과가 스틱과자 마케팅 강화에 나선 것은 올해 20주년을 맞이한 빼빼로데이의 매출이 사상 최대치를 기록할 것이라는 전망에서다. 사상 첫 매출 1000억원을 돌파한 2011년과 같은 금요일에 맞물려 있고 대학수학능력시험을 5일 앞둔 시점이라 수능 특수도 기대할 수 있다는 관측이다. 여기에 자사 제품인 포키의 인기도 한몫했다. AC닐슨 조사 결과에 따르면 포키는 2013년 출시 첫 해 연 매출 86억원에서
CJ푸드빌(대표 정문목)이 운영하는 외식 브랜드가 2017년도 수능을 맞아 수험생 합격 기원을 위한 특별 할인 및 메뉴 무료 제공 등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빕스는 수능 당일인 17일부터 다음 달 18일까지 수험생과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샐러드 바 특별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할인 혜택을 받기 위해서는 수험표 혹은 학생증과 빕스 온라인 쿠폰을 함께 제시하면 된다. 빕스 쿠폰은 CGV 홈페이지 ‘청소년 브랜드 페스티벌’ 페이지에서 다운받을 수 있다. 이벤트 페이지 캡쳐 이미지도 사용 가능하다. 계절밥상은 다음 달 18일까지 수험표 제시 시 메인 메뉴 1개를 무료로 제공한다. 메인 메뉴는 뜨거운 돌판 위에 쇠고기와 채소를 구워 담은 '돌판 쇠고기 구이' 바삭 튀긴 장어를 달콤한 간장으로 양념한 '장어강정' 2종이다. 4인 기준 테이블당 2개까지 이용 가능하며 중복 할인은 제외된다. 차이나팩토리는 다음 달 18일까지 수험표를 제시하면 성인 3인 이상 주문 시 1인 식사를 무료로 제공한다. 해당 행사 매장은 강남점, 올림픽공원점 등이다. 같은 기간 동안 목동점, 김해점, 서면점, 연수점, 판교점, 제일제당센터점, 코엑스몰점에서는 수험표 제시 시 짜장면을 무료
SPC그룹이 운영하는 이탈리아 정통 에스프레소 커피전문점 파스쿠찌에서 크리스마스 시즌을 맞아 음료 2종 등 신제품을 출시한다. 올해 파스쿠찌가 선보인 크리스마스 시즌 컨셉은 ‘Stay in you, Buon Natale’로 “이탈리아의 크리스마스가 당신 안에 머문다”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 이탈리아 크리스마스 대표 디저트인 파네토네를 케익뿐만 아니라 음료로도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준비했다. 크리스마스 시즌 음료 2종 중, ‘파네토네 라떼’는 갓 구운 빵의 진한 버터 풍미에 새콤달콤한 건과일이 조화로운 파네토네를 커피 한 잔에 담았다. ‘팡도르 라떼’는 달콤한 바닐라 향이 가득한 베이스에 겉은 바삭하고 속은 비어있어 폭신한 식감을 가진 슈케트가 토핑으로 더해져 색다르게 즐길 수 있는 음료다. 크리스마스 시즌 기념 케이크도 11월 15일부터 예약 판매를 시작한다. 이탈리아 크리스마스 정통 디저트인 파네토네와 스노위 라즈베리, 스노위 캐롯 등 총 3가지 종류로 취향에 따라 선택할 수 있다. 이 밖에도 이탈리아 디자이너 알레산드로 멘디니 (Alessandro Mendini)와 컬래버레이션 제품도 준비했다. 머그 2종, 텀블러 2종, 에코백 1종, 노트 1종으로 이
CJ제일제당(대표 김철하), 빙그레(대표 박영준), KGC인삼공사(대표 박정욱) 등 식품기업들이 화장품으로 사업 다각화에 나서고 있다. 최근 유통업계에 따르면 CJ제일제당은 화장품 원료 전문 브랜드 '엔’그리디언트'를 출시하고 국내와 글로벌 화장품 원료 시장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엔’그리디언트는 천연, 자연유래를 뜻하는 내추럴의 ‘N’과 원료를 뜻하는 인그리디언트의 합성어로 자연친화적 원료를 의미한다. 엔’그리디언트의 모든 제품을 천연 유래 원료로 만들고 친환경 발효·효소 기술을 적용해 기존 화장품원료와 차별화했다는 것이 사측의 설명이다. 글로벌 화장품 원료 시장은 지난해 기준으로 약 18조 원 규모로 추정되는 글로벌 화장품 원료 시장에서도 약 80% 이상인 15조 원 가량이 기초원료 시장일 정도로 비중이 더 크다. CJ제일제당은 본격적인 해외 시장 공략을 위한 활동도 진행하고 있다. 지난 8일부터 태국 방콕에서 진행된 아시아 최대 규모 화장품 원료 박람회인 ‘인-코스메틱스 아시아(In-cosmetics Asia)’에 참가해 해외 화장품 기업을 대상으로 제품의 우수성을 알리는 데 주력하고 있다. 임석원 CJ제일제당 뷰티소재사업팀 부장은 “'엔’그리디언트'에
파리바게뜨가 빼빼로데이를 맞아 ‘Share your heart’를 테마로 연인, 가족, 친구 등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마음을 전하는 빵으로 만든 빼빼로인 ‘빵빼로’ 신제품 20여종을 출시했다. 이번 빼빼로데이 제품은 은은한 파스텔톤 패키지에 수줍게 마음을 고백하는 장면을 흑백사진으로 표현하고, ‘You are perfect’, ‘I’m always with you’, ‘We’re good friends forever’ 등의 메시지를 담은 것이 특징이다. 초코쿠키 반죽으로 만들어 새로운 식감과 맛을 즐길 수 있는 ‘블랙츄러스’ 바삭한 스틱파이에 각각 로스팅 아몬드 토핑, 갈릭 치즈 토핑을 더한 ‘고소한 아몬드 스틱파이’, ‘갈릭 치즈 스틱파이’ 바삭한 페스츄리에 초코를 발라 달콤바삭하게 즐길 수 있는 ‘바삭한 초코스틱 페스츄리’ 초콜릿이 듬뿍 토핑된 ‘초코 바게뜨’ 초코롤케이크를 견과류 막대 초콜릿으로 장식한 ‘러브롤롤(lollol) 케이크’ 등 새로운 디자인과 차별화된 맛으로 소중한 사람을 위한 특별한 선물로 좋다. 다양한 마카롱, 초콜릿 제품도 내놓았다. 벨지안 초콜릿과 새콤달콤한 과일이 만난 ‘마카롱 초코’ 크런치한 식감이 살아 있는 벨지안 프리미엄 초콜릿