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C삼립이 운영하는 육가공 전문 자회사 ‘그릭슈바인’이 HMR(Home Meal Replacement, 가정간편식) 제품인 ‘그릭슈바인 프랑크푸르터 핫도그’를 출시했다. ‘그릭슈바인 프랑크푸르터 핫도그(340g, 4개입)’는 국산 돼지고기의 쫄깃한 육질이 살아 있는 그릭슈바인 소시지를 사용해 풍부한 육즙을 느낄 수 있으며, 한입 베어 물었을 때 톡톡 터지는 식감이 특징이다. 또한 SPC삼립의 제빵 기술력이 더해진 고급 핫도그 믹스로 빵을 만들어 부드러운 맛이 조화를 이룬다. 특히 케첩, 머스터드 소스뿐만 아니라 딸기잼과 함께 먹으면 달콤 짭짤한 맛이 어우러져 더욱 맛있게 즐길 수 있다. SPC삼립 마케팅 담당자는 "그릭슈바인의 육가공 기술력을 바탕으로 최근 인기를 끌고 있는 HMR 트렌드에 맞춰 핫도그 제품을 개발했다”며 “12월 중 그릭슈바인 냉동밥을 추가로 출시해 HMR 시장에 적극 진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식품·외식업계가 오는 17일 시행되는 2017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특수를 보기 위해 다양한 제품과 이벤트를 내놓고 있다. CJ푸드빌(대표 정문목)이 운영하는 빕스는 수능 당일부터 내달 18일까지 수험생과 중고생을 대상으로 샐러드바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수험표나 학생증을 제시하면 최대 32% 샐러드바 가격을 할인해준다. 계절밥상도 다음 달 18일까지 수험표를 보여주는 고객에게 메인 메뉴 1개를 무료로 제공한다. 뚜레쥬르는 찹쌀떡, 쿠키, 유과 등으로 구성한 ‘시험 부셔버렷’과 에너지바와 호박엿을 넣은 ‘수능꿀잼’ 선물세트를 내놨다. 차이니즈 레스토랑 차이나팩토리는 다음 달 18일까지 수험표를 지참하면 성인 3인 이상 주문 시 1인 식사가 무료다. 뚜레쥬르는 찹살떡과 쿠키, 호박엿 등 실속제품 30여종을 선보인 가운데 패키지에 각종 응원 문구가 들어간 상품을 선보였다. SPC그룹(대표 조상호)의 파리바게뜨는 수능 합격을 기원하는 선물세트 50여종을 출시했다. 수험생의 컨디션을 유지를 위해 견과류와 검은콩 등을 재료로 했다. 던킨도너츠는 찹쌀과 단팥 등으로 만든 도넛 선물세트 4종을 선보였고 배스킨라빈스는 쿼터 사이즈 이상 구입하면 수능 시험장에서 유용하게 쓸
롯데제과(대표 김용수)는 드림카카오의 11월 매출이 직전 6개월의 평균 매출보다 80% 가까이 높어졌다고 밝혔다. ‘드림카카오’는 2006년 선보인 고함량 카카오 제품으로 폴리페놀 함량이 높아 웰빙 마니아들 사이에 큰 인기를 얻은 제품이다. 최근에는 폴리페놀의 항산화 효과가 피로회복과 스트레스 해소, 집중력 향상에 도움이 된다고 알려지면서, 수능을 앞둔 수험생들에게 높은 인기를 얻고 있다. 올해 드림카카오의 11월 1일부터 14일까지의 매출은 10.3억원으로 5월부터 10월까지 6개월 동안 1일부터 14일까지의 평균 매출(5.8억원)보다 높았다. 이는 올 들어 다양한 하이카카오 신제품이 출시되며 카카오 효능이 새롭게 각광받고 있기 때문으로 여겨진다. 한편, 롯데제과는 지난달 선보인 ‘ABC드림카카오72%초코’를 비롯, 제주 녹차가 함유된 ‘드림카카오 그린티’, 판 형태의 ‘72%드림카카오 판’ 등을 선보이며 기존의 56%, 72% 초코볼로 단순했던 드림카카오의 맛과 모양이 다양해졌다.
청과브랜드 돌(Dole)이 엄선된 견과,씨앗,건과일을 한 입 크기의 작은 바(Bar)형태로 소포장해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미니트리플바’ 3종을 출시했다. 돌(Dole)의 ‘미니트리플바’는 아몬드, 땅콩, 호박씨 등 3가지 견과와 3가지 씨앗, 그리고 건과일을 하나로 합친 바(Bar)타입의 제품으로 고소한 맛과 건과일의 달콤한 풍미가 큰 특징이다. 인공색소와 방부제를 첨가하지 않았고, 트랜스 지방도 없어 건강한 간식으로 적합한 제품이다. 특히 이번 제품은 2종으로 출시되었던 ‘트리플바’에 스트로베리 맛을 추가하여 선택권을 넓히고, 기존 제품 대비 1/3 크기의 작은 한 입 사이즈(11.9g)로 소포장해 휴대성을 높였다. 취식과 휴대가 간편해 피크닉, 야외 운동 시 간식으로 좋고, 두뇌 회전에 도움을 주는 견과류와 씨앗 등이 함유되어 공부하는 학생들의 간식으로도 제격이다. 또, 블루베리, 크랜베리, 스트로베리 총 3종의 제품을 한 팩에 담은 버라이어티팩 패키지로 출시되어 3가지 제품을 따로 구매할 필요 없이 한 번에 즐길 수 있는 것도 장점이다. 돌(Dole)코리아 가공식품사업부 김학선 상무는 “이번 미니트리플바는 소비자들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았던 기존 ‘
SPC행복한 재단이 14일부터 2박3일간 장애아동 10가족 34명을 초청해 ‘SPC 행복한 가족 제주여행’을 진행했다. ‘SPC 행복한 가족 제주여행’은 지난 2011년 출범한 사회복지법인 SPC 행복한 재단이 진행하는 다양한 사회공헌활동 중 하나로, 재활치료를 받아 이동이 어려운 장애 아동과 가족들에게 휴식의 시간을 주고자 기획됐다. 이 행사는 SPC그룹 임직원들이 장애아동의 치료 및 재활을 위해 매월 1,000원씩 기부하여 조성한 ‘SPC 행복한펀드’ 기금의 지원을 받는 장애아동 가족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지난 2013년부터 이번 여행까지 69가족 234명이 SPC행복한 가족 제주여행에 참여했다. 이 날 가족들은 성산일출봉, 아쿠아플라넷 등 제주도의 인기 관광지를 둘러보고, SPC그룹 임직원들이 준비한 가족사진 촬영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공정거래위원회가 이명희 신세계그룹 회장이 차명 주식을 보유하는 과정에서 공정거래법을 위반했는지를 조사하고 있다. 오늘(15일) 관계 당국과 업계에 따르면 공정위는 신세계·신세계푸드· 이마트 등에 대해 공시 규정 위반 여부를 조사하고 있다. 재계에 따르면 공정위는 지난달부터 신세계그룹 계열사인 신세계, 이마트, 신세계푸드 등 3개사에 대해 △공시 규정 위반 △주식 소유현황 신고 규정 위반 △동일인(총수인 이명희 회장) 지정자료 허위제출 등 3가지 위반 혐의를 조사하고 있다. 공정위는 이 회장이 차명 주식 보유 등을 통해 얻은 이익과 규모 등을 집중 조사 중이다. 또 그룹에 편입되지 않은 계열사를 지정자료에서 일부러 뺐는지 여부도 확인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공정거래법에 따르면 자산 5조 원 이상인 대기업집단은 총수와 그 일가가 보유한 기업 및 지분 내용을 공정위에 의무적으로 보고하고 공시해야 한다. 만약 허위로 공시했다면 최대 1억 원의 과태료가 부과되며 그룹 총수는 검찰에 고발돼 1억 원 이하의 벌금형에 처해질 수 있다. 최근 공정위는 지정자료 허위제출을 이유로 신격호 롯데그룹 총괄회장과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을 검찰에 고발했다. 재계에서는 공정위의 이번 조사
국내 대표 즉석밥 브랜드 ‘햇반’이 연말을 맞아 영화 티켓 대신 햇반으로 영화를 보는 ‘햇반 티켓’ 이벤트를 진행한다. CJ제일제당의 ‘햇반 티켓’ 이벤트는 오는 12월 5일까지 CJ제일제당 홈페이지의 이벤트 페이지에서 응모할 수 있다. ‘올겨울, 영화를 맛있게 즐기기 위해 꼭 필요한 것은? 티켓’이라는 퀴즈의 빈칸을 채우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해시태그(#)를 이용해 SNS에 이벤트 내용을 올리면 당첨확률이 올라간다. 햇반측은 추첨을 통해 총 550명(275쌍, 1쌍당 햇반티켓 2개 제공)에게 햇반 티켓 초대권을 제공하며, 1450명에게는 햇반 스페셜 세트를 제공한다. 햇반 티켓 초대권을 받은 당첨자는 오는 12월 16일부터 18일까지 서울 강남구 CGV청담씨네시티의 ‘더 프라이빗 시네마(The Private Cinema)’에서 영화 티켓 대신 햇반으로 영화를 관람할 수 있다. 영화 관람 외에도 햇반으로 차린 한끼 식사도 제공된다. CJ제일제당 햇반은 이번 이벤트를 보다 널리 알리기 위해 광고모델인 배우 박보검이 등장하는 ‘초대 영상’도 제작했다. SNS를 비롯한 온라인 채널로 공개되는 이번 영상은 ‘보검이가 영화관데이트 하는법’이라는 메시지와 함께 박보검이
뚜레쥬르가 몽골 울란바토르에 1, 2호점을 개점하며 글로벌 베이커리 시장 석권의 기틀을 확고히 마련했다. 뚜레쥬르는 몽골의 수도 울란바토르에 보름 간격으로 몽골 1, 2호점을 순차 개점했다고 15일 밝혔다. 뚜레쥬르의 몽골 진출은 지난 5월 있었던 몽골 현지 기업과의 마스터프렌차이즈(MF) 협약을 맺은 이후 첫 성과로 국내 베이커리 브랜드 중 최초 몽골 진출이라는 점에 의미가 크다. 뚜레쥬르의 이번 몽골 개점은 현지 브랜드가 주를 이루는 몽골 시장에서 한국 브랜드를 알리고 이를 기점으로 중앙아시아로의 브랜드 확산을 위한 교두보를 완성한 것이다. 뚜레쥬르 몽골 1, 2호점은 몽골의 수도 울란바토르 핵심 상권에 자리잡았다. 1호점은 몽골의 고급 레스토랑과 펍이 즐비한 미식의 거리 중심에 있다. 160평 규모의 109개 좌석을 보유한 대형 매장으로 건물 전면을 뚜레쥬르 브랜드 아이덴티티로 장식해 브랜드 노출 및 주목도가 매우 높다. 회사측은 “오픈 첫날 영하 23도의 날씨임에도 약 2천여명의 고객이 몰려 인산인해를 이루고 일 매출 1천만원 이상 달성하는 등 뚜레쥬르 매장 개점을 환영하는 분위기가 물씬 느껴졌다”고 설명했다. 2호점은 올해 7월 ASEM(2016 아
오비맥주(대표 김도훈)가 오늘부터(14일) 기존 강남구 역삼동 화인타워에서 삼성동 아셈타워로 본사 사옥을 이전한다. 역삼동 화인타워에서는 200여명의 본사 직원들이 6개 층으로 나눠서 사무실을 사용해왔지만 아셈타워에서는 1개 전층에 모든 직원들이 근무하기로 결정했다. 오비맥주의 본사 이전은 올해 말 예정돼 있는 임대 계약 만료에 따른 것으로 지난 2010년 1월 화인타워로 이사오기 전까지 서울 서초동 남부터미널 인근에서 8년간 사무실을 꾸려왔다. 업계관계자는 본사 사옥의 강남지역 이전으로 '카스'의 주요 타깃인 젊은 층이 많은 강남역 상권을 공략하는데도 효과가 있을 것으로 판단했다. 실제로 오비맥주는 화인타워로 이전한 후 지난 2011년 하이트진로를 제치고 지금까지 맥주 시장 1위 자리를 지키고있다. 오비맥주 측은 아셈타워로 이전하면 1개 층에 모든 본사 인력이 근무해 부서간 시너지를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이번 이전으로 그동안 관리직 중심의 본사 인력에 일부 영업사원이 충원될 예정이어서 영업망도 더 강화될 것으로 보고 있다. 2호선 강남역과 신분당선과 가까워 인근 다른 빌딩에 비해 비싼 임대료도 본사 이전의 이유 중 하나다. 새로 이전하는 사무실은
SPC그룹은 쉐이크쉑 2호점을 서울 청담동 도산대로로 정하고 ‘호딩(Hoarding)’을 설치했다. 청담동은 트렌드세터들이 모이는 장소이자 ‘파인다이닝(Fine Dining, 최고급 식당)’의 중심지로 쉐이크쉑이 추구하는 ‘파인캐주얼(최고급 레스토랑의 품질과 서비스에 합리적인 가격과 편리함을 적용한 콘셉트)’을 구현하기에 적합해 2호점 위치로 선정됐다. 매장 공사 기간 동안 공공예술을 통해 고객과 소통하는 쉐이크쉑 ‘호딩’의 이번 주제는 “BETTER 2GETHER(베터 투게더)”다. 국내 미디어 아티스트 그룹 ‘아토드(ATOD)’, 디자인 스튜디오 ‘팰린드롬(Palindrome)’과 협업해 옛 공항이나 기차역 스케줄표에서 볼 수 있던 ‘플립 보드(flip board)’를 활용한 길이 15m, 높이 2m의 설치예술을 선보였다. 쉐이크쉑은 아티스트들의 호딩 설치 과정을 영상으로 제작해 브랜드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트위터 등에 공개할 예정이다. 쉐이크쉑 관계자는 “함께라서 더욱 기대되는 두 번째 쉐이크쉑이라는 의미를 아날로그 감성으로 담아내 전달하고자 했다”며, “2호점은 오는 12월 중에 오픈 예정이며, 3호점은 서울 강북 지역으로 정하고 장소를 물색 중이다